민생 회복 소비쿠폰 신청 첫날 경기도 일부 지역에서는 혼선이 빚어졌다. 자신에게 맞는 신청일을 모르거나 서류 미비로 발길을 돌렸고 신청자가 몰리면서 대기시간이 1시간 가량 소요되는 경우도 발생했다.21일 오전 9시30분쯤 찾은 수원시 팔달구 매산동 행정복지센터. 이곳은 민생회복 소비쿠
천미경 울산시의원은 지난 18일 시의회 연구실에서 울산시의 지반침하 발생 현황과 지반탐사 추진실적, 지반침하 사고 예방을 위한 시의 안전대책과 향후 계획에 대해 담당부서에 서류 제출을 요구하고 관련 부서와 업무 협의를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서류 제출 요구와 업무 협의는 최근 울산지역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는 지반침하 사고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체계적이고 선제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하기 위해 이뤄졌다. 천 의원은 “지반침하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중대한 문제인 만큼, 울산시가 보다 적극적인 지반탐
하나은행에서 48억원대 금융사고가 발생했다. 직원의 업무상 배임에 해당하는 부당대출로 외부인 금융사기, 금품수수, 사적금전대차도 이번 금융사고의 내용으로 공시했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 직원 A씨는 2016년 6월 8일부터 2024년 9월 3일까지 약 8년간 허위 서류 등
황태수 경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 후보자가 31일 도의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했다. 이날 인사청문회에서 황 후보자는 전문성 부족 문제로 추궁을 받았다. 자기소개서와 직무 계획서 등 제출한 서류 내용도 부풀렸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경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열고서 황 후보자의
중소기업의 산재 사망사고 감축과 산업안전 강화를 위해 도입된 ‘안전동행 지원사업’이 일부 업체의 편법 영업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고용노동부와 산업안전보건공단이 운영하는 이 사업은 신청기업의 서류 위주 심사에 의존하고 있어, 중간 브로커의 개입과 장비업체
국토교통부가 제시한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시행령·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두고 의료계와 보험업계 시각이 갈리고 있다. 개정안은 경상환자가 교통사고 상해일로부터 8주 초과 후 치료 시 서류 제출을 의무화하는 내용이다. 한의사협회는 해당 법안이 환자 치료 권리를 침해하고, 건강보험 재
경주시가 수십 년 전 작성된 도시계획 자료를 꼼꼼히 추적·분석해 9억 1000만 원의 농지보전부담금을 절감하는 데 성공했다. 단순한 서류 확인을 넘어 ‘기록 행정’의 저력을 입증한 사례로, 시민 세금 보호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15일 경주시에 따르면 경주식물원 조성 예정 부지가
안양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재학생과 지역 청년 등을 대상으로 무역·물류 실무인재양성 교육과정을 개설한다.프로그램은 수출입 서류 작성, 프로세스 이해, 통관, 대금 지불 방법 등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교육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문경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대리 신청할 때 필요한 가족관계증명서 등 관련 서류의 발급 수수료를 한시적으로 면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소비쿠폰 신청 과정에서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읍면동 현장에서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보다 많은 시민들이 정책 혜택에 쉽게
2015년 61개국 중 60위, 2020년 63개국 중 46위, 그리고 2025년 69개국 중 60위.국제경영개발연구원이 발표한 대한민국의 회계투명성 순위이다.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표준감사시간제도와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도의 도입도 미봉책에 불과했으며, 회계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신뢰 회복이 여전히 필요하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대학에서 회계학을 가르치는 필자는 회계의 공공성과 신뢰를 다시 세우기 위한 구조적 변화가 더 이상 미뤄져서는 안 된다는 위기의식을 느낀다.회계는 평가와 책임을 위한 도구이다. 숫자로
경기 화성특례시가 시민 건강과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운행차 배출가스·배기소음 무료검사의 날’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시민의 자발적인 차량 정비와 주기적인 점검을 유도해, 차량에서 발생하는 배출가스 및 배기소음 과다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무료검사의 날’은 오는 7월 30일부터 매월 넷째 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화성종합경기타운 P4주차장에서 운영된다.점검 항목은 경유차량의 배출가스와 모든 운행차의 배기소음으로, 차량 상태를 객관적으로
두산로보틱스가 미국 자동화 전문기업 원엑시아를 인수한다.두산로보틱스는 이사회를 열고 원엑시아 지분 89.59%를 약 356억 원에 확보하기로 결의했다고 28일 밝혔다.원엑시아는 제조와 물류, 포장 분야에서 자동화 시스템을 공급해 온 미국 펜실베이니아 기반 기업으로, 최근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협동로봇용 포장 소프트웨어 개발에 주력하며 연평균 30%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고도화된 자동화 기술과 산업별 시스템 통합 역량, 25년간 축적된 데이터를 확보하게 됐다. 회사는
경북 영주시의 민선 8대 시장 궐위사태로 시정이 크게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와 달리 한 달의 시간이 흐르는 동안 시정은 안정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권한대행을 맡고 있는 유정근 부시장이 공직기강 확립과 청렴을 강조하며 책임행정을 펼치면서 시정을 꼼꼼히 챙기고 있기 때문이다. 유 권한대행은 취임 직후부터 시정 공백 없는 행정과 시민 안
영주시는 제16회 영주농업대상 ‘명소’ 부문 수상자로 ‘만수주조’를 최종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수상자는 영주시 주관으로 열린 심의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됐다. 위원회는 시의원, 상공회의소 관계자, 언론인, 농업인 단체장 등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돼, 공정하고 폭넓은 평가를 통해 영주 최고의 농촌 명소를 선정했다.
사뉴스 장시목 기자]한국문인협회 영주지회는 시민들의 독서 문화 확산과 정서적 소통을 장려하기 위해 ‘영주시민 독서감상문 공모전’을 개최하고, 오는 9월 7일까지 작품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3회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하며, 영주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부문은 △초등 1·
안동시가 주최하는 ‘2025 안동 수페스타’가 야간 콘텐츠를 대폭 강화하며 체류형 여름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이번 수페스타는 정하동 성희여고 앞 낙동강변을 중심으로 펼쳐지며, 여름밤의 정취를 더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의 발길을 끌고 있다. 주요 야간 콘텐츠로는 △야경과 간편한 먹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낙동포차’ △가
영주시는 본격적인 수확철을 앞두고 7월 31일 필리핀과 라오스에서 온 외국인 계절근로자 14명의 입국을 시작으로, 하반기 동안 총 71명의 해외 근로자가 세 차례에 걸쳐 순차적으로 입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입국한 근로자들은 필리핀 로살레스시 6명, 라오스 8명으로 구성됐으며, 입국 직후 실시된 설명회에서 기본적인 안전교육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