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우도면 천진항에서 승합차가 대합실 방향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 3명이 심정지 상태에서 구조되고, 10명이 중.경상을 입었다.24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7분쯤 제주시 우도면 연평리 천진항에서 승합차가 대합실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경찰에 따르면, 우도 도항선에서 하선한 승합차량이 천진항 대합실 방면으로 그대로 돌진하며 선착장에서 나오는 보행자들과 대합실 전신주를 충격한 것으로 파악됐다.이 사고로 3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되고 있으며, 2명이 중상을 입고 8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
서귀포시노인보호전문기관은 노인인권 서포터즈 사업 종료에 따라 5일 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노인인권 서포터즈는 서귀포시 관내 대학생 4명으로 구성되어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활동했다. 이들은 노인학대 예방을 주제로 한 카드뉴스 제작은 물론, 서귀포시 노인복지 정보를 담은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기획·제작하며 지역사회 내 노인 인식 개선에 기여해 왔다.평가회에 참여한 서포터즈들은 “활동을 통해 여러 자료를 조사하고 콘텐츠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노인인권과 복지에 대한 이해가 한층 깊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배황진
효돈농협 고향주부모임은 지난 2일 관내 취약계층 30가구에 사랑의 물품을 전달했다.전달된 물품꾸러미는 연말연시를 맞이해 지역사회 취약계층 가정에 도움을 주고자 고향주부모임 전 회원들이 수익사업을 운영한 자금으로 마련됐다.김혜정 회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분들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나눔을 준비했다”며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추위가 이어지고 있다.기상청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3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청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다고 예보했다. 제주도 산지에는 새벽부터 오후 사이 시간당 1~3cm의 강하고 많은 눈이 내리면서 대설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5~10mm, 제주도 산지 예상 적설량은 3~10cm.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낮겠다. 제주도
하귀농협 하나로마트는 지난 2일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농협의 사회적 책임이행 활동의 일환으로 하나로마트 공익기금 460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하귀농협은 2011년부터 매년 정례적으로 하나로마트 수익금의 일부를 기탁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6억 2000만 원의 공익기금을 사회에 환원했다.
제주 서귀포시 토평공업단지 내 야적장에서 난 화재가 무려 20시간 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3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9시 27분쯤 서귀포시 토평동 토평공업단지에 위치한 가공업체 야적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10여분 만인 오후 9시 39분쯤부터 진압에 나섰다. 119 출동 당시, 야적장에서 시작된 불이 인근 건물까지 번져있는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소방당국은 1일 오후 9시 47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중장비 3대와 장비 32대 등을 투입해 진압
서귀포시 도시우회도로 개설을 둘러싼 논란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오영훈 제주지사가 이 논란에 대해 원탁회의 방식의 공론화 절차를 밟을 것임을 밝혀 주목된다.오영훈 지사는 5일 서귀포시 동홍동주민센터 등을 방문해 민생현안 탐방을 진행하는 일정에서 서기포시 도시우회도로 개설 현안을 찾아 반대단체의 의견을 들었다.이 자리에서 반대단체에서는 △솔숲 생태·경관 보존 △아이들 통학 안전 △환경영향평가 절차 검증 △도로 개설 실효성 재검토 △문화·역사적 가치 보호 등을 주장하며, 향후 공사 일정 등을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요청했다.이에 오
‘대설’이 지나자, 밤새 내린 하얀 서리가 더 차갑게 느껴진다. 나무들도 불어오는 바람에 몸을 맡긴 채, 한 해 동안 맺은 인연들을 천천히 날려 보낸다. 가진 것 다 내어주고 빈 몸으로 겨울을 맞는 모습에서, 사람들은 ‘공수래공수거’라는 의미를 되새기곤 한다.초겨울 햇살이 아침 창가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저출생.고령화대책 특별위원회는 오는 10일 오후 1시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실태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한다.이날 최종보고회는 지난 10월부터 특별위원회에서 추진한 ‘제주특별자치도 초고령사회 도래에 따른 장.노년의 생활욕구 실태조사 용역’ 결과가 발표된다.지난 11월 말 기준으로 제주도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인구의 비율이 20%를 넘어서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함에 따라 보건.복지.경제.주거 등 다방면의 정책 대응이 시급한 상황이다. 특히 50~64세 장년층은 곧 노년층으로 진입할 인구 집단임에도
고양파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제5회 고양파주 범죄피해자 인권대회’를 지난 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고양파주 범죄피해자 인권대회는 범죄 피해자 참여와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 범죄 피해자 보호·지원 관계자에 대한 사기 진작을 위해 2021년부터 매해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다사랑 난타클럽의 식전 공연, 센터 홍보 영상 상영, 범죄 피해자 권리 선언, 유공자 표창, 피해자 감사 편지 낭독, 인권 퍼포먼스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정지영 고양지청장은 “효율적인 피해자 맞춤형 정책을 통해 인권 중심의 행정과 범죄피해자지원센
■샤머니즘• 춤이나 주문 등을 반복하는 과정에서 초자연적인 존재와 직접 교감하는 샤먼을 중심으로 한 주술이나 신앙 체계를 말한다.■토테미즘• 자신들의 집단과 특별한 관계가 있다고 여겨지는 동·식물을 집단의 상징이나 수호신으로 삼는 토속 신앙을 말한다.• 단군 신화의 곰과 호랑이, 박혁거세의 알, 김알지의 닭 등이 그 예라고 할 수 있다.■힌두교• 고대 인도의 종교 사상인 베다*에서 발생한 것으로, 다신교적 일신론이자 범신론*적인 것이 특징이다.• 힌두교도들은 현세
해운대구는 사회복지 분야 사업 확대에 따라 증가하는 특이·악성 민원에 전문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5일 사회복지 민원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특이민원 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찾아가는 특이민원 시민상담관’을 강사로 초빙해 특이민원의 실태와 종합대책, 유형별 대응 요령, 법적 대응체계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실제 사례에 기반한 질의응답과 법률적 대응 기준 안내가 포함되면서 현장 직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해운대구는 복지 수요 증가와 함께 민원 유
여야가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를 두고 격한 대치를 이어가고 있다.민주당은 위헌 논란에도 불구하고 강성 지지자들을 동력으로 강력하게 밀어붙인다는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국민의힘은 민주당이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내란전담재판부와 법왜곡죄에 대해 "범죄자 대통령 한 사람 때문"이라며 총력 저지한다는 방침이다.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8일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12월 임시 국회에서는 사법개혁안과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이 집중 논의될 것"이라며 내란전담재판부 강행 의지를 다시 한 번 예고했다. 정 대표
영주시는 지난 2일 봉현면 대촌2리경로당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도·시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경로당 준공을 함께 축하했다. 봉현면 대촌2리경로당은 지역주민들의 뜻을 모아 2022년 예산 지원을 받아 조성됐으며, 지상 1층 연면적 97.88㎡ 규모로
이재명 대통령 취임 6개월을 맞아 5일 대통령 손목시계가 처음으로 공식 공개됐다.대통령실은 이번 공개가 ‘국민과의 소통, 국민 주권 국정’이라는 대통령 철학을 재확인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번 대통령 손목시계는 기획 단계부터 디자인 전문가들이 참여해 기념품으로서 상징성과 완성도를 높였다”고 밝혔다.공개된 시계 앞면에는 역대 대통령 시계 전통에 따라 대통령 휘장과 이 대통령의 서명이 새겨졌으며, 시계판 바탕에는 태극 문양이 적용됐다. 강 대변인은 “태극 문양이
대신증권은 한국금융지주 관련 보고서를 통해 이 회사가 압도적인 실적을 기록할 것이며, 시장의 우려와 달리 이러한 호실적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4일 "한국금융지주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1만8000원을 유지한다"면
AI 스타트업 앤트로픽이 '클로드 코드'를 슬랙에 선보였다. 이에 따라 개발자들이 채팅 스레드에서 직접 코딩 작업을 지시할 수 있게 됐다고 테크크런치가 8일 보도했다.기존에는 슬랙 내 클로드를 통해 코드 스니펫 작성, 디버깅, 설명 등 간단한 지원만 가능했지만, 이제 @Claude를 태그하면 버그 리포트나 기능 요청을 기반으로 전체 코딩 세션을 생성할 수 있다. 클로드는 대화 내용을 분석해 적절한 리포지토리를 선택하고, 진행 상황을 스레드에 업데이트하며 작업 리뷰 및 풀 리퀘스트 링크를 공유한다
오픈AI와 인스타카트가 챗GPT 내에서 직접 장보기를 지원하는 기능을 선보인다고 테크크런치가 8일 보도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챗GPT를 활용해 식사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장바구니를 채운 후, 별도 앱을 실행하지 않고도 구매를 완료할 수 있다.이번 협업은 기존 파트너십을 확장한 결과다. 인스타카트는 2년 전 챗GPT 기반 AI 검색 도구를 도입해 사용자들이 저녁 메뉴를 추천받거나 식단 제한에 맞는 요리를 찾도록 지원했다. 이후 전 인스타카트 CEO 피지 시모가 오픈AI 이사회 멤버였던 점도 협력
IBM이 110억달러에 데이터 인프라 기업 컨플루언트를 인수한다고 테크크런치가 8일 보도했다.IBM은 컨플루언트 주식을 주당 31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으며, 이는 지난 금요일 종가 대비 약 50% 프리미엄이 붙은 수준이다. 컨플루언트는 기업이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을 제공한다.IBM은 이번 인수를 통해 AI, 자동화, 데이터, 컨설팅 사업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지난해 IBM은 하시코프를 인수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AI개발사 앤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