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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업권 전산장애 6년간 1763건, 피해금액 295억원!

국내 금융업권 전산장애 발생 건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6년여간 발생 된 피해 금액만도 수백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국회 강민국 의원실에서 금융감독에 자료요청을 통해 받은 답변자료인 '국내 금융업권 전산장애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지난 2020년~2025년 5월까지 발생한 전산장애는 총 1763건에 장애시간은 48만4628시간이며, 이로 인해 발생한 피해 금액은 295억432만원에 달했다.문제는 전산장애로 인한 장애 시간과 피해 금액은 감소하고 있는 반면에, 발생 빈도는 오히려 매년 증가...
아파트 가구 입찰에서 담합한 혐의로 기소된 가구업체들과 전·현직 임직원들이 2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최양하 전 한샘 회장은 담합 혐의가 증명되지 않아 1심과 마찬가지로 무죄가 선고됐다.서울고법 형사5부는 15일 건설산업기본법·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한샘·한샘넥서스·에넥스·넥시스·우아미·선앤엘인테리어·리버스 등 7개 가구업체 임직원 중 최 전 회장을 제외한 10명에게 각각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범죄 행위자와 법인을 같이 처벌하는 양벌규정에 따라 함께 기소
한 신문이 13일자 「‘콜옵션’ 막힌 롯데손보, 1000억원대 자본확충할듯」제하의 기사에서, “적기시정조치 대상에 해당하는 4등급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금융당국은 4등급으로 잠정결론을 내리고 이미 롯데손보에 자본확충 개선 계획을 요구한 상황이다.” 등의 내용을 보도하자 금융감독원이 부인했다.금감원은 이날 '동 보도내용에 대한 설명'이라는 보도설명자료를 내어 "현재 롯데손보에 대한 정기검사 결과를 처리중으로, 경영실태평가 결과에 따른 등급 등에 대해서는 확정된 바 없음"이라고 알렸다.
6월 세무사회장 선거에 출마하는 김완일 세무사가 "구재이 세무사회장을 허위 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15일 서초경찰서에 형사 고소하였다”고 밝혔다.김완일 전 서울세무사회장은 “세무사회장은 소속 회원의 권익을 보호해야 하며 소속 회원과 세무사회의 명예를 지켜야 하는 책무를 가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구재이 회장은 이를 망각하고 서울세무사회장과 한국세무사회 부회장을 역임하며 세무사제도 개선과 회원의 권익 신장을 위하여 많은 업적을 쌓은 김완일을 음해 비방하여 명예를 훼손하였고 비판하였다"고 밝혔다.김완일 전 서울회장은 "지난 3월
관세청이 15일 공개한 2025년 1/4분기 기업특성별 무역통계 결과에 따르면 2025년 1분기 수출액은 대기업, 중견기업에서 줄어 전년동분기대비 2.1% 감소, 수입액은 대기업에서 줄어 1.4% 감소했다.규모별로 보면 대기업 수출액은 원자재, 소비재에서 줄어 2.9% 감소, 수입액은 원자재, 소비재에서 줄어 4.7% 감소했다.중견기업 수출액은 자본재, 원자재, 소비재 모두 줄어 2.6% 감소, 수입액은 자본재, 소비재에서 늘어 9.7% 증가했다.중소기업 수출액은 소비재, 원자재에서 늘어 1.3% 증가, 수입액은 자본재에서
CJ는 연결 기준 1분기 매출 10조6천4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5천35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7.1%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5일 공시했다.매출은 10조6천4억원으로 1.6% 증가했지만 당기순이익은 1천364억원으로 9.5% 감소했다.CJ 관계자는 “내수시장 위축에 따라 식품, 물류 등 그룹 주요 사업이 일부 영향을 받아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밝히고 “2분기에는 사업 분야별로 수익성 개선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중부국세청 법인세 총세수액이 11조원이고, 산하 세무서 중 분당세무서가 전체의 20.9%를 차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또 중부국세청이 징수한 법인세 총 세수액 11조원 중 상위 5개 세무서가 거둔 세수가 6조5000억원으로 58.8%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2023년에는 상위 5개 세무서가 전체의 57.6%를 차지했다.국세청에 따르면, 2024년 중부국세청 법인세 세수액 최고는 분당세무서이고, 최저는 속초세무서이다. 각각 2조2995억원, 174억1400만원을 거둬들였다.중부청 법인세 세수 상위 5개 세무서는 분당세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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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가 또 ‘알박기’인사로 시끄럽다. 정일영 민주당 의원은 물망에 오른 김회선과 김경규가 “윤석열 전 대통령과 한덕수 전 총리와의 인연이 있으며, 특히 정권이 한 달도 남지 않은 시점의 전형적인 정권말기 ‘알박기 인사’”라고 비판한다. 정기환 現 회장도 3년 전 문재인 정부의 ‘알박기’라고 비판받았었기에 일리가 있어 보인다. 하지만 ‘정권말기’니 ‘알박기’니 하는 것은 정치목적에 따라 이해타산적 정치가 함의돼 있는 것으로도 해석될수 여지가 있는 것이니 논외로 한다. 관건은 경영과 운영실적, 그리고 ‘평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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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제천시 청풍호배 전국 직장다문화 축구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지난 17일 부터 양일 간 개최된 이번 대회는 전국 50개 직장팀과 60,70대 시니어부까지 총 5개 부문에 걸친 우승 경쟁이 치러졌다.동원참치를 비롯, 농심,포항제철,덴소코리아, 기아자동차,쌍용자동차, 삼성전자, LG, 대웅제약, 현대제철 ,화성시청 등 직장인을 비롯, 다문화인, 클럽축구팀 등 총 1,500여명이 참석해 이틀 간 대성황을 이루었다.강석홍 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호반의 도시, 청풍명월의 고장 제천과 함께 지역적 브랜드
새 대표진,"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 20일 한국노동이사회는 정기총회에서 제2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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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 기호 5번 권영국 후보 제주선대위는 20일 논평을 내고 “한진그룹의 먹는샘물 증산 시도, 도민의 생명수를 지키는 지하수 공공관리정책 후퇴 시도는 즉각 중단돼야 한다”고 밝혔다. 제주선대위는 “기후위기와 함께 지하수의 무분별한 개발이 이어지며 제주 생태계의 생명줄인 지하수가 고갈 위기에 놓이고 있다”며 “지하수를 공공적으로 관리하고, 보전하는 일은 제주를 지속가능한 섬으로 지켜내는 핵심과제”라고 했다. 이어 “그런데 최근 이런 원칙을 뒤흔드는 일이 벌어졌다. 한진그룹이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하면서 항공기 기내에서 사용할 음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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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수 중인 타지키스탄 교통부 관계자들이 도시철도 운영 기술 견학을 위해 인천교통공사를 방문했다.인천교통공사는 타지키스탄 교통부 외국인투자유치국장 등 철도 관계자 9명이 인천도시철도 1·2호선 종합관제실과 2호선 차량기지 등을 견학했다고 20일 밝혔다.이들은 완전무인운전 방식으로 운행하는 인천 2호선 시승을 통해 스마트 도시철도 시스템의 실제 적용 사례도 체험했다.타지키스탄 교통부 관계자들은 한국수출입은행이 발주하고 국가철도공단 컨소시엄이 수행 중인 ‘타지키스탄 노후 철도 전철화 및 신호 현대화 예비타당성조사 용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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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베어소프트는 API 관리 및 게이트웨이 기능을 제공하는 ‘오소리 APIM’으로 기술개발제품 시범구매제도 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기술개발제품 시범구매제도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운영하며, 창업기업과 공공조달시장 첫걸음기업의 기술개발 제품을 공공기관이 시범구매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위베어소프트는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기술력을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오소리 APIM은 API의 효율적인 운영과 보안 강화를 지원하며, 이를 통해 기업들은 오픈 API를 자산으로 통합
김만식 기자 = 포항문화재단은 오는 24일 포은흥해도서관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예술교육 행사와 청소년 오케스트라 정기 연주회를
㈜오뚜기가 자사 대표라면 진라면 순한맛과 매운맛, 두 제품의 장점을 결합한 신제품 ‘진라면 약간매운맛’을 한정 출시한다.‘진라면 약간매운맛’은 진라면 순한맛과 진라면 매운맛을 최적의 밸런스로 조합했다. 13시간 이상 정성껏 우려낸 뉴질랜드산 사골과 양지 육수를 사용한 진한 감칠맛의 한국식 국물맛을 구현했으며, 적당한 수준의 맛있게 매운맛으로 라면을 즐기는 모든 소비자들의 입맛을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파란색과 빨간색의 진라면 패키지 색상을 결합한 보라색을 활용 ‘진라면 약간매운맛’의 매력을 한층 더했다.해당 제품은
정치에는 라이벌이 있다. 라이벌에는 상생적 관계와 길항적 관계가 있다. 경쟁과 협력을 통해 서로의 발전을 이끌어주는 관계가 상생적 관계이다. 김대중ㆍ김영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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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전통 약재와 예술적 감성을 결합한 새로운 개념의 헤어케어 브랜드 아르트몽이 공식 출범했다.주식회사 수고랩이 선보인 아르트몽은 ‘예술가의 꿈’이라는 뜻을 담고 있으며 ‘시대를 개화하는 순수한 여정, 예술가의 꿈’이라는 슬로건 아래 단순한 뷰티 브랜드를 넘어 대한의 지조와 고아한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다. 이를 통해 시대를 초월한 정신적 가치와 문화적 유산을 ‘경성시대 부민관’이라는 역사적 공간에서 위인들의 서사를 예술적 언어, 모티브로 하나의 브랜드로 구현해낸다는 점이 특징이다.아르트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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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성심대 ‘2025년 한빛제’ 성료
한림성심대학교는 지난 14~15일 교내에서 진행된 ‘2025 한빛체육대회 및 동아리제’가 폐회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학생들의 힐링과 재충전의 시간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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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계열사 TRS 부당 지원' CJ·CGV 제재 착수
CJ가 총스익스와프 계약으로 부당하게 계열사들을 지원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제재 절차에 착수했다.13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CJ와 CJ CGV의 공정거래법 위반 행위에 대해 제재 의견을 담은 심사보고서를 발송했다.TRS는 기초자산 거래에서 발생하는 총수익을 교환하는 파생상품이지만 계열사 간 서로 채무를 보증해주는 것과 유사한 효과를 낸다. 이런 이유로 TRS 계약을 특정 계열사를 지원할 목적으로 활용할 경우 공정거래법 위반 행위가 될 수 있다.CJ는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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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탄학교, 제2기 탄소중립 활동가 양성과정 수강생 모집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시민행동 놀탄의 부설기구인 '놀탄학교'가 제2기 탄소중립 활동가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 과정은 경기도 환경보전기금지원사업이다. 놀탄학교는 ‘놀면서 탄소중립’의 기치를 내건 놀탄의 창립취지에 걸맞는 환경 활동가 양성 및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미래세대를 위한 찾아가는 놀탄학교 등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놀탄학교 탄소중립 활동가 양성과정은 환경교육 또는 먹거리교육에 관심있는 광명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모집인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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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이 홍준표에게 보낸 글, “좌우 통합에 공감… 막걸리 한 잔 합시다”
정치가 정쟁의 소용돌이에 빠지고, 그 안에서 사람보다 프레임이 먼저 소비되는 시대에, 나는 이재명 대표의 글 한 줄에 멈춰 섰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을 향한 짧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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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기하 도의원, 사립학교 초교 교직원 인건비 지원 방안 마련 제기
13일, 열린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2025년도 제1회 교육비특별회계 추경예산안 심사에서 사립학교 교직원에 대한 인건비 지원 방안 마련 필요성이 제기됐다.강원특별자치도의회 김기하 의원은 13일, 교육청 2025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심사를 통해 사립초등학교 교직원 인건비의 국고 등의 지원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김의원은 사립초등학교의 경우 교직원 인건비를 학부모가 부담하는 상황이라고 말하고 이는 무상교육이라는 시대 흐름에 역행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따라서 사립학교 교직원 인건비에 대한 국고 지원 등의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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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 발전정비 협력기업 대상 ‘열린 간담회’ 개최
한국남동발전은 19일 경남 진주시 본사에서 강기윤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발전설비 정비 협력기업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3월 개최된 유연탄 공급사와의 열린 간담회에 이은 두 번째로, 최근 급변하는 에너지전환 환경 속에서 남동발전과 발전정비 협력기업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상생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참석자들은 무탄소발전으로의 에너지전환 패러다임 속에서 발전정비산업의 노력과 애로사항 등을 공유했으며, 정비산업 주요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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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해상에서 1t급 어선 실종…포항해경, 구조세력 동원 수색 중
20일 낮 12시 56분께 경주시 모곡항 남동방 2㎞ 해상에서 1t급 어선 A호가 실종됐다.신고 당시 A호는 선박위치발신 장치가 표시되지 않고 70대 선장과도 연락이 두절됐다. 포항해경은 경비함정 6척, 항공기 1대, 구조대, 해군 1척 등 구조세력을 동원했다.망원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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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석 전무 "생활폐기물 직매립 전면금지…민간 소각시설 대체시설로 활용" 제안
수도권매립지의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시점이 오는 2026년으로 다가온 가운데 기존 민간 소각시설들을 대체시설로 활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의원실과 전태일재단, 경실련, 시멘트환경문제해결범국민대책위원회는 20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턱밑까지 차오른 쓰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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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신한울3호기 최초 콘크리트 타설
한국수력원자력은 20일 신한울3,4호기 건설 현장에서 신한울3호기 건설 주요 공정인 원자로건물의 콘크리트를 최초로 타설하며, 구조물공사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콘크리트 타설은 원자로건물의 기초지반 상부에 콘크리트를 붓는 것으로 이번 콘크리트 타설을 시작으로 원자력발전소 내 모든 건물의 구조물 및 내부공사가 시작된다.신한울3,4호기는 2023년 6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실시계획 승인을 받아 발전소 건설을 위한 부지정지 공사를 진행했으며, 2024년 9월 건설허가를 받아 주요건물의 기초굴착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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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러브하우스 8호’ 준공…한중엔시에스, 지역사랑 실천
“러브하우스로 사랑 전해요”㈜한중엔시에스와 그 계열사는 매년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을 위한 민·관 협력형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하면서 영천지역에 사랑과 나눔을 전하고 있다.영천시자원봉사센터는 20일 최기문 시장과 김환식 대표를 비롯한 자원봉사자, 주민 등이 참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