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은군은 고독사 위험을 줄이기 위해 20일부터 9월 19일까지 한 달간 고독사 고위험군 40여 가구를 직접 방문해 생활 실태를 점검하고 맞춤형 지원방안을 마련한다.군이 지난 5~6월 실시한 ‘고독사 고위험군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추진되는 이번 방문에는 군과 읍·면 담당자가 합동으로 조사반을 꾸려 참여한다.군은 방문을 통해 해당 가구의 경제·사회 활동, 가족관계, 건강 상태 등을 면밀히 살피고 복지 욕구 및 위기 요인 등을 정밀 점검할 예정이다.군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주거환경 개선, 생활지원, 특수청소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