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서울 대학로 같은 문화거리를 조성하는 사업이 추진된다.인천경제청은 오는 11월까지 송도 글로벌캠퍼스 문화거리를 조성하기 위한 1단계 사업의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1단계 사업 예정지는 인천지하철 1호선 캠퍼스타운역부터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까지 길이 540m 구간의 공공녹지다.인천경제청은 사업 구간 내 보행로 정비, 경관 개선, 시설물 도입을 통해 문화거리 선도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이어 송도국제화복합단지개발이 소유한 주변 상업용지의 개발 계획에 맞춰 연계 사업을 구상하기로 했...
숭의종합사회복지관은 인천광역시의료원과 21일 『2025년 의료복지 사각지대 건강관리사업 – 혹서기 찾아가는 무상진료』를 실시했다.이상기후로 인한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의료 접근이 어려운 지역주민의 건강 보호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인천광역시의료원은 이날 전문의, 간호사, 사회복지사, 공공의료사업팀장 등으로 진료팀을 구성해 숭의종합사회복지관 내에 거점진료소를 설치하고, 방문진료팀과 병행 운영을 통해 지역 내 무상진료 활동을 펼쳤다.거점진료팀은 진료소를 방문한 주민 약 60명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측정 등
인천 검단신도시와 송도국제도시를 연결하는 핵심 도로인 ‘봉오-경명 혼잡도로 건설사업‘이 신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인천시는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가 봉오–경명 혼잡도로 건설을 예타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이 사업은 계양구 효성동에서 서구 공촌동까지 연장 2.9km 구간에 터널과 교량, 4차로 도로를 신설하는 내용이다.사업비는 국비 1,011억원과 지방비 1,124억원을 포함한 2,135억원 규모로 내년 공사에 착수해 2032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시는 이 사업을 중부간선도로라는 이름으로 ‘2040
강범석 서구청장은 20일 ‘스타필드 청라’ 공사 부지를 방문,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관리 실태를 확인했다.한편 세계 최초 멀티 스타디움과 초대형 복합쇼핑몰이 융합된 스타필드 청라는 8월 현재 기준 공정률 약 24.7%로 2027년 말 준공될 예정이다.이날 강 청장은 근로 현장을 살피며 공사 진행 현황과 향후 계획을 보고받고 공사가 당초 계획된 시기에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공정 관리에 힘써달라고 전했다.강범석 서구청장은 “스타필드 청라는 단순한
해마다 삼복 기간이면 삼계탕 식당을 찾거나 포장을 사서 끓였는데, 아이들이 집에 머물지 않자 닭고기 먹을 기회가 드물어진다. 유전자 조작 옥수수 사료에 의존한 닭이라도 아이가 찾으니 챙겼는데, 몸과 기후의 경고에 따르기로 했다. 나이 들어가는 복중의 몸은 뜨거운 국물로 몸보신할 엄두를 내지 못한다. 복중에 온다기에 사놓은 삼계탕 봉투는 여태 뜯지 않았다. 바쁜지 더위에 지치는지, 차일피일 미루는데, 닭 가격은 작년과 다르다.모내기 마치고 맞는 삼복 풍경도 예전과 달라졌다. 무더위에 지친 농부는 키우던 닭이나 개를 잡았지만, 복 중에
성소수자 단체가 제8회 인천퀴어문화축제를 인천시청 애뜰광장에서 열려고 하자 종교·시민단체 등이 반발하고 나섰다.인천퀴어대책본부는 22일 “퀴어집회는 맞불집회 등으로 소음과 갈등을 야기한다”며 “애뜰광장에서 퀴어집회를 열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애뜰광장은 아이들이 뛰어놀고 온 가족들이 이용하는 장소”라며 “시는 공공질서와 시민 정서를 고려해 광장 사용 승인을 불허한 것”이라고 말했다.대책본부는 인천범시민단체연합을 비롯해 지역 종교·시민단체 49곳이 모인 단체다.인천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는 이번 퀴어축제 개최지로 중앙공원과 애
‘영종구’ 출범이 30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인천시 중구가 성공적인 자치구 출범을 위해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영종·용유 주민을 대상으로 ‘영종구 신청사 건립 주민설명회’를 추진한다.이번 주민설명회는 중구에 속해 있는 영종·용유지역이 내년 7월 1일 영종구로 새롭게 출범함에 따라, 신청사 건립에 대한 그동안의 추진 사항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설명회는 영종·용유 행정동 기준 권역별로 모두 4차례에 걸쳐 열릴 예정이다. 영종구 신청사 건립에 관심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넷마블은 뱀파이어 콘셉트의 신작 모바일 MMORPG ‘뱀피르’를 8월 26일 낮 12시에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뱀피르’는 중세 다크 판타지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MMORPG로, 넷마블 대표작인 ‘리니지2 레볼루션’ 개발진이 참여한 작품이다. 게임은 뱀파이어라는 독특한 소재를 전면에 내세우며, 기존 MMORPG와 차별화된 분위기를 강조했다.현재 ‘뱀피르’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PC 버전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설치할 수 있다. 넷마블은 출시와 함께 총 10개
스타벅스 코리아가 대한민국 대표 랜드마크인 광화문 광장에 3번째 도심형 리저브 전용 매장 '리저브광화문'을 오는 28일 오픈한다.스타벅스는 '리저브광화문'에서 대한민국의 상징이자 서울의 중심인 광화문을 모티브로 한 음료를 선보이는 등 내국인뿐만 아니라 광화문을 방문하는 외국 관광객들에
금융감독원은 26일 육아·결혼·반려동물 등 박람회에 방문했다가 현장에서 보험상품 불완전판매를 당했다는 민원이 꾸준히 접수되고 있어, 금융감독원 직원이 직접 박람회에 방문해 ‘암행 기동점검’을 했고, 소비자 피해가 우려되는 사항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이에 금융감독원은 박람회 현장 보험상품 판매에서 발생하는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자 유의사항을 안내하고 소비자 경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암행 기동점검’은 금융회사 영업 동향, 민원 등을 분석해 이상징후를 포착한 후, 금감원 직원이 신분을 밝히지 않고 영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가입상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한국정책학회와 공동으로 26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5 방폐물관리 연차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방폐물관리 연차보고대회는 지난 1년간 방폐물사업의 성과와 앞으로 1년의 추진 방향을 대내외에 공표하는 자리다. 행사에는 정동만 국회의원을 비롯 정부, 학계, 방폐물 산업계 등에서 200여 명이 참석했다.올해는 한국정책학회 학술대회와 연계해 방폐물관리 특별세션, 공단과 한국정책학회간 업무협약식 등이 함께 진행됐
전문 의약품 기업 동성제약을 상대로 제기된 주주명부등사 가처분 신청이 취하됐다.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동성제약은 지난 25일 공시를 통해 회사에 제기된 주주명부등사 가처분 신청이 취하됐다고 밝혔다.동성제약은 지난 12일 서울북부지방법원에 신청인 '주식회사 브oooooo'로부터 제출된 주주명부등사가처분 신청이 지난 21일 신청인의 신청취하서 제출로 취하됐다고 설명했다.앞서 신청인 측은 동성제약과 하나은행을 상대로 동성제약의 주주명부를 열람 및 등사하도록 허용
제주특별자치도가 도심항공교통 지역시범사업 지역에 선정되면서, 국내 첫 상용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오는 2028년까지 기반시설을 갖추고 관광형 모델로 상용화 한다는 계획이다.제주도는 국토교통부 주관 '도심항공교통 지역시범사업 지원 공모'에서 예산지원형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부 주도의 도심항공교통 연구개발과 K-UAM 그랜드챌린지 실증을 넘어 지방자치단체 중심으로 확장한 첫 시범사업이다.특히 정부가 지자체에 직접 국비를 지원하는 최초 사업으로,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도
국민의힘 신임 당대표에 재선 의원인 장동혁 후보가 결선투표에서 김문수 후보를 꺾고 선출됐다. 장 대표는 26일 오전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6차 전당대회에서 결선 투표에서 22만 302표를 얻어, 21만 7935표를 얻은 김문수 후보를 간발의 차이로 따돌리고 신임 당대표에 당선되는 기세를 과시했다. 지난 22일 전당대회 본투표에서 과반 득표자 없이 결선으로 진행된 이번 전당대회 결과 당 지도부는 반탄파가 주도권을 쥐게 됐다. 장 대표의 당선은 당 지지층이 보
식품산업계, 원료수급 불안·식품가격 상승 '현실과 동떨어져' 검증된 기술 '소비자혼란' 우려...인프라구축·사회적합의 먼저 식품산업계가 유전자변형식품 표시제 확대 움직임에 반발하고 나섰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 제2소위원회는 지난 20일 남인순 의원이 발의한 식품위생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8월 22일, ‘제25회 자랑스러운 강원여성상’수상자로 김동자 씨를, ‘제27회 강원특별자치도 평등문화상’수상자로 강상희 씨와 한국여성예림회 원주시지회를 최종 선정했다.이번 수상자는 지난 6월 19일부터 7월 16일까지 후보자 추천을 받아 서류심사, 현지실사 및 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확정됐으며, 시상식은 9월 4일 ‘제29회 강원양성평등대회’에서 열릴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상패가 수여된다.‘자랑스러운 강원여성상’은 부단한 노력과 재능으로 국내·외에서 강원
제주국제컨벤션센터는 대표이사 사장의 임기 종료에 맞춰 25일까지 신임 대표이사 사장을 공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자격 요건은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에서 상근 임원으로 3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는 자, 국가 및 지방공무원 3급 이상으로 3년 이상 근무 경험이 있는 자, 상장기업 등에서 상근 임원으로 3년 이상 근무 경험이 있는 자, 경영·경제 등에 관한 학식과 능력이 있다고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인정하는 자 등이다.ICC JEJU 임원추천위원회는 27일 서류심사와 28일 면접을 거쳐 2명 이상의 후보를 이
밀양시와 서울 강서구가 상생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밀양시는 2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서울 강서구와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두 지역의 공동 번영과 상호 교류를 통한 상생 발전을 약속했다고 밝혔다.지역과 수도권이 함께 여는 상생 발전의 첫걸음이라는 평가가 나온다.이날 협약식에는 안병구 밀양시장,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 박성호 강서구의회 의장, 조의환 서울 강서구 영남향우회연합회장을 비롯해 밀양시와 강서구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밀양시와 강서구는 △농·수산물 직거래 및 특산물 판로 개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업비트의 한국 공식 텔레그램 채널을 오픈하고, 이를 기념해 오는 9월 2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업비트는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공지사항과 주요 소식을 사용자에게 보다 신속하고 투명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공식 채널을 통한 소통으로 사칭 계정이나 허위 정보로 인한 투자자 피해를 예방하는 효과도 기대된다.업비트 공식 SNS 채널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퀴즈 이벤트는 KYC를 완료한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학습 자료를 확인한 뒤 퀴즈
포천시는 오는 9월 2일 포천종합체육관에서 50∼70대 중장년층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2025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 in 포천+가평'이 열린다고 밝혔다.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2025년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시군 순회형 일자리 박람회다. 도내 중장년 구직자에게 맞춤형 취업 정보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박람회에는 ㈜대원운수, ㈜다온퍼니처 등 도내 30개 우수 채용 기업이 참여해 현장 채
대한항공이 한미 정상회담에 맞춰 70조원 규모의 대미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25일 워싱턴DC 윌러드 호텔에서 스테파니 포프 보잉 상용기 부문 사장 겸 최고 경영자와 러셀 스톡스 GE에어로스페이스 상용기 엔진 및 서비스 사업부 사장 겸 최고 경영자와 만나 보잉 항공기 103대를 추가 도입한다고 밝혔다. GE에어로스페이스로부터 항공기 예비 엔진을 구매하고, 엔진 정비 서비스 계약도 추진한다.대한항공은 보잉 항공기 구매로 50조원, 엔진 구매 1조원, 엔진 정비
농심은 청소년 대상 요리 경연대회 ‘고등셰프; 라면전쟁’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고등학생 또는 2007~2009년생 청소년을 대상으로 농심 라면 제품을 활용한 창의적인 요리 레시피를 겨루는 행사다.대회는 온라인 예선과 오프라인 본선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예선은 오는 9월 7일까지 ‘지글지글클럽’ 사이트 내 ‘고등셰프’ 게시판에 라면 요리 사진과 레시피를 등록하면 참여할 수 있다.신라면, 신라면 툼바, 짜파게티, 안성탕면, 너구리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심사위원단은 예선을 통해 본선 진출자 6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농협이 한국배구연맹과 손잡고 쌀 소비 촉진에 본격 나선다. 프로배구 경기와 연계한 쌀 홍보 캠페인부터 선수·팬과 함께하는 아침밥 먹기 운동까지, 스포츠를 매개로 한 식문화 확산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농협은 지난 18일 서울 마포구 한국배구연맹 대회의실에서 한국배구연맹과 ‘쌀 소비촉진 및 KOVO컵 타이틀 스폰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 조원태 총재를 비롯해 배구선수 정지석, 양효진 등이 참석해 쌀 소비 확대에 힘을 모
“우리 쌀의 미래는 전업농의 힘으로”라는 주제로 제10회 한국쌀전업농경기도연합회 회원대회가 개최된다.한국쌀전업농경기도연합회는 오는 9월 2일부터 3일까지 가평군 좋은아침연수원에서 쌀전업농,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힘써온 관계자 등과 회원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회원대회는 첫날인 2일 13시 30분부터 경기도청 친환경농업과의 시책교육, 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의 농지제도 및 농지세법 교육이 마련돼 있으며, 17시부터 개회식을 시작으로 석식 만찬과 장기자랑이 이어진다. 이튿날인 3일에
농업인, 업계, 소비자, 전문가 등 집단지성을 통해 농업·농촌이 직면한 현안과 미래 과제를 함께 논의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새로운 소통 플랫폼 ‘K-농정 협의체’가 출범했다.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함께 만드는 K-농정 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하고 이 같이 밝혔다.이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송미령 농식품부장관과 류진호 한국4-H청년농업인연합회 회장 등 협의체 공동대표 및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함께 공동대표 인사, 협의체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