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을 뛰어 넘은 웰니스 시대를 맞아 쾌적한 환경을 갖춘 단지가 주택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도심 속에서 녹지를 누리기 힘들다 보니 희소성을 바탕으로 부동산 시장 상황과 관계없이 두터운 대기수요를 품었다는 분석이다.특히 대규모 공원을 내 집 앞마당처럼 누릴 수 있는 민간공원 특례사업 아파트가 인기인데, 입주 후에는 수억원의 프리미엄도 형성하고 있다.실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경기 의정부에 공급된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파크 1단지'는 민간공원 특례사업 아파트로 풍부한 녹지를 누릴 수 있는 강점을 앞
중부뉴스통신 = 마포구는 주민이 직접 동네의 공원과 녹지를 내 손으로 가꾸며, 공인된 마을정원사로 활동할 수 있는 ‘마을정원사 양성과정 프로그램’ 참여자를 8월
한강유역환경청은 이달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남산면사무소에서 ‘2025년 제1차 현장상담반’을 운영한다. 토지매수사업은 상수원 수질에 미치는 영향이 큰 수변구역 등 상수원관리지역의 토지 및 건축물 등을 국가가 매수해 오염원을 제거하고 녹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한강환경청은 지난해 3차례 현장상담반을 운영하며, 상수원관리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현장에서 토지매도와 관련한 20건 이상의 상담 및 접수를 하여 지역주민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이번 제1차 현장
영등포구가 주민 누구나 쉴 수 있는 공개공지를 대상으로 ‘공개공지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공개공지는 건축법에 따라 일정 용도 및 규모의 건축물에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설치되는 공간으로, 비록 사유지이지만 일반 주민에게 자유롭게 개방된다.‘서울 열린데이터 광장’에 따르면 서울시의 공개공지는 총 2,372개소이며, 이 중 영등포구는 236개소로 자치구 중 세 번째로 많다. 이를 잘 정비하면 도심 속 부족한 녹지를 보완하는 ‘작은 정원’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다.특히 구는
마포구는 주민이 직접 동네의 공원과 녹지를 내 손으로 가꾸며, 공인된 마을정원사로 활동할 수 있는 ‘마을정원사 양성과정 프로그램’ 참여자를 8월 25일까지 모집한다.‘마을정원사 양성과정’은 마포구에서 처음 시행하는 주민참여형 정원 관리 인력 양성 프로그램으로, 정원 디자인과 식물 생리 이해, 지속 가능한 정원 관리 기법 등을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진행된다.교육은 8월부터 11월까지 기수별 4주간 주 1~2회, 회당 3시간씩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기수별 20명씩 총 80명이며, 정원 관리 교
마포구가 조성한 주민과 반려견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휴식공간 ‘댕댕이 공원’이 8월 18일 새롭게 문을 열었다.‘댕댕이 공원’은 마포역 인근 마포경관녹지에 들어선 복합 공간으로, 단조롭던 마포대교와 강변북로 진입 구간의 경관녹지를 개선해 만들었다.해당 공원에는 인공 암석폭포인 ‘댕댕이 폭포’와 사계절 산책을 즐길 수 있는 ‘댕댕이 정원’, 반려견 전용 놀이시설 ‘댕댕이 놀이터’까지 함께 어우러져 있다.‘댕댕이 공원’의 가장 큰 매력은 활용도가 낮았던 녹지를 대신해 들어선
2시간전
해마다 삼복 기간이면 삼계탕 식당을 찾거나 포장을 사서 끓였는데, 아이들이 집에 머물지 않자 닭고기 먹을 기회가 드물어진다. 유전자 조작 옥수수 사료에 의존한 닭이라도 아이가 찾으니 챙겼는데, 몸과 기후의 경고에 따르기로 했다. 나이 들어가는 복중의 몸은 뜨거운 국물로 몸보신할 엄두를 내지 못한다. 복중에 온다기에 사놓은 삼계탕 봉투는 여태 뜯지 않았다. 바쁜지 더위에 지치는지, 차일피일 미루는데, 닭 가격은 작년과 다르다.모내기 마치고 맞는 삼복 풍경도 예전과 달라졌다. 무더위에 지친 농부는 키우던 닭이나 개를 잡았지만, 복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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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문화취약계층 청소년 위한 ‘광고·영화 속 클래식’ 콘서트 개최
더 브리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오는 8월 23일 오후 2시와 4시 30분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문화취약계층을 포함한 청소년을 위한 특별한 클래식 공연 ‘보이고 들리는 클래식’을 개최한다. 툴뮤직장애인예술단이 기획하고 양천구가 주최하는 ‘2025 청소년 공연 문화 나들이 청:ON’의 일환으로, 문화적 접근이 어려운 청소년들이 공연장에서 오케스트라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무대다.총 45인의 연주자가 참여하며, 재미있는 해설과 오케스트라 음악이 어우러진 형식으로 클래식을 보다 가깝고 친숙하게 전달한다. 지휘와 해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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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이작도 해상서 어선·모터보트 충돌…1명 중상
5일전
인천 앞바다에서 어선과 모터보트가 충돌해 1명이 크게 다쳤다.16일 인천해양경찰서와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6분께 옹진군 자월면 대이작도 선착장 인근 해상에서 3t급 어선과 2.5t급 모터보트가 충돌했다.이 사고로 모터보트에 타고 있던 40대 남성 A씨가 갈비뼈와 팔 통증 등을 호소해 사고 어선으로부터 구조된 뒤 소방헬기로 병원에 이송됐다.소방 당국은 A씨를 중상으로 분류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해경은 운항 중인 어선이 멈춰 있던 모터보트를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구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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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명 화천부군수 퇴임식이 14일 화천군 화천읍 화천커뮤니티센터에서 최문순 화천군수를 비롯해 최수명 부군수 부부와 가족, 친지, 류희상 군의회 의장, 조웅희 부의장 동료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 1991년 공직에 입문한 최수명 부군수는 이날 퇴임식을 끝으로 34년 간의 공무원 생활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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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흰색 넥타이' 국민임명식…"국민만 믿고 나아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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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7월 고용률이 전년 동월 대비 상승하고 실업률이 하락하며 고용 지표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7월 제주특별자치도 고용동향’에 따르면 7월 고용률은 70.1%로 전년 동월 대비 0.5%p 상승했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고용률 70% 이상 지역은 제주가 유일하다. 취업자 수는 40만4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000명 증가했다.실업률은 1.8%로 전년 동월 대비 0.7%p 하락하며 충북에 이어 두 번째로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고용 증가는 여름 휴가철 관광객 유입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