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 동반성장위원회는 ‘2025년 경남형 지속가능경영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대·중견기업 협력 중소기업 및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협력사 ESG 지원사업’과 기존 수혜기업을 위한 ‘현장지원단 운영사업’의 참여기업을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이번 사업은 글로벌 공급망의 ESG 기준 강화, 탄소중립 의무화, EU 공급망 실사법 등 급변하는 통상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도내 기업의 ESG 경영 내재...
사하구는 장림2동 새뜰마을사업 대상지인 장평로125번길 일원에서 오는 5월부터 6월까지 두 달간 범죄예방 환경설계를 위한 사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주민 설문조사와 주·야간 현장답사를 통해 주민들의 범죄 피해 경험과 불안감 수준을 측정하고 범죄예방에 필요한 환경개선 방안 및 시설물 등을 조사하게 된다.이번 조사는 지난 3월 '2025 법무부 범죄예방 환경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주민 참여 프로그램과 전문가 집단의 맞춤형 범죄예방 컨설팅이 합해져 실효성 있는 '지역 맞춤형 범죄예방 모델'을 구
부산광역시 수영구는 5월 2일, 「호텔서비스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객실관리사 2기 및 객실관리사 2-1기 수료생 28명에 대한 수료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부산광역시 공모사업 2025년 구·군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객실관리사, 플로워키퍼 등 호텔 서비스 전반에 대한 실무 중심 이론 교육과 호텔 실습으로 구성되어 운영하고 있다.3월 객실관리사 1기 과정을 시작으로 9월까지 총 8기에 걸쳐 기수별 20일 과정으로 진행되며, 교육생 모집부터 교육 수료 후 부산시 내 주요호
청주시는 청주선사박물관 건립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 ‘2025년 상반기 공립박물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를 최종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문체부가 진행하는 사전평가 제도는 공립박물관의 질적 향상과 설립 적정성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제도다. 공립박물관 건립 단계에서 반드시 거쳐야 하는 행정절차로, 설립 협의부터 향후 운영 계획까지 3차에 걸쳐 심사가 진행된다.지난달 말 진행된 최종 심사에는 신병대 청주부시장이 직접 발표자로 나서 건립 필요성, 건축 및 전시방향, 운영계획 등을 상세히 설명해 타당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고, 그 결과 심사위원
제37회 여주도자기축제가 황금연휴 기간 동안 무려 78만 5천 명의 관광객을 기록하며 역대급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5월 1일 개막 이후 단 6일 만에 달성한 수치로, 여주시 출범 이래 단일 행사 기준 최대 인파를 기록한 것이다. 이는 여주시뿐만 아니라 국내 타 지역 축제들과 비교해도 압도적인 수치로, 지역 문화축제의 새로운 기준을 세우고 있다는 평가다. 주최 측이 기대했던 ‘관람객 100만 명 돌파’도 이제는 시간문제라는 분위기다.무엇보다 눈에 띄는 점은 축제 현장의 소비 열기다. 90여 개에 달하는 도자 판매 부스 중 다수에서 전
함안군은 오는 5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칠서면 강나루생태공원 일원에서 ‘제3회 칠서 생태공원 청보리‧작약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축제는 ‘푸르른 청보리밭, 작약꽃 향기 흩날리다’라는 주제로 열리며, 41만㎡ 규모의 푸른 청보리밭과 4만6천㎡에 이르는 작약꽃밭이 조성되어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마련된다.축제 첫날인 5월 9일 오후 5시에는 화천농악 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6시 개막식과 가수 박서진 등 초대가수 축하공연, 불꽃놀이가 마련돼 있다.행사 기간 중에는 청보리밭 사잇길 걷기, 작약꽃밭 관람
산청군은 경남에서 한 달 여행하기 사업인 ‘쉴곳살곳 산청곳곳’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경남도와 산청군이 관광홍보 강화와 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해 추진한다.대상은 경남지역 외 거주자로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6월 3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참가자는 개인의 공개된 SNS 계정을 통해 산청 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할 수 있는 30팀을 우대해 선정할 계획이다.사업 선정자는 7월까지 직접 여행을 기획·진행해 산청군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홍보하게 된다.산청군은 최소 4박부터 최대 29박 기간 동안 숙박비(팀
선물은 크든 작든 간에 받는 사람에게 부담을 지운다. 좋은 뜻으로 서로 주고받지만 본질적으로 일정 부분 뇌물의 성격을 띠고 있다. 대가성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선물이냐 뇌물이냐를 구별한다지만 선물의 속성에 대가성이 포함돼 있다.사랑하는 사람이 주는 선물은 지속적이고 더 애틋하게 사랑
국내 대표 상생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0% 신장한 124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4일 공시했다. 통상 1분기가 치킨업계의 비수기로 꼽히는 시기임에도 윙시리즈와 교촌양념치킨 등 신메뉴 효과에 힘입어 소비자 수요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이 서울 동작구 노량진 일대를 첨단 수산 산업의 중심지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수산 클러스터’ 조성 계획을 밝혔다. 수협중앙회 본사 이전과 수산 관련 단체 및 스타트업 유치, 수산식품 연구센터 설립 등을 포함한 대규모 복합 개발이 핵심이다.노 회장은 13일 세종시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노량진 개발 청사진을 제시했다. 그는 “서울시와 동작구의 강한 개발 의지와 최근 부동산 시장의 회복세에 힘입어 중단됐던 사업을 재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수협중앙회는 올해 초 민간 공동개발
엔씨소프트의 주가가 '아이온2' 등 신작을 통한 외형 성장 가능성이 주목을 받으면서 큰 폭 상승했다.14일 엔씨소프트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5.25% 오른 15만 8300원에 장을 마감했다.이 회사 주가는 4거래일 연속 강세를 기록했다. 이날 주가는 개장 이후 약세를 보이며 14만 5200원까지 떨어졌으나, 이후 분위기를 뒤집고 상승 흐름을 주도했다.외국인은 4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보였고, 기관은 2거래일 간 매수를 이어갔다.개인은 3거래일 간 매수세를 기록했다.이 회사는 이날 실적발표에서 내년 최소 2조원의 매출을 달
제주시는 2025년 정기분 재산세 부과에 앞서, 재산세 감면 대상 부동산과 중과세 대상인 유흥주점에 대한 현장 조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오는 6월 1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조사에서는 농·어업법인, 마을회, 종교단체 등이 소유한 부동산 389건에 대한 재산세 감면 적정 여부와‘지방세법’에 따른 유흥주점 71건에 대한 재산세 중과세 적용 여부를 중점 확인한다. 농·어업법인, 마을회, 종교단체 등이 소유한 부동산의 경우에는 고유목적에 사용되고 있는지를 조사해 해당 목적에 부합하는 경우 재산세를 감면한다. 다만, 수익사업에 사용되는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14일 당의 주요 지지 기반인 영남권에 머물며 지지층 결집에 총력을 기울였다.전날 부산에서 유세를 마친 김 후보는 이날 하루 동안 경남을 순회하며 지지층 표밭 갈이에 주력했다.진주와 사천의 전통시장은 물론 주요 기반 산업인 우주항공청과 항공정비업체 등을 방문하며 '경제 대통령'이 되겠다고 약속했다.이날 오전 진주중앙시장 방문으로 일정을 시작한 김 후보는 유세에서 "시민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하는 데 시장이 아주 중요하다"며 "제가 시장을 살리고, 장사도 잘되고, 시민은 행복하게 살 수
전국혁신도시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조병옥 충북 음성군수가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열린 ‘혁신도시 육성·발전을 위한 국회 공동결의대회’ 선봉에 섰다.이날 공동결의대회는 전국 혁신도시 11개 지자체장, 임호선 국회의원을 비롯한 전국혁신도시협의회 지역구 국회의원, 전국혁신도시 노동조합협의회가 혁신도시 공공기관 2차 이전 등 핵심 현안의 제21대 대선 공약 반영을 촉구하기 위해 추진한 거국적 행사다.이날 결의대회에서는 전국혁신도시협의회와 전국혁신도시노조협의회가 함
그룹 몬스타엑스가 멤버 형원의 전역과 함께 4년 만의 완전체로 컴백한다. 14일 낮 12시 몬스타엑스는 새 디지털 앨범 ‘나우 프로젝트 볼륨.1’을 발매한다. 이번 신보는 몬스타엑스가 지난 2021년 6월 발표한 미니 9집 ‘원 오브 어 카인드’ 이후 약 4년 만에 발표하는 완전체 앨범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앞서 몬스타엑스는 2021년 리더 셔누의 입대를 시작으로 민혁, 기현, 주헌, 형원이 차례대로 국방의 의무에 돌입하면서 군백기에 돌입했다.
전국 최초로 도입된 섬식정류장과 양문형버스가 지난 9일부터 제주시 서광로 구간에서 본격 가동되는 가운데, 여기저기서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14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제주도가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닷새간의 모니터링한 결과 상습 정체 구간이던 오라오거리는 일부 출퇴근 시간대를 제외하고 대부분 차량이 원활하게 통행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3차선에서 교차로 부근 4차선으로 바뀌는 구간에서 좌회전 차로인 2차로 이용 혼란도 크게 줄었다고 제주도는 설명했다. 다만, 정차 구간을 지키지 않은 버스가 신호를 잘못 인식해 접촉사고가 발생한 일
국산 참외가 베트남 시장에 본격 진출하면서 새로운 수출 활로를 열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7일 경북 성주군 월항농협 산지유통센터를 방문해 참외 수출 선과장과 검역 현장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이번 방문은 지난해 7월 체결된 참외 수출 검역협상 이후, 지난 3월 첫 수출을 시작한 성주 참외의 수출 추진 상황을 직접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국산 참외의 베트남 수출은 2008년 검역협상 개시 이후 17년 만의 성과로, 올해 베트남으로 수출된 물량은 총 33톤에 이른다.특
LG디스플레이는 지난7일 중형사업부장 김병구 전무가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로부터 석학회원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SID 석학회원은 디스플레이 산업 발전에 탁월한 공로를 세운 최상위 0.1% 이내의 전문가에게 수여되는 영예로, 평생 자격이 보장된다.SID는 김 전무의 석학회원 선정을 두고 “세계 최초로 탠덤 구조를 적용한 플라스틱-OLED를 차량용 디스플레이로 상용화했고, 폴더블 및 인셀 터치 등 고성능 IT 디스플레이의 개발·보급을 통해 디스플레이 기술
장보러 들렀던 마트에는 봄동이 가득하다. 이맘 때 봄동으로 겉절이를 해먹으면 정말 맛이 있지 않은가? 봄동 하면 떠오르는 사람, 엄마. 엄마가 마지막으로 해주셨던 음식이 봄동 겉절이다.첫 아이를 낳으면서 우리 부부는 친정집에서 기거하게 되었다. 우리 부부는 직장을 다니느라, 아이를 전적으로 키우신 건 엄마셨다. 어느덧 아이는 금세 자라 어린이집을 다닐 수 있게 되어, 우리는 친정으로부터 분가할 수 있었다.아이를 키워주신다는 게 결국 시집간 큰딸과 사위, 손녀까지 거둬주셨으니 얼마나 힘드셨을까? 월드컵으로 열광하던 그때, 좀 편안하게
8일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열린 이전·지역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 확대를 위한 ‘2025년 대구·경북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가 성황을 이뤘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경북도와 대구시가 주관하는 이번 합동채용 설명회는 이전공공기관, 지역산하 공공기관, 지역기업 등 총 26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취업준비생 3000여 명이 방문해 높은 관심과 열기를 보였다. 이번 설명회는 사전 행사와 본행사로 진행이 되었으며 사전 행사는 ‘공기업 합격을 높이는 스펙쌓기’라는 주제로 남태석 중부대 교수의 특강이 진행됐으며, 본행사는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이 14일 의회 접견실에서 ‘도의회 고문공인회계사 위촉식’을 열고 고문공인회계사 3명을 위촉했다.박춘화, 전민영, 조기철 등 공인회계사 3명은 2027년 5월까지 도의회, 도청, 교육청 및 산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세무·회계 관련 자문을 한다. 재정 관련 법령 제
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와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이 북미와 일본에 이어 성장 시장인 중동과 남미까지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며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한미약품은 2019년부터 전략적 파트너십을 이어온 멕시코 제약사 실라네스의 BD팀이 지난 7일 한미약품 팔탄 스마트플랜트를 방문했다고 14일 밝혔다. 한미약품의 합성의
경기도는 환경부,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와 ‘수도권매립지정책 4자 협의체’를 논의한 결과에 따라 수도권 광역 대체매립지 확보를 위한 ‘자원순환공원 입지후보지 4차 공모’를 5월 13일부터 10월 10일까지 150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4자 협의체는 지난해 3차 공모가 기초지자체의 응모 없이 종결됨에 따라 이번 4차 공모에서는 응모 문턱을 대폭 낮춰 공모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이에 시설규모 등 공모 조건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5월 13일
대통령 선거운동이 본격화되면서 거리 곳곳에 각 정당의 선거 현수막이 내걸리고 있지만, 일부 현수막이 시민 보행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14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최근 포천과 양주 지역 주요 교차로 및 횡단보도 인근에 설치된 선거 현수막 일부가 인도 위로 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