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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들꽃] 겨울에 꽃이 피는 독특한 나무..통탈목

통탈목 지난 2017년 1월 제주의 대표 꽃과 새로 '통탈목'과 '딱새'2017년가 선정되었다.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제주도의 아름다운 숲을 대표하는 1월의 꽃과 새로 '통탈목'과 '딱새'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제주의 대표하는 꽃으로 선정된 통탈목은 타이완과 중국 남부가 원산지인 두릅나무과에 속하는 교목으로 제주 서귀포지역에서는 오래전부터 민가에 심어져 자라던 것이 널리 퍼졌는데 최근에는 기후변화로 인해 한라산 해발 600m까지 그 분포 범위가 확산되고 있는 식물이다. 통탈목은 한약재나 종이 재료로 사...
서울에 거주하는 이신숙 씨가 제주 곶자왈 토지 3,320㎡를 제주특별자치도에 기부했다.제주도는 24일 오후 도청 행정부지사실에서 이신숙 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이 씨가 기부한 토지는 서귀포시 안덕면 동광리 산3-49번지 일대로, 제주 고유의 생태환경을 보여주는 곶자왈 지역에 위치한다.기부 대상지는 경관보전지구, 생태계보전지구, 지하수자원보전 2등급 등 다양한 환경보호 등급을 부여받아 환경적 가치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곳이다.곶자왈은 화산 폭발로 흐른 용암류가 굳어 만들어진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은 지난 22일 그랜드마트 홍권일 대표로부터 아동후원금 100만원을 전달받았다. 이번 전달식에는 초록우산 제주후원회 강종철 회원이 참석, 자리를 빛냈다.이번 전달받은 후원금은 질병, 정신건강, 고령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가족을 대신 돌보는 가족돌봄아동의 장학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홍권일 대표는 “초록우산을 알게 되면서 제주도 내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이 많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며 “아이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부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주변을 살피고,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
제주시와 제주관광공사는 청년들이 제주에 머물며 지역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고 공유할 수 있는 ‘청년 제주 한 달 살기’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인 ‘청년드림, 제주애 올레’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청년 인구 유입과 농촌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는 지역상생형 체류 프로그램이다.모집 기간은 10월 29일까지이며, 도외 지역에 거주하는 19세~34세 청년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신청은 제주관광공사 누리집을 참고해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이메일(hrjo@
서귀포시는 성산읍 신풍리에 20억 원을 투입한 성산읍 ‘신풍리 마을단위 특화개발사업’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이 사업은 2021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공모 선정된 것으로 2025년 마무리 예정으로, 지역 맞춤형 기초생활기반 확충 및 지역경관개선을 목표로 한다.또한, 신풍리의 핵심자원과 테마를 바탕으로 마을의 지속적인 발전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주민교육, 홍보·마케팅, 컨설팅 등 지역역량강화사업을 시행, 주민들의 자생력 및 경쟁력 강화를 통해 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했다.또 공모 선정된 성산읍 고성리
봉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위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개동주민센터에서 노인학대예방교육을 실시했다.이 날 교육에서는 노인학대예방에 있어서는 주변의 관심과 신고가 매우 중요하고 노인학대의 심각성을 되집고 노인의 권리와 인권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YWCA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는 ‘2025 평화아카데미’의 다섯 번째 교육이 23일서귀포시 일대에서 진행됐다.이번 아카데미는 체험식 교육으로, 제주도민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삶과 평화: 내면의 평화 찾기’를 주제로 하여 일상 속 쉼과 치유를 통해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고 마음의 안정을 회복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참가자들은 서귀포 치유의 숲에서 천천히 숲을 돌아본 후, 치유스트레칭, 명상 등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의 균형을 회복하고 다양한 스트레스와
27일 오전 8시50분께 제주시 연동에 있는 한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났다.아파트 창문에서 검은 연기가 나온다는 아파트 경비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는 오전 9시11분께 진화했다.이 불로 아파트 주민 5명이 대피했으나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전남경찰청이 전화금융사기 예방을 위해 인공지능 기술로 제작한 ‘피싱예방벨소리’ 앱을 개발하고 무료로 배포하며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이 앱은 전화 수신 시 ‘모르는 번호로 전화 오면 보이스피싱을 의심하라’는 경고 메시지가 포함된 벨 소리를 송출해 이용자에게 경각심을 일깨우는 기능을 갖췄다. 사용자는 4가지 장르의 벨소리 중 선택해 설정할 수 있다. 앱은 구글플레이 등 공용 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전남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전남 지역 보이스피싱 발생 건수는 299건, 피해액은 약 127억
인천시가 지역 대학 창업기업의 튼튼한 성장 사다리 역할을 하는 펀드를 본격 가동한다. 시는 27일 인천 연수구 인천테크노파크에서 ‘인천 대학 청년 창업펀드 1·2호’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업펀드는 총 310억여원 규모로 운영된다. 해당 펀드는 시와 지역 내 9개 대학(인천
포천시의회 손세화 의원은 27일 열린 제188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대체 이 쓰레기 민원들은 어디서 왔을까?’라는 문제의식 아래, 포천시 청소행정의 구조적 문제를 지적하며 철저한 개선을 촉구했다.손세화 의원은 최근 포천시 전역에서 쓰레기 미수거 및 대형폐기물 방치 관련 민원이 폭주하고 있다며, “이는 포천시 청소행정의 구조적인 실패에서 비롯된 결과”라고 강조했다.특히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권역조정의 실패 ▲인력 배치의 불균형을 주요 원인으로 지목했다.또한 자원순환센터 운영체계의 문제도 언급했다.생활
우원식 국회의장이 27일 서울 한양대학교에서 열린 ‘국제청년포럼 2025 파이널 컨퍼런스’ 개막식에 참석해 전 세계 청년들과 만났다. IFWY는 기후위기, 기술윤리, 지역격차 등 청년의 글로벌 정책 담론을 제시하는 국제포럼으로, 지난 6월부터 각 대륙별 지역 컨퍼런스를 거쳐 이날 서울에서 최종 선언문을 발표했다. 우 의장은 개막식에서 “청년은 막연한 미래의 주역이 아니라, 현재의 변화를 이끄는 주체이자 미래를 주도하는 개척자”라며 “여러분이 만든 목소리가 국제사회 정책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대한민국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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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은 노후 슬레이트로부터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 잔여 물량을 추가 접수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추가 접수는 주택·비주택 슬레이트 처리 지원을 대상으로 하며,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11월 28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주택은 최대 700만 원(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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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는 27일 인천 내항과 신항 일대에서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 회원사를 초청해 ‘인천항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5월 미국 서안지역 포트마케팅의 후속 조치로 추진된 것으로, 당시 교류를 이어온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 LA지회를 비롯한 호주, 일본, 중국 등 주요지역 회원사 30여명을 특별히 초청해 인천항의 물류 경쟁력과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참석자들은 인천 내항에서 항만안내선 ‘에코누리호’를 타고 인천항의 주요 시설과 항로, 인프라 개발 현황을 둘러본 뒤 신항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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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가 네이버, 카카오와 AI 에이전트 기반의 공공 서비스 혁신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이용자가 일상적인 대화를 통해 간편하게 공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 개발에 나선다.이에 민간 AI 에이전트를 통해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AI 국민비서’ 시범 서비스를 연내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긴밀하게 협력할 예정이다. ‘AI 국민비서’는 AI 에이전트를 공공 서비스와 연계해 국민이 복잡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도 일상적 대화 만으로 공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
경상북도는 25일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 특구기업 에코브가 미국 Honestas사와 북미 합작법인 설립 및 향후 5년간 미국 연방조달시장에 15,000대의 화물용 전기자전거 공급을 내용으로 하는 MOA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A를 체결한 Honestas사는 'SDVOSB'자격을 보유한 업체로서, 미국 정부에 의해 연방 조달 시장에서 우선 계약, 수의계약 등이 가능하다. Honestas사는 우수품목 발굴을 위해 한국, 일본 등에서 파트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 시장에서 론자, 우시 바이오로직스에 이어 세계 3위의 점유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27일 한국바이오협회는 미국 시장조사업체 마켓앤마켓 등을 인용한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CMO 시장 현황 및 전망' 보고서에서 이 같이 밝혔다.작년 기준 주요 기업별 바이오의약품 CMO 규모는 스위스 론자, 중국 우시 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 미국 써모피셔사이언티픽, 미국 애브비(11억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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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의 에이스 코디 폰세가 만장일치로 제12회 BNK부산은행 최동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사단법인 최동원기념사업회는 제12회 BNK부산은행 최동원상의 주인공으로 한화 이글스 폰세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지난 20일 열린 제12회 최동원상 선정위원회에서는 ▲선발 25경기 이상 ▲12승 이상 ▲평균자책점 3.0 이하 ▲180이닝 이상 ▲150탈삼진 이상 ▲15퀄리티스타트 이상 ▲35세이브 이상 등 엄격한 선정 기준 아래 각각 선정위원들의 1, 2, 3 순위 결과표를 합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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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1년을 맞은 ‘디딤펀드’가 변동성 장세에서 방어력을 입증하는 등 안정적인 수익률을 올렸다.하지만 낮은 인지도와 디폴트옵션 편입 상품 부족, 판매채널 편중 등으로 투자자 접근성이 낮다는 점이 과제로 꼽히고 있다.2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작년 9월 25일 25개 자산운용사가 각각 출시한 디딤펀드는 지난 1년간 전체 평균 수익률 12.5%를, 상위 10개 평균 수익률 16.5%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같은 기간 코스피가 -8.8%에서 +31.9%, 미국 S&P500 지수가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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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상공회의소는 21일 청주 엔포드호텔 직지홀에서 충북지식경영포럼 회원, 청주상의 회원사 및 유관기관·단체장 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지식경영포럼 제114차 조찬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미중 전략경쟁시대:대한민국과 기업의 생존전략'이라는 주제로 아주대학교 미중정책연구소 김흥규 소장이 연사로 나서 미중 전략경쟁시대 속 급변하는 국제정세를 진단하고, 기업의 대응방안과 전략적 해법을 제시했다.김흥규 소장은 “세계 패권을 겨누는 중국의 부상과, 미국 우선주의에 따른 힘의 재건이 맞물리며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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