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책의 도시 전주시가 봄철을 맞아 주민 사랑방이자 마을의 독서거점인 작은도서관들과 함께하는 ‘책 피는 봄’ 책 축제를 연다. 전주시는 오는 20일과 27일 각각 ...
새하얗고 분홍 빛나는 벚꽃이 봄이 왔음을 알리듯이 만개하고 있다. 4월10일 총선을 앞두고 막바지 총력전을 기울이는 분주한 선거운동 소리 만큼이나 봄꽃 향기가 산업도시 울산 전역을 가득 메우고 있다. 필자의 지인 중 한 명은 벚꽃을 무척 좋아한다. 그래서 벚꽃이 피는 시기에는 열일 제쳐 두고 벚꽃투어를 다닌다. 내가 아는 사람 중에서는 아마도 벚꽃이 피는 봄을 가장 애타게 기다리는 사람이 아닐까 싶다. 전국에 피는 벚꽃의 시기를 알리는 벚꽃지도가 있다는 사실을 최근에야 알게 된 필자로서는 참으로 신기할 따름이다.벚꽃이 만개하듯 울산
고양시는 올해도 대표 관광명소인 행주산성에서 다채로운 체험 행사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생태 프로그램 ‘살구꽃 피는 행주’와 역사 프로그램 ‘권율 장군과 행주대첩’은 행주산성을 거닐며 생태와 역사를 체험하는 행사로 지난 2022년 출시돼 매년 다양한 프로그램 업그레이드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양대 체험 행사는 오는 11월까지 토·일 주말에 운영한다.생태 프로그램 '살구꽃 피는 행주'는 행주산성의 나무, 산새 등 자연과 하나 되는 프로그램으로 생태 전문가와 함께 걸으며 생태 이야기를 배우는 생태놀이, 자연공예
울산 남구는 노후된 삼산동 자두공원이 사계절 꽃이 피는 정원을 덧입힌 아름다운 도심공원으로 재탄생했다고 28일 밝혔다. 도심 공원 리모델링을 위해 남구는 국비 4억원을 확보해 야간 경관에 초점을 맞춘 설계로 주변 경관을 개선했다. 주요 조성 시설은 연식 조형 앉음벽, 광장, 경관조명 등이다. 또 산딸나무, 라일락, 장미 등 5종의 꽃나무와 4000여포기의 관목·초화류를 심어 사계절 꽃이 피는 정원으로 조성했다. 자두공원은 상권 밀집 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많은 주민들이 공원을 이용 중이
통영시는 18일 창골마을 노후 골목길 일대를 동백꽃길 벽화조성, 바닥 재포장, 배수로 덮개 및 안전난간 교체, CCTV 및 고보조명 설치를 통해 창골 아트로드로 새단장 했다고 밝혔다.중앙지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의 일환인 창골 아트로드 조성사업은 창골마을의 노후 골목길 일대를 주민들이 편하고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침체된 마을 분위기를 밝고 활기차게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동백꽃길 벽화조성은 지역주민들과 청년작가가 참여하여 지역민들의 만족감을 높였고‘동백꽃 피는 창골마을’을 테마로 하여
통영시는 18일 창골마을 노후 골목길 일대를 동백꽃길 벽화조성, 바닥 재포장, 배수로 덮개 및 안전난간 교체, CCTV 및 고보조명 설치를 통해 창골 아트로드로 새단장 했다.중앙지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의 일환인 창골 아트로드 조성사업은 창골마을의 노후 골목길 일대를 주민들이 편하고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침체된 마을 분위기를 밝고 활기차게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동백꽃길 벽화조성은 지역주민들과 청년작가가 참여해 지역민들의 만족감을 높였고‘동백꽃 피는 창골마을’을 테마로 하여 벽화를 조
서귀포 돈내코 인근에 위치한 상효수목원이 봄꽃축제를 연다. 축제 기간은 오는 15일부터 5월 31일까지다.올해 봄꽃축제에는 흔히 보는 벚꽃보다 개화 시기가 다소 늦고 더 화려하게 피는 겹벚나무가 아름다운 모습을 선보인다.백철쭉, 황철쭉, 아까도철쭉, 영산홍, 자산홍, 겹철쭉, 산철쭉, 홍철쭉, 서감철쭉 등 약 5000여 그루의 다양한 철쭉도 꽃을 활짝 피울 예정이다.또, 철쭉이 한봉우리에서 여러겹 피는 모습이 아름다운 만병초 꽃과 제주도화로 지정된 진달래과의 참꽃나무는 화사한 핑크빛 자태를 뽐낸다.사계절 모습이 바뀌는 플라워 가든(
올해 감귤꽃의 개화 시기가 지난해보다 늦춰졌다.농촌진흥청은 노지 감귤 주산지의 싹 나는 시기와 기상 상황을 종합한 결과, 올해 감귤꽃은 다음 달 9일쯤 활짝 필 것으로 예측했다.이는 평년과 비슷하고 지난해보다는 3일 정도 늦은 것이다. 당초 올해는 2월 평균기온이 최근 10년 중 가장 높아 싹 나는 시기와 꽃 피는 시기 모두 빨라질 것으로 예측됐지만 3월 평균기온이 내려가면서 지난해보다 약간 늦어질 것으로 나타났다.지역별로 꽃이 활짝 피는 시기는 ▲5월 1일 하
아리송한 꽃 이름, 모데미풀 5월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온갖 곱고 화려한 꽃들이 제각기 특유의 아름다움을 한껏 뽐내는 계절이 다가온 것입니다. 이맘때쯤이면 도심의 도로변, 아파트 그리고 소공원 등에 다양하고 예쁜 꽃들이 지천으로 피어납니다.이름도 모를 별의별 외래종 꽃이 눈길을 끄는 탓에 발밑에 피는 초라한 작은 꽃들은 눈길조차 주지 않고 지나치게 됩니다. 하지만 꽃쟁이의 마음을 끄는 것은 주어진 여건을 탓하지 않고 적응하며 계절 따라 절로 피어나는 자생종 야생화입니다.이른 봄에 피는 야생화는 대부분 소박하고 조그마한 꽃들입니다.
노지 감귤꽃은 5월 9일 정도 활짝 필 것으로 전망됐다.농촌진흥청은 5일 노지 감귤 주산지의 싹 나는 시기와 기상 상황을 종합한 결과, 올해 감귤꽃은 5월 9일께 활짝 필 것으로 예측했다.이는 평년과 비슷하고 지난해보다는 3일 정도 늦은 것이다. 당초 올해는 2월 평균기온이 최근 10년 중 가장 높아 싹 나는 시기와 꽃 피는 시기 모두 빨라질 것으로 예측됐지만, 3월 평균기온이 내려가면서 지난해보다 약간 늦어질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꽃이 활짝 피는 시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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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불법 체류자 자진 출국·범죄 예방 선도 캠페인 천안에서 펼쳐져
행복한지역발전재단 외국인 미등록자 선도사업단이 28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세계 백화점 천안아산점 주변에서 외국인 미등록자 자진출국 및 범죄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재단 문현 이사장과 조미경 충남지회장 및 지역 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리 준비한 전단지를 시민과 다문화·외국인 등에 나누며, 다문화 가족과 2세들의 미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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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성화, 그리스서 범선 타고 출발!
오는 7월 26일 개막하는 2024 파리올림픽의 성화가 마침내 프랑스를 향해 출발했다.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27일 '올림픽의 발상지' 그리스의 아테네 근처 피레에프스 항에서 출항준비를 마친 올림픽 성화가 범선 '벨렘'을 타고 프랑스로의 항해를 시작했다.이 성화는 내달 8일 프랑스 남부 마르세유에 도착할 예정이며, 약 15만명의 관중들이 벨렘의 도착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성화는 마르세유 도착 후 68일 동안 프랑스 내 64개 지역을 순회하며 봉송되고, 최종적으로 7월 26일 파리올림픽 개회식에서 성화대에 점화될 예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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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택 ‘지제역 반도체밸리 효성 해링턴 플레이스’ 미분양 아파트, 선착순 분양...모델하우스 운영중
경기도 평택시가 광역교통망 확충으로 서울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이 일대 부동산이 주목을 받고 있다. 평택 제제역은 GTX A와 C노선 지제역 연장시 평택에서 서울까지 20분대로 도달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평택시는 평택지제역과 서정리역 사이에 전철역을 설치해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일반산단과 평택고덕IC를 직접 연결하는 방안이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러한 가운데 평택 지제역 인근에 위치한 '지제역 반도체밸리 효성 해링턴 플레이스' 아파트가 미분양 잔여세대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단지는 1호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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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시론]슬도,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육성해야
최근 울산 동구의 슬도는 증평 에듀팜, 함안 무진정, 제주 성안올레, 청도 신화랑풍류마을 등과 함께 한국관광공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됐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인지도는 낮으나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관광공사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슬도는 예부터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고, 슬도의 파도 울음소리를 ‘슬도명파’라고 했다. 슬도를 바다에서 보면 마치 시루를 엎어 놓은 것 같다고 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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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이재명 29일 첫 회담…대치 정국 풀릴까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오는 29일 회담을 열어 정국 현안을 논의한다.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양자 회담을 하는 것은 지난 2022년 5월 윤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이다. 이에 따라 장기간 이어져 온 여야 간 첨예한 대치 국면이 해소될지에 국민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대통령실 홍철호 정무수석과 민주당 천준호 당 대표 비서실장은 26일 회담 일정 등을 조율하기 위한 제3차 실무 회동을 한 뒤 각각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회담 일정을 발표했다.회담 장소는 용산 대통령실이고 시간은 오후 2시로 잡혔다.앞서 윤 대통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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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휴천면, 지리산골짜기 첫 모내기
지리산 골짜기 함양군 휴천면 미천마을 서원홍씨 농가에서 4월 30일 오전 면내 첫 모내기를 진행했다.농가에서는 휴천면 동강리 논 2,000평에 추석 햅쌀용 벼를 이앙하였으며, 모내기 현장에는 마을 주민이 함께하여 올 한해 풍년 농사를 기원하였다.서원홍씨는 “수확 철 들녘의 누런 벼들을 보면 마음이 풍요로워진다. 올 9월에 수확할 벼들이 잘 자라주기를 바라며 정성들여 모내기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휴천면에서는 벼 병해충 약제 지원 등 고품질 쌀이 생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저수지 및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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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아프리카 가나와 교육 교류 초석 다져
서울 서초구는 가나 아크라에서 유네스코 가나위원회와 현지시간 30일 서초구와 가나 간 학생들의 다양한 교육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지난 23일 한국에서 있었던 구와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와의 1차 협약에 이은 것으로, 가나 현지에서 유네스코 가나위원회와 최종 협약을 맺으며 서초구 –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 가나위원회 간 3자 협약이 완료됐다.이번 협약은 3개 기관의 공동 협력을 통해, 서초구-가나 간 ▲양국 학생 초청 및 교류 지원 ▲양국 학생 온라인·오프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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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어린이날 금천어린이큰잔치, ‘친구야 노~올자!’ 개최
금천구는 5월 5일 10시부터 15시까지 독산동 금천체육공원에서 금천어린이큰잔치 ‘친구야 노~올자!’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관내 50여 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준비위원회는 아이들이 즐거운 하루를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어린이날 행사를 정성껏 준비했다.이날 행사에서는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의 ‘국제연합 어린이 권리 선언문’ 낭독을 시작으로 놀거리, 볼거리 가득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행사장 일대에 28개 체험 부스가 설치돼 꼬마 주먹밥 만들기, 주물 비누 만들기, 성우 및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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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청주시의원, 청주시 난임극복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안 통과
청주시의회 정재우 의원이 대표발의한 「청주시 난임극복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2일 열린 청주시의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현재 난임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시험관 시술, 인공수정, 한방치료비 지원 등이 이뤄지고 있으나, 국가사업 위주이며 시 자체 사업을 진행하더라도 근거 및 홍보 등이 다소 미약하다는 지적이 있었다.이에 정재우 의원은 지난 12일, 청주시 난임극복 지원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규정하는 본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조례안 제정으로 난임 치료에 대한 각종 지원사업과 함께, 관련 상담·교육 및 홍보,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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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강동구, ‘일반열차 연장 운행, 강일~미사 조속개통’ 해결 촉구
하남시와 강동구가 4월 30일 「9호선 연장 건설사업」의 주요 현안인 ‘일반열차 연장 운행, 강일~미사 조속개통’ 해결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경기도에 제출했다고 밝혔다.하남시와 강동구는 지난 4월 29일 강동하남남양주선 건설사업 공동대응 협력 T/F 추진단을 구성했다.경기도 주관으로 추진 중인 강동하남남양주선은 서울 지하철 9호선을 강동구 강일동에서 하남시 및 남양주시까지 연결하는 철도 건설사업으로 이 사업이 완료되면 서울·경기권의 주민들의 대중교통 편의성이 높아질 것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