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박물관은 오는 23일부터 8월25일까지 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Ⅰ에서 2024년 제1차 특별기획전 ‘봄을 노래한 시인, 서덕출’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일제강점기 시절 우리 민족에게 꿈과 희망을 제시한 울산의 대표 아동문학가인 서덕출의 생애와 활동을 조명하고 ‘봄편지’, ‘눈꽃송이’ 등 대표적인 창작시들을 다룬다. 전시는 △제1부 ‘겨울에 피어난 시인의 봄’ △제2부 ‘시인의 봄을 그리워하다’ △제3부 ‘다시 찾아온 시인의 봄’ 등 총 3부로 구성된다. 구체적으로 보면 제1부 ‘겨울에 피어난 시인의 봄’은
제11회 박재삼문학상 수상자로 현택훈 시인이 선정됐다.박재삼문학상운영위원회는 본심에 오른 10권의 시집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한 결과, 현택훈 시인의 시집 ‘마음에 드는 글씨’를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심사위원들은 “현택훈 시인의 시는 드물게 훌륭한 시적 아름다움에 도달했다. 사소한 기척과 나날의 주변과 기억과 事와 物들과 시인의 몸과 마음을 섞는, 섞어 발효시키는, 독특하게도 매혹적인 회로/초식을 체득하여 가지고 있다”며 “싱그러운 시적 몽상이 대수롭잖다는 듯 무심한듯 매 시편에서 시전된다”고 추천 이
6일전
‘언어가 격을 상실한 시대는 ‘죽은 시인의 사회‘다. 한줄 시에는 세상허기를 달랠 넉넉함이 있다. 시는 곧 위로고, 영혼의 비타민인 까닭이다.’ - 인천in이 유사랑 화백의 ’유사랑의 詩밥식당‘을 연재합니다. 시대의 시인을 소환하여 유사랑 화백의 커리커처와 시인의 싯구, 유사랑의 짧은 멘트를 묶어 업로드 합니다.
3주전
‘언어가 격을 상실한 시대는 ‘죽은 시인의 사회‘다. 한줄 시에는 세상허기를 달랠 넉넉함이 있다. 시는 곧 위로고, 영혼의 비타민인 까닭이다.’ - 인천in이 유사랑 화백의 ’유사랑의 詩밥식당‘을 연재합니다. 시대의 시인을 소환하여 유사랑 화백의 커리커처와 시인의 싯구, 유사랑의 짧은 멘트를 묶어 업로드 합니다.
4주전
‘언어가 격을 상실한 시대는 ‘죽은 시인의 사회‘다. 한줄 시에는 세상허기를 달랠 넉넉함이 있다. 시는 곧 위로고, 영혼의 비타민인 까닭이다.’ - 인천in이 유사랑 화백의 ’유사랑의 詩밥식당‘을 연재합니다. 시대의 시인을 소환하여 유사랑 화백의 커리커처와 시인의 싯구, 유사랑의 짧은 멘트를 묶어 업로드 합니다.
고 김재윤 시인의 뜻을 기리기 위한 김재윤 문학상이 출범한다.㈔김재윤기념사업회와 제주도문인협회는 김재윤 시인의 문학을 기리고 청소년들의 상상력과 감수성을 고취하기 위해 제1회 김재윤 문학상을 공모한다고 6일 밝혔다.제주지역 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이라면 누구든 참여할 수 있다. 초등부와 중등부으로 나눠 공모가 이뤄진다.이달 말까지 시 1편 이상 제주도문인협회 메일로 응모하면 된다.수상자는 다음 달 10일 제주도문인협회 홈페이지를 통
김희준청소년문학상 운영위원회는 ‘제3회 김희준청소년문학상’ 수상자로 춘천여자고등학교 2학년 정지우 학생을 최종 확정했다.시상식은 김희준 시인의 4주기인 7월 24일 통영RCE 세자트라숲 김희준 시비 앞에서 할 예정이다. 상금은 200만 원이다.이 문학상은 한국 현대시를 천부적 직관과 감각으로 구현한 김희준 시인의 문학과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한 것으로, 전국 고등학교 재학생과 해당 연령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김희준 시인은 통영 출신으로 경상국립대학교 국어국문학과 학부를
두레문학에서 발간하는 종합문예지 ‘두레문학’ 제35호가 나왔다. 이번 호는 서시, 두레문학상, 시단, 시조, 동시조, 소설, 노트, 수필, 동시, 신작 시, 계간평, 서평, 평설, 해설, 평론, 논고 등 다양한 코너로 구성됐다. 서시에는 신웅순 박사의 , 가 실렸다. 두레문학상 수상작 오유정 박사는 외 4편을 게재, 격조 높은 시를 보여준다. 두레문학상 추천평으로 마혜경 박사가 를 올렸다. 시단에는 강태승 시인의 , 권영옥 시인의 등 20명 시인들의 시 각 2편씩이 실렸다. 수필 장르에는 이경훈 작가의
2주전
는 제10회 박영근작품상에 박한 시인의 「뒤집힌 꽃잎-바다의 노래」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박한 시인은 2018년 지용신인문학상에 ‘순한 골목’으로 당선됐으며, 2019년 경기문화재단 유망작가로 선정됐다. 2023년 시집 『기침이 나지 않는 저녁』을 출간했다.시상식은 오는 5월 11일 오후 4시 인천 신트리 공원 박영근 시비 앞에서 열린다. 상금은 200만원이다. 제10회 박영근작품상 심사 위원에는 이설야 시인, 오창은 문학평론가, 박일환 시인이 참여했다.박영근작품상은 전년도에 발
“일요일마다 새롭게 일어서는 집/딱지가 떨어지듯 집 안 구석구석에 새살이 돋는다/누가 나도 쓸고 닦아주면 안되나?”가을과 낙엽, 비움의 시가 잇따른다.제주에서 활동하는 백명희 시인이 최근 펴낸 첫 시집 ‘달의 끝에서 길을 잃다’이다.백 시인의 첫 시집을 채우고 있는 시편들은 쉽게 보고 지나칠 수 있는 생의 한 장면이다.하지만 시인의 눈으로 우리의 삶과 직결되고 누군가에게 빚진 삶을 되돌아보게 된다.그는 이번 첫 시집에서 처연한 삶의 기원과 기반을 부정도, 긍정도 하지 않으며 끝끝내 부여잡고 가는 경험의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앙상블 공간, 프로젝트 열다섯 번째 이야기 ‘5월의 향기’ 개최
앙상블 공간의 프로젝트 그 열다섯 번째 이야기 ‘5월의 향기’가 오는 5월 28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개최된다.2009년 창단된 앙상블 공간은 음악감독인 바이올리니스트 안동호 교수를 중심으로 현재 활발한 연주 활동과 함께 후학을 양성하고 있는 연주자들이 모인 단체다. 매년 정기연주회와 초청연주, 기부 연주 등 다채로운 모습으로 순수 클래식 음악을 대중에게 전하고자 현악 중심의 실내악 레퍼토리에 집중해 이를 발굴하고 완성도 높은 연주로 보다 많은 이들이 클래식 음악을 쉽게 이해하고
Generic placeholder image
전공자율선택제의 모순
2024년 3월 교육부는 전공자율선택제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전공자율선택제란 무전공, 자유전공 등의 모집으로 입학하여 1년 동안 전공을 탐색...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상] 일할 사람이 없다는 학교 급식실&그럼 밥은 누가 어떻게 지을까
창원 온천초등학교에서 조리 실무사로 일하는 정성미 씨는 처음 학교 급식실에서 일했을 때가 여전히 선명하다. "일이 힘든데 돈은 최저임금 수준이었지요. 손가락 하나 정도 화상 당하는 거는 일상이었고요. 근골격계 질환이나 폐암처럼 평소에는 듣기 어려운 말도 그 안에서는 일상처럼 오
Generic placeholder image
광역철도 조기착공 염원 '제17회 홍천강변 걷기축제' 개최
홍천군은 오는 17일. 도시산림공원 토리숲 일대에서 '제17회 홍천강변 걷기축제'를 개최한다.특히 올해는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예비타당성조사 착수에 따라 조기 착공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이다. 이에 이번 걷기축제에서는 홍천군민의 염원을 담아 걸으며 철도 유치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한다.행사는 오후 6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토리숲에서 출발해 홍천강변을 4km 걷고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된다.또 걷기 행사와 함께 건강생활실천 홍보부스, 고령친화용품 전시관, 인생네컷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홍천군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전현대자동차정비학원, 국비지원 자동차정비 산업기사 및 기능사 과정 모집
국토교통부 자동차 등록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4년 3월말 기준, 국내 자동차 누적 등록 대수는 2605만4366대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자동차정비 인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대전 국비자동차정비학원 현대직업전문학교가 과정평가형 자동차정비 산업기사 및 기능사 자격 취득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과정평가형 자동차정비산업기사 교육 과정은 5월 21일 개강 예정으로 교육비와 교재비 등 전액 국비 지원을 통해 진행되며, 자동차정비 관련 산업기사 및 기능사 자격증 취득 후에는 현대직업전문학교의 자체 취업 연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CJ대한통운 떠난 부지서 기름 냄새 '풀풀'
종합물류기업 CJ대한통운이 인천시에 매각한 부지에서 기름으로 추정되는 물질이 발견돼 관할 지자체가 토양 오염 여부를 확인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현재 이 부지에서 진행돼온 공영주차장 조성 공사도 중단됐으며, 해당 물질이 토양오염물질로 판정될 경우 사업이 장기간 지연될 가능성도 제기된다.15일 중구에 따르면 지난 7일 항동4가 2의 1 부지에서 터파기 작업 중에 '검은색 토양'이 발견됐다.구는 지난달 2일부터 이곳에서 126면 규모의 가칭 신포동 공영주차장 조성 공사를 진행해왔다.약 2174㎡의 부지는 시유지로 시가 20
Generic placeholder image
3김시대로 회귀한 것인가
대한민국 의전 서열 1위는 대통령, 2위는 국회의장, 공동 3위는 대법원장과 헌법재판소장이다.행정·입법·사법부, 3부의 수장들이다. 국무총리는 5위, 총리급 예우를 받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이 6위다.다음은 부총리급 예우를 받는 집권여당 대표가 7위, 교섭단체 야당 대표 8위, 국회부의장 9위, 감사원장이 10위다. 그다음으로는 부총리급 국무위원, 장관급 국무위원들이 뒤를 잇는다.▲제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국가 서열 2위인 국회의장 선출을 놓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명심’ 논란에 휩싸였다. 국회 과반
Generic placeholder image
아파트 내 푸드트럭 영업 합법화…효과는?
인천지역에서 아파트 단지 내 푸드트럭 영업을 합법화하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지만 정작 관련 업계에서는 아파트와의 연계성이 낮아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할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15일 인천일보 취재 결과, 인천 10개 군·구 중 연수구와 서구, 미추홀구 등 3곳이 조례를 개정해 푸드트럭 영업장소를 아파트 단지로 확대했다.연수구가 2022년 개정한 '연수구 음식판매자동차 영업장소 지정 등에 관한 조례'는 푸드트럭이 의무 관리 대상 공동주택 등에서 음식을 판매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이어 지난해에는 서구가, 이달
Generic placeholder image
청라3동, 찾아가는 온라인 서명운동 홍보 캠페인 펼쳐
인천 서구 청라3동은 13일 오전 청라국제도시역에서 동 자생단체원들과 “국제스케이트장 인천 서구 유치를 위한 온라인 서명운동”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은 국제스케이트장 대체 부지)가 위치한 청라동 주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온라인 서명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유동 인구가 많은 출근 시간을 활용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했다.행사에 참여한 청라3동 자생단체원은“63만 서구민의 염원이 국제스케이트장 인천 서구 유치 결과로 나타날 수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영교“청소년을 노리는 불법 도박은 사기범죄” 청소년 정책자문단과 간담회 가져
서영교 국회의원은 14일 청소년 도박 근절을 위한 중랑경찰서 청소년 정책자문단과의 간담회를 갖고, ‘도박 근절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중랑서 청소년 정책자문단의 박신향 혜원여고 학생회장의 지목을 받아 도박 근절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의 주자로 나선 서영교 국회의원은 이날 간담회를 주재하며 청소년 도박 근절을 위한 대비책 마련을 청소년들과 함께 논의했다.서영교 국회의원은 "여러분처럼 중랑구에서 학교를 다녔다. 혜원여고 총학생회장을 했다. 등나무 아래에서 책을 읽으며 미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