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경찰관이 부하 여경에서 수차례 음란 메시지를 보낸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제주경찰청은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제주서부경찰서 소속 A경위를 입건, 조사 중이라고 20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경위는 제주동부경찰서에 재직하던 당시 함께 근무하던 부하 여경 B씨에게 카카오톡으로 특정 신체 부위를 촬영한 사진 등 음란메시지를 보낸 혐의를 받고 있다.이를 견디다 못한 B씨가 지난 13일 A경위를 고소하면서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현재 A씨는 직위 해제된 상태로 경찰은
“즐거운 곳에서는 날 오라 하여도, 내 쉴 곳은 작은 집 내 집 뿐이리…”이 노래 ‘홈 스위트 홈’은 세계의 모든 나라 사람들의 애창곡이다.하지만 이 노래를 작곡한 존 하워드 페인은 한 번도 가정을 가져 본 적이 없는 방랑자였다. 그는 1851년 친구에게 보낸 편지에서 “가정의 기쁨을 자랑스럽게 노래했지만 나 자신은 사실 아직까지 ‘내 집’을 모르고 지냈고 앞으로도 그럴것 같다” 고 썼다.이 편지를 보낸 다음해 그는 튀니스의 거리에서 홀로 객사했다.그 뿐만 아니다.“왕
서울시교육청이 “딸에게 별일 없기를 바란다면...”이라는 협박편지를 담임교사에게 보낸 학부모를 21일 형사고발한다고 17일 밝혔다.서울시교육청은 해당 협박편지에 대해 학교교권보호위원회에서 지난해 12월 학부모에 대한 형사고발을 요청했고 서울시교육청 교권보호위원회도 지난 2월 가해자에 대한 형사고발을 의결한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법적 검토 등으로 고발이 다소 지연돼 추가 피해 발생 등 사회적 우려가 증대되고 있어 오는 21일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앞서 서울교사노조는 지난 14일 한 학부모가 담임교사
초등학교에 다니는 자녀에게 심리검사를 권유하고 학급단체사진에서 제외했다는 이유로 담임교사에게 협박편지를 보낸 학부모는 전직 교사인 것으로 드러났다.학부모 A씨는 16일 한 커뮤니티에 올린 글에서 자신은 사건의 당사자인 학부모라고 밝힌 뒤 최근 뉴스에 보도된 내용은 사실과 너무 다르다고 해명했다.그는 “저도 교사생활을 했던 사람이라고 소개하고 사진 하나로 항의하는 무지한 부모가 아니다. 오히려 교사의 입장을 알기에 교사의 말만 믿고 아이를 맡긴 엄마였다”고 밝혔다. 다만 A씨는 자신이 정규 교사로 활동했는지
정신아 카카오 대표이사가 “주주와 같은 방향을 바라보려 한다”며 재직 기간에 매년 2억 원 규모의 카카오 주식을 매입하겠다고 밝혔다.정 대표는 지난 16일 카카오 주주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대표이사로 재직하는 동안 매년 두 차례에 걸쳐 각 1억 원 규모의 카카오 주식을 장내 매입하고, 매입한 주식은 재직하는 동안에 매도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했다. 카카오 대표가 주주서한을 보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그러면서 정 대표는 이날 카카오 주식의 장내 매수 사실을 공개하며 “향후에는 매해 2월과 8월 실적발표를
부하 직원에게 특정 신체 부위가 찍힌 사진 등 음란물을 반복적으로 보낸 현직 경찰관이 입건됐다.제주경찰청은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제주서부경찰서 소속 A경위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0일 밝혔다.A경위는 지난해부터 올해 초까지 다른 경찰서에서 근무하면서 부하 직원인 B순경에게 수 차례 음란한 사진과 메시지 등을 전송한 혐의를 받는다. 특히 A경위는 특정 신체 부위가 담긴 사진을 보내기도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B순경의 고소장을 접수하고 수사에 나선 경찰은 A경위를 서부경찰서로 전출시키고
LG유플러스가 아이를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보낸 부모를 위해 가상 공간에서 내 아이의 활동과 작품을 볼 수 있는 메타버스 전시관 ‘픽키즈’를 출시했다. LG유플러스는 현재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 키즈토피아에 이어 픽키즈의 해외 진출을 추진, 글로벌 시장 내
이명박 전 대통령이 오는 16~17일 양일간 고향인 포항 방문을 앞두고 덕실마을 곳곳에는 환대하는 분위기다.방문 이틀 전인 14일, 이 전 대통령이 유년시절을 보낸 포항시 북구 흥해읍 덕실마을은 경주이씨 입항조 재실인 ‘이상재’
네팔행 젖소 중 75두 임신, 2월 첫 분만 네팔 신둘리지역 낙농발전 밑거름 기대 한국에서 네팔로 보낸 젖소 101두 가운데 5월 현재 임신감정이 확인된 젖소는 75두이며, 지난 2월 첫 송아지 분만에 이어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출산하여 어미가 될 전망이다.
네팔행 젖소 중 75두 임신, 2월 첫 분만 네팔 신둘리지역 낙농발전 밑거름 기대 한국에서 네팔로 보낸 젖소 101두 가운데 5월 현재 임신감정이 확인된 젖소는 75두이며, 지난 2월 첫 송아지 분만에 이어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출산하여 어미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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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에서 과반 의석을 확보한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과 제22대 국회 원 구성 논의를 본격화한다. 민주당은 국회의장뿐 아니라 통상 원내 2당이 맡아온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과 운영위원회 위원장직까지 차지하여 22대 국회의 주도권을 확실히 가져가겠다는 심산이다.19일 정치권에 따르면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원 구성 및 의사일정 협의를 위한 사전 논의에 착수했다. 그러나 만남이 이뤄져도 협상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일찌감치 18개 상임위원회 배분을 놓고 만남 전부터 양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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