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교류촉진위원회는 10월 24일 성명을 통해 오는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한중 양국이 공동 협력 의지를 굳게 다짐했다
지난달 말 서해 한중 잠정조치수역에서 중국이 무단 설치한 구조물 점검에 나선 한국 선박과 이를 막아선 중국 해경 간에 대치 상황이 발생했던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중국의 잇따른 서해 구조물 설치로 양측 긴장이 높아지는 가운데 지난 2월에 이어 7개월 만에 또 다시 대치 상황이 벌어진 것이다.미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는 27일 발간한 '잠정조치수역에서의 한중 대치' 보고서를 통해 "9월 말 잠정조치수역을 둘러싸고 한중 간 긴장이 또 한 번 고조됐다"고 밝혔다.CSIS가 해양정보회사 '스타보드 해양 정
올해로 한중 수교 33주년이자 한중 자유무역협정 체결 10주년을 맞은 가운데 ‘제3회 한중지사성장회의’가 7년 만에 대한민국에서 막을 올렸다.유정복 인천시장이 이끄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는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서울에서 제3회 한중지사성장회의가 열린다고 29일 밝
경남도 상해사무소가 18일 중국 강소성 장가항보리대극장에서 ‘한중 문화예술교류 음악회’를 연다.이번 행사 주제는 ‘음악으로 나누는 우정 미래를 여는 동행’이다. 주상해대한민국총영사관·중국한국상회 화동연합회·장가항한국상회가 후원하고, 현지 한국 기업들이 협찬했다.도내 전·현직 교사로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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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한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한반도 비핵화’를 의제로 다루겠다는 한국 대통령실의 발표에 강하게 반발했다.1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박명호 북한 외무성 부상은 담화를 통해 “백번 천번 만번 비핵화 타령을 늘어놓아도 결단코 실현시킬 수 없는 개꿈이라는 것을 우리는 인내성 있게 보여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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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내일 열릴 한중 정상회담에서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실현을 중심으로 한 민생 의제를 논의할 예정이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31일 브리핑에서 “양 정상 모두 ‘민생이 최우선’이라는 기조 아래 민생문제 해결을 주요 의제로 다루기로 했다”며 “민생
2025 APEC 정상회의를 위해 경주를 찾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30일 오후 주낙영 경주시장의 영접을 받으며 ‘천년고도’ 경주에 발을 디뎠다.주 시장은 이날 코오롱호텔 로비에서 직접 꽃다발을 전달하며 “문화와 국제회의가 공존하는 경주에서 한중 우호가 한층 깊어지길 바란다”고 환영
한국과 미국·중국·일본 등 ‘정상외교 슈퍼위크’가 시작됐다. 2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이 27일부터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에 이어 29일부터 경주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로 이어지면서다. 특히 29일로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통상관세 해법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또한 다음 달 1일 예정된 한중 정상회담에서 한반도 평화 무드와 함께 한중 경제협력에 어떻게 전개될지도 주목된다. 더 관심이 쏠려있는 일정은 오는 31일부터 내달 1일까지 예정된 APEC
청도군이 주최하고 한국예총 청도지회가 주관한 청도예술제 특별기획행사 ‘한중 문화예술 교류전’이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청도반시축제장 실내테니스장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한국 청도군과 중국 칭다오 예술인들이 함께한 문화예술 교류의 장으로, 시각예술 전시와 공연, 양국 특산물 홍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전시 부문에서는 한국미술협회·사진작가협회·민화협회 청도지부 회원들과 중국 봉황미술관 작가들의 회화, 서예, 사진 등 100여 점의 작품이 선보여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공연 부문에서는 양국 예술인들이
한국의 청도군과 중국의 칭다오시가 ‘문화 교류’를 위해 청도에서 손을 맞잡았다.청도군은 지난 16일 ‘청도예술제 및 한중 문화예술교류전’의 일환으로 중국 청도 예술인 13명을 초청해 청도군청에서 환담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김하수 청도군수를 비롯해 전종율 청도군의회 의장, 군 관계자, 중국 칭다오시 봉황미술관 짜오지이깐와 칭다오 예술인 13명, 청도예술인총연합회 손만식 회장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이번 환담회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열린 ‘제20회 청도예술제 및 한중 문화예술교류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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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미래를 이야기하기가 조심스러운 시대이다. 무엇을 예측해도 금세 달라지고, 어제의 정답이 오늘은 낡은 이야기가 되곤 한다. 변화의 파고속에서 기업은 한해 결산 마무리 및 성과 목표 달성을 위해 매진하고 있고, 청년들은 취업의 문을 두드리며 면접 등을 준비하고 있을 것이다. 성과가 곧 생존을 결정하고, 비교가 곧 평가가 되는 냉정한 현실 속에서 우리는 ‘어떤 사람으로 남을 것인가’를 진지하게 생각해야 할 때이다.면접 시 아무리 미소를 짓고 준비된 답변을 잘 해도 마지막에 “별도 질문이 없습니다.” 라는 말 보다는 “부족하지만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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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난해 학교에서 퇴직한 교사입니다. 고 김동욱 선생님 추모 집회에 몇 번 참여했고 여러 차례 글도 썼습니다. 젊은 선생님을 죽음에 이르게 한 일도 참담했지만 죽음 이후에 고인과 유가족을 대하는 교육청 태도가 너무 무책임해서 부끄러웠습니다.진상조사 약속조차 차일피일 미루며 지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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