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만월산터널이 전기차량의 화재사고 예방과, 배터리 열폭주로 인한 확산 방지를 위해, 전기차 화재 대응 특수장비인 ‘질식소화포’를 설치했다.최근 전기차 보급 확산에 따라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처 방안이 중요한 현안으로 떠오르는 가운데, 만월산터널은 전기차 화재의 선제적 조치로 이용객들의 안전한 이용 및 고객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마련했다.이번에 설치된 질식소화포는 터널 부평방향 1개소, 간석방향 1개소, 요금소 1개소 등 총 3개소에 비치됐다.질식소화포는 차량 화재 시 산소를 차단해 배터리 열폭주 현상으로 인한 화재 확산을...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락 페스티벌인 ‘2025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 8월 1일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국내외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총 출동해 관객 수만여 명의 뜨거운 환호 속에 첫날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이번 페스티벌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라인업과 편의시설, 안전 대책으로 행사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최고의 여름을 선사했다. 첫날 헤드라이너인 '아시안 쿵푸 제너레이션'은 특유의 강렬한 기타 사운드로 무대를 장악하며 관객들의 함성을 이끌어냈다. 장기하, 리틀 심즈
인천시가 한·미 관세 협상 타결에 맞춰 지역 대미 수출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지원 확대에 나선다.시는 한·미 관세 협상 타결로 상호관세와 품목관세가 확정되면서 불확실성이 해소됐지만 한미 FTA의 무관세 혜택이 사실상 종료됐기 때문에 대미 수출기업의 타격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자금조달,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다변화 등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우선 시는 지난달 14일부터 대미 수출 중소기업과 납품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업체당 5억원까지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융자 지원 중인
강화군 선원면 신정리에 위치한 더리미미술관이 8월 1일부터 21일까지, 현대인의 식문화와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이 얽힌 사회적 현상을 탐구하는 전시 《연결의 맛 : ASAP》을 연다.이번 전시는 ‘사회적 식사’라는 개념을 중심으로, 먹방과 SNS라는 대중적인 문화 코드가 현대인의 정체성과 관계 형성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예술적으로 해석한다.전통적인 ‘식사’가 공동체와의 유대, 감정의 교류를 위한 물리적 행위였다면, 이제는 디지털
인천항만공사 등 인천지역 4개 공공기관은 지난 1일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청년 사회적 벤처기업 육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주최한 이번 협약에는 인천항만공사와 인천 이에스지 상생 기금 공동 조성기관인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환경공단 등과 함께 기금 위탁운용기관인 한국마이크로크레디트 신나는조합이 참여했다.이번 협약은 ‘2025 청년 사회적 벤처기업 육성사업’에 참여하는 인천지역 창업 지원 유관기관이 사회적 벤처 분야 청년 창업가를 양성하고 사업
인천교통공사가 AI 기반 에스컬레이터 유지관리 플랫폼 개발에 나섰다.인천교통공사는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케이씨미래기술과 ‘AI 기반 에스컬레이터 유지관리 플랫폼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협약은 AI를 활용한 에스컬레이터의 상태 진단, 유지보수, 안전관리를 수행할 통합 플랫폼을 공동 개발하기 위해 테스트베드 운영, 플랫폼 실증, 국가연구개발 참여 등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이다.이에 따라 인천교통공사는 현장 테스트베드 제공과 함께 AI 플랫폼 운영체계 마련,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안전기준 검토와 기술
인천지역 환경단체들과 남동구·연수구 일부 주민들이 강하게 반대하는 가운데 인천시가 남촌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행정절차 강행에 나섰다.인천시는 1일 ‘남촌일반산업단지 환경영향평가 주민 등의 의견수렴 결과 및 반영여부 공개 공고’를 냈다.남촌일반산단 조성을 강행하겠다는 의미로 공개기간은 1~15일, 공개장소는 인천시 홈페이지 및 환경영향평가 정보지원시스템이다.이번 공고는 산업단지계획 및 환경영향평가서에 대한 지난 2020년 7월의 1차 합동설명회와 2021년 10월의 2차 합동설명회에 이어 2022년 9월~2024
나주시는 최근 시민 생활과 밀접한 소규모 건설공사의 부실시공을 예방하고 공사 품질을 높이기 위해 특별점검반을 운영해 예산 절감과 함께 현장 품질관리 효과를 향상시켰다고 5일 밝혔다.특별점검반은 감사실에 추진 중인 1천만 원 이상 1억 원 미만 소규모 건설공사를 대상으로 동시다발적으로 시행된 주민 숙원사업 등 174건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해 44건의 지적 사항을 찾아내 신속히 조치를 완료했다.주요 점검 대상은 배수로 정비, 농로 정비, 아스콘 포장 등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공사로 자재 불량, 공정
도심 속에서 물놀이와 문화 공연을 즐길 수 있는 ‘2025년 제6회 송도 해변 축제’가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송도달빛공원에서 열린다.‘송도 해변 축제’는 과거 시민들에게 사랑받았던 송도유원지의 정취를 현대적으로 계승한 복합형 여름 축제로 지난해 6일 간 6만 5천여 명의 시민이 방문하는 등 ‘도심 속 피서지’로 자리매김했다.■ 워터밤 콘셉트 ‘물놀이존’과 야간 연장 운영… 가족 단위 방문객 ‘인기’‘송도 해변 축제’의 핵심 공간은 ‘물놀이존’이다.구는 물놀이존에 30m 대형 풀장과 유아풀장, 워터슬라이드 라인 등 기본 시설은 물
대전시의회 ‘도시마케팅연구회’는 5일 오후 2시 30분 시의회 소통실에서 ‘유성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한 선진국 신야간경제 혁신전략’을 주제로 전문가 특강을 진행했다.이번 특강은 지역 관광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도시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최근 선진국의 혁신 도시 활성화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는 ‘신야간경제’의 개념을 이해하고, 이를 통해 건전한 성장과 도시 활력 증진 방안 등을 모색하는 자리였다.이날 초청 강사로 나선 정강환 배재대학교 관광축제한류대학원 원장은 “일
충남 논산시가 건양대학교와 손잡고 지역 농업의 디지털 전환과 청년 농업인재 양성에 나선다.논산시농업기술센터와 건양대학교는 5일 건양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스마트팜학부 회의실에서 ‘K-스마트팜 협력 프로젝트’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산·학 연계를 기반으로 스마트농업 실습·교육·체험·연구 플랫폼을 가동할 계획이다.이번 협력은 논산시가 추진하는 스마트농업 혁신 사업의 일환으로 AI 기반 스마트 식물공장 도입부터 청년 농업인 양성, 지역 농가 대상 컨설팅, 체험형 관광 콘텐츠 개발,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 단계적으로 확대될 예
제주연구원 임원추천위원회는 6일 제주연구원 비상임 임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공개모집 직위 및 인원은 비상임 임원 1명으로 임기는 3년이다.제주연구원 선임직 감사의 자격기준은 다음 각 호에 해당하는 자로서 △공인회계사의 자격을 가진 사람으로서 그 자격과 관련된 업무에 5년 이상 종사한 경력이 있는 사람 △ 연구원의 예산·회계 등을 감사할 수 있는 전문적 지식이 풍부한 사람 △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10조에 해당하지 않는 사람이다.임원추천위원회는 응모한 후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이 행정체제 개편 주민투표의 선결 과제로 제시된 '행정 구역' 쟁점 해소를 위한 여론조사를 제안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3개 행정구역에 대해 '반대' 및 '모른다'는 응답이 높다는 여론조사 결과를 공개하면서 그 의도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민주당 제주도당은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제21대 대통령선거 과정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한 제주도 행정체제 개편 관련 여론조사 결과를 공개했다.지난 5월30일과 31일 이틀간 민주당 제주도당이 ㈜티브릿지에 의뢰한 이번 조사는 제주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
한국공항공사는 공항 이용객의 주차 편의성 개선을 위해 현대오토에버와 주차장 빈 공간 위치정보를 차량의 내비게이션으로 안내하는 ‘스마트 주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스마트 주차는 라이다, CCTV, 초음파 등 주차유도정보를 활용해 공항 실내·외 주차장의 빈 공간
5일 JTBC가 보도한 도이치모터스에 대한 수협은행의 대출 관련 기사에 대해, 수협이 전면 반박에 나섰다. 수협은 6일 공식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JTBC의 특혜성 대출 및 외압 의혹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JTBC는 해당 보도에서 수협은행이 담보나 지급보증 없이 100억 원대 대출을 실행했으며, 당시 도이치모터스가 주가조작 사법리스크로 불안정한 상황이었다고 보도했다. 또한 수협 내부 고위직이 해당 대출 사실을 몰랐다는 취재내용도 전했다.이에 대해 수협은 “해당 대출은 당행의 여신심사역
「서경석의 한국사 한 권」한 줄 코드로 재밌게 읽고 평생 기억하는재치 있는 입담과 명석한 두뇌, 친근하고 선한 행보로 30년 가까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온 방송인 서경석이 이제는 ‘한국사 이야기꾼’으로서 독자들에게 첫인사를 건넨다. 스타 방송인이 된 이후에도 한국어교원 2급 자격 취득, 공인중개사 합격,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만점 등 끊임없이 새로운 공부에 도전하고 눈부신 성취를 일궈 낸 자타공인 공부의 신 서경석. 그는 십여 년 전부터 사람들에게 우리의 역사를 재밌게 소개해 주는 ‘한국사 이야기꾼’이라는 꿈을 키웠고, 꾸준히 한국
물질이 인체에 작용해 병을 고치거나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을 우리는 흔히 ‘약’이라고 부른다. 그런데 이 약이라는 개념을 지나치게 단순화하거나 환원주의적으로 해석하려는 시도는 과학의 본래 정신을 흐릴 수 있다. 한 수도권 사립대 화학과 교수가 쓴 책에서, ‘약이 되려면 하나의 명확한 화학식이 있어야 하고, 작동 원리가 확실히 밝혀져야 하며, 치료 효과에 대한 증거가 분명해야 한다’는 주장이 바로 그런 오류의 대표적인 예다. 얼핏 합리적으로 들리지만, 실제 의약품의 개발과 허가, 임상 적용의 복잡성을 무시한 매우 편협한 시각
IBK기업은행은 31일 보건복지부와 함께 취약청년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2025 IBK희망나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올해로 3회차를 맞는 ‘IBK희망나래’는 취약청년들에게 경제‧일자리‧심리‧기초소양교육을 통합적으로 제공하여 안정적인 사회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2025 IBK희망나래’는 자립준비, 가족돌봄 및 고립ㆍ은둔 청년 520명을 선발해 1인당 300만원의 생활비형 장학금, 취업 컨설팅, 일경험 프로그램, 금융경제교육, 법률교육 등을 지원한다.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1:
경북 문경의 한 펜션에서 화재가 발생해 투숙객 2명이 부상을 입었다.1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6분쯤 문경시 가은읍의 한 펜션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50대 투숙객 1명이 화상을, 40대 여성 투숙객 1명ㅇ과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당시 펜션에는 부상자 2명을 포함해 총 7명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불은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1시간 30여분 만인 2시 38분 완전히 진화됐다.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에 도전장을 내민 안철수·주진우 후보가 후보 등록 마감 후 첫 주말인 2일 대구를 방문해 표심 공략에 나섰다. 안철수 후보는 이날 대구 달성공원 새벽시장 방문을 시작으로 동대구역과 동성로 지하상가를 차례로 찾아 시민들과 만나 이야기를 듣는 연속 캠페인인 ‘철수형은 듣고 싶어서’를 진행했다.안 후보는 동대구역에서 기자들을 만나 “개헌 저지선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조경태 후보가 제시한 전면적 인적 쇄신안에 선을 긋고, 특히 내란 관련자 의원직 박탈에는 반대 입장을 밝혔다.안 후보는 “비상계엄에
풍력타워 제조업체 씨에스윈드가 약 1367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6일 공시에 따르면 씨에스윈드는 베스타스 아메리칸 윈드 테크놀로지와 풍력타워 공급 계약을 맺었다.이번 계약 금액은 1366억6352만원으로, 2024년 매출액의 4.4%에 해당한다. 이는 실제 수주금액 9855만3058달러에 공시일 기준환율을 적용해 산출됐다.계약기간은 2025년 8월 5일부터 2026년 3월 27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 기업 동진쎄미켐이 2분기 당기순이익 약 55억원을 기록했다. 동진쎄미켐은 2분기 매출액 총 3768억4100만원, 영업이익 총 538억3800만원, 당기순이익 총 54억8100만원을 달성했다고 6일 공시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6.03%, 7.74% 증가했으나 당기순이익은 87.3% 감소했다.전 분기 대비로는 매출액은 2.37% 증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7.91%, 84.82% 줄어들었다.상반기 기준으로 당기순이익은 총 415억9400만원으로 전년 상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