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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피서’ 송도 해변 축제 9일 화려한 개막

4시간전
도심 속에서 물놀이와 문화 공연을 즐길 수 있는 ‘2025년 제6회 송도 해변 축제’가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송도달빛공원에서 열린다.‘송도 해변 축제’는 과거 시민들에게 사랑받았던 송도유원지의 정취를 현대적으로 계승한 복합형 여름 축제로 지난해 6일 간 6만 5천여 명의 시민이 방문하는 등 ‘도심 속 피서지’로 자리매김했다.■ 워터밤 콘셉트 ‘물놀이존’과 야간 연장 운영… 가족 단위 방문객 ‘인기’‘송도 해변 축제’의 핵심 공간은 ‘물놀이존’이다.구는 물놀이존에 30m 대형 풀장과 유아풀장, 워터슬라이드 라인 등 기본 시설은 물...
5일전
인천지역 환경단체들과 남동구·연수구 일부 주민들이 강하게 반대하는 가운데 인천시가 남촌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행정절차 강행에 나섰다.인천시는 1일 ‘남촌일반산업단지 환경영향평가 주민 등의 의견수렴 결과 및 반영여부 공개 공고’를 냈다.남촌일반산단 조성을 강행하겠다는 의미로 공개기간은 1~15일, 공개장소는 인천시 홈페이지 및 환경영향평가 정보지원시스템이다.이번 공고는 산업단지계획 및 환경영향평가서에 대한 지난 2020년 7월의 1차 합동설명회와 2021년 10월의 2차 합동설명회에 이어 2022년 9월~2024
5일전
강화도의 카페에서 남편의 신체 중요 부위를 절단한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 범행에 사위도 가담한 정황이 포착돼 경찰이 수사를 확대했다.인천 강화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한 A씨의 사위인 30대 남성 B씨를 존속살해미수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고 1일 밝혔다.A씨는 이날 오전 1시께 인천시 강화군 한 카페에서 흉기로 50대 남편 C씨의 신체 중요 부위를 잘라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범행 현장에 함께 있었던 B씨는 C씨를 결박하는 등 A씨의 살인미수 범행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피해자의 진술을
5일전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락 페스티벌인 ‘2025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 8월 1일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국내외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총 출동해 관객 수만여 명의 뜨거운 환호 속에 첫날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이번 페스티벌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라인업과 편의시설, 안전 대책으로 행사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최고의 여름을 선사했다. 첫날 헤드라이너인 '아시안 쿵푸 제너레이션'은 특유의 강렬한 기타 사운드로 무대를 장악하며 관객들의 함성을 이끌어냈다. 장기하, 리틀 심즈
3일전
홋카이도 첫날, 화산활동과 온천의 중심지인 도야를 관람한 뒤 숙소에 도착했다. 머문 곳은 도야선팔레스호텔이다. 발 아래 도야호수가 펼쳐있다.나는 평소 여행 중 잠자리는 별로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다. 하룻밤 묵어가는데 크게 개의치 않고, 거기서 거기라 생각했다. 그런데 도야선팔레스호텔은 지금까지의 생각을 바꿔놓았다. 이른바 여행에서 누리는 호사가 이런 게 아닌가 싶다. 온천을 즐기며, 그림 같은 칼데라 호수를 가까이서 느끼다 넓은 호텔 로비에서부터 펼쳐지는 도야호수를 보면서 입이 딱 벌어졌다. 아름다운 호수가 눈 앞에 펼쳐지다니! 대
3일전
인천시가 한·미 관세 협상 타결에 맞춰 지역 대미 수출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지원 확대에 나선다.시는 한·미 관세 협상 타결로 상호관세와 품목관세가 확정되면서 불확실성이 해소됐지만 한미 FTA의 무관세 혜택이 사실상 종료됐기 때문에 대미 수출기업의 타격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자금조달,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다변화 등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우선 시는 지난달 14일부터 대미 수출 중소기업과 납품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업체당 5억원까지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융자 지원 중인
3일전
강화군 선원면 신정리에 위치한 더리미미술관이 8월 1일부터 21일까지, 현대인의 식문화와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이 얽힌 사회적 현상을 탐구하는 전시 《연결의 맛 : ASAP》을 연다.이번 전시는 ‘사회적 식사’라는 개념을 중심으로, 먹방과 SNS라는 대중적인 문화 코드가 현대인의 정체성과 관계 형성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예술적으로 해석한다.전통적인 ‘식사’가 공동체와의 유대, 감정의 교류를 위한 물리적 행위였다면, 이제는 디지털
국민의힘 대표 선거에 출마한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6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극좌 테러리스트", "사이코패스" 등 거친 언사를 퍼부었다. 김 전 장관은 이날 대...
통계청 자료를 보면 2025년 우리나라 돌봄 노동자는 약 173만 명으로 추정된다. 초고령사회를 눈앞에 둔 지금 그 숫자는 더 늘 것으로 보인다. 우리 주변에는 통계에서 보이는 돌봄 노동자 수보다 돌봄을 요구하는 사람이 더 많아지고 있다. 돌봄 대상자와 그 가족은 전문성과 인간적 품격
안동시가 또 한 번 ‘큐대 열풍’으로 달아올랐다. 지난 8월 2일부터 6일까지 닷새간 열린 2025 안동시장배 전국 3쿠션 당구대회’가 안동체육관을 뜨겁게 달구며 성황리에 치렀다. 올해로 6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명실상부 전국 규모의 대표 당구행사로, 생활체육 동호인과 전문선수 120
이재명 대통령은 6일 지난달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전국 36곳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했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6시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충남 아산, 광주 북구 등 16개 시·군·구와 20개 읍·면·동 등 총 36곳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지정했다”고 발표했다.또한 대통령실은 “피해 누락이 없도록 읍면동 단위까지 세분화해 선포했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지난달 22일 경기도 가평, 충남 서산·예산, 전남 담양, 경남 산청·합천 등
스마일게이트RPG는 6일 '로스트아크'에 새 에피소드 운명의 궤적을 선보였다.이날 공개된 에피소드는 카제로스 레이드 종막을 향해 나아가는 내용을 담았다. 카제로스에 의해 잠식된 아만을 구출하기 위해 모험가와 에스더들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감상할 수 있다.이 회사는 이달 20일 카제로스 레이드 4 막 · 종막을 업데이트한다. 또 종막을 가장 먼저 완료한 공격대에게는 카제로스 실물 스태츄를 비롯한 보상을 지급할 예정이다.
국민의힘이 6일 8.15광복절 사면에 정치인이 포함되는 것을 반대한다고 밝혔다.송언석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국민의힘 원내대표실로 송 비대위원장을 예방한 정성호 법무부 장관과 면담에서 이러한 뜻을 전달했다. 송 비대위원장은 "국민의힘에서는 이번 광복절에 어떠한 정치인 사면도 반대한다"면서 "제가 전달했던 명단에 대해서도 철회하겠다"고 밝혔다. 광복절 특사에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와 이화영 경기도 전 평화부시장이 포함되는 것을 강하게 반대하면서 자당 소속
성주군은 지난 5일 성주어울림복합타운 2층 문화강좌실에서 ‘환경살리미 강사 양성교육’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성주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탄소중립 생활실천을 이끌 마을 환경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교육은 주민 주도형 환경정책 사업인 ‘성주감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민간 환경리더를 집중 육성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교육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과 온실가스 감축을 도모하는 것이 목적이다. 교육은 8월 한 달간 매주 화요일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기후변화,
크로스보더 액셀러레이터 빅뱅엔젤스와 신기술금융기업 벡터기술투자는 유망 기술 창업기업 발굴 및 육성 활성화를 위한 상호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사는 보유한 자원과 핵심 역량을 결합해 유망 스타트업 공동 발굴부터 투자 연계 강화, 전주기 성장 지원,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운영, 글로벌 진출 지원 등 기술 벤처 투자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상호 발전 도모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잠재력 있는 초기 기술 기업을 발굴하는 단계부터 후속 투자와 스케일업, 나아가 글로벌 시장 진출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은 6일 오는 9월 13일 오전 9시, 제주시생활체육공원 회천파크골프장에서 ‘제7회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장배 장애인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장애인 파크골프의 저변 확대와 참여 기회 보장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하고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최한다.총 150명이 출전예정이며, △2인조 남성부 △2인조 여성부 △4인조 △지적장애인부 등 총 4개 부문으로 나눠 경기가 운영된다.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 스포츠로, 특히 장애인의 신체활동
김용광 기자 = 8월 6일 광고·마케팅·디지털 콘텐츠 등 크리에이티브 산업 전반의 최신 동향을 조망하는 '20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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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장수면봉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중복 맞이 사랑의 콩국수 나눔’
대한적십자사 장수면봉사회는 지난 7월 29일 중복을 맞이하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콩국수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무더운 여름을 맞아 어르신 200여 명에게 시원한 콩국수로 점심을 대접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아침 일찍부터 20명의 봉사회원들이 폭염 속에서도 정성을 다해 준비한 사랑의 콩국수는 더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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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2025년 세제개편안 발표… 법인세 전 구간 1%p 인상
정부가 2025년 세제개편안을 확정하고 전 구간에 걸쳐 법인세율을 1%포인트씩 인상하기로 했다.윤석열 정부 시절 감세 기조를 원상복구하는 한편, 대주주 양도소득세 기준 강화, 금융업 교육세 인상 등 조세 형평성과 세입 기반 확충에 초점을 맞췄다.기획재정부는 31일 세제발전심의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세제개편안’을 확정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세법 개정으로, 단순한 세율 조정을 넘어 국정 철학을 반영한 포괄적 개편이라는 점에서 ‘세법개정안’이 아닌 ‘세제개편안’이라는 명칭을 택했다. 정부는 ‘경제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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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생각]무분별한 환원주의를 경계해야 하는 이유
물질이 인체에 작용해 병을 고치거나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을 우리는 흔히 ‘약’이라고 부른다. 그런데 이 약이라는 개념을 지나치게 단순화하거나 환원주의적으로 해석하려는 시도는 과학의 본래 정신을 흐릴 수 있다. 한 수도권 사립대 화학과 교수가 쓴 책에서, ‘약이 되려면 하나의 명확한 화학식이 있어야 하고, 작동 원리가 확실히 밝혀져야 하며, 치료 효과에 대한 증거가 분명해야 한다’는 주장이 바로 그런 오류의 대표적인 예다. 얼핏 합리적으로 들리지만, 실제 의약품의 개발과 허가, 임상 적용의 복잡성을 무시한 매우 편협한 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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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아동센터 시설개선 3000만원 후원
HD현대1%나눔재단과 HD현대미포는 31일 울산 동구 푸른솔지역아동센터에서 ‘지역아동센터 시설개선 지원금 전달식’을 열고, 푸른솔·해누리·들꽃행복한홈스쿨 등 지역아동센터 3곳에 후원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박한규 HD현대미포 상무와 김종훈 동구청장, 최호헌 방어동장,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모범적인 학업을 이어가는 지역 학생들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HD현대1%나눔재단의 ‘해피서포터즈’ 기금으로 마련됐다. 각 지역아동센터에서는 이번 후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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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주YWCA중등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한라산 숲 체험학교’ 참여
제주YWCA중등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8일과 31일 2일 동안 한라산국립공원 산악박물관과 연계, ‘청소년 한라산 숲 체험학교’에 참여했다.지난 28일 오전에는 중학생 청소년들의 난이도를 고려한 한라산 관음사 코스를 중점으로 제주도와 한라산의 형성 및 지형 특성, 지하수가 생성되는 과정 등 한라산 숲 체험활동을 참여했고, 오후에는 클라이밍에 관한 안전 교육과 장비 착용, 홀드 잡기 등 이론 및 실습을 통해 클라이밍에 대해 이해하고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또 31일에는클라이밍에 대한 안전교육 및 장비착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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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대 하나로 뜨거운 여름을”… 안동시장배 3쿠션 당구대회 성황
안동시가 또 한 번 ‘큐대 열풍’으로 달아올랐다. 지난 8월 2일부터 6일까지 닷새간 열린 2025 안동시장배 전국 3쿠션 당구대회’가 안동체육관을 뜨겁게 달구며 성황리에 치렀다. 올해로 6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명실상부 전국 규모의 대표 당구행사로, 생활체육 동호인과 전문선수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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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선산읍 노후주거지에 활력 불어 넣는다
구미시는 선산읍 노후주거지 정비를 위해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44억2900만원을 편성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 ‘뉴:빌리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선산읍 완전·동부지구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으로, 대상지는 선산읍 완전리와 동부리 일원 약 8만 3,126㎡ 규모다. 총사업비는 250억 원으로 국비 150억 원, 도비 25억 원, 시비 75억 원이 투입되며,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진행된다. 시는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노후 주거지에 문화와 생활이 어우러진 공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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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교육지원청 "학교 급식 만족도 높인다"
“맛있고 안전한 급식, 실습으로 더 맛있게”안동지역 학교급식의 질을 높이기 위한 실습형 연수가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열렸다. 이론보다 실무에 집중된 교육으로, 현장 영양사·조리사들이 직접 칼을 들고 땀 흘린 하루였다.안동교육지원청은 5일 안동과학대학교 호텔조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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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변동걸 전 서울중앙지방법원장 초청 특강
문경시는 지난 4일 시청에서 시청공직자를 대상으로 변동걸 서울중앙지방법원장을 초청해 ‘법은 누구편인가?’라는 주제로 공직자 특강을 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특강은 사회 전반에 걸쳐 제기되는 법의 공정성과 형평성에 대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법 앞의 평등이라는 헌법적 가치를 다시 한번 성찰하고자 마련됐다고 밝혔다. 실제 사례와 판례를 중심으로 법이 실질적으로 누구의 편인지 그리고 왜 ‘법 앞의 평등’이 종종 현실과 괴리를 보이는지에 대해 심도 있는 통찰을 공유했다. 변동걸 변호사는 “법은 원칙적으로 모두에게 평등해야 하지만 해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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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관광 신뢰 회복 나섰다
울릉군이 최근 울릉도를 방문한 유튜버가 촬영한‘ 택시바가지요금, ‘비계삼겹살’과‘고장난 에어컨’영상이 논란이 되면서 울릉도 관광에 대한 여론이 악화된 가운데, 관광신뢰 회복을 위해 발 빠른 대응에 나섰다.군은 5일 오후 5시 40분, 저동항 일원에서 군청 관계자, 군의회의장, 의원,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관광 수용 태세 개선 캠페인을 열고, 지역의 관광 이미지 회복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군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 주민과 관광업체가 함께 올바른 관광 문화를 조성하고, 신뢰받는 관광지를 만들어가기 위해 지속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