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경남 양산의 낮 기온이 42.5℃까지 치솟으며 국내 최고기온 기록이 경신된 가운데, 울산 전역에도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됐다. 40℃ 안팎의 숨 막히는 폭염이 일상 자체를 멈춰 세우고 있다. 시민들이 한낮 외출과 야외활동을 미루면서 점심시간 상가마저 손님을 찾기 어려울 만큼 도심 활동이 위축되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폭염으로 인한 인명 피해가 발생했고, 농작물 피해와 가축 폐사도 잇따르고 있다.산업현장에서는 한낮 작업을 이어가기 어려울 정도로 작업환경이 악화됐다. 고용노동부가 특별대책반을 가동해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점검을 강화한...
대한축구협회에 대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청문회가 30일 개최된다.문체위는 축구 국가대표팀의 2026 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 후폭풍 속에 대한축구협회의 운영 전반의 문제점에 대해 따져 묻고자 청문회를 추진했다.청문회는 애초 이달 22일 개최 예정이었으나 원 구성 협상 등을 이유로 한 차례 연기된 끝에 열린다.문화체육관광부 주도로 축구계 쇄신을 위한 ‘케이-축구 혁신위원회’가 출범해 활동하고 있으며, 13년 동안 협회를 이끌어 온 정몽규 전 회장이 사임하면서 선거 제도 개선을 비롯해 새 판 짜기
난소암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발견이 늦어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 복부 깊숙한 곳에 위치한 난소의 특성상 종양이 상당히 커질 때까지 특별한 징후를 포착하기 어렵다. 난소암은 조기에 발견할수록 긍정적인 예후를 기대할 수 있는 만큼, 여성암 가족력이 있는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울산대학교병원 산부인과 송창호 교수와 함께 난소암의 증상과 치료 및 예방법 등에 대해 알아본다.◇초기 증상 없어…50~70세 발병 많아난소암은 주로 50~70세 사이 여성에서 많이 발생하며, 폐경 이후 발병 위험이 증가한다.건강보험심사
세계적인 에너지 기업 아람코와 한국 조경계의 거장 정영선 조경가가 태화강 국가정원에 한국 자생식물을 주제로 한 공공정원을 조성한다.울산시는 28일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아람코·정영선 울산정원 조성사업’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협약식에는 김상욱 울산시장과 칼리드 에이 라디 아람코 코리아 대표이사, 김문주 아람코 코리아 이사, 오세걸 울산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정영선 조경가 등이 참석했다.이번 사업은 아람코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동행프로젝트’의 하나로 추진된다. 아람코 아시아 코리아가 사업비 약 11억원을 기부하고, 울산시사회복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울산시후원회는 전 세계 어린이를 돕기 위한 ‘유니세프 크루’ 캠페인에 지역 기업 이공종합중기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28일 공식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 ‘유니세프 크루’는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해 일하는 사장님’을 의미하는 유니세프의 소상공인 참여형 정기후원 캠페인으로, 다양한 업종의 소상공인들이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어린이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데 동참하고 있다. 이찬희 이공종합중기 대표이사는 “어려운 환경에 처한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작은 희망을 전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
자신의 시즌 첫 멀티 공격포인트로 프로축구 K리그1 ‘선두’ FC서울을 꺾는 데 힘을 보탠 울산 HD의 공격수 이동경이 20라운드 최우수선수로 뽑혔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서울을 상대로 1골 1도움의 활약을 펼치며 울산의 3대1 승리를 이끈 이동경을 20라운드 MVP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이동경이 라운드 MVP로 뽑힌 것은 3라운드에 이어 올 시즌 두 번째다.이동경은 서울을 상대로 전반 5분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정확한 크로스로 에릭의 선제골을 도왔고, 전반 13분에는 에릭의
“나의 노년을 위해 중년을 희생할 수 없다.”울산 도시철도 1호선 건설 과정에서 발생하는 교통체증을 우려하는 한 시민의 목소리다. 이 말에는 몇 년 동안 이어질 공사로 인한 불편을 걱정하는 마음이 담겨 있다.실제로 사업 구간인 삼산로와 문수로 그리고 공업탑로터리와 신복교차로는 울산에서 차량 통행량이 많은 곳이다. 당선 직후부터 트램 사업에 부정적인 견해를 밝혀 온 김상욱 울산시장이 걱정하는 부분은 비용은 차치하더라도 교통체증과 이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일 것이다.하지만 도시의 미래를 생각한다면 우리는 질문을 하나 더 던져볼 필
넥슨이 PC 오버워치 국내 서비스 개시를 앞두고 부산에서 대규모 이용자 행사를 연다. 이와 함께 사내 기부 프로그램으로 마련한 8800만원 규모의 후원금을 저소득가정 화상 아동 치료 지원에 전달하며 이용자 접점 확대와 사회공헌 활동을 함께 이어갔다.3일 넥슨은 오는 22일과 23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1홀에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오버워치 대규모 이용자 행사인 오버워치 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12일 넥슨의 PC 오버워치 한국 서비스 시작을 기념해 마련된 첫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다.행사는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위원장 선거에 출마한 송창권 제주도의원은 3일 오전 제주도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상대 후보인 문대림 국회의원이 권리당원 등과 치맥을 마시며 소통을 하는 것을 꼬집으며 "깨끗하고 공정한 경선을 하자"고 요구했다.송 의원은 "저는 처음부터 이번 선거가 '기울어진 운동장'이 될 것이라는 점을 충분히 짐작하면서도 출마했다"며 "비록 도의원이지만, 제주의 문제는 제주지역 정치인들이 주체적으로 결정한 뒤, 도민께서 맡겨주신 역할 분담에 따라 국정을 다루는 분들에게 뒷받침해 달라고 요청
충북 증평군은 민선 7기 주요 공약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뒷받침하고자 이달 말까지 지방세 체납액 특별정리 기간을 운영한다. 자체 세입을 확충해 안정적인 재원을 확보하고 재정 건전성을 높인다는 취지다. 군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지방세 체납액은 28억원이다. 군은 8월 개인분 주민세의 납부기한 내 징수율을 높이고자 미납자에게 카카오 알림톡을 발송하고 법원 공탁금과 국세환급금 등 각종 채권에 대한 압류·추심도 병행해 체납액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증평 강신욱기자 [email protected]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은 미래 세대의 공정거래 경제관 확립과 교육 현장 내 공정 경제 가치 확산을 위해 4일부터 ‘전국 교사 대상 특수분야 연수’를 최초로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연수는 4일부터 6일까지 총 3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전국 초·중·고등학교 교사 20여 명이 참여한다.조정원은 공정거래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을 강사로 초빙해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깊이 있는 강의를 제공한다. 주요 교육 과정은 ▲교복 입찰 담합 사례로 보는 카르텔 예방 ▲사례로 배우는 공정거래법 및 표시광고법 ▲온라인 플랫폼 공정거래 가이
경제적인 불확실성과 AI가 보다 많은 업무를 커버할 수 있다는 것을 이유로 가급적 채용을 꺼려온 미국 기업들이 달라졌다. 전통 대기업들은 물론 빅테크 기업들까지 채용 확대에 나서는 모습이다.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대형 철도 회사인 CSX,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이 최근 투자자들을 상대로 성장 목표를 맞추고 신기술 분야에서 기회를 잡기 위해 채용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일부 기업 경영진들은 AI 도입에 따른 비용과 기술적인 한계로 인해 직원을 늘릴 필요가 생겼다고 하고 있고, 해고를 했다가 재
대구시 달성군자원봉사센터가 방학을 맞은 관내 청소년들을 위해 체험형 봉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센터는 지난 25일 달성군 북부노인복지관에서 2026년 청소년 자원봉사 체험학교인 ‘달성 빛·나·봉 체험학교’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달성군청소년봉사단 소속 청소년 50여 명이 참가했다.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인성 함양과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안전·문화·환경 분야를 결합한 맞춤형 융합 과정으로 구성됐다.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시민구조봉사단과 연계한 심폐소생술 및
하이퍼리퀴드 토큰 HYPE의 주요 거래소 거래량이 24시간 만에 거의 2배로 늘었지만, 가격은 같은 기간 약 8% 하락해 55달러대로 밀렸다.28일 블록체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거래 참여가 급증했는데도 가격이 약세를 보이면서 시장은 단순 매집보다 공격적인 양방향 거래 양상을 나타냈다.거래는 바이낸스에 가장 많이 몰렸다. 바이낸스의 HYPE 일일 거래량은 5억달러를 넘겼고, 뒤이어 하이퍼리퀴드, LBank, 바이비트, OKX 순으로 집계됐다. 최근 몇 주간 가격이 하락한 뒤 현물과 파생상품 거
한국주철관공업 측은 종합 건축자재 생산 기업 금강공업의 주식등 보유 비율이 9.17%로 증가했다고 3일 공시했다. 변동 사유로는 단순 추가취득이 제시됐으며, 변동 방법은 장내매수로 보고됐다.한국주철관공업과 특별관계자 5인의 2026년 8월 3일 기준 보유 주식등의 수는 269만주다. 직전 보고일인 2025년 5월 2일 대비 32만주 증가했다. 보유비율은 9.17%로, 1.09%포인트 증가했다. 주권 주식수는 269만주이며, 직전 보고일인 2025년 5월 2일 대비 32만주 증가했다. 지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9월 30일까지 우체국 다이렉트보험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이벤트 대상은 우체국보험 홈페이지나 '잇다 보험' 앱을 통해 대상 상품에 가입한 고객이다. 가입 후 3회차 보험료 납입과 계약 정상 유지 등 조건을 충족하면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최대 3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우체국 다이렉트보험은 온라인 전용 보험 상품으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가입할 수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보험료 인상 없이 암 진단비와 항암방사선·약물치료를 보장하
섬유·핸드백 OEM 전문 기업 제이에스코퍼레이션이 2026년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100.85% 증가했다고 3일 공시했다.2026년 2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액 4535억1600만원, 영업이익 564억7600만원, 당기순이익 283억5300만원이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42.92%, 영업이익은 100.85%, 당기순이익은 23.85% 각각 증가했다.상반기 누계
오펜시브 사이버 보안 전문 기업 티오리는 우리금융그룹에 자사 AI 기반 블랙박스 모의해킹 솔루션 ‘진트 웹’을 공급했다고 3일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진트 웹’은 화이트햇 해킹 노하우를 AI 에이전트로 구현한 자율형 보안 점검 솔루션이다. URL 입력만으로 운영 환경의 위협을 실시간 포착하는 블랙박스 모의해킹 방식으로 작동한다. AI가 실제 사용자처럼 서비스를 직접 탐색해 엔드포인트 연결 구조를 파악하고, 인간이 상상하기 어려운 맞춤형 시나리오를 생성해 입체적인 침투 테
하드웨어 지갑 '콜드카드'의 취약점으로 약 500개 비트코인 지갑에서 594BTC가 탈취되면서 암호화폐 자기수탁의 신뢰 문제가 다시 불거졌다.2일 블록체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비트코인 분석가 벤저민 코웬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암호화폐 시장이 여전히 대중의 신뢰를 얻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코웬은 엑스를 통해 평소 뉴스에 자주 의견을 내지는 않지만, 이용자들이 신뢰하던 방식으로 비트코인을 보관하다 막대한 피해를 본 것은 참담한 일이라고 밝혔다. 콜드카드는 오랫동안 비트코인 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