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는 30일 중구 인천해경 전용부두에서 해상화학사고 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이날 훈련에는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인천중부소방서, 화학물질안전원, 인천항만공사, 한국예선업협동조합, 해양환경공단 등 7개 기관과 단체에서 40여 명이 참여했다.참가자들은 인천항 인근 해상에서 하역 중이던 4천t급 화학물질운반선의 이송파이프가 파손돼 벤젠 10㎘가 유출된 것을 가정해 훈련을 진행했다.이들은 ▲물질정보 파악 ▲개인보호구 착용 ▲물질 탐지 ▲파공부위 봉쇄 ▲장비 제독 ▲폐기물처리 등을 훈련했다.또 복합해상사고 민·관 공동대응 협의체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