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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창원시의원단 “수사 중 조명래 2부시장 퇴임식 취소해야”

임기 중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수사받는 조명래 창원시 제2부시장이 임기 만료로 부시장직에서 물러나며 별도 퇴임식을 열기로 하자 더불어민주당 창원시의원단이 퇴임식을 취소하라고 촉구했다.민주당 창원시의원단은 30일 오전 창원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선무효형을 받은 홍남표 전 시장의 핵심 측근이자 정치자금 의혹 당사자인 조 부시장이 명예로운 퇴임식으로 떠나는 모습을 시민들은 납득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조 부시장은 스스로 퇴임식을 중단하는 결단을 내려야 한다"며 "그것이 시민 앞에 최소한의 도리를 다하는 길이다”고...
남해군은 지난 23일 화전도서관에서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영미 아나운서가 ‘남해 여,행하라!’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했다고 밝혔다.윤영미 아나운서는 영미투어 컨텐츠를 기획하고, 다양한 국내외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풍부한 여행 경험을 바탕으로 여행에세이 ‘여,행하라’, ‘놀 수 있을 때 놀고, 볼 수 있을 때 보고, 갈 수 있을 때 가고’ 외 다수 책을 발간한 여행 인플루언서다.또한, 평소에 남해·여수·통영·거제·부산 등 남해안 관광 지역을 여행하면서 어느 지역보다 남해군의 고유 매력에 반해 자주 방문해 왔다고전했다.
창원시는 열악한 작업환경과 이에 따른 인력난 및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제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첨단제조로봇 실증사업’과 ‘자율제조로봇 실증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창원국가산단 내 기계, 전기전자, 선박, 자동차부품 등 주력 제조업종의 디지털 전환 수요에 대응하고, 공정 자동화·자율화를 통한 스마트 제조환경 조성 및 제조혁신 촉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특히, 기존 자동화 중심에서 AI와 빅데이터 기반의 자율제조로 확장하며 창원산단을 대한민국 제조업의 미래모델로 한단계 도약시키는 계기가
남해군의회가 지난 19일 집중호우로 산사태 피해를 입은 산청군 주민을 돕기 위해 30일 현장을 찾았다.이날 정영란 의장을 비롯한 10명의 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은 호우피해를 입은 농가를 직접 찾아가 청소, 시설점검 등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또한 의원 전원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피해지역의 빠른 복구와 이재민 지원 등에 사용된다.정영란 의장은 “대형산불의 상처가 채 아물기도 전에 폭우로 또다시 고통을 받고 있는 주민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무겁다”며 “남해군의회 구성원 모두의 정성이 모여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역본부 합천지사는 합천군 일대 기록적인 강우로 피해를 입은 농업기반시설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피해시설 점검 및 복구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집중호우로 공사가 관리하는 양·배수장 6개소 침수, 용수로 약 20km 파손 및 토사 매몰 등의 피해가 발생해 응급복구를 진행 중이며, 신속한 복구로 폭염으로 앞당겨질수 있는 출수기를 대비해 차질 없는 용수공급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김동원 합천지사장은 “농업인의 안정적 영농재개를 위해 피해시설 응급복구에 최선
경남도는 NDMS에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공공시설’ 피해액 입력을 완료했다며, 이 피해액이 확정 피해액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합동조사단의 현장 실사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정부는 현재까지 산청군과 합천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으며, 경남도는 진주, 의령, 하동, 함양 등 피해가 큰 지역이 추가 선포될 수 있도록 조사단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한 재산피해는 총 3만3953건, 약 6932억원으로, 이는 28일 기준 NDMS에 입력된 잠정 수치
합천군은 이달 30일부터 전년도 매출액 30억 초과 업체에 대해 합천사랑상품권 가맹점 등록을 취소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행정기본법 제19조 및 중앙 주무부처인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사업 종합 지침에 의해 지역 내 실질적인 소규모 판매업체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이를 위해 행정안정부에서는 지역별 간담회를 실시하는 등 의견수렴 과정을 거쳤으나 대부분의 농협이 가맹점 취소 대상으로 선정돼 농촌 지역에서는 이용자들의 불만이 다수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합천군 관내 취소 대상 가맹점은 농협 하나로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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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동구가족센터가 다문화가정 및 아프간 특별기여자 가정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 ‘경주핫플투어’가 8월 1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됐으며, 청소년 25명이 참가해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경주핫플투어’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다문화 배경을 지닌 청소년들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또래 간 관계 형성과 지역사회 소속감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하루 동안 함께 어울리며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청소년들은 경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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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미팅인 스피드데이트를 앞두고 10여일 일찍 호주 시드니로 갔다. 현지 회원들에게 행사 안내 문자메시지를 보냈는데, 한 어머니에게서 딸을 참가시키고 싶다는 연락이 왔다.당연히 신청을 받았고, 이런 사실을 호주 매니저들이 있는 소통방에 올렸다, 한 매니저가 놀라면서 “이 여성은 참가하면 안 된다”며 “미팅을 하면 피드백이 안 좋다. 성의가 없다”고 난색을 표했다. 여성의 프로필을 보니 86년생 회사원, 약간 통통한 체형이다. 예전 같으면 만남이 잘되는 날렵하고 예쁜 여성들을 더 반겼겠지만, 지금은 상대적으로 인기가 없을 것 같은 사
이재명 정부의 첫 집권 여당을 이끌어갈 정청래호가 2일 닻을 올리고 본격적인 출항을 알렸다.이날 전당대회를 통해 당 수장으로 선출된 정청래 신임 대표는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뒷받침하면서도 사실상 이 대통령 일극 체제인 여권의 정치 지형에서 수평적이고 건강한 당정 관계를 구축해야 하는 상황이다.절대다수의 국회 의석을 토대로 이른바 개혁 입법 드라이브를 예고한 상황에서 민주당이 일방적으로 독주한다는 비판을 피하면서 내년 지방선거의 승리를 일궈야 하는 과제도 안게 됐다.이런 측면에서 정 대표를 비롯해 민주당이 '내란 정당
코리아데일리 유승우 기자 | 국악과 클래식이 어우러진 가온소리의 음악이 삼성노블카운티 너싱홈 어르신들의 일상에 따뜻한 울림을 전했다. 재능기부 형식으로 열린 이 공연은 문화 소외 없는 돌봄의 가능성을 보여줬다.피아노, 가야금, 해금, 첼로가 어우러진 따뜻한 무대퓨전국악 앙상블 ‘가온소리’는 전통 국악기와 서양 악기를 조화롭게 편성한 팀이다. 이날 공연에서는 ‘아리랑 환상곡’, ‘베사메무쵸’, ‘오 솔레미오’, ‘아름다운 나라’ 등 세대를 잇는 선율이 흐르며 입주 어르신들의 눈빛을 밝게 만들었다. 음악 해설과 감성적 전개로 현장은 잔
제주시는‘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지원사업’설치 완료 농가와 미착수 농가를 대상으로 오는 8월 말까지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보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농가당 최대 3백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총 2억 9,9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124농가를 선정 진행하고 있다.시는 이 가운데 시설 설치를 완료한 94농가에 대해서는 사업계획서와 실제 설치 내역 간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고, 사업에 착수하지 않은 30농가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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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주행정복지센터는 안강읍이장협의회와 협력해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접수가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힘쓰고 있다.민생회복 소비쿠폰은 1인당 18만원~43만원의 지원금이 지급되는 정부 차원의 대규모 소비 진작 정책으로, 신청 기간은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다.카드사 홈페이지나 앱,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접수가 가능한 가운데, 온라인에 익숙치 않은 고령층이 많은 안강읍에서는 어르신들이 대거 행정복지센터 접수처로 몰리며 현장이 복잡했다. 이에 안강읍이장협의회 소속 이장 46명이 자원봉사에 나서서 접수와 신청서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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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도내 대부분의 학교가 방학을 맞은 가운데 경남도교육청 직속기관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학생과 학부모들을 기다리고 있다.3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밀양시에
경남FC가 9경기 만에 승리를 따냈다. 일수로는 64일 만이다. 경남은 2일 오후 7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K리그2 23라운드 부산 아이파크전에서 1-0으로 이겼다. 리그 13위까지 추락한 경남은 리그 6위 부산을 잡아내며 반등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경남은 김선호·박재환·김형진·이
단시간에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돼 피해 주의해야 2일 기상청에 따르면, 역대 최고 수준으로 치달았던 올여...
15시간전
구미시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차량 6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2일 구미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7분께 구미시 옥성면 대원리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 방향 128㎞ 지점에서 고속버스가 1t 포터를 추돌했으며 이어 소나타, 그랜저, 아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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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 사각지대 막는다…경기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첫 인권 실태조사 실시
경기도가 8월 30일까지 도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첫 인권 실태조사를 진행한다.‘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이란 농가인구 감소, 고령화, 인건비 상승 등 농업인력 수급 부족에 따라 단기간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도록 입·출국 및 근로자 관리 등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계절근로자는 최장 8개월만 체류할 수 있다.지방자치단체별 필요 인원 신청에 따라 법무부가 필요성을 검토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정한다. 경기도는 2021년부터 제도를 시행해 2023년 1,497명, 2024년 2,877명,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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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문화재단, 청년이 전하는 세계 문화, 도서관에서 만나다!
동대문문화재단은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UN 공인 국제리더십학생협회인 아이섹과 협력하여 아동·청소년을 위한 문화 다양성 프로그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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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기록적 폭염에...제주소방, 비상대책반 가동한다
제주 전지역에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면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가 9월 30일까지 72일간 ‘119폭염 비상대책반’을 운영한다.대책반 운영은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철저한 폭염 대비 지시와 소방청의 ‘폭염 119안전대책본부’ 운영 방침에 따른 후속조치다. 비상대책반 운영을 통해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전방위적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119폭염 비상대책반은 상황총괄팀, 구조구급팀, 생활지원팀, 현장안전관리팀의 4개 실무팀으로 편성돼 폭염으로 인한 각종 재난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세부 소방안전대책으로 구급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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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삼다수, 네이버 해피빈과 온라인 기부 캠페인 진행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의 대표 생수 브랜드 ‘제주삼다수’가 광복 80 주년을 맞아 의미 있는 소비와 진정성 있는 나눔을 결합한 특별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민적 기념일의 가치를 함께 되새기고, 국내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도 ‘대한민국의 물’로서의 정체성과 철학을 전달하고자 기획됐다.제주개발공사는 지난 23일 광복 80주년 추진단과 업무협약를 체결하고, 역사적 의미를 담은 한정판 라벨을 선보인 바 있다.이에 더해 사회적 나눔으로 의미를 확장한 참여형 기부 캠페인도 마련했다.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하는 ‘한모금,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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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는 농민 책임 아니다”…당근재해보험 개악 철회 촉구
제주 구좌읍 농민들이 당근재해보험 제도 개편에 반발하며 “농민을 기후위기의 희생양으로 내몰고 있다”고 성토했다. 구좌읍농민회는 지난 25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보험제도 개악을 즉각 철회하고 가입 조건을 파종 직후로 되돌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구좌읍은 국내 최대 당근 주산지다. 매년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는 당근 파종이 집중되는 시기로, 제주 한여름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농민들은 극심한 생육 스트레스를 안고 씨를 뿌린다. 특히 당근은 발아율이 까다롭고 기후에 민감한 작물로, 파종 직후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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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2024년 강소연구개발특구 연차 평가에서 인천 서구 강소특구가 2년 연속 ‘우수 등급’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연구개발특구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전국 14개 강소특구를 대상으로 ▲특구 사업 성과 ▲입주 기업 만족도 ▲지자체 기여도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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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신현주 남양주 동부보건소 초대 소장] “초고령사회 대비 지역 특화 공공의료서비스 제공”
“초고령사회 진입을 눈앞에 둔 남양주 동부지역에 특화된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지난달 15일 남양주시는 남양주보건소 동부보건센터를 동부보건소로 승격해 개소했다. 신현주 소장은 초대 소장으로 부임하며 신생 조직의 안정적인 운영과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공공의료 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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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혹서기 취약 어르신 위한 봉사활동 실시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일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서울시립은평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는 ‘혹서기 보양식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016년부터 매년 그룹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혹서기 취약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는 기록적인 폭염으로 체력 저하와 건강 문제가 우려되는 고령층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이 진행됐다.하나금융그룹은 전복삼계탕 800인분을 준비해 은평노인종합복지관에 방문한 어르신들의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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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1400원대 찍고 급락…두 달 반 만에 최대폭 '출렁'
원/달러 환율이 두 달 반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출렁이며 장중 1400원대를 찍었다.환율은 지난 1일 미국 관세 협상 경계·연방준비제도의 금리 동결 등으로 달러가 강세를 나타낸 가운데 외국인 투자자들의 주식 순매도가 겹치며 급등했다.그러나 미국에서 고용 쇼크로 주가지수가 크게 떨어지고 금리 인하 기대가 커진 영향으로 야간거래에서 1380원대로 내려왔다.3일 서울외환시장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1일 오전 1400원 선을 넘어선 뒤 오후 5시 43분께 1407.4원까지 뛰었다. 전날 주간거래 종가 대비 20.4원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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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얼굴] 차미순 경기도교육청 지역교육국장
차미순 신임 경기도교육청 지역교육국장은 경인교대 초등교육과를 졸업하고 경인교육대학원 초등국어교육 석사를 마친 뒤, 1981년 대화초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2011년 도교육청 장학사, 광명교육지원청 장학사, 백신초 교감, 도교육청 장학관, 경기평생교육학습관 교육연구관, 제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