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예산황새공원이 개원 10주년을 맞아 국내 황새 보호·복원 정책과 생태관광 분야에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황새공원은 지난 10년간 단순한 멸종위기종 보호를 넘어 과학적 복원, 국제협력, 주민 참여, 환경교육, ESG 연계까지 아우르는 지속 가능한 생태보전 모델을 구축해 왔으며, 지역 단위 보호시설을 넘어 국내외가 주목하는 복합 생태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황새공원은 2015년 개원 이후 인공증식과 안정적 사육을 시작으로 야생 방사, 서식지 복원, 인간 활동과의 공존으로 단계적 복원 정책을...
구미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74개 시 단위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2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 이는 경북 내 시부 최고 등급으로, 반부패 추진 노력과 청렴 시책의 성과를 대외적으로 다시 한 번 확인한 결과다.시는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처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다. ‘청렴구미만들기 민관협의회’ 운영을 확대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내·외부 청렴체감도 향상에 주력했다. 특히 인허가 등 부패 취약 분야를 중심으로 사후 모니터링을
인천 계양구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기초생활보장·긴급복지 사업 실적 우수 지자체’에 선정되어 지난 22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는 매년 기초생활보장과 긴급복지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지자체를 선정해 포상함으로써 일선 보장기관을 격려하고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유도하고 있다.이번 평가는 기초생활보장 분야의 ▲신규 수급자 발굴률 및 노력도 ▲생계급여, 해산·장제급여 예산집행 우수실적 ▲행복e음 변동알림 처리현황과, 긴급복지 분야의 ▲긴급복지지원 신속 처리율 ▲긴
강화군은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이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건강관리와 여가·교육 활동을 즐기는 ‘헬스케어 경로당’ 사업의 올해 만족도가 95%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이번 만족도 조사는 11월 17일부터 12월 12일까지 4주간 이용자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조사 결과 전반적 만족도뿐 아니라 세부 항목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세부적으로 IoT 건강측정기기 만족도는 94.8%, 양방향 화상 프로그램 만족도는 93.9%를 기록했다. 특히 전년도와 비교해 모든 항목에서 ‘매우 만족’ 응답
안양시는 23일 오후 4시 시청 본관 3층 접견실에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4분기 민원 우수공무원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민원 현장에서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친절한 행정을 실천한 공무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민원 서비스 향상을 위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시민봉사과 김연주・동안구 건설과 홍용준・범계동 양지수 주무관이 ‘베스트 친절 공무원’으로 선정됐으며, 주택과 정수은・대중교통과 이용빈・만안구 복지문화과 안소희 주무관이 ‘민원마일리지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됐
합천군은 2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합천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과보고회는 군민참여단의 1년간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여성친화도시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군민참여단 및 단체도 함께 포상하였다.이날 보고회에서 활동 우수 군민참여단으로 배순미 여성참여역량강화분과장과 류영주, 차민아 지역안전증진분과원이 군수 표창을 받았으며, 우수 단체로 아빠엄마GOGO프로그램, 농번기 찾아가는 돌봄사업, 보육교직원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연말이면 도시의 온도는 ‘집’에서 드러난다. 동대문구가 23~24일 이틀간 고시원과 여인숙 등 주거취약시설을 직접 찾아간 것도 그 때문이다. 서울 동대문구는 연말 한파 속에서 주거 환경이 열악한 1인 가구의 생활 실태를 살피고, 현장 목소리를 구정에 반영하기 위한 소통간담회 「함께 사는 우리, 연결된 동대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행보는 이필형 구청장이 주거 취약 시설 영업주와 거주자를 직접 만나 난방·위생·안전 등 생활 전반을 점검하고 애로 사항을 청취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구는 “고
인천환경공단은 2026년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정책 시행에 대비해 ‘직매립 금지 비상상황반’을 본격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직매립 금지는 수도권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 매립을 원칙적으로 제한하는 제도로 폐기물 처리 전반에 대한 철저한 준비와 체계적 대응이 요구된다. 공단은
기상청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31일 수도권과 강원도는 대체로 맑겠으나, 그 밖의 전국은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대부분 지역에서 올해 마지막 해넘이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제주도는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다.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점차 내려가면서 춥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3~4도, 낮 최고기온은 5~10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겠다. 한편, 새해 첫 날인 1월 1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2025 SBS 연예대상 대상의 영예는 이상민에게 돌아갔다.30일 서울 마포구 상암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25 S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이상민이 대상 수상자로 호명됐다. 유재석, 전현무, 탁재훈, 신동엽, 서장훈, 지석진 등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이상민은 2017년부터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하며 삶의 바닥부터 다시 올라오는 과정을 그대로 드러냈다. 절약과 생존의 일상이 반복되며 붙은 별명은 ‘궁상민’이었지만, 그 궁상스러움은 공감이 됐고 캐릭터가 됐다. 최근 종영한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대기 오염 속 미세 입자가 자가면역 질환의 초기 징후와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캐나다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주의 데이터는 대기 오염의 위험이 폐와 심장 건강을 넘어 더 광범위한 영향을 미친다는 새로운 증거를 뒷받침한다.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대기 오염 노출과 자가면역 질환 발병에 앞서 나타나는 면역 체계 변화 사이에 연관성이 있
부산 남구는 2026년 새해 첫날인 1월 1일 오전 6시 50분, 오륙도 스카이워크 광장에서 병오년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새해 첫 해돋이를 함께 바라보며 지역 주민의 안녕과 화합을 기원하고, 다양한 문화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의미 있는 새해맞이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팝페라 공연과 타악 공연 등 문화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 내빈과 주민들이 함께하는 새해 덕담 나눔 순으로 진행되며, 오전 7시 32분경 일출을 관람할 예정이다.부대행
청도군은 2026년 1월 1일 0시부터 택시요금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요금 조정은 「경상북도 택시 운임·요율 조정」에 따른 것으로 2023년 이후 2년 4개월 만의 조정이다. 택시요금 변경은 중형택시 기준 기본요금은 기존 4,000원에서 4,500원으로 인상되며, 기본거리는 2km에서 1.7km로 변경된다. 거리요
메리 크리스마스!예수님께서 오신 날, 찬송가 “기쁘다 구주 오셨네, 만백성 맞으라”가 울려 퍼지며 교회 안이 기쁨으로 가득했습니다.그런데 오늘은 특별한 성탄이었습니다. 새벽부터 교회에 분주한 발걸음들이 오가더니, 뜻밖의 손님이 찾아오셨습니다.이재명 대통령님과 김혜경 여사님이 해인교회를 방문하여 성탄절 예배를 함께 드리셨습니다. IMF 시절부터 노숙인 쉼터와 쪽방 상담소를 운영하며 사회적 약자를 품어온 해인교회에서, 대통령 내외분은 특별한 인사말 없이 교인들과 똑같이 성찬과 세례식에 참여하며 예배의 본질을 존중해 주셨습니다.예배가 끝
서귀포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문화관광도시 서귀포’의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고 28일 밝혔다.문화관광체육국을 중심으로 10개 부서 협업 체계를 구축, 공간·콘텐츠·시설을 연계한 사업을 추진해 관광객 체류 확대와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어냈다.또 2025년 핵심사업인 ‘문화관광도시 서귀포’ 사업은 새섬–새연교–원도심을 잇는 공간 중심 콘텐츠로 본격 운영, ‘금토금토 새연쇼’와 ‘원도심 문화페스티벌’등 상설 공연은 총 90회, 6만여 명이 관람하며 평균 만족도 96%를 기록했고, 새연쇼와 원도심 연계 효과로 약 85억 원의
이스라엘이 국제사회에서 국가로 인정받지 못해 온 소말릴란드를 공식 승인하며 외교 관계를 수립했다.이스라엘 정부는 26일 소말릴란드와 완전한 외교 관계를 맺는 협정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협정에는 상호 대사 임명과 양국 대사관 개설이 포함됐다. 이로써 이스라엘은 소말릴란드를 국가로 인정한 최초의 국가가 됐다.기드온 사르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이번 합의가 지난 1년간 이어진 양국 간 협의의 결과"라고 설명했다.사르 장관은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압디라흐만 무함마드 압둘라히 소말릴란드 대통령의 최종 결정으로 협정이 체결됐다고 밝
암호화폐 시장이 4분기 동안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프라이버시 코인이 상대적 강세를 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30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인용한 자산운용사 그레이스케일의 최신 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지캐시를 포함한 프라이버시 코인이 시장 전반의 부진 속에서도 두드러진 성과를 냈다.지캐시는 4분기 동안 50달러에서 700달러까지 급등하며 14배 상승했고, 모네로와 대시 등 다른 프라이버시 코인도 상승세를 기록했다. 특히 지캐시의 보호 주소(shielded add
스탠다드차타드가 주요 글로벌 은행 중 가장 낙관적인 XRP 전망을 내놨다. 규제 명확성과 XRP 현물 상장지수펀드 확산을 기반으로 XRP가 다년간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란 분석이다.30일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스탠다드차타드의 디지털 자산 연구 책임자인 제프리 켄드릭은 2026년까지 XRP가 8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현재 가격 대비 332% 상승을 의미한다. 핵심 요인은 리플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간 법적 공방이 마무리되면서 규제 리스크가 해소됐기
자산운용사 그레이스케일이 비텐서 네트워크의 첫 반감기 이후 현물 상장지수펀드를 추진하며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다.30일 블록체인 매체 더블록크립토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그레이스케일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비텐서 트러스트를 ETF로 전환하는 등록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는 비텐서에 직접 투자하는 미국 최초의 ETF가 될 전망이다.비텐서는 탈중앙화 인공지능 네트워크로, 참여자가 컴퓨팅 자원을 제공하면 보상으로 TAO 토큰을 얻는 구조다. 최근 첫 반감기를 맞아 신규
차기 아이폰 운영체제 iOS 27이 오는 6월 열리는 세계개발자회의에서 공개될 예정이다.30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공개까지 6개월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iOS 27에 포함될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신규 기능들이 잇따라 거론되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는 기능 확장과 함께 사용자 경험 개선에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우선 iOS 27에는 AI 기반 건강 서비스인 애플 헬스+가 도입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헬스+는 기존 건강 앱에 코칭, 음식 기록,
2025년은 금융 역사에서 중요한 순간으로 기록됐다. 암호화폐와 디지털 자산이 투기 단계를 넘어 글로벌 경제의 필수 요소로 자리 잡았다. 월가의 이사회부터 워싱턴의 정책 회의까지, 디지털 자산은 부의 보존과 혁신을 위한 필수 도구로 진화했다. 관련 내용을 30일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가 보도했다.암호화폐는 올해 되돌릴 수 없는 변화를 맞았다. 기관들은 비트코인에 수십억달러 규모의 자금을 투입했고, 기업들은 인플레이션 대비 수단으로 디지털 자산 국고를 구축했다. 밈코인은 극단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