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삶을 편리하도록 만든 플라스틱이 오늘날 우리에게 위협적 역습을 가하고 있어요. 이제는 정말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야 할 때입니다.”김승규 인천대학교 해양학과 교수는 국내에서 선도적으로 해양 미세 플라스틱을 연구하고 있다.지름 5㎜ 이하 작은 플라스틱 조각을 의미하는 미세 플라스틱은 강이나 바다로 유입돼 해양 생물들이 섭취하게 되고, 다시 인체로 흘러들어가 각종 질환을 유발한다.김 교수는 2013년부터 우리 건강을 위협하고 해양 생태계를 교란하는 미세 플라스틱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관련 연구를 시작했다.2016년부터
동해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동해시 환경조사 연구회’가 13일 오후 2시,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자문위원으로 강원대학교 환경공학과 박준석 교수와 강원대학교 성원기 명예교수를 위촉하고, 미세 플라스틱 등으로 인한 어족자원 보호와 해안 폐기물 등 저감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제주에서 유일하게 운영 중인 제주시 중앙로 지하상점가의 전기 사고 발생이 현저히 줄어들 전망이다. 제주시는 제주시 중앙로 지하상가 74개 점포를 대상으로 전기 차단기 교체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기 안전기 교체 사업에는 기존 노후화된 누전차단기를 떼어내고 미세 스파크까지 감지할 수 있는 아크차단기로 교체가 이뤄졌다. 아크차단기는 전기·전자
꽃 피는 봄은 언제나 반갑지만 그와 동시에 코와 눈은 자칫 괴로울 수 있다. 미세먼지, 황사, 꽃가루 등이 겹치며 특히 눈이 쉽게 가렵고 뻑뻑해지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평소보다 더 자주 '인공눈물'을 찾게 된다.그러나 많은 전문가는 인공눈물 사용시 주의해야한다고 경고한다. 무턱대고 사용했다가는 오히려 눈에 해를 끼칠 수 있기 때문이다.일회용 인공눈물을 사용할 땐 반드시 개봉 후 첫 한두방울은 버리는 것이 좋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일회용 인공눈물은 개봉과정에서 미세 플라스틱이 들어갈 수 있기 때문이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숨을 쉴 때마다: 흡입된 플라스틱 입자의 여정 최근 연구를 통해 사람과 조류의 모든 호흡기 시스템에 나노 및 미세 플라스틱 입자가 존재한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시드니 공과대학의 새로운 연구는 사람들이 다양한 종류의 플라스틱 입자를 들이마실 때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그리고 그 입자가 어디로 끝나는지 모델링했다. 수바시 사하(
과천시 맑은물사업소는 과천정수장의 위생이 양호하고 유충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8일 밝혔다.과천시 맑은물사업소는 전날 한강유역환경청, 한국수자원공사 한강유역수도지원센터와 샘플링 배관에 유충 거름망을 수돗물 생산 단계별로 사전 설치하고, 여과지 모래층을 직접 검사했다.맑은물사업소는 유충 발생 예방을 위해 정수장 응집지와 침전지에 스프링클러를, 각 건물에는 벌레 등의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미세 방충망, 에어커튼, 포충기를 각각 설치했다.또 각 배수지 유입부에는 유충 차단 시설을 설치했으며, 공정별 유충 발생 모니터링을 매일 하고 있다.이와
완도군의 국도 13호선 일원에 조성된 홍가시나무 길이 햇살이 내리쬐면 나뭇잎의 붉은 빛이 더 선명해져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지난 2021년 가로 환경 정비 계획을 수립하고 군외면 달도에서 신지면 물하태 교차로까지 약 21km에 달하는 도로변에 홍가시나무를 식재했다. 홍가시나무는 장미과 상록활엽수로 주로 남부 지방에 분포하며 잎이 새로 나올 때와 가을에 붉은빛이 돌아 관상 가치가 높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경관적 가치 창출도 중요하지만 쉼터 제공, 미세 먼지 저감, 기후변화 대응 등 도시 숲의 공익적 가치를
미세 유황 입자 2억개 함유 팜한농이 국내 유일의 황질소 비료인 ‘금황NS’를 출시했다. 유황 73%, 질소 10%를 함유, 비료공정규격 기준을 충족해 농가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팜한농은 에이치설퍼㈜와 지난 1월 ‘황질소 비료 사업 협력 및 공동마케팅 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3월부터 전국 농협과 대리점에 ‘금황NS’를 공급하기 시작했다.유황은 그 자체로 작물 흡수가 어렵고 미생물에 의해 이온화돼야 작물이 활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으로 꼽힌다. 기존 유황 함유 제품들은 미생물 분해나 물에 용해되기
광명시에 거주하는 시민으로 구성된 그린 나래 봉사단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주방 플라스틱 도마 없애기 사업을 추진해 탄소중립 실천에 나섰다.그린 나래 봉사단이 주관한 주방 플라스틱 도마 없애기 사업은 광명시에서 선정한 마을공동체 주민 공모사업이다. 봉사단은 탄소중립과 가족건강 등 목표 실현을 위해 나무 도마를 제작 후 각 가정에서 사용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이번 사업은 미세 플라스틱으로 바다와 강 등 자연 환경오염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가정이 앞장서 나무 도마를 활용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겠다는 취지로
인간과 개의 고환에서 높은 수준의 미세 플라스틱 오염이 발견됐다고 22일 온라인매체 기가진이 전했다.미국 뉴멕시코대 간호대학 환경보건학부 샤오정 유 교수 연구팀은 사망한 남성 23명의 고환과 중성화 수술을 받은 개 47마리의 고환을 분석한 결과, 사람과 개 모두의 고환에서 미세 플라스틱이 검출됐다.특히 사람의 고환에서 검출된 미세 플라스틱의 평균 농도는 체조직 1그램 당 329.44마이크로그램으로, 태반에서 발견된 평균 농도보다 훨씬 높았다. 개 고환의 미세 플라스틱은 1그램당 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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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진주시 가족사랑 어린이 걷기대회’ 개최
진주시는 지난 18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와 그 가족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주평거야외무대 일원에서 ‘2024 진주시 가족사랑 어린이 걷기대회’를 개최했다.진주시가 주최하고 서경방송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가족과 함께 남강변을 따라 걸으면서 가족의 사랑과 소통의 소중함을 느끼고 어린이의 건강증진과 창의력을 일깨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이날 어린이 걷기대회는 평거야외무대를 시작으로 하여 평거엠코 둔치를 반환해 다시 평거야외무대로 되돌아오는 약3.6km코스로 진행되었으며, 완주한 어린이에게는 기념품이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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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캄보디아 왕국 최고훈장 이어 훈 마넷 총리 고문 위촉
부영그룹은 국내외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중근 회장이 캄보디아 왕국 훈 마넷 총리의 고문으로 위촉됐다고 19일 밝혔다. 이 회장은 지난해 캄보디아의 국가 발전과 한·캄보디아 간 우호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캄보디아 훈 센 前 총리로부터 캄보디아 왕국 최고 훈장인 국가 유공 훈장을 받기도 했다.지난 1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이 회장은 캄보디아 훈 마넷 총리와 순 찬돌 부총리 겸 개발위원회 부위원장, 참 니몰 상무부 장관, 치링 보텀 랑사이 주한 캄보디아 대사와 캄보디아 부처 및 부영그룹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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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실크연구원, 생활과학교실 운영센터로 선정
한국실크연구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생활과학교실 지역운영센터 운영기관으로 4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한국실크연구원의 올해 생활과학교실 총 사업비는 1억2000여만원으며, 본 사업을 통해 관내 29곳에서 창의과학교실 및 나눔과학교실 등 다양한 과학기술 실험 및 체험을 실시할 예정이다.생활과학교실 지역운영센터사업은 과학기술 분야 과학문화 확산사업으로써 지역 특화산업 및 생활권내 과학체험을 통해 쉽게 과학 기술을 접하고 국민들의 과학 이해 및 창의력 증진을 통한 생활과학 및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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