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에서 수중생물인 유충이 발견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천시는 상수도 시설 긴급 점검에 나선 상황이다.이천시는 22일 이천정수장에서 유충이 검출된 후 상황별 대응반을 편성하고 한강유역환경청,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취수정, 침전지, 정수지, 배수지 등 상수도 시설을 긴급 점검했다. 앞서 환경부는 이달 1일부터 전국 정수장 435곳의 위생실태를 점검하던 중 지난 20일 이천정수장에서 깔따구 유충이 발견했다.이천시는 정수장 모래 여과지의 역세척 주기를 종전 60시간에서 36시간으로 단축하기로 했다. 이천시는 수중생물 유충 성장을 저해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