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호미반도를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받기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했다.시는 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호미반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추진 현황과 향후 전략을 집중 논의했다.이날 보고회에는 관련 부서 국·과장, 지정 대상 지역의 읍·면장,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유네스코 지정 기준에 따른 준비 현황과 과제를 공유하고 대응 방안 마련에 힘을 모았다.이번 보고회를 계기로 포항시는 호미반도 천혜의 자연환경과 해양·육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