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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문화] 마을 전체가 변해..이호2동 호병밭(잃어버린마을) 터

이호2동 호병밭 터위치 ; 제주시 이호2동 990-1번지 일대시대 ; 대한민국유형 ; 마을 터, 학살 터호병밭은 병풍을 둘러친 듯이 아름다운 마을이라는 뜻을 가진 이름이다. 당시 이호2구에서 가장 위쪽에 위치한 마을이었다.1948년 12월 7일 오전 토벌대는 이호2구의 고승현을 비롯한 장년층 8명과 노형에서 소개온 강창호, 현씨 • 1930년 노형동 출생 • 1947년 늦은 초등학생으로 3·1사건 목격 1948년...
기후에너지환경부 영산강유역환경청은 국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먹는물 공급을 위해, 관내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을 대상으로 정기점검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먹는물 분야의 측정·분석 정확성 확보와 검사기관 관리체계 강화를 위한 것으로, 광주·전남·제주지역 8개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을 대상으로 장비 운영 현황, 시료관리 절차, 분석결과의 정확도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보았다.점검 결과, 각 기관의 전반적인 운영은 양호했으나, 일부 기관에 대해서는 장비 관리 및 시료 처리 과정에서 개선이 필요한 사항이 확인
제주시 탐라도서관은 지난 18일 ‘2025년 책 읽는 가족’ 시상식을 개최하고, 선정된 가족에게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책 읽는 가족’은 가정 내 독서 활동을 장려하고 가족 간 소통과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최하는 사업으로 매년 가족이 함께 독서를 실천하며 모범적인 독서문화를 만들어온 우수 가족을 추천·선정하고 있다.탐라도서관은 작년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도서를 이용한 김주연 씨 가족과 양제철 씨 가족을 한국도서관협회에 추천했고, 그 결과 두 가족 모두 ‘2025년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됐
제주시는 자원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추진해 온 ‘재활용품 회수보상 전자저울 시스템’ 구축을 완료, 내년 1월 1일 전면 시행 한다고 21일 밝혔다.시는 총 14억 3천만 원을 투입해 관내 재활용도움센터 113개소에 회수보상 전자저울을 설치했다. 이에 따라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따른 보상 방식은 기존 종량제봉투 지급과 함께 교통카드 포인트 지급을 병행해 운영한다.재활용품을 배출하면 전자저울로 무게를 측정하고 이즐 교통카드 또는 휴대폰 앱에 포인트가 자동 적립되며, 적립된 포인트는 교통카드와 동일하게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회수
김완근 제주시장은 지난 18일 컨테이너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폈다.이번 방문은 겨울철 취약한 주거 환경에서 홀로 거주하는 가구의 건강 상태와 안전을 확인하고, 생활상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김 시장은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주지역화폐 탐나는전을 전달했다. 또한 한국에너지공사가 지원한 전기매트도 함께 제공하며 홀로 사는 주거취약가구가 보다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제주시는 주거취약 17가구를 대상으로 12월
제주시 도시건설국이 ‘시민 삶의 질 높이는 제주시 도시건축 행정’으로 도시 전반의 기반을 다지는 핵심 행정 부서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도로와 주거, 건축 등 수돗물 관리에 이르기까지 시민의 일상과 가장 밀접한 행정 영역을 책임지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도시의 경쟁력과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있다.도시건설국은 ‘도시의 모습은 곧 시민의 삶을 비추는 거울’이라는 인식 아래, 단순한 시설 확충을 넘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도로 개설과 정비 등 기반시설 확장은 시민 편의 증진의
지난 6월 본지와 MOU를 맺은 지구시민연합 제주지부는 21일 제73차 지구시민 환경정화 활동을 이날 오전 10시부터 대평포구 일대에서 대평포구는 물론 올레길 일대를 찾아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을 진행했다.지구를 사랑하는 도민이면 누구나 참여, 함께 할수 있는 이 플로깅 행사는 매월 1회 제주해안 곳곳을 찾아 진행하는 지구를 진짜로 사랑하는 지구시민들의 모임으로 정평이 나 있다.특히 ‘지구는 환경이 아닌 생명'이라며 지구환경 개선사업의 의미를 부여하는 이들 지구시민들은 이날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바다와 산에서 버려진
LG그룹이 글로벌 경영 환경이 급변하고 패러다임의 전환이 가속화되는 현시점, 기존의 성공 방식을 넘어서는 ‘강력한 혁신’을 위해 ‘인공지능 전환’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23일 재계에 따르면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이달 22일 2026년 신년사를 담은 영상을 국내외 LG 구성원
창원LG가 최하위 대구 한국가스공사에 역전승을 거두며 3연승을 달렸다.LG는 23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한국가스공사와 경기에서 74-71로 이겼다.1위와 10위 간 맞대결인 만큼 LG 우세가 점쳐졌지만, 경기 초반 흐름은 팽팽하게 흘러갔다. LG는 1쿼터 시작과 함께 칼 타마요와 아셈
3시간전
상지대학교부속한방병원은 23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를 병원 홍보대사로 공식 위촉했다. 이날 위촉식은 상지대학교부속한방병원에서 병원 관계자와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이봉주 홍보대사는 위촉장을 전달받고 병원의 홍보대사로서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이봉주 홍보대사는 “상지대학교부속한방병원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많은 분들께 알리고, 지역사회에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힘이 되고 싶다”며 “앞으로 홍보대사로서 병원과 함께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고, 한방의료가 지역사회와 국민들에게
장성군이 최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회관에서 '청년농업인과 현장지원단 간담회'를 열었다.청년농업인, 현장지원단,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농업기술 ▲농산물 판로 확보 방법 ▲유통 전략 등 영농분야 전반에 대한 경험을 공유했다. 영농 고민을 해결해 주는 즉석 상담 시간도 가졌다.간담회를 마친 현장지원단은 오는 30일까지 청년농가를 직접 방문해 영농 현황을 점검하고, 경영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등 맞춤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김한종 장성군수는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든든하게 뒷받침할 수 있도록, 농업 현장에 꼭 필요한 지원
KT그룹 희망나눔재단이 올해 마지막 희망나눔인상 수상자로 은둔 청년의 자립과 사회 복귀를 돕는 ‘안무서운회사’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안무서운회사는 실제 은둔 경험이 있는 창업자들이 설립한 기업으로, 당사자의 경험을 토대로 은둔 청년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주요 프로그램인 ‘은둔고수 양성 과정’은 은둔 청년을 다른 은둔 청년을 돕는 멘토로 육성하는 5개월간의 교육 과정이다. 자기이해 워크숍과 상담 등을 통해 참가자들이 과거의 아픔을 딛고, 비슷한 처지의 동료를 돕는 사회
김만식 기자 = 울릉군의회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5년도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작년 종합청렴도 5등급에서 2단계 상승한 3등급을 달성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카페를 아직도 어디 갈지 고민 중인 사람을 위해 한국관광공사는 22일 프라이빗한 숨겨진 핫플을 소개했다. 용인 포레스트아웃팅...
4시간전
경북·대구 지역 기업들의 법인 회생·파산이 11월까지도 증가세를 유지하며 지역 경제 전반에 구조적 위기감이 확산되고 있다. 내수 부진과 고금리·고환율 상황 장기화, 제조업 경쟁력 약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중소기업의 재무 부담이 누적되고 있다는 분석이다.23일 법원 통계월보에 따
충북대학교병원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23일 1층 로비에서 ‘소아청소년 암생존자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하는 미니 콘서트’를 열었다.이번 미니 콘서트는 KBS청주어린이합창단, 박영진 바리톤, 청주레이디싱어즈의 무대로 구성됐다.이지혁 소아청소년 암생존자통합지지사업 책임교수는 “미니 콘서트를 통해 소아청소년 암생존자들이 사회적 소속감을 느끼고, 예술을 통한 치유가 실현되는 뜻깊은 시간이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 정책기획관 김홍순 ▲ 디지털교육기획관 이윤홍 ▲ 인재정책기획관 송근현 ▲ 지역인재정책관 이주희 ▲ 평생직업교육정책관 예혜란 ▲ 의대교육지원관 장미란 ▲ 책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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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 연말 맞아 영유아 가족 위한 문화공연 마련
강동구는 연말을 맞아 강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마련한 ‘그림책 클래식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특별공연은 ‘엄마·아빠와 함께 떠나는 음악 산책’을 주제로, 클래식 앙상블 ‘쁘띠꼬숑’의 연주와 전문 성우의 그림책 낭독, 육아 공감 토크를 결합한 예술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공연은 지난 12월 6일 강동어린이회관 아이누리홀에서 총 3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영유아 가족 485명이 참여했다.공연에 참여한 보호자들은 “관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구성으로 아이도 즐겁게 관람했다”, “육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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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동상인회, 어려웃 이웃 쌀 10kg 62포 기탁
연동상인회는 지난 12월 16일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쌀 10kg 62포를 연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이번 기탁은 연동상인회가 꾸준히 이어온 지역사회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기탁된 쌀은 관내 저소득 가구와 복지 사각지대의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고광범 회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회원들과 함께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 곁에서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문성조 연동장은 “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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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동 일원 노후주거지 정비', 국토부 공모 선정
5일전
계양구 계산동 971 일원 12만2,282㎡가 국토교통부의 ‘2025년 도시재생사업 공모’에서 선정돼 국비 148억원을 확보했다.인천시는 국토부 공모 선정에 따라 2030년까지 296억원을 들여 ‘계산동 일원 노후주거지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시는 내년 상반기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수립하고 정비에 착수해 2030년 말 준공할 계획이다.이곳은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경인교대입구역과 가까운 역세권이지만 역사문화시설인 부평향교와 인접해 전면 재개발이 어려운 지역으로 지난해 하반기 국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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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하빈면 지사협, 따뜻한 겨울나기 내복 지원 사업
하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지역 내 저소득 및 취약계층 42가구에 겨울 내복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겨울철 의류 마련에 부담을 느끼는 저소득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한파에 취약한 이웃들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실질적인 생활 지원에 초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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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위 "SKT, 해킹피해자에 5만원 요금 할인·5만 포인트 지급하라"
SK텔레콤이 개인정보 유출 사고 피해자들에게 1인당 통신요금 5만원 할인과 티플러스포인트 5만 포인트를 지급할 전망이다.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지난 18일 집단분쟁조정회의에서 "개인정보 유출사고에 대해 SKT가 각 신청인에게 1인당 5만원의 통신요금 할인과 티플러스포인트 5만 포인트를 지급하라고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위원회는 "지난 7월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와 8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처분 내용 등을 볼 때 SKT 해킹 사고로 개인정보가 유출돼 소비자 피해가 발생한 사실이 인정된다"며 "소비자 개인의 피해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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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 용당동 주민의 ‘값진 땀방울’ 1년간 폐지·고철 모아 성금 기탁
부산 남구는 지난 12월 18일, 용당동 주민 김종길 씨가 1년 동안 거리에서 폐지와 고철 등을 수거해 차곡차곡 모은 성금 200만 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김종길 씨는 고령에도 불구하고 매일 새벽부터 동네 곳곳을 돌며 재활용품을 수거해 왔다. 이렇게 1년 동안 땀 흘려 모은 수익금을 연말마다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성금으로 전달해 왔으며, 2023년부터 올해까지 3년째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김종길 씨는 “길가에 버려진 폐지가 모여 누군가에게는 따뜻한 한 끼가 될 수 있다는 생각에 즐거운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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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주민자치포럼 ‘7천원 기부릴레이’ 동참
울산 남구 전 주민자치위원장으로 구성된 남구주민자치포럼은 지난 22일 월례회에서 울산시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기획해 추진하는 희망2026 ‘사랑의 온도탑 7000원 기부릴레이’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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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첫 메달’ 봅슬레이팀 “크리스마스에도 훈련 계속”
“크리스마스이브에도 웨이트 트레이닝 해야죠!”올림픽 시즌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 월드컵 대회에서 사상 첫 봅슬레이 남자 4인승 메달을 따낸 봅슬레이 대표팀이 크리스마스 휴식기를 맞아 23일 귀국했다.파일럿으로 남자 2인승 팀과 남자 4인승 팀을 이끄는 김진수는 지난달 24일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에서 열린 월드컵 1차 대회 남자 4인승에서 3위에 올라 동메달을 거머쥐었다.한국 선수가 이 종목에서 입상한 건 처음 있는 일이다.코르티나담페초 트랙에선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썰매 종목이 치러지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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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종합청렴도 2등급
울산시교육청은 국민권익위원회의 ‘2025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유일하게 두 단계 상승하며 종합청렴도 2등급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이날 발표한 평가 결과에 따르면 시교육청은 내부 직원과 외부 시민 평가가 반영되는 ‘청렴체감도’ 부문에서 최상위인 1등급을 기록했다. 특히 과거 부패 취약 분야로 꼽혔던 학교운동부와 방과후학교 운영 영역에서 부패 경험 사례가 한 건도 없는 것으로 나타나 현장 운영의 투명성이 크게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교육청은 이번 상승 배경으로 ‘예방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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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 청년 꿈 이룰 안정적 환경 만들겠다”
울산 청년의 미래와 지역 발전을 연계한 다양한 정책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울산시의회 꿈의도시 울산 청년과 함께 특별위원회는 23일 울산 남구 보람컨벤션에서 청년특위 정책자문위원, 울산 지역 대학생, 청년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청년 미래 비전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 앞서 정치락 울산시 청년미래센터 센터장은 ‘청년의 삶과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한 특강에서 가족 돌봄·고립 은둔 청년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울산 청년들의 현실을 조명하고, 그간의 지원 성과를 공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