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내달 4일 국회 본회의 통과를 목표로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 추진하기로 했다. 노동계와 진보정당으로부터 민주당이 야당이던 때보다 후퇴했다고 평가받는 정부안 초안은 최대한 야당 시절 민주당 안에 준하는 내용으로 조정될 전망이다.국...
극한호우로 실종된 산청군 주민 1명 수색 활동이 9일 차에 접어들었다.실종자는 지난 19일 오후 4시 9분 급류에 휩쓸린 것으로 추정되는 신등면 율현리 80대 남성이다.한낮 34도에 이르는 된더위가 연일 계속되고 고온으로 땅이 굳은 데다 둔치 곳곳에 적재물도 흩어져 있어 수색 대원들이
창원시립합창단의 열악한 환경은 이미 창원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여실히 드러난 바 있다. 본보 취재진이 직접 확인했더니 3.15아트홀 지하 1층 연습실에는 곳곳에 곰팡이가 끼어 있었고, 합창단원들은 연습실 옆에 있는 샤워실과 탈의실을 휴식공간이자 개인 사무공간으로 사용하고 있었다
합천군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긴급 방역 작업에 힘을 쏟고 있다. 군은 합천 축협과 공동방제단 12개 반을 편성해 축산농가 방역을 진행하고 있다. 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의 지원을 받아 드론 소독을 시행하고 있다. 최근 집중호우에 이어 폭염까지 기승을 부리면서 수해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폭염에도 연일 도내 수해 복구 현장에서 땀을 흘리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밀양시협의회 자원봉사자 20명은 지난 26일 합천군 가회면 가회체육공원에 거대한 부엌을 차렸다. 최대 500인분 식사를 준비할 수 있는 '밥차'와 그늘막 아래로
연암공과대학교와 울산과학대학교는 지난 25일 교육부 글로컬대학30 지정을 위한 실행계획서의 핵심 과제인 ‘마이크로 소버린 AI’ 구축에 본격 착수했다.‘마이크로 소버린 AI’는 대학이 주도적으로 설계·운영하는 자율형 인공지능 플랫폼으로, 지역 산업현장 맞춤형 AI 솔루션을 구현할 수
항공우주박물관은 대한민국 대표 항공우주 체계종합업체인 한국항공우주산업이 건립해 운영한다. KAI 본사 인근 사천시 사남면 공단에 4만 6281㎡ 규모로 들어서 있다. 2002년 8월 개관 후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정부가 사천시에 우주항공청을 설립하면서 항공우주산업 중심지인
여름에 꼭 바다를 찾아야만 제대로 된 피서일까? 바다가 없어도 함안에 머물다 보면 영화 ‘리틀 포레스트’ 속 한 장면처럼 도시를 떠나 자연 속에서 계절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숲이 울창한 입곡군립공원과, 별이 쏟아지는 온새미로 캠핑장, 역사 유물을 품은 영남권역 예담고와 여름꽃이 아름다운 연꽃테마파크까지, 함안에는 보석 같은 여름날의 풍경들이 반짝인다.연못 위 우아한 여름꽃, 연꽃테마파크연꽃테마파크는 여름 한철 장관을 이루는 연꽃 군락지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명소다. 홍련, 백련, 수련, 가시연 등 다양한 연꽃들이 6월부터
HD현대1%나눔재단과 HD현대미포는 31일 울산 동구 푸른솔지역아동센터에서 ‘지역아동센터 시설개선 지원금 전달식’을 열고, 푸른솔·해누리·들꽃행복한홈스쿨 등 지역아동센터 3곳에 후원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박한규 HD현대미포 상무와 김종훈 동구청장, 최호헌 방어동장,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모범적인 학업을 이어가는 지역 학생들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HD현대1%나눔재단의 ‘해피서포터즈’ 기금으로 마련됐다. 각 지역아동센터에서는 이번 후원금
KT가 오는 9월 30일까지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한 혜택 프로그램 ‘케이티 멤버십 페스타’를 운영한다. 케멤페는 이용 기간이나 등급 제한 없이 전 고객이 참여할 수 있는 멤버십 행사다. KT는 이번 케멤페를 통해 KT만의 차별화된 문화 체험은 물론,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속형 혜택을 함께 제공한다. 2030 세대가 선호하는 브랜드 무료 쿠폰,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외식 할인 등 다양한 고객층의 니즈를 반영해 전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기획했다. KT만의
제주YWCA중등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8일과 31일 2일 동안 한라산국립공원 산악박물관과 연계, ‘청소년 한라산 숲 체험학교’에 참여했다.지난 28일 오전에는 중학생 청소년들의 난이도를 고려한 한라산 관음사 코스를 중점으로 제주도와 한라산의 형성 및 지형 특성, 지하수가 생성되는 과정 등 한라산 숲 체험활동을 참여했고, 오후에는 클라이밍에 관한 안전 교육과 장비 착용, 홀드 잡기 등 이론 및 실습을 통해 클라이밍에 대해 이해하고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또 31일에는클라이밍에 대한 안전교육 및 장비착용에
강원대학교 춘천권역지학협력센터은 31일에 춘천캠퍼스 글로벌경영관 AMP컨퍼런스 홀에서 춘천시 대학협력협의회와 함께 '2025년 지역정책 연구개발 과제 수행 교류회'를 개최했다.이번 교류회는 지역과 대학이 당면한 위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강원대·춘천시·한림대가 구성한 협의체인 ‘춘천시 대학협력협의회’ 사업의 일환으로 춘천시 유관부서와 대학 간 실질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한 연구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올해 강원대학교가 주관대학을 맡아 행사를 진행하였다.앞으로‘춘천시 대학협력협의회’는 춘천시의 지원을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6일 서울 중구에서 ‘생성형 AI와 프라이버시’ 주제의 세미나를 개최한다.AI 기술 발전으로 산업 전반이 AI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면서, 통신과 금융, 의료와 법률 등 다양한 영역에서 생성형 AI 개발·활용이 확대되는 추세다. 하지만 개인정보의 적법한 처리, AI 모델과 시스템에 내재된 위험 식별 및 안전조치 등에 대한 불확실성도 있다.개인정보위는 2023년 ‘AI 시대 안전한 개인정보 활용 정책방향’을 발표하면서 ‘원칙 기반’ 규율 체계 전환을 선언했다. 그리고 AI·데이터 처리를 위한 다양한 안
제물포고가 오늘 31일 포항야구장에서 열린 '제59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경남고와의 준결승에서 9-4로 져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첫 경기부터 승승장구하며 이 대회 처음으로 4강에 올랐던 제물포고는 이날 경기에서도 1회말에 5번 김범찬의 적시타와 상대 투수의 폭투로 2점을 먼저 뽑으며 앞서 나갔으나 2회초 경남고에 4점을 허용하며 4-2로 역전당했다. 이후 경남고 장찬희 투수의 호투에 눌려 찬스를 이어가지 못했다.그러나 8회말 바뀐 투수를 상대로 3번 서민찬의 1타점 안타로 추격했고, 9회말에는 2사후 7번 이시호의 중전안타,
여성가족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하는 제주특별자치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의 합리적 직업 선택을 위해 다양한 직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과 심도 있는 직업훈련을 위한 ‘자립취업지원서비스’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센터는 제주지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청소년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건축 기술, 드론조종사, 미용, 제과•제빵기능사, 조리, 일반행정사무, 공예지도사, 간호조무사 등 다양한 분야의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운영, 참여
대구 남구청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하는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동체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으며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에서 4회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본 경진대회는 시·군·구의 자치행정 우수 공약·정책 사례를 발굴, 공유, 학습, 확산하는 장으로써, 주민이 체감할
성북문화재단과 성북연극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성북창작연극페스타가 오는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미아리고개예술극장에서 관객을 만난다. 2016년부터 ‘미아리고개창작플랫폼 MAP’으로 예술가들의 창작과정을 지원해 왔던 미아리고개예술극장에서 성북창작연극페스타의 시작은 사업의 의미를 더한다.올해 처음 시작하는 성북창작연극페스타는 공모를 통해 성북구 연극단체 5팀을 선정해 각 팀의 아직 무대화되지 않은 초연 작품의 과정을 다각도로 지원한다. 두 달간 약 100시간의 과정 지원을 통해 예술가들의
경기도기숙사가 오는 8월 4~11일 8일 간 추가 입사생을 모집한다.모집 대상은 남·여 대학생과 청년이며, 장애인 4명도 포함된다.모집 인원은 7월 30일 기준 청년 4명, 대학생 29명, 장애인 4명 등 총 37명이다. 모집 기간 종료일인 8월 11일까지 추가 공석이 발생하면 모집 인원은 늘어날 예정이다.입사 자격은 서류접수일 기준으로 1년 이상 계속해 경기도에 주민등록이 돼 있거나, 경기도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기준일 이전에 경기도 주민등록 기간 합산이 10년 이상인 대학생과 청년이다.경기
창원에서 상가 건물 내부 바닥이 무너지는 사고가 일어났다.창원소방본부는 31일 오후 10시 46분 창원 마산회원구 양덕동에 있는 한 지상 2층 규모 상가 건물에서 2층 바닥이 붕괴해 인명피해가 났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3명이 구조됐고, 1명이 자력으로 빠져나왔다.소방당국은 붕괴 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