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1일 정약용도서관 공연장에서 보육 교직원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약용 보육 과정 사례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정약용 보육 과정 사례발표회’는 시가 추진 중인 ‘남양주형 정약용어린이집 브랜딩’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남양주형 정약용어린이집 브랜딩’사업은 정약용 선생의 삶과 업적을 영유아기부터 놀이와 교육 속에 담아, 남양주시의 아이들이 정약용 도시민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현재 관내 280개소 어린이집에서 5,300여 명의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어린이집과 유치원으로 나뉜 영유아 보육과 교육을 통합하는 유보통합 사업의 안정적 추진에 나섰다.유보통합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으로 나뉜 0∼5살 영유아 교육·보육 체계를 통합하는 정책으로, 모든 영유아가 이용기관에 관계없이 양질의 교육·보육 서비스를 받게 한다는 것이 골자다. 어린이집은 보건복지부가, 유치원은 교육부가 관리와 예산을 맡아 왔던 영유아 교육·보육 관리체계가 지난해 6월 정부조직법 개정으로 교육부로 일원화됐지만 넘어야 할 산은 많다. 이 때문에 제주도교육청도 제주도로부터 보육 업무를 이관받기 앞서 대응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정부 지원 어린이집 연합회 주관으로 보육 교직원 200명을 대상으로 인성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놀이가 아이를 바꾼다’를 주제로, 영유아 보육 현장에서 놀이의 중요성을 재조명하고, 놀이 중심 보육을 실천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변화하는 보육 환경 속에서 교사와 아이 간의 신뢰 형성과 상호작용을 어떻게 강화할 것인지에 관한 실제 사례와 전문적인 해설도 제공됐다.이날 교육에는 영유아 놀이 교육 전문가인 국민희 영
해운대구는 부산시 주관‘부산형 365 열린 시간제보육 어린이집’공모 사업에 1곳이 선정되어, 오는 8월 1일부터 주말과 공휴일에도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시간제 보육 서비스를 운영한다.‘부산형 365 열린 시간제 보육 어린이집’은 부산시가 2023년 8월부터 시범 운영 중인 사업으로, 평일뿐 아니라 주말과 공휴일에도 긴급 돌봄이 필요한 자녀를 언제든 맡길 수 있는 서비스다. 보육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6개소에서 이번 공모 선정 기관인 해운대구를 포함해 10개 기관으로 확대됐다.해운대구에서 처음 지정된‘부산형
강원특별자치도 어린이집연합회은 7일부터 8일 이틀 간, 횡성군 웰리힐리파크에서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어린이집 원장연찬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찬회는 도내 어린이집 원장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연찬회는 급변하는 보육 환경 속에서 보육 현장 책임자로서의 원장의 전문성과 리더십 역량을 강화하고, 최신 보육정책과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한편, 도내 기관 간의 협력체계를 구축 및 우수 사례를 공유를 통해 보육서비스 질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첫날 행사에서는 보육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비롯해 보
‘울주형 24시간 어린이집’ 도입, ‘무궁화동산 조성사업’ 추진 등 보육·문화 정책을 제안하는 울주군의회 의원들의 서면질문이 잇따랐다. 20일 군의회에 따르면 지난 18일 노미경 군의원은 최근 서면질문을 통해 야간 및 긴급 상황 보육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울주형 24시간 어린이집 도입을 제안했다. 노 의원은 특히 유사 정책으로 울산 시립아이돌봄센터가 운영 중이지만 접근성이 떨어져 군민 이용율이 가장 낮게 나오고 있다며 군 차원의 ‘24시 어린이집’ 별도 운영 필요성을 제기했다. 김상용 군의원도 서면질문을 통해 ‘무궁화동산 조성사업
울산대학교병원이 전국 병원을 대상으로 한 정부 약 처방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26일 울산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지난 2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24년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울산대병원은 모든 항목 1등급을 획득하며 약물 사용 관리의 우수성을 입증했다.이번 평가는 외래 진료 시 병원이 처방한 항생제·주사제·약품 종류 수 등을 조사해 약 사용의 합리성을 평가한 것으로 병원의 환자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지표로 꼽힌다. 약을 과도하게 사용하면 내성균이 생기거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평가 결과는 병원의 환자
대구 남구청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하는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동체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으며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에서 4회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본 경진대회는 시·군·구의 자치행정 우수 공약·정책 사례를 발굴, 공유, 학습, 확산하는 장으로써, 주민이 체감할
경주시는 오는 2029년까지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무장애도시 경주’ 실현을 목표로 한 ‘무장애도시 조성 기본계획 연구용역’의 최종보고회를 지난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지난 6월 중간보고회를 거쳐 권역별 현황 분석과 장애물 유형별 개선 방안 등을 종합한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건설업계가 산업재해 사망사고를 근절을 위한 정부 정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는 입장을 표했다.대한건설협회는 어제 한승구 회장 주재로 16개 시도회장과 함께 ‘중대재해 근절 및 건설현장 안전확보를 위한 긴급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 한승구 회장은 전일 이재명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서 논의된 산업재해 사망사고 근절을 위한 정부 정책에 깊이 공감하며, 건설현장 안전 강화를 위한 정부의 정책 방향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한승구 회장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은 어떤 가치보다 우선돼
30일 경북도청에서 경상북도, 경주시,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4개 기관이‘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송호준 경주 부시장, 정치교 한국전력공사 안전·영업배전 부사장, 배계섭 한국전기안전공사 안전이사 외 20여 명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의 주
경주시는 민생경제 회복과 전통시장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지난 29일 감포시장 상인회 회의실에서 전통시장 상인회 회장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활기를 더해가고 있는 감포 활어위판장을 점검하고, APEC 정상회의에 대비한 손님맞이 준비사항과 APEC 이후 전통시장의 지속 가능
경상북도가 30일 도청에서 경상북도의 제약・바이오 분야의 진흥과 산업 발전을 위한 ‘제1회 경상북도 제약・백신산업 육성 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도의 제약・백신산업 정책 방향, 종합계획 수립, 산업 육성・지원 등에 대해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담당하며, 위원의 임기는 2년이다. 작년 6월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