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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입지 판도 뒤집힌다… 지하철 1호선 라인, 대격변 예고

3개월전
부산 사하구가 천지개벽할 준비를 하고 있다. 지하철 1호선을 따라 재개발•재건축 및 도시재생 사업이 활발하게 전개되면서 부동산 수요자들의 관심이 모이는 분위기다.사하구는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게 갖춰진 원도심 지역으로 과거부터 높은 주거 선호도를 보이던 곳이다. 최근에는 노후화된 건물을 정비하고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대규모 정비사업이 가시화되고 있다.부산광역시 정비사업 통합 홈페이지에 따르면, 사하구에는 재개발 10곳, 재건축 11곳, 가로주택정비 5곳의 정비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특히 하단역부터 대티역까지 구간이 속도감 있게 추진되면...
울산남구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이 아버지와 자녀 간의 유대 강화를 위한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울산남구가족센터는 지난 2일 토요일, 남구에 거주하는 아버지와 자녀 64명을 대상으로 경주에 위치한 미정당 교촌곳간에서 ‘쫄깃쫄깃 오곡면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프로그램은 5가지 곡식으로 만든 밀가루를 이용해 손으로 반죽하고, 직접 면을 뽑아보는 제면 체험 중심으로 구성됐다.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가족 간 소통과 협력을 증진시키고, 전통적인 식재료와 제면 방식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4일 증권 거래세 인상·대주주 기준 완화 등을 포함하는 정부의 세제 개편안과 관련, “기업을 옥죄는 입법 강행은 있어서는 안 된다”고 했다.송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이재명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의 세금 폭탄으로부터 대한민국 주식시장과 경제를 지켜내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지난주 목요일 세제 개편안을 발표하고 난 다음 날 코스피가 3.88% 폭락하며 하루 만에 시가총액이 무려 100조원이나 증발했다. 이재명표 세금 폭탄이 주식시장을 정면
프로농구 울산현대모비스피버스는 박기태 전 재경부문장을 신임 단장으로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박 신임 단장은 현대모비스 회계관리실장, 재경부문장을 역임해 그룹 내 재무 전문가로 꼽힌다. CFO로서 현대모비스 스포츠단 업무를 오랜 기간 지원해온 경험이 있는 만큼 신임 단장으로 최적의 인물이라는 평가다. 박기태 단장은 “수많은 역사를 써 내려온 전통의 명문 구단의 단장으로 취임하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선수단과 코칭스태프, 프런트가 하나돼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하
한국 축구 최고의 스타 손흥민이 10년 동안 뛰며 주장 완장까지 찬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을 떠난다.손흥민은 지난 2일 서울 영등포구 IFC 더포럼에서 열린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기자회견에 앞서 별도의 발언을 통해 “올여름 팀을 떠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그는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에서 우승하면서 이룰 수 있는 것, 할 수 있는 것을 다 했다고 생각한 것이 컸다. 새로운 환경이 필요하고, 새로운 동기를 통해 다시 시작하려고 했다”면서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었다. 작별에도 좋은 시기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HD현대1%나눔재단과 HD현대미포는 31일 울산 동구 푸른솔지역아동센터에서 ‘지역아동센터 시설개선 지원금 전달식’을 열고, 푸른솔·해누리·들꽃행복한홈스쿨 등 지역아동센터 3곳에 후원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박한규 HD현대미포 상무와 김종훈 동구청장, 최호헌 방어동장,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모범적인 학업을 이어가는 지역 학생들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HD현대1%나눔재단의 ‘해피서포터즈’ 기금으로 마련됐다. 각 지역아동센터에서는 이번 후원금
울산공예협동조합이 주최하는 ‘2025년 바다가 보이는 공예 이야기’ 전시회가 8월 1일부터 31일까지 울산 북구 화암아트 카페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제2회 정기 기부스전과 바자회를 겸해 진행되며, 전시 및 바자회에서 발생한 모든 수익금은 울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된다.전시 첫날인 8월 1일 오후 5시에는 개막식이 열려 시민들에게 전시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전시에서는 울산지역 공예 작가들이 제작한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며, 일상 속에서 접하기 어려운 공예품들을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한
쇠락한 담벼락 너머로 새로운 희망이 피어오르고 있다.김천시 어모면에서 한국해비타트와 삼성물산,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이 손잡고 추진 중인 ‘2025 희망빌리지’ 사업이 6일부터 8일까지 3일 동안 본격 진행 중이다.이 사업은 지난해 ‘희망의 집 고치기’에 이은 후속 프로젝트로, 주거 취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반도체 품목에 10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언급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대미 수출 전선에 또다시 먹구름이 몰려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우리 정부는 지난달 미국과 무역 합의를 타결할 때 반도체, 의약품 등 앞으로 예고된 품목별 관세와 관련해 다른 나
가상자산 사업 진출 소식에 급등하던 썸에이지 주가가 제동이 걸렸다.7일 썸에이지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6.18% 하락한 43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이 회사 주가는 오전 10시를 전후로 하락전환했다. 이후 반등 없이 낙폭을 크게 키우며 거래를 마쳤다.썸에이지는 이달 초 231원까지 주가가 내려갔으나, 가상자산 사업 진출 소식이 전해진 이후 거듭 상한가를 쳤다. 주가가 계속 급등하며 가격 조정이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
구미도시공사, 2025 전국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2년 연속 1위 달성!구미도시공사는 행정안전부 2025년도 전국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가’ 등급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이어 경영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행안부는 전국 281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2024년도 실적에 대한 경영평가를 실시하고 심의를 거쳐 확정·발표했다. 최우수 등급인 ‘가’ 등급에는 상위 8.3%의 전국 지방공사·공단이 포함됐으며 구미도시공사는 전국 기초 환경시
인천시는 시민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한 대표 정책 '천원주택'의 취지와 혜택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제작한 정책 홍보 영상 '천원주택 행복수집'편을 7일부터 공개한다고 밝혔다.이번 영상은 지상파, 종합편성채널, 케이블TV는 물론 유튜브, 사회관계망서비스, 전광판, 지하철·KTX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순차적으로 송출될 예정이다.광고는 시민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정책을 접하고 '천원주택' 정책이 실제 삶에 주는 의미를 감성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영상은 '사소한 고민이 가능한 삶'이라는
스틸라이트가 국토교통부의 스마트건설 강소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제안한 기술은 ‘냉간성형강 구조 패널형 모듈을 활용한 SUB ASSEMBLY 프리패브 시공기술’로 기존 박스형 모듈러 방식의 한계를 넘는 패널형 모듈러 방식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다양한 OSC 현장에 유연하게 적용 가능하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천상현 대표는 “이제 국토부 스마트건설 혁신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더욱 왕성하고 심도 있게 스마트건설 R&D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나무신문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들은 왜 노동자가 아닌가? 복지 탈을 쓴 노동·인권 사각지대에 있다."거제시 자활근로 참여자인 ㄱ 씨는 최근 일을 중단했다. 2023년 11월 자활근로를 시작한 ㄱ 씨는 올해 2월 로컬푸드사업단에 배치됐다. 그는 이곳에서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
행정안전부는 5일 지방공기업정책위원회를 열고 2025년도 지방공기업 경영실적 평가결과 및 후속조치안을 심의·의결한 결과 제주에너지공사는 이번 평가에서 ‘가~마’ 5개 등급 중 하위인 ‘라’ 등급을 받았다.또 경영평가 결과가 부진한 기관 중 시급성·실효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지정하는 경영진단 대상에 올랐다.또한 기관장과 임원 연봉은 동결되고 직원들은 30~50%의 평가급만 받게 된다.김민재 행안부 차관은 “지방공기업이 혁신 경영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신뢰받고,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1시간전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는 지난 5일 오산시푸른봉사회에서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극복하기 위한 “정성 가득 삼계탕 나눔” 복달임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오산시푸른봉사회가 주최하고 복지센터 이용자와 가족, 자원봉사자 등 총 1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참여자들은 정성껏 준비된 삼계탕을 함께 나누며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이겨내길 기원하고 모두가 존중받는 분위기 속에서 따뜻한 연대감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으며, 행사에 참여한 한 발달장애인 보호자는 “무더운
한라산 국립공원이 계절별로 심각한 불법주차에 대한 대책 없이 주차요금을 인상하는 것에 대해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7일 열린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제441회 회의에서 고태민 위원장은 한라산 국립공원과 관련해 "이재까지 1개의 주차면도 늘리지 못하고 문제가 산적한 상태인데, 바람직한 대안 모색 등이 이루어진 뒤 주차료 인상 조례안을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고 위원장은 "이번 인상안은 기존 주차료에서 인상률이 5~13배에 이르는 것이어서 당혹감을 감출 수 없다"며 "'자연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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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 펜션서 불…투숙객 2명 부상 병원 이송
경북 문경의 한 펜션에서 화재가 발생해 투숙객 2명이 부상을 입었다.1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6분쯤 문경시 가은읍의 한 펜션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50대 투숙객 1명이 화상을, 40대 여성 투숙객 1명ㅇ과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당시 펜션에는 부상자 2명을 포함해 총 7명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불은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1시간 30여분 만인 2시 38분 완전히 진화됐다.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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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문화재단, 'K-놀탄페스타 : 함께 GREEN 무대' 공연팀 모집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문화재단이 시민행동 놀탄과 함께 환경축제 'K-놀탄페스타'를 진행하며, 의 공연팀을 모집한다. K-놀탄페스타는 '지구를 지키는 더 큰 연대 : 놀탄벨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열리는 환경축제다. 시민들이 환경체험부스, 공연, 전시, 환경캠페인, 컨퍼런스,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면서 일상에서 즐겁게 '놀탄'을 실천하고 환경의 의미를 배우자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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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장수면봉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중복 맞이 사랑의 콩국수 나눔’
대한적십자사 장수면봉사회는 지난 7월 29일 중복을 맞이하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콩국수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무더운 여름을 맞아 어르신 200여 명에게 시원한 콩국수로 점심을 대접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아침 일찍부터 20명의 봉사회원들이 폭염 속에서도 정성을 다해 준비한 사랑의 콩국수는 더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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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중국웨이하이시 한‧중FTA 지방경제 협력 강화 논의
인천광역시는 8월 1일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이 인천을 방문한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 리 젠 부시장을 접견하고 양 도시 간 한‧중FTA 지방경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접견에서 리 젠 부시장은“인천에 소재한 중국 웨이하이 주한국대표처가 오는 9월 3일 송도 부영타워로 이전해 새롭게 문을 열 예정”이라며 “앞으로 양 도시 간 고위급 교류와 중점 산업 비즈니스 연계 등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인천시와 웨이하이시는 2015년 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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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성장기 아동을 위한 「키 쑥쑥! 몸 튼튼! 마음 성장!」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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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현동 화재 참사 희생자 보상에서 알바 학생 제외는 명백한 차별"
11분전
지난 1999년 10월, 57명의 목숨을 앗아간 인천 인현동 화재 참사 사고 유족들과 시민단체가 희생자 중 1명이 차별적인 규정으로 보상받지 못했다며 관련 조례의 개정을 촉구했다.인현동 화재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인천시민사회단체연대 등 7개 시민단체는 7일 인천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시 중구가 당시 제정한 조례에서 합리적 이유없이 종업원을 보상 대상에서 제외한 것은 명백한 차별"이라며 관련 조례 개정을 요구했다.중구는 화재 이듬해인 2000년 조례를 제정해 화재 참사 사망자와 부상자들에게 보상금을 지급했다. 그러나 당시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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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지역위기 대응 공동연구소 양양 G-Lab 구축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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