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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남구가족센터, 아버지-자녀와 함께하는 ‘쫄깃쫄깃 오곡면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성료

2시간전
울산남구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이 아버지와 자녀 간의 유대 강화를 위한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울산남구가족센터는 지난 2일 토요일, 남구에 거주하는 아버지와 자녀 64명을 대상으로 경주에 위치한 미정당 교촌곳간에서 ‘쫄깃쫄깃 오곡면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프로그램은 5가지 곡식으로 만든 밀가루를 이용해 손으로 반죽하고, 직접 면을 뽑아보는 제면 체험 중심으로 구성됐다.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가족 간 소통과 협력을 증진시키고, 전통적인 식재료와 제면 방식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물질이 인체에 작용해 병을 고치거나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을 우리는 흔히 ‘약’이라고 부른다. 그런데 이 약이라는 개념을 지나치게 단순화하거나 환원주의적으로 해석하려는 시도는 과학의 본래 정신을 흐릴 수 있다. 한 수도권 사립대 화학과 교수가 쓴 책에서, ‘약이 되려면 하나의 명확한 화학식이 있어야 하고, 작동 원리가 확실히 밝혀져야 하며, 치료 효과에 대한 증거가 분명해야 한다’는 주장이 바로 그런 오류의 대표적인 예다. 얼핏 합리적으로 들리지만, 실제 의약품의 개발과 허가, 임상 적용의 복잡성을 무시한 매우 편협한 시각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탄소산업진흥원과 한국탄소나노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하며, 전북특별자치도와 경상북도가 후원하는 “카본코리아 2025”가 오는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양재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카본코리아’는 탄소산업의 발전방향과 역할을 모색하고 국내외 탄소제품의 현재와 미래의 공유하는 한편, 전문가들이 산업 발전을 논의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번 행사의 슬로건은 “탄소소재, AI와 함께 열어가는 지속가능한 미래”로,
경남 양산시 와이즈유 영산대학교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일학습병행 성과평가’에서 우수한 운영기관에 부여하는 A등급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일학습병행은 4학년 때 기업과 근로계약을 맺고 한 학기는 대학수업을, 잔여학기는 기업에서 실무역량을 기르는 제도다. 채용의 길이 열려있는 것이 특징이다.영산대는 지난해 이 제도를 잘 운영해 A등급을 받았다. 또 이 사업에 참여한 김진우 동문이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상을 받는 등 경사가 겹쳤다.영산대는 2017년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지정을 시작으로 두 차례
이른바 ‘보좌진 갑질’ 의혹을 비롯한 각종 도덕성 의혹과 관련해 도마 위에 오른 현역 의원에 대한 대대적 칼질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국회 운영위원회는 29일 전체회의를 열어 현역 의원 징계안 등을 논의하는 윤리특별위원회 구성안을 1년 2개월 만에 처리했다. 윤리특위는 본회의 표결을 거쳐 발족한 뒤 구체적인 인선이 확정될 예정이다. 윤리특위는 위원장을 포함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각 6명씩 총 12명으로 구성된다. 활동 기한은 내년 5월29일까지 10개월 간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조국혁신당 신장식 의원과 진보당 윤종오 의원 등 비교
중소벤처기업부가 소상공인의 폐업부담을 덜기 위해 점포 철거비 지원 한도를 600만원으로 상향했다.중기부는 31일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 171억원을 반영한 ‘2025년도 희망리턴패키지’ 2차 수정 공고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희망리턴패키지는 폐업했거나 폐업 예정인 소상공인이 철거비·원상복구비 지원부터 취업·사업화까지 패키지로 지원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앞서 정부는 지난 5월 1차 수정 공고를 통해 지원 대상을 3만개사에서 4만개사로 확대한 바 있다. 이번 2차 수정 공고에서는 지난 11일
HD현대1%나눔재단과 HD현대미포는 31일 울산 동구 푸른솔지역아동센터에서 ‘지역아동센터 시설개선 지원금 전달식’을 열고, 푸른솔·해누리·들꽃행복한홈스쿨 등 지역아동센터 3곳에 후원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박한규 HD현대미포 상무와 김종훈 동구청장, 최호헌 방어동장,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모범적인 학업을 이어가는 지역 학생들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HD현대1%나눔재단의 ‘해피서포터즈’ 기금으로 마련됐다. 각 지역아동센터에서는 이번 후원금
경기도의회가 마스코트 ‘소원이’의 가족 캐릭터 5종을 새롭게 만들었다. 도민과 소통을 확대하고,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한 목적이다. 4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소원이’는 도의회의 공식 마스코트다. 2016년 도민을 위해 소처럼 열심히 일하고, 도민의 소원을 듣고 해결해주는 의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4일, 제주도당 당사에서 2026년 6월 3일 실시 예정인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대비한 지방선거 승리 전략 실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강경문, 강충룡, 강하영, 양용만 의원 등 현직 도의원들과 도내 출마예정자들이 참석해 지방선거 전략, 지역별 현안, 당의 정책 방향 등을 폭넓게 논의했다.고기철 도당위원장은 “지방선거는 단순히 지역 일꾼을 뽑는 선거가 아닌, 제주 발전의 큰 방향을 결정하는 중대한 분기점”이라며, “2026년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기 위해 도민의 신뢰를 얻기
넷마블은 자사의 게임 ‘RF 온라인 넥스트’와 ‘세븐나이츠 리버스’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2025 상반기 이달의 우수게임’에 각각 선정돼 2관왕을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RF 온라인 넥스트’는 일반게임 블록버스터 부문을,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일반게임 프론티어 부문을 수상하며 국산 게임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시금 입증했다.‘RF 온라인 넥스트’는 2004년 첫 선을 보인 원작 ‘RF 온라인’의 지적재산을 활용한 신작 MMORPG로, 지난 3
광주시교육청이 극우성향 강사 논란과 금품 수수 등 비리를 막기 위해 늘봄학교 강사 관련 제도를 대폭 손질한다. 시교육청은 2026년부터 강사 이력과 자격 검증이 가능한 '늘봄...
새만금개발청이 새만금 동서도로 방수제 구간 시설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새만금 광역 기반시설 안전진단 및 관리용역’ 사업을 추진한다.오늘 새만금청에 따르면 이번 안전진단은 새만금 방조제에서 김제시 심포항으로 이어지는 동서도로 약 15.6km 구간의 관리 수위 이하 시설물에 대해 안전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다.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과 관련 지침에 따라 4일부터 4주간에 걸쳐 진행된다.점검에서는 구조물의 외관조사, 수중조사 등을 통해 구조적 결함 여부를 종합적으로
쿠팡 직고용 배송기사인 '쿠팡친구'로 구성된 쿠팡노동조합은 4일 회사의 '택배 없는 날' 동참을 반대한다고 밝혔다.노조는 이날 오전 쿠팡 물류 자회사인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 본사가 있는 서울 강남구 HJ타워 앞에서 집회를 열고 "택배 없는 날이 업무 부담으로 돌아와 '택배 많은 날'이 될까 두렵다"며 이같이 주장했다.그러면서 "대선 당일 택배 업무를 중단했을 때도 현장에 나와 배송 이외의 업무들을 진행했고 이후에도 많은 물량을 배송해야 했다"며 "'퀵플렉서'들도 편한 자가 생기면 힘든 자가 생기는 구조를 당
46분전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국회의원은 4일 “이달 말 수도권광역급행철도 B노선 송도 구간 실착공이 이뤄질 예정이다”며 “인천시와 연수구는 신속한 행정절차 이행을 통해 실착공에 돌입해야 한다”고 밝혔다.정 의원은 “지난해 3월 송도컨벤시아에서 착공식이 열린 이후 정작 송도 구간은 아직 첫 삽도 뜨지 못했다”며 “보여주기식 정치의 전형이자 주민의 교통권을 외면한 무책임한 행정의 결과”고 말했다.그는 지난 5월 인천 일부 구간에서 환기구 공사가 시작했지만 송도 구간의 경우 시와 구의 행정절차 지연으로 실착공에 돌입하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안동 지역 어르신들에게 작은 위로가 전해졌다.안동시자원봉사센터는 ‘사랑의열매’ 2025년 영남지역 산불피해 지원 지정기탁사업의 일환으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 가운데 산불 피해를 입은 57명의 어르신께 가전제품을 전달 중이라고 4일 밝혔다.
"현재까지의 디지털자산 정책은 소비자 보호와 시장 안정성 확보에 집중돼 있다. 그러나 보호를 위한 규제가 지나치게 경직되면 산업은 제도권 바깥으로 이탈하거나 경쟁국에 비해 성장이 제한될 수밖에 없다".김선미 동국대 핀테크블록체인학과 교수는 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웹3기업협회와 민병덕 민주당 의원이 공동 주최한 디지털자산 정책 세미나에서 '디지털자산 규제 환경 및 투자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며 이같이 말했다.김 교수는 현행 거래소 규제 중심의 디지털자산 정책이 산업 전반을 포괄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시각이다
보험개발원은 태국 보험감독위원회 소속 차세대 핵심 관리자 41명으로 구성된 연수단이 한국 보험산업의 디지털 혁신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공식 방문했다고 4일 밝혔다. 태국 OIC는 태국 재무부 산하 독립 보험감독기구로, 총 임직원은 600여명이다. 이번 방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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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문턱 낮춘다 ...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전국 67곳으로 대폭 확대
국토교통부는 드론 산업의 서비스 모델 상용화를 촉진하고, 기술 실증을 위한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제3차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을 지정했다.이번 제3차 지정을 통해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전국 32개 지자체, 총 67개 구역으로 대폭 확대된다.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비행승인, 특별비행승인, 안전성 인증 등 드론 비행 규제 6종을 면제하거나 간소화는 제도로서, 지자체의 안전관리를 전제로 드론 비행을 허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민간 기업은 실험실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환경에서 드론을 활용해 자유롭게 실증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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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상반기 토지거래량 5.8만 필지… 작년 하반기 대비 3.7% 감소
경북도는 올해 상반기에 도내 토지 5만 8,271필지가 거래됐으며 작년 하반기 대비 3.7%가 감소했다. 이는 올해 상반기 전국 토지 거래량의 약 6%가 경북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경북은 경기 서울 충남 경남에 이어 5번째로 토지 거래가 많이 이루어졌다. 또한, 작년 하반기 대비 올해 상반기 토지거래량은 경북뿐만 아니라 대구 19.3% 제주 16.3% 강원 15.23% 등 12개 시도가 감소했으며 세종 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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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기록적 폭염에...제주소방, 비상대책반 가동한다
제주 전지역에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면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가 9월 30일까지 72일간 ‘119폭염 비상대책반’을 운영한다.대책반 운영은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철저한 폭염 대비 지시와 소방청의 ‘폭염 119안전대책본부’ 운영 방침에 따른 후속조치다. 비상대책반 운영을 통해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전방위적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119폭염 비상대책반은 상황총괄팀, 구조구급팀, 생활지원팀, 현장안전관리팀의 4개 실무팀으로 편성돼 폭염으로 인한 각종 재난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세부 소방안전대책으로 구급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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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는 농민 책임 아니다”…당근재해보험 개악 철회 촉구
제주 구좌읍 농민들이 당근재해보험 제도 개편에 반발하며 “농민을 기후위기의 희생양으로 내몰고 있다”고 성토했다. 구좌읍농민회는 지난 25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보험제도 개악을 즉각 철회하고 가입 조건을 파종 직후로 되돌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구좌읍은 국내 최대 당근 주산지다. 매년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는 당근 파종이 집중되는 시기로, 제주 한여름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농민들은 극심한 생육 스트레스를 안고 씨를 뿌린다. 특히 당근은 발아율이 까다롭고 기후에 민감한 작물로, 파종 직후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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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교통장애인 대구달서지회, 교통사고 30%줄이기 캠페인 성료
한국교통장애인 대구달서지회에서 지난25일 대구 지하철2호선 계명대역 사거리에서 교통사고 30%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는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과 교통사고로 인한 장애인과 부모를 잃은 유자녀의 재활과 자립을 위한 비영리 단체이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도로교통공단 대구지부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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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경제지주, NC 다이노스와 손잡고 ‘안타는 밥심!’ 쌀 소비촉진 캠페인 전개
농협경제지주가 프로야구단 NC 다이노스와 손잡고 쌀 소비 촉진과 나눔 문화 확산에 나섰다. 1일부터 진행되는 이번 ‘안타는 밥심!’ 캠페인은 NC 다이노스 선수단이 홈경기에서 안타를 칠 때마다 ‘한국농협 백미밥’ 6개를 적립하여 시즌 종료 후 지역 내 취약계층에 기부하는 방식이다.농협 경제지주는 1일부터 NC 다이노스와 공동으로 ‘안타는 밥심!’ 쌀 소비촉진 기부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전개한다고 4일 밝혔다.이 캠페인은 쌀의 가치와 나눔의 의미를 동시에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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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금호타이어 재가동·이전, 시민과 함께 환영"
광주광역시의회가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재가동 및 함평 신공장 건설 합의를 지역 공동체 회복의 신호탄으로 평가하며 정부와 지자체에 구체적인 후속조치를 요구했다. 시의회는 4일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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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폭탄에 두 번 잠긴 광주 북구 신안교…주민들 "누가 죽어야 대책 나오나"
"이번에도 싱크대까지 물이 들어왔어요. 모텔에서 온가족이 지내야 하니 기가 막힐 노릇입니다." 지난달 17~20일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광주 북구 신안교 일대 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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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원자력본부, 미역·홍해삼 종자생산 연구물품 지원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기장형 미역·홍해삼 종자 배양 및 보급을 위해 기장군 수산자원연구센터에 연구비 5000만원을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지원은 기후변화로 인한 고수온 해양에 적응할 수 있는 기장형 미역·홍해삼 종자 보급을 위한 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이뤄졌고 미역 영양배양액·온도 조절기 및 로거, 홍해삼 수조 센서 등 총 5000만원 규모다.연구 성과물은 기장군 해조 양식어가 450여 가구와 기장군 나잠어업인 500여 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고리원자력본부는 7년째 '기장형 미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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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RF 온라인 넥스트’와 ‘세븐나이츠 리버스’로 2025 상반기 이달의 우수게임 2관왕 달성
넷마블은 자사의 게임 ‘RF 온라인 넥스트’와 ‘세븐나이츠 리버스’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2025 상반기 이달의 우수게임’에 각각 선정돼 2관왕을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RF 온라인 넥스트’는 일반게임 블록버스터 부문을,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일반게임 프론티어 부문을 수상하며 국산 게임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시금 입증했다.‘RF 온라인 넥스트’는 2004년 첫 선을 보인 원작 ‘RF 온라인’의 지적재산을 활용한 신작 MMORPG로, 지난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