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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폭탄에 두 번 잠긴 광주 북구 신안교…주민들 "누가 죽어야 대책 나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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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싱크대까지 물이 들어왔어요. 모텔에서 온가족이 지내야 하니 기가 막힐 노릇입니다." 지난달 17~20일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광주 북구 신안교 일대 저지......
부산진구의회가 계획된 국외연수 예산 전액을 반납하고 그 예산을 민생 회복을 위한 '민생쿠폰 지급 재원'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최근 집중호우와 지역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국가무형유산 악기장 고수환 장인의 전통 현악기들을 가까이서 관람할 수 있는 전시가 열려 주목된다. 전주문화재단이 31일부터 8월 17일까지 전주한옥마을 내 전주공예품전시관에서 ‘일품공예 특별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전시는 무형유산 장인의 삶과 작품 세계를 조명하기 위해 매년 기획되고 있으며 단 한번의 정성과 솜씨로 완성한 최고의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8.15 광복절을 앞두고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특별사면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29일 페이스북에 "조국 전 대표는 윤석열 정권으로부터 멸문지화에 가까...
대전교통공사가 28일 도시철도 1호선 구암역에 화재 위험이 없는 차세대 에너지저장장치인 '바나듐 이온 배터리 기반 ESS'를 설치하고 실증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대전시와 대전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공공수요 기반 실증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공공서비스 품질향상과 지역기업 기술 실증을 목표로 한다. 공사는 지역기업 스탠다드에너지와 협력해
강원랜드가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 시즌을 맞아 정선경찰서 여성청소년계와 함께 하이원워터월드에서 성범죄 예방 캠페인을 했다고 30일 밝혔...
부산시가 국토계획법 개정에 따라 새롭게 도입되는 '공간혁신구역' 제도에 발맞춰 새로운 도시 성장거점을 발굴하기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 31일 부산시는 공간혁신구역 지정...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입시전문가들은 남은 100일간 어떻게 공부하느냐가 수능 시험의 성패를 좌우한다고 조언한다.대전 제일학원 한기온 이사장이 제안하는 수능 100일간의 학습 대책을 소개한다. 한 이사장은 맞춤식 수능 공부를 권했다. 수능 공부는 지망 대학의 모집 단위에서 반영 비율이 높은 영역 중심으로 공부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통합형 수능 체제에서는 선택과목별 유‧불리 문제가 발생할 수가 있는데 국어와 수학은 배점이 높은 공통과목에서 고득점을 받으면 유리하다. 선택
이재명 대통령이 산업재해 예방을 연일 강조하면서 실명을 언급한 포스코이앤씨.이는 포포스코이앤가 2022년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8건의 사망사고가 발생해서다. 특히 올해 들어서 1월 경남 김해 아파트 신축 현장 추락사고를 비롯해 4월 경기 광명 신안산선 건설현장 붕괴사
군이 최전방에 설치한 대북 확성기를 철거하는 작업에 작수했다. 합동참모본부는 4일 공식 브리핑에서 “오늘부터...
천안고용노동지청은 “산재 사망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 산업현장에 대한 관리・감독을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천안지청은 산재예방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산업안전감독관 수를 대폭 늘리고, 건설현장 및 고위험 제조업 사업장 등 사고다발 사업장에 전담감독관을 지정하여 상시 모니터링과 현장점검을 집중 실시하고 있다. 이
파주시민 2명 중 1명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역화폐로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기도 평균의 2배를 넘는 수치로, 파주페이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신뢰도를 보여준다.4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파주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률은 지난달 말 기준 91.1%로, 총
경북과 대구 지역에 다시 강한 비가 예보된 가운데, 이번 주 후반부터는 더위가 점차 누그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4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4일부터 6일 사이 경북 전역과 대구에는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6일 밤부터 7일 새벽 사이에는 남서쪽에서 유입되는 고온다
2022년 시행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경남에서 선고된 사건 6건 중 사업주 등 대상으로 실형이 선고된 사건은 3건이다. 이재명 정부가 중대재해 책임 강화를 연일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중대재해 예방 법 취지에 맞는 양형기준이 필요하다는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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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는 1996년 국내 최초 국제영화제로 출범해, 아시아 영화의 신인 감독 발굴과 비전 제시를 주요 목표로 삼았다. 첫 해에는 30개국 174편의 영화를 상영하며 약 17만 명의 관객을 끌어모았고, 남포동 일대 극장을 중심으로 시민 참여형 축제로 시작됐다.초기에는 경쟁 없는 반경쟁 형식으로, 국내외 프로그래머 3인이 행사를 주도했으며, 뉴 커런츠상, 와이드 앵글상, 국제영화평론가협회상 등 4개 부문에서 시상이 이뤄졌다. 또 ‘부산프로모션플랜’을 도입해 아시아 영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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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양도소득세 과세 대상인 대주주 기준을 50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낮추는 내용을 포함한 정부의 세제 개편안이 증시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분석에 대해 대통령실은 "선후관계는...
넷마블이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RF 온라인 넥스트'와 수집형 RPG '세븐나이츠 리버스'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선정한 '2025 상반기 이달의 우수게임'에 선정됐다.넷마블은 4일 넷마블엔투가 개발한 'RF 온라인 넥스트'는 일반게임 블록버스터 부문을, 넷마블넥서스가 개발한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일반게임 프론티어 부문을 각각 수상, 퍼블리셔인 넷마블은 2관왕을 달성했다고 밝혔다.'RF 온라인 넥스트'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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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축제] '제23회 울릉도오징어축제' 8월4일 개막...낭만의 3일 
홍종오 기자 = 울릉도 대표 여름축제인 제23회 울릉도 오징어축제가 오는 8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울릉군 일원에서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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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는 농민 책임 아니다”…당근재해보험 개악 철회 촉구
제주 구좌읍 농민들이 당근재해보험 제도 개편에 반발하며 “농민을 기후위기의 희생양으로 내몰고 있다”고 성토했다. 구좌읍농민회는 지난 25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보험제도 개악을 즉각 철회하고 가입 조건을 파종 직후로 되돌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구좌읍은 국내 최대 당근 주산지다. 매년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는 당근 파종이 집중되는 시기로, 제주 한여름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농민들은 극심한 생육 스트레스를 안고 씨를 뿌린다. 특히 당근은 발아율이 까다롭고 기후에 민감한 작물로, 파종 직후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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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기록적 폭염에...제주소방, 비상대책반 가동한다
제주 전지역에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면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가 9월 30일까지 72일간 ‘119폭염 비상대책반’을 운영한다.대책반 운영은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철저한 폭염 대비 지시와 소방청의 ‘폭염 119안전대책본부’ 운영 방침에 따른 후속조치다. 비상대책반 운영을 통해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전방위적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119폭염 비상대책반은 상황총괄팀, 구조구급팀, 생활지원팀, 현장안전관리팀의 4개 실무팀으로 편성돼 폭염으로 인한 각종 재난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세부 소방안전대책으로 구급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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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삼다수, 네이버 해피빈과 온라인 기부 캠페인 진행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의 대표 생수 브랜드 ‘제주삼다수’가 광복 80 주년을 맞아 의미 있는 소비와 진정성 있는 나눔을 결합한 특별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민적 기념일의 가치를 함께 되새기고, 국내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도 ‘대한민국의 물’로서의 정체성과 철학을 전달하고자 기획됐다.제주개발공사는 지난 23일 광복 80주년 추진단과 업무협약를 체결하고, 역사적 의미를 담은 한정판 라벨을 선보인 바 있다.이에 더해 사회적 나눔으로 의미를 확장한 참여형 기부 캠페인도 마련했다.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하는 ‘한모금,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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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서평_새로나온 책
「서경석의 한국사 한 권」한 줄 코드로 재밌게 읽고 평생 기억하는재치 있는 입담과 명석한 두뇌, 친근하고 선한 행보로 30년 가까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온 방송인 서경석이 이제는 ‘한국사 이야기꾼’으로서 독자들에게 첫인사를 건넨다. 스타 방송인이 된 이후에도 한국어교원 2급 자격 취득, 공인중개사 합격,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만점 등 끊임없이 새로운 공부에 도전하고 눈부신 성취를 일궈 낸 자타공인 공부의 신 서경석. 그는 십여 년 전부터 사람들에게 우리의 역사를 재밌게 소개해 주는 ‘한국사 이야기꾼’이라는 꿈을 키웠고, 꾸준히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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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최전방 설치한 대북 확성기 철거
군이 최전방에 설치한 대북 확성기를 철거하는 작업에 작수했다. 합동참모본부는 4일 공식 브리핑에서 “오늘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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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체육회 종목단체 전·현직 회장 '배임 혐의'
1시간전
경기도체육회 한 종목 단체의 전,현직 회장이 업무상 횡령 혐의로 고발됐다.4일 수원남부경찰서는 해당 종목단체 회장 A씨와 전 회장 B씨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A씨와 B씨는 단체의 자금지출에 관한 예산, 결산을 승인하는 사무를 처리하는 지위에 있음에도 업무상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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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대북 확성기 철거 착수] 한반도 해빙 기대감…접경지에 봄날 오나
1시간전
'남북 관계 복원'을 정책 기조로 내세운 정부가 대북 민간 접촉 허용에 이은 확성기 철거에 나서면서 한반도 긴장 완화를 둘러싼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4년 전 의약품 지원을 끝으로 남북 교류 사업이 끊긴 데 이어 소음 피해, 백령·대청 세계지질공원 지정 절차 중단 등 악재만 거듭된 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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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 규모 관광개발 본격화…포항, 체류형 관광 중심지 도약
1시간전
포항시가 야심 차게 준비해온 대규모 민간 관광개발 프로젝트들이 도시관리계획위원회 심의를 잇따라 통과하며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들어섰다. 총사업비 1조 원에 달하는 이 두 사업은 향후 포항 호미반도권이 고급 체류형 관광 거점으로 발돋움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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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 25시] 무늬만 시민보험…보상은 '그림의 떡'
1시간전
“시민보험이 있다고 해서 문의해보니 보상은커녕 돈만 날렸어요”화성시가 27억6900만원의 혈세를 들여 시민을 대상으로 일괄 가입한 시민 안전 보험이 경상 사고 피해 시민에게 사실상 필요 없는 '무늬만 보험'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4일 인천일보 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