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글라스는 최근 서울시립대학교 건축학부 건축학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유리공장 견학 프로그램을 실시했다.이번 견학은 서울시립대학교의 50주년을 기념해 진행된 군산 일대 답사 일정의 일환으로, 2·4학년 재학생과 교수진이 함께 참여했다.이번 프로그램은 ‘건축재료와 응용’ 교과목과 연계돼, 학생들이 수업에서 배운 이론을 실제 산업 현장과 연결해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참가자들은 원료 투입과 용해, 판유리 성형, 코팅 및 가공, 품질 관리 등 유리 생산의 전 과정을 살펴보며, 건축 산업에서 소재가 가지는 의미...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오늘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이전 예정지를 방문해 사업 추진현황과 현장 여건을 살펴보고, 대구시·경북도 등 관계기관의 의견을 청취했다.이번 현장 행보는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핵심 SOC 사업인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것이다.김 장관은 지난 7월 31일 국토교통부 장관으로 취임하면서 “우리에게 지역균형발전은 선택이 아니라 국가 생존의 문제”라고 강조한 바 있다.현장에서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은 김 장관은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2025 글로벌 모빌리티 콘퍼런스’가 오늘 서울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세계 50개 기관과 민간·학계 모빌리티 전문가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막했다.국토교통부, 한국교통안전공단, OECD 국제교통포럼이 공동주최한 이날 콘퍼런스는 ‘함께 만드는 미래: 혁신으로 여는 새로운 가능성’을 주제로 열렸으며, TS 모빌리티지원센터, ITF Mobility Innovation Hub, 삼성화재, 대한교통학회, 한국교통연구원, 건국대학교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이 공동으로 참여했다.특히
우주항공청은 미래 우주항공산업을 이끌 창의 인재를 발굴하고 무인항공기 기술력 향상을 위해 ‘제23회 한국로봇항공기 경연대회’를 지난 6일 경남 사천시 우주항공청 일원에서 열었다.이번 대회는 우주항공청과 사천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우주항공산업협회, 한국항공대학교 항공드론혁신융합사업단이 주관했다. 2002년 시작된 국내 최고 권위의 무인항공기 경연으로, 대학생들의 창의적 기체 설계와 자율비행 기술 역량을 높이는 데 기여해왔다.본선에는 1차 개발계획 평가와 2
건설기초소재 전문기업 삼표그룹은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전 계열사 사업장에서 수거한 폐작업복을 활용해 업사이클링 파우치를 제작하는 자원순환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8일 밝혔다.삼표그룹은 국내 최초 업사이클링 브랜드 ‘에코파티메아리’와 협업해 낡은 작업복을 파우치로 재탄생시켰다.이번 업사이클링 파우치 제작은 폐작업복의 단순 재활용을 넘어 환경 보호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동시에 추구하기 위해 기획됐다.임직원들이 직접 기부한 작업복이 임직원의 일상을 담는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돌아왔다는 점에서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지난 6일 양재천 영동 3교에서 열린 '제11회 양재천 돗자리 자원봉사 축제'에 참여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ESG 연계 활동과 재래시장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축제는 ESG·자원순환·환경 보전을 위한 지역 주민 참여형 대규모 자원봉사 축제로 강남구가 주최하고 강남구자원봉사센터가 주관했으며 구 내 총 35개의 기관과 기업, 약 4,181명의 시민이 참여했다.에기평은 축제 후원과 봉사활동 참여기관으로 함께하며 에너지·안전 체험 부스 운영과 재래
서울 주요 업무지구를 중심으로 오피스 임대료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비용 부담을 덜 수 있는 대체 업무지구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서울과 인접한 경기 고양 덕은지구가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임대료와 우수한 접근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전국 오피스 임대가격지수는 전분기 대비 0.69%, 전년 동기 대비 2.45% 상승했다. 특히 서울 강남권, 여의도, 마포 등 주요 업무지구의 임차 수요가 크게 늘며 가격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같은 임대료 부담은 일부
평창군은 지난 11일, 춘천철원화천양구축협 가축경매시장에서 열린 제50회 강원축산 경진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평창 대관령한우’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이번 대회는 강원특별자치도와 농협 강원지역본부가 공동 주관했으며, 도내 우수 축산농가의 사기 진작과 가축 개량 의욕 고취를 목적으로 개최되었다.평창군은 축협 종합 평가 부문에서 평창영월정선축협이 우수상을 받았으며, 관내 축산농가 중 암소 부문 경산우 2부 최우수상, 경산우 3부 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이를 통해 ‘평창 대관령한우’ 브랜드의 경쟁력과 품질을 대외적
제주국제공항 인근에서 드론이 감지돼 착륙을 앞둔 항공기가 수십분 간 상공에서 대기하는 소동이 빚어졌다.12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39분 제주공항운영센터 종합상황실 드론 탐지 시스템에 드론 1대가 감지됐다.제주공항 관제탑은 공항 서쪽 외곽울타리 인근에서 드론 신호가 포착됨에 따라 오후 8시48분 운항 중단을 결정하고 제주공항에 착륙하려고 내려오던 항공기 기장들에게 다시 상승해 일정 시간 상공을 비행토록 하는 ‘복행’ 명령을 내렸다.활주로 폐쇄는 항공경비대가 감지 지점에 출동해 드론을 회수한 8시55분까
파주시가 인공지능 행정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총 30억9000만원을 투입, 24개 AI 기반 사업을 추진한다.12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시는 ‘AI와 함께하는 시민중심 더 큰 파주, 100만 자족도시 도약’을 미래 청사진으로 제시하고 ‘인공지능 행정도시 추진사업’을 진행하고
넥슨은 서울 강남역 인근에 '메이플스토리' 판권을 활용한 상설 PC방 '메이플 아지트'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메이플 아지트'는 약 200평 규모에 181석이 마련된다. 지난해 제주 넥슨컴퓨터박물관에 오픈한 ‘카페 메이플스토리’에 이은 두 번째 플래그십 공간이다. 이 회사는 내달 18일부터 11월 2일까지 ‘스페셜 오픈’ 기간으로 사전 예약으로만 운영한 뒤, 11월 3일부터는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는 방침이다.'스페셜 오픈' 기간에는 팡이요, 세글자, 명예훈장, 청묘 등 크리에이
삼성이 차세대 갤럭시 S26 울트라의 5배 줌 카메라에 갤럭시 S25 울트라의 5000만화소 센서를 그대로 사용할 계획인 것으로 드러났다. 11일 모바일 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IT 팁스터 아이스유니버스는 삼성의 5000만화소 5배 줌 카메라가 갤럭시 S24 울트라에서 처음 도입된 후 S25와 S26, S27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S26 울트라의 메인 카메라 역시 갤럭시 S23 울트라부터 사용된 센서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매체는 삼성이 일부 카메라 부품을 재사용하는 대신 광
‘신뢰할 수 있는 AI 국제연대’와 AI 신뢰성 기술 전문기업 씽크포비엘이 전국 대학·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제1회 트라이톤’ 참가 신청을 받는다.이번 대회는 팀을 이룬 대학·대학원생이 AI 신뢰성 주제를 다루는 일종의 ‘해커톤’ 행사로, 10월 1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2026년 2월까지 계속된다.기존 해커톤이 레드팀의 문제 발견 활동에 초점을 맞췄다면 트라이톤은 AI 신뢰성 문제를 예방하는 것에 집중한다. 오리엔테이션을 제외한 대부분 일정이 온라인에서 진행되는 행사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잣나무인공림 솎아베기 후 수질 변화를 관찰한 결과, 초기에는 부유물질량이 증가하나 3년 이내 회복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 연구진은 경기도 포천시 소홀읍 직동리 잣나무인공림의 50%를 솎아벤 뒤,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물속 부유물질량을 분석했다. 솎아벤 나무의 운반은 지표면 교란을 최소화할 수 있는 가선집재를 적용했다.분석 결과, 솎아베기를 한 유역은 초기 2년 동안 솎아베기를 하지 않은 유역보다 부유물질량이 평균 4.3배 많았으나, 3년 후부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 뺑소니 교통사고가 최근 4년 새 6배 넘게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적극적인 단속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민주당 한병도 국회의원이 12일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개인형 이동장치 뺑소니 교통사고는 2020년 22건에서 2021년 45건, 2022년 88건, 2023년 106건, 2024년 147건으로 해마다 증가세를 보였다. 지난 5년간 모두 408건의 사고로 2명의 사망자와 430명의 부상자를 낳았다.뺑소니 사고는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이 비교적 많은
연수카누학교 출신 아마추어 패들러들이 전국대회에서 거침없는 기량으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인천의 해양스포츠 저변 확대를 이끌고 있다.연수카누학교는 인천 연수구 주최, 연수카누연맹 주관으로 해양스포츠 인재를 발굴해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에 따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6일 연
유튜버 대도서관의 부검 1차 결과가 발표됐다. 국과수는 '범죄 혐의점 없음'으로 판단했으며, 경찰은 지병 사망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인기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알려진 나동현 씨의 사망과 관련해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타살 등의 범죄 혐의점이 없다는 1차 구두 소견을 밝혔다.서울 광진경찰서는 8일 오전 국과수로부터 “범죄 혐의점은 없다”는 부검 1차 결과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찰은 나 씨가 지병으로 사망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으며, 국과수의 최종 부검 감정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2026년 기초단체 도입 불가를 선언하며 목표 시기를 조정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도 행정체제 개편을 중장기 과제로 두고 풀어나갈 것을 당부했다.이 의장은 9일 오후 열린 제442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개회식에서 개회사를 통해 "앞으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은 중장기 과제로 남겨두고, 이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제 위기 극복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할 때"라고 주문했다.그는 "먼저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여론조사에 참여해 주신 도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과정에서 도민사회에 우려를
제주 전통예술과 현대적인 비보이의 비트박스가 어우러진 역동적인 무대가 오는 20일 서귀포시 칠십리야외공연장서 펼쳐진다.이번 공연은 서귀포예술의전당이 기획공연으로 준비한 '무브먼트 코리아 in 서귀포'로 20일 오후 5시30분에 만나볼 수 있다. 공연에서는 광개토제주예술단과 B-BOY MB CREW가 함께 출연해 전통과 현대를 잇는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제주의 전통예술과 현대적인 댄스, 비트박스가 어우러진 역동적인 무대로, 자연 속에서 관객들에게 짜릿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공연은 제주의 전통 걸궁합추를 새롭게 재해석한 '운우풍뢰
이재명 대통령 100일 기자회견 총정리: 민생·경제·외교 현안 심층 분석2025년 9월 11일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100일을 맞아 청와대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국내외 주요 정책 현안에 대해 구체적인 입장을 밝혔다. 이번 기자회견은 단순한 평가의 자리가 아니라, 앞으로 4년 9개월간의 국정 운영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로드맵 선언’과 같았다.◆핵심 정책 요약표: 이재명 대통령 기자회견 한눈에 보기 주제 핵심 내용 요약 ◆핵심 정책별 분석 이 대통령은 “내수 회복의 핵심은
한중교류촉진위원회가 한중수교 33주년을 맞은 올해, ‘대동단결’을 기치로 양국 교류의 새로운 길을 모색하고 있다. 위원회를 이끄는 이창호 위원장은 “한중 관계는 상호 신뢰와 존중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위원회는 대동단결의 정신을 바탕으로 양국 국민 간의 마음을 잇는 다리가 되겠다”고 전했다. 그는 특히 경제협력과 문화 교류를 통해 미래 세대가 함께 번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했다.위원회는 최근 베이징과 서울에서 교류 행사를 열며 실질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 6월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한중수교 33주년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