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김재섭 의원, '디지털자산통합법' 대표발의…야권 첫 단일 법안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이 25일 야권 첫 단일 법안으로 ‘디지털자산통합법’을 대표발의했다. 법안은 ▲디지털자산의 개념·적용범위 정의 ▲상품별 특례 ▲산업 인가·등록제와 무허가 영업 금지 ▲거래소·수탁사 등 사업자의 내부통제·지배구조 기준 ▲이용자 자산 보호와 발행 공시·불공정거래 규제 등을 포괄한다. 외국인도 국내 거래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고정가치형 디지털자산은 특례로 규정한다. 발행 요건과 준비금·유동성 관리, 공시·감사 의무를 명시해 1:1 준비금 보전과 즉시 상환 체계를 법제...
암호화폐 및 스테이블코인 인프라 기업 제로해시가 1억4000만달러 규모 시리즈 D-2 투자 라운드를 마무리했다고 코인데스크가 23일 보도했다.이번 투자는 인터랙티브 브로커스가 주도했으며, 모건스탠리, 아폴로, 소파이, 점프 크립토 등 대형 금융사들도 참여했다.이번 투자로 제로해시 누적 투자 규모는 2억7500만달러를 넘어섰다. 기업 가치도 10억달러로 늘었다.제로해시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제품 확장, 인재 채용, 온체인 인프라 구축에 사용할 예정이다. 제로해시는 금융기관과 핀테크 기업이 암호화
비트코인 가격이 4% 하락, 11만1980달러까지 떨어졌다. 최고치 대비 10% 하락하며 강세장이 종료될 가능성이 커졌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2일 보도했다.알프랙탈 설립자 조앙 웨드슨은 “비트코인이 사이클 종료 신호를 보이고 있다”며 추가 하락 가능성을 경고했다. 크립토퀀트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매도세가 우세한 상황이다. 이는 1월 20일 정점 당시와 유사한 수준으로, 이후 비트코인은 3개월간 32% 하락한 바 있다.기관 투자 유입 가능성도 줄어들고 있다. 웨드슨은 “이
메타가 AI 데이팅 비서를 선보였다고 테크크런치가 22일 보도했다.메타는 AI 비서 기능을 추가해 사용자들에게 더욱 정교한 매칭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예를 들어, '브루클린에 사는 테크 업계 여성'처럼 구체적인 조건을 제시하면 AI가 맞춤형 후보를 추천하는 방식이다. 프로필을 개선하는 조언도 제공한다.메타는 '미트 큐트'라는 새로운 기능도 선보인다.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매주 한 명 서프라이즈 매칭을 추천하는 방식이다.현재 페이스북 데이팅은 18~29세 사용자들 사이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미국 증시 가치를 평가하는 워런 버핏 지표가 220%를 기록하며 2000년 닷컴 버블 이후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 21일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워런 버핏 지표는 미국 상장기업의 시가총액을 미국 국내총생산로 나눈 비율로, 닷컴 버블 당시 190%까지 상승한 바 있다.이는 주식시장 가치가 경제 규모보다 빠르게 증가할 때 과열을 경고하는 지표로 활용된다. 현재 수치는 장기 평균보다 68.63% 높으며, 이는 평균보다 약 2.2표준편차 위에 있는 수준이다. 분석가들은 이를 주식이
솔라나 공동 창립자 아나톨리 야코벤코가 비트코인 커뮤니티에 양자 컴퓨팅 대비를 서둘러야 한다고 경고했다. 그는 양자 컴퓨팅 기술이 5년 내 기존 암호 체계를 무력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하며, 비트코인이 양자 내성을 갖춘 서명 체계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19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야코벤코는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만큼, 비트코인도 양자 컴퓨팅 위협에 대응해야 한다"며 "2025년까지 양자 컴퓨팅이 비트코인 보안을 위협할 수 있다"고 말했다.현재 비트코인 지갑은 타원곡선
암호화폐 투자자들이 10월 말 XRP와 솔라나 ETF 승인 여부를 주목하고 있다. 승인될 경우 비트코인·이더리움과 함께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제도권 접근이 가능해진다. 하지만 연기된다면 실망한 투자자들이 알트코인 매도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 시장은 규제 당국의 결정을 기다리며 긴장 속에 있다.19일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솔라나는 과거 네트워크 불안정 문제를 극복하고 NFT·게임 생태계를 기반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솔라나 ETF가 승인되면 빠른 속도와 확장성을 강점으로 메인스트
포스코가 중국 칭산강철과 손잡고 인도네시아에 스테인리스강 합작 공장 설립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26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칭산그룹 계열사인 신헝메탈인도네시아의 지분 약 44%를 인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나머지 56%는 칭산그룹이 보유해 두 회사가 44대 56의 지분 구조로 공동 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이다.인도네시아는 스테인리스강 원료인 니켈 원광의 최대 매장국이자 생산국이다. 정부는 2020년부터 원광 수출을 전면 금지하고, 대신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대규모 투자를 통해 정·제련소를 확대해왔다.이 결과 지난해 9월 기준 전
경북 의성초등학교가 설명회·음악회·작은 미술관 개관을 한날에 묶어 열며 ‘교육·문화 삼중주’를 선보였다.학교는 학부모 300여 명을 초청해 교실 속 교육성과를 공유하고, 예술 공연과 전시를 더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어울리는 축제로 확장했다.의성초는 지난 24일 교내 튼튼관
경기지역 생활체육 동호인 축제인 ‘제36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2025 파주’가 26일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개회식을 하고 3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경계를 넘어, 함께 뛰는 내일’이라는 슬로건으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28일까지 3일간 파주 일원에서 도내 31개 시군 2만1417명(
김만식 기자 = 천안시는 26일부터 28일까지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가 열리는 천안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움직이는 관광안내소’를 운영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26일 국토부가 발표한 '2026년도 1기 신도시 재건축 주택 공급 확대 방안'에 반발하며 “분당 재건축 물량 배제한 국토부 방안 즉각 수정하라”고 촉구했다.신 시장은 이날 오후 3시30분 시청 모란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성남 분당만 추가 물량 배정에서 배제한 조치는 원점에서 재검토돼야 한다"며 국토부를 향해 강경 발언을 쏟아냈다.국토부는 '2026년도 1기 신도시 재건축 주택 공급 확대 방안'에서 5개 1기 신도시 가운데 재건축 규모와 주민 수요가 가장 큰 분당만 추가 물량이 '
1시간전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주거복지 청년기자단’ 10기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주거복지 청년기자단’은 청년의 눈높이에서 임대주택 입주정보, 주거생활서비스 등 다양한 주거복지 정보를 알리고자 운영되며, 올해로 10번째를 맞았다.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총 5개 권역에 걸쳐 20명을 모집했으며, 총 81명이 신청해 평균 4.1: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선발 인원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내년 3월까지 총 6개월간 활동하며, 직접 주거복지사업 현장을 취재하며 실수요자의
최근 7경기에서 2무 5패라는 처참한 성적 속, 11위까지 추락한 프로축구 K리그1 제주SK FC가 수원FC를 상대로 반전을 노린다.제주는 28일 오후 4시 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5 31라운드 수원FC와의 홈경기를 갖는다.제주는 최근 7경기 무승를 기록하며, K리그2 2위와 승강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하는 11위까지 추락했다. 최하위 대구의 추격도 거세다. 대구와의 격차도 승점 9점차에 불과해 다이렉트 강등의 위험에서도 자유롭지 못한 상황이다. 특히 3연패 기간 단 1득점에 그치며 빈공에 시달리
1시간전
국회가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가결하며 검찰청 폐지와 공소청 신설 등 정부조직의 대규모 개편을 단행했다.국회는 26일 제429회 정기회 제9차 본회의에서 「정부조직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가결했다. 총 투표수 180표 중 찬성 174표, 반대 1표, 기권 5표로 통과된 이번 개정안은 정부 부처 전반에 걸친 대대적인 개편을 담고 있어 주목된다.개정안에 따라 검찰청은 내년 9월 폐지된다. 대신 법무부 소속의 기소전담기관인 공소청과 행정안전부 소속의 중대범죄수사청이 각각 신설된다. 이는 지난 수년 간의 수사권 조정 및 검찰권
1시간전
선린대학교 간호학부는 26일 오전 인산관 5층 채플실에서 제56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 선서식에는 경상북도 간호사회 정숙희 부회장과 각 종합병원 간호부장 등 외부인사...
1시간전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의원은 26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미디어광고산업진흥법 제정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에는 양문석·김승수·조계원·이기헌·임오경 의원이 공동주최하고,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관해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인 박정하 의원도 현장을 찾아 광고계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미디어광고산업진흥법 제정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는 뜻을 전했다.이날 토론회는 황장선 중앙대학교 광고홍보학과 교수의 발제와 박현우 이노레드 대표, 최지혜 한국언론진흥재단 선임연구원, 신원수 한국디지털광고협회 부회장의 토론으
주요키워드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고양서 딸 집 찾아가 아내 살해한 70대 구속
아내와 말다툼 끝에 흉기로 찔러 살해한 70대 남성이 구속 송치됐다.일산동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7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0일 밝혔다.A씨는 지난 12일 오후 11시 25분쯤 고양시 일산동구에 있는 딸의 집에서 혼자 있던 70대 아내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이전에도
Generic placeholder image
원두커피도 집 앞까지···CU, get 커피 배달 서비스 시작
CU가 22일부터 배민스토어를 통해 ‘get 커피 배달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서비스는 전국 2000여 개 점포에서 한다. 연내 4000개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그동안 편의점 배달은 도시락이나 컵라면 중심이었지만, 이번 서비스로 즉석 원두커피도 배달이 가능해졌다. 소비자는 점포 방문 없이 에스프레소 커피를 주문할 수 있다. 커피 전문점이 문을 닫은 시간에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CU는 전국 1만8600여 개 점포와 배송 인프라를 활용해 기존 간편식품과 가공식품 외에 즉석 원두커피 등 다양한 상품을 배달 카테고리
Generic placeholder image
포항시의회, 제325회 임시회 마무리…추경·조례안 등 39건 의결
포항시의회는 지난 19일 제325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39건의 안건을 처리하며 15일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지었다.이날 본회의에서 최광열·김상백·이상범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현안과 관련한 의견을 밝혔으며, 박칠
Generic placeholder image
동해해경, 해군·소방 등 유관기관 합동... 실전 대응 훈련
동해해양경찰서는 지난 19일, 동해 묵호항 인근 해상에서 낚시어선과 레저보트 충돌사고 상황을 가정한 '2025년 3분기 수난대비 기본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해양 사고 발생시 구조세력의 신속한 출동 태세와 인명 구조 역량을 점검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실전형 대응 훈련으로 추진됐다.훈련에는 동해해경 306함, P-60정, P-97정을 비롯해 묵호·삼척파출소, 양양항공대가 참여했다. 또한 유관기관으로 해군 1함대 고속정, 동해소방서, 해양재난구조대, 대진수상레저 등도 함께해 민·관·군 합동 공조
Generic placeholder image
명절 무임승차 5년간 6만건 적발··· 추석부턴 벌금 2배 낸다
명절 귀성·귀경길 철도 이용객의 무임승차 사례가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5년간 경부선의 경우 무임승차 적발 건수가 3만건을 넘어섰다. 정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19일 한국철도공사와 SR로부터 제출받은 명절 철도 무임승차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설·추석 명절 연휴 기간 총 6만5319건의 무임승차가 적발됐다. 철도 운영사별로 코레일에서 4만6854건, SR에서 1만8465건이 적발됐으며, 명절 연휴 41일 동안 하루 평균 1593건이 적발됐다. 명절 연휴 기간을 제외한 일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양군, ‘제5회 경상북도 어르신 주산 경기대회’서 값진 성과
1시간전
영양군은 지난 9월 23일 구미시에서 열린 「2025년 제5회 경상북도 어르신 주산 경기대회」에 참가하여 단체전 우수상과 개인전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어르신 주산 경기대회는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상북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도내 만 70세 이상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확산과 두뇌 건강 증진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이번 대회에는 도내 14개 시·군에서 13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였으며 영양군은 8명의 어르신이 대표선수로 출전해 단체전 우수상, 개인전 김길숙 어르신이 최우수
Generic placeholder image
신상진 성남시장 "분당 재건축 물량 배제한 국토부 방안 즉각 수정하라"
신상진 성남시장은 26일 국토부가 발표한 '2026년도 1기 신도시 재건축 주택 공급 확대 방안'에 반발하며 “분당 재건축 물량 배제한 국토부 방안 즉각 수정하라”고 촉구했다.신 시장은 이날 오후 3시30분 시청 모란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성남 분당만 추가 물량 배정에서 배제한 조치는 원점에서 재검토돼야 한다"며 국토부를 향해 강경 발언을 쏟아냈다.국토부는 '2026년도 1기 신도시 재건축 주택 공급 확대 방안'에서 5개 1기 신도시 가운데 재건축 규모와 주민 수요가 가장 큰 분당만 추가 물량이 '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구 아파트서 70대 어머니와 50대 아들 숨진 채 발견
26일 오후 5시 40분쯤 대구 동구 율하동의 한 아파트에서 모자가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어머니 A씨는 흉기에 찔려 이미 숨져 있었고 아들 B씨 역시 집 안에서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경찰은 현장 정황으로 볼 때 따로 외부의 요인이 아닌 것으로 추정하면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목격자 진술과 아파트 주변 CCTV 영상을 확보해 수사 중”이라며 “진행 중인 사안이라 구체적 내용은 밝히기 어렵다”고 전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전 동구-공정거래위원회, 지역발전 상생 자매결연 협약 체결
김만식 기자 = 대전 동구는 26일 중앙시장활성화구역상인회 사무실에서 공정거래위원회와 지역발전을 위한 ‘상생
Generic placeholder image
포스코, 니켈 최대국 인니 향하나… 中칭산강철과 합작 공장 추진 검토
포스코가 중국 칭산강철과 손잡고 인도네시아에 스테인리스강 합작 공장 설립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26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칭산그룹 계열사인 신헝메탈인도네시아의 지분 약 44%를 인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나머지 56%는 칭산그룹이 보유해 두 회사가 44대 56의 지분 구조로 공동 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이다.인도네시아는 스테인리스강 원료인 니켈 원광의 최대 매장국이자 생산국이다. 정부는 2020년부터 원광 수출을 전면 금지하고, 대신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대규모 투자를 통해 정·제련소를 확대해왔다.이 결과 지난해 9월 기준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