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문산읍 일대에 반려동물 화장장과 납골당 설치가 재추진되자 인근 주민들이 다시 반발하고 나섰다. 문산읍·금산면·충무공동 3개 지역 주민들은 14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반려동물 화장장과 납골당 설치를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 주민은 지난 2월에도 시설 건립을 반대하며 집...
5월부터 9월까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하면 최대 10%를 돌려준다.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지난 11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전국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 등에서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결제하면 일부를 환급해주는 행사를 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환급행사는 경기침체로 위축된
롯데백화점 마산점 폐점 1년이 지났다. '지하 5층 지상 20층에 달하는 이 거대한 건물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논의로 당시 지역 여론은 뜨거웠다.구분소유자 44명이 각기 권리를 보유한 지배구조를 가진 탓에 민간 차원의 개발이나 매입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점을 들어 '공공이 매입해
9일 오후 2시 하동군 옥종면 두양리 은행나무에서 가까운 교회에 두양리 은행나무를 사랑하는 시민 23명이 모여 부활 기원제를 올렸다. 산불로 80% 이상 생명이 끊어진 두양리 은행나무 뿌리에서 최근 근맹아가 돋아났다. 근맹아는 땅속에 묻혀 있던 순을 말하는데, 나무에 물리적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0일 진주를 찾아 김장하 선생과 만났다.이 후보는 전국 시군을 돌며 유권자를 만나는 '골목골목 경청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이 후보는 이날 진주시내 한 찻집에서 김 선생과 차담을 나눴다.김 선생은 진주지역 교육, 사회, 문화, 예술, 역사, 여성, 인
'제6회 거창韓 거창산양삼축제가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거창창포원에서 열린다.올해로 6회째를 맞는 거창산양삼축제는 거창산양삼협회 주관으로 거창산양삼 우수성을 알리고자 2018년 해마다 열고 있다. 올해는 4개 봄 축제를 통합한 '제1회 거창에 On 봄축제' 한 행사로 진행, 성한
I-바다패스로 섬을 오가는 관광객이 크게 늘면서 주민들이 표를 사는데 어려움을 겪는다는 민원에 따라 주민 전용 매표창구가 개설된다.15일 옹진군과 고려고속훼리에 따르면 섬 이용객이 늘면서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17일부터 주민 전용 매표창구를 개설해 운영할 예정이다.이에 따라 주민들이 일반 관광객과 함께 예약한 표를 받느라 새벽부터 줄을 서거나 많은 시간이 걸리는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이와 함께 섬 주민이나 인천시민도 다른 지역 이용객과 동일하게 ‘키오스크’를 통해 발권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논의되고 있
용인동부경찰서가 14일 ‘인구문제 인식개선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는 선언문을 바탕으로 보건복지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해 정부 공공기관, 지자체가 릴레이 형식으로 참
메리츠증권은 15일 한국금융지주의 IB와 운용실적 호조를 고려해 목표주가를 11만 원으로 13.4% 상향하고, 업종 내 최선호주로 제시했다.한국금융지주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529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8% 증가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4584억 원으로 34.5% 늘었다. 분기 기준 창립이래 역대 최대 실적이다.핵심 자회사인 한국투자증권은 같은 기간 영업이익 5188억 원, 당기순이익 4482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2.4%, 21.6
미국 피델리티 디지털 에셋의 리서치 책임자 크리스 카이퍼는 스트래티지 월드 2025에서 기업이 비트코인 투자를 고려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연설했다. 14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카이퍼 책임자는 기업은 보통 여유 자금을 단기 국채나 투자 적격 채권 같은 안전자산에 투자하지만, 지난 10년간 이 자산의 명목 수익률은 1.3%에 불과했고 인플레이션 조정 시에는 마이너스가 된다고 지적했다. 반면 비트코인은 지난 10년간 연
대통령 자리도, 국무총리 자리도 텅 비어있다. 그러나 광주는 다시 한번 5월을 향해 힘차게 시계를 돌린다. 제45주년 5·18 민주화운동 정부 공식 기념식이 오는 18일 오전 10시, 광주 북구 국립5·18 민주묘지에서 엄수된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과 한덕수 전 총리의 사퇴로 헌정 최고 책임자가 모두 자리를 비운 상황이다. 정부를 대표해 이주호 교육부총리 겸 대통령 권한대행이 묘역 앞에 선다. 1997년 5월 18일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이래, 대통령 없이 맞는 첫 정부 기념식이다.항쟁의 상징이 된 광
스마트폰 채팅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만난 50대 남성을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20대 남녀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15일 경산경찰서에 따르면 여성 A씨와 남성 2명을 강도상해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14일 밤 8시30분쯤 경산시 하양읍 공터에서 채팅앱을 통해 불러낸 50대 B씨의 차량에 탑승했다. 이어 남성 2명이 나타나 B씨를 폭행하고 소지하고 있던 귀금속과 현금 등 수백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아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폐쇄회로TV 등을 추적해 A씨 등 3명을 모두 검거하고 이들에
삼성전자 일체형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와 'OLED TV'가 호주 유력 소비자 조사기관 '캔스타 블루'로부터 올해 '최고 혁신상'에 선정됐다.캔스타 블루'는 1,800여개 브랜드, 300여개 카테고리에서 매년 가장 혁신적이고 소비자의 만족도와 신뢰도가 높은 제품과 서비스를 선정해 발표한다.이 가운데 '최고 혁신상'은 최근 1년 안에 출시된 제품이나 서비스의 혁신성과 사용 편의성, 접근성, 가격 등 소비자에게 영향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선거대책위원회가 6·3 대통령선거에서 동네 골목골목을 파고드는 전략을 펼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국민의힘이 당원 의사를 무시하고 대선 후보를 강제 교체한 비민주성을 보인 상황에서, 민주당은 국민 목소리에 경청하며 끝까지 국민을 위한 선거를 치르겠다는 의지다. 민주
지리산국립공원 전남사무소사무소는 '지리산국립공원 탐방객 안전관리 대학생 서포터즈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5월 9일 지리산국립공원 전남사무소 자원봉사센터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순천 청암대학교 응급구조학과 학생들과 전남사무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지리산국립공원 탐방객 안전관리 대학생 서포터즈'는 순천
LG디스플레이는 지난7일 중형사업부장 김병구 전무가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로부터 석학회원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SID 석학회원은 디스플레이 산업 발전에 탁월한 공로를 세운 최상위 0.1% 이내의 전문가에게 수여되는 영예로, 평생 자격이 보장된다.SID는 김 전무의 석학회원 선정을 두고 “세계 최초로 탠덤 구조를 적용한 플라스틱-OLED를 차량용 디스플레이로 상용화했고, 폴더블 및 인셀 터치 등 고성능 IT 디스플레이의 개발·보급을 통해 디스플레이 기술
SK케미칼은 15일 말레이시아 주방용품 제조사 LH플러스와 업무협약을 맺고 코폴리에스터, 순환 재활용 플라스틱 소재 등을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LH플러스는 식음료 용기 등 연간 약 600만 개의 제품을 판매하는 기업으로, 주방용품 분야 말레이시아 내 생산 및 판매량 1위다.이번 협약으로 SK케미칼은 바이오매스 함유 코폴리에스터 '에코젠'과 폐플라스틱을 원료로 한 순환 재활용 페트 '스카이펫 CR'을 2027년까지 최대 2천t 이상 LH플러스에 공급하기로 했다.또
햇살이 부드럽게 산등성이를 쓰다듬던 지난 14일, 인천시 중구 하나개로 74에 위치한 국립 무의도 자연휴양림을 다시 찾았다. 2022년 7월 15일, 개장 첫날의 현장을 취재했던 기억이 생생하다. 3년이 흐른 지금, 이곳은 얼마나 달라졌을까. 변화의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자 길을 나섰다.무의도는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에서 무의대교를 건너 진입한다. 휴양림 입구는 하나개 해수욕장을 900m 앞두고 우측 도로로 접어든다. 하나개 해수욕장으로 연결되는 도로는 현재 도로 공사가 한창이라 공사 차량들로 다소 혼잡했다. 도로 공사로 분주했고
스웨덴 핀테크 기업 클라르나의 세바스찬 시미아트코프스키 최고경영자가 인공지능 도입과 자연 감소로 회사 인력이 40% 줄었다고 밝혔다고 14일 경제매체 CNBC가 전했다.그는 '파워 런치' 인터뷰에서 "직원 수가 약 5000명에서 3000명으로 감소했다"며 "링크드인에서 채용 현황을 보면 회사가 얼마나 축소됐는지 알 수 있다"고 말했다.클라르나는 AI 도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 스웨덴 핀테크 기업인 뱅크오브아메리카(BankofAbout Amer
서울특별시의회 김형재 의원은 지난 2월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에게 교실 내 태극기 미비치 문제를 지적한 시정질문 이후, 서울시교육청이 실시한 ‘2025년 상반기 국기관리 실태 점검 결과’를 보고받고 올해가 광복 80주년을 맞는 의미 있는 해인 만큼 조속한 시일 내에 전 교실 태극기 비치가 반드시 마무리돼야 한다고 주문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지난 14일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시의회 의장 벡잔 우세날리예프 의장 등 대표단을 공식 환영하며 교류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최 의장은 키르기스스탄은 중앙아시아와 유럽, 중국을 연결하는 관문이자 요충지로 자원과 유능한 젊은 인재가 많은 나라임을 강조하며 양 도시의 교류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는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