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제주음악연구회, 20일 ‘제주음악人 네트워킹 콘서트’

5시간전
제주음악연구회는 20일 오후 6시30분 제주문예회관 소극장에서 창단 이후 첫 공식 행사인 ‘제주음악人 네트워킹 콘서트’를 갖는다.‘제주의 선율, 함께 피어나다’를 주제로 한 이날 콘서트는 지역 음악예술인 간 교류 활성화와 창작 기반 확장을 목표로 기획됐다.이날 첼리스트 진민수과 피아니스트 박수홍이 슈만의 ‘환타지아슈스케 작품번호 73번’, 소프라노 고지연과 테너 고용준이 에두아르도 디 카푸아의 ‘오 솔레 미오’ 프란체스코 사르토리의 ‘타임 투 세이 굿바이’를 들려준다.또 프라임타악기앙상블은 척 망지오네의 ‘콘스웰로의...
4시간전
서귀포시는 지난 1일부터 다음 달까지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 사업장을 대상으로 정기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점검 대상은 음식물류 폐기물 다량 배출 사업장 644개소 중 감량기를 사용하는 218개소다. 여기에는 관광숙박업 76개소, 영업면적 200㎡ 이상 일반음식점, 학교 등 집단급식소 44개소가 포함됐다.서귀포시는 점검에서 음식물 감량 의무이행 계획 준수 여부와 감량기 관리 상태 확인하고 감량기 사용 시 준수해야 할 사항에 대한 현장 안내도 실시하고 있다.서귀포시는 점검 이후 확인된 사항을 바탕으로 상하수도과 등
문대림 국회의원은 지난 14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을 방문, 제주 해안가에서 신종 마약 케타민이 잇따라 발견됨에 따라 선박에 대한 감시 강화를 당부했다.문 의원은 “이번 사안은 단순한 사건이 아니라 제주 전체의 이미지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중대한 문제”라고 경각심을 가져 달라고 밝혔다.그러면서 “최근 국제적으로 마약류가 해상 경로로 이동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제주 해안의 지형적 특성과 해양 유입 위험을 고려해 고위험국을 출발하거나 경유한 선박에 대한 집중 감시를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문 의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3일 8시40분부터 도내 16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지고 있다.이날 오전 교사와 학생, 학부모들은 각 시험장 학교 정문에서 수험생들을 응원하고 격려했다.수험생들은 오전 8시1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했다.수능은 일반 수험생 기준으로 오후 5시45분에 끝난다.올 수능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1교시 국어영역, 2교시 수학 영역, 3교시 영어 영역, 4교시 한국사 및 탐구 영역, 5교시 제2외국어·한문 영역 순으로 치러진다.1교시 국어 영역은 오전 8시40분부터 10시까지 8
제주4·3평화재단은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롯데시네마 제주연동점에서 ‘제3회 제주4·3영화제’를 개최한다.올해 제주4·3영화제는 ‘숨 들고, 가자’라는 주제로 국내·외 장편과 단편 경쟁 포함, 총 31편을 나흘간 선보인다.영화제는 개막작 ‘그라운드 제로로부터’와 폐막작 ‘지금, 녜인’과 함께 ▲기억하는 과거 ▲기록하는 현재 ▲잇는 미래 ▲단편 경쟁 ‘불란지’ 등 4개 섹션으로 진행된다.제3회 제주4·3영화제 집행위원회는 영화제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단편 경쟁 부문에서 관객상 상금을 새로 추가했다.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를 주제로 한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제주썬호텔에서 열렸다.제주4·3평화재단이 주최·주관한 이번 포럼은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의 의미를 짚어보고, 4·3 세계화를 위한 과제를 점검하는 국제 학술대회로 마련됐다.포럼 첫날 기조강연에는 1999년 4·3 수형인명부를 최초로 공개하며 진상규명에 기여한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나섰다.추 위원장은 “제주4·3 해결에 가장 큰 걸림돌은 오랜 세월 이어진 색깔론이었다”며 “4·3에 씌워진 낙인
우주항공청이 제2우주센터 후보지로 제주와 전남 고흥 등을 검토하면서 선정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16일 우주항공청에 따르면 민간 주도 우주개발인 ‘뉴스페이스’ 시장 진출과 발사장 수요 대응·발사 방향 제약 등 한계 극복을 위해 제2우주센터를 건립한다.제2우주센터는 발사체 시험·조립·발사 등 전주기 업무를 집적화해 차세대 발사체 개발과 스타트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핵심 거점이다. 우주항공청은 입지 선정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정부는 1999년 우주발사장을 고를 때 제주를 1순위로 꼽았다.당시 송악산 일
쯔양이 조회수를 신경 쓴다고 밝혔다.19일 '나래식' 채널에는 '쯔양 "제가 쯔양이라…중국인이래요!ㅋㅋㅋ" 사이버 렉카, 가짜뉴스 해명, 30인분 먹방, 썸네일 찍는 법, 국정감사 비하인드 나래식 EP.61'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공개된 영상에서 쯔양은 박나래가 "초대형
19일 오전 대구 북구 태전동 대구보건대 인당아트홀에서 열린 ‘제27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에서 임상실습을 앞둔 간호학과 2학년 학생 307명이 LED 촛불을 밝혀 들고,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본받아 참된 간호인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충북도교육청은 초등학교 연구부장과 교사 등 260여명을 대상으로 ‘2025 하반기 초등 연구부장 교육과정 리더십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이번 워크숍은 새 학년 학교교육과정과 학교자율시간 계획을 앞두고 연간 설계 흐름을 실질적으로 점검하고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워크숍에서는 △연간 교육과정 수립을 위한 타임라인 △학교자율시간 운영 계획 수립 시 유의사항 △업무 혼선 예방을 위한 체크포인트 등을 안내했다.특히 교육과정 업무 경력 2~3년차 교사들을 중심으로 정책 해설보다 실천 과정에서 부딪힐 수 있는 실제 사례를
한 청소년이 “밖에 나가면 모든 시선이 나를 향하는 것 같다”고 말했을 때, 그 문장은 단순한 불안의 표현이 아니었다.학대 피해를 겪은 아이들이 사회로 돌아오는 과정이 얼마나 어렵고 긴 여정인지를 보여주는 증언이다.이들의 회복은 개인의 의지나 용기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지역사회가 어
차바이오텍이 11월 19일 공시를 통해 제3자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차바이오텍은 보통주식 240만192주를 발행하며, 발행가는 주당 1만2499원이다.이번 증자를 통해 조달된 자금은 총 299억9999만9808원으로,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차바이오텍은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카카오와 협력할 계획이다. 신주의 납입일은 2025년 12월 23일이며,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2026년 1월 8일이다.차바이오텍의 이번 유상증자는 제3자배
서울 강서구는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통계청 주관 '2025년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농림어업총조사는 5년마다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전수 조사로 농가·임가·어가의 규모와 구조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향후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조사 대상은 약 5266가구로, 오는 12월 1일 자정 기준 강서구의 모든 농가·임가·어가가 포함된다.조사는 참여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응답률을 향상시키기 위해 인터넷 비대면 조사와 방문 면접조사를 병행한다.인터넷 조사는
5·18 기념재단은 19일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의 국립 5·18 민주묘지 참배를 방해한 시민단체에 대한 경찰 수사를 규탄했다.기념재단은 이날 성명을 내고 "오월 영령들은 1980년의 계엄에 맞서다가 희생당했다"며 "2024년 계엄을 옹호한 당의 대표가 영령을 참배하는 것은 모순"이라고 비판했다.이어 "광주시민들의 시위는 정당한 방어이자 민주시민의 권리행사"라며 "시민, 시민단체를 대상으로 한 경찰 수사를 중단하고, 국민의힘은 정치적 공세를 그만하라"고 강조했다.더불어민주당 정진욱 국회의원도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광주
삼성바이오로직스 영업비밀 파일을 무단으로 유출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3년 실형 선고를 받고 복역 중인 40대 전 직원이 항소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로 감형받았다.  인천지법 형사항소4-2부는 19일 산업기술의 유출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삼성바
1시간전
제주특별자치도가 242억원을 투입하는 스마트팜 사업이 ‘뒷북 행정’이 될 우려가 제기됐다.스마트팜은 정보통신기술을 농업에 접목해 작물과 가축 생육환경을 원격으로 자동 관리하는 시스템이다.19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은 2027년 12월까지 애월읍 봉성리 농산물원종장 4만㎡ 부지에 건립한다. 청년농의 임대 자격은 전북 김제·전남 고흥·경북 상주·경남 밀양 4곳의 스마트팜 청년창업보육센터에서 20개월 동안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도농업기술원은 제주 청년농들의 교육을 위해 37억
1시간전
해양수산부와 산하 공공기관의 부산 이전을 지원하는 부산 해양수도 이전 기관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오는 27일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될 것으로 보여진다. 전재수 해양수산부...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카바, 신차 구매자와 딜러 추천 플랫폼 ‘카바딜러’ 오픈
자동차 IT 스타트업 주식회사 카바가 신차 구매자와 자동차 딜러를 연결하는 플랫폼 ‘카바딜러’를 공식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카바딜러는 신차를 구매하려는 고객이 현금 지원율, 신차 패키지, 혜택 조건을 한눈에 비교하고 자신에게 맞는 딜러를 쉽고 빠르게 선택할 수 있는 서비스다. 특히 차량 구매 시 정보를 얻기 어려워 구매자가 직접 대리점을 방문하거나 여러 딜러에게 일일이 문의해야 하는 점 등을 개선해 구매자와 딜러 모두에게 효율적인 연결 경험을 제공코자 한다.또한 간편한 사용 방식을 구현했다. 이용자는 회원가입 없이 차량 브랜드,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시,‘2026년 장애인일자리사업’수행기관 공모
제주시는 ‘2026년 장애인일자리사업’을 이끌어갈 수행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장애 유형별 특성에 적합한 일자리 제공을 통해 장애인의 지역사회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신청 자격은 제주시에 소재한 장애인복지 또는 사회복지 시설, 장애인단체, 비영리법인 등이며, 신청은 오는 24일까지 장애인복지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모집 규모는 장애인일자리사업 일반형 수행기관 2개소이며,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수행기관 선정은 사업 수행 능력과 의지, 사업계획의
Generic placeholder image
수원시도서관, AI 도서관서비스 플랫폼 구축 첫발
경기 수원시도서관사업소가 공공도서관 표준자료관리시스템을 13일부터 공공부문 민간 클라우드인 SaaS로 전환하면서 AI 도서관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전국 공공도서관 최초로 클라이언트-서버 기반의 운영 환경을 클라우드 서비스로 전환했다. 수원시 공공도서관 20곳, 공공도서관 내 도서관 4곳, 사립도서관 1곳 등 25곳에 도입했다.SaaS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의 핵심 모델 중 하나로.
Generic placeholder image
수원시-프라이부르크시, 자매결연 10주년 기념식수··· 우호관계 강화 약속
경기 수원시 대표단이 국제자매도시인 루마니아 클루지나포카시와 독일 프라이부르크시를 잇달아 방문해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약속했다.김현수 제1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수원시 대표단은 수원시의회 김정렬 부의장, 더불어민주당 김동은 대표의원, 국민의힘 박현수 대표의원을 비롯한 시의회 의원, 클루지나포카·프라이부르크 시민교류위원회 관계자 등으로 구성됐다.수원시 대표단은 먼저 클루지나포카시를 방문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10일 클루지나포카 시청에서 단 슈테판 타르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구미시의회, 5공단 기업 경영활동 지원
구미시의회는 지난 18일, 5공단 내 입주 기업 티에스티에서 ‘제2차 5공단 기업 애로 간담회’를 열고 기업 경영 활동을 저해하는 현안 해결과 향후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지연, 김근한, 신용하, 정지원 의원을 비롯한 구미시 기업지원과, 투자유치과, 산단경영자협의회, 수자원공사 구미사업단,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 등 5공단 조성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지난 3월 개최된 제1차 간담회의 후속 조치 상황을 점검하고 5공단 입주 기업의 활발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Generic placeholder image
고교학점제, 교육격차 심화 우려…대구시의회 “운영 시스템 전면 보완해야”
올해 전면 도입된 고교학점제가 교육 불평등을 심화시키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고교학점제 실시에 따른 운영실태를 점검한 후 고교학점제지원센터 홈페이지 활성화, 전용교실 확보, 공강시간 관리 체계 정비 등 실질적인 운영 시스템 보완을 촉구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포항 오션힐스 불·편법 영업 정황에 경북도 묵인 의혹
오션힐스 포항CC의 불법·편법 영업행위 등에 대해 경북도가 사실상 묵인해준 것으로 알려져 지도점검에 대한 전면적인 시스템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오션힐스 포항CC 뿐만 아니라 경북도내 골프장 대부분이 이 같은 불법·편법 영업행위를 일삼고 있으나 경북도의 지도점검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19일 익명의 제보자에 따르면 오션힐스 포항CC의 경우 승인 모집 인원을 초과한 회원권 판매, 허위 보고 가능성, 회원권을 공사대금으로 대신 지급했다는 등의 의혹이 내부에서 제기됐다. 하지만 이같은 내부자 제보까지 터져 나왔는데도 이를 지도감독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천 농업근로자 기숙사 설계 공모안 최종 선정
김천시가 농번기 인력 부족 해소와 안정적인 농업생산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되는 ‘김천시 농업근로자 기숙사 조성사업’의 설계 공모안이 최종 선정됐다. 지난 14일 한국부동산원 디지털심사장에서 실시된 ‘김천시 농업근로자 기숙사 설계공모’ 심사를 통해 ‘건축사사무소 삼곱하기삼’의 설계공모안이 당선작으로 확정했다 공모에는 총 15개 팀이 참여해 경쟁을 벌였으며 외부 심사위원의 공정한 평가를 거쳐 최종 당선작이 결정됐다. 당선작은 자연 친화적 배치와 농업 노동 특성을 고려한 실용적 설계, 장기 거주와 단기 체류를 모두 고려한
Generic placeholder image
포스코 포항제철소, 고로 송풍 지관 재활용 기술 개발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고로 송풍 지관 재활용 기술을 혁신, 비용 절감과 자재 확보 안정성 향상에 나섰다.고로 송풍 지관은 고온의 열풍을 용광로에 공급하는 핵심 설비를 말한다.대표적인 송풍 지관인 ‘블로우 파이프’는 개당 무게가 1t을 넘어 보관이 어렵고, 접합 부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