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정 당시 포고령 위반으로 각각 유죄 판결을 받은 세 명이 재심에서 한날한시 무죄 선고를 받았다. 이들은 유죄 판결이 빌미가 돼 76년 전 ‘빨갱이’로 몰려 목숨을 잃었다. 유가족은 ‘연좌제’로 고통받았던 서로를 위로했다. ▶2025년 12월 15일 자 보도창원지방법원 마산지원 형사
성범죄 사건은 수사 개시 자체만으로도 개인의 삶 전반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 혐의의 유무와 무관하게 사회적 낙인, 직장·가정 내 갈등, 장기간의 정신적 부담이 뒤따르기 때문이다. 특히 아동·청소년 관련 범죄나 강간·강제추행과 같은 중대 성범죄는 수사 단계에서부터 강한 선입견이 개입되는 경우가 많아, 초기 대응의 중요성이 더욱 크다.성범죄 사건은 감정이나 여론이 아니라, 오로지 증거와 법리로 판단돼야 한다. 초기 수사 단계에서 사실관계가 어떻게 정리되느냐에 따라 무죄와 기소가 갈리는 경우가 적지 않다.성범죄 사건에서 가장 위험한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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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우주산업의 전초기지 하원테크노캠퍼스가 올해 비상할 준비를 마쳤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달 31일 하원테크노캠퍼스 부지를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하고, 민간 우주산업 허브 조성에 본격 나선 것이다.정부가 지난해 6월 하원테크노캠퍼스를 기회발전특구로 선정함에 따라 제주도가 후속 조치를 통해 산업단지 지정을 완료, 올해 안으로 실시계획을 수립해 내년부터 부지 조성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기업 입주는 2029년부터 시작되며, 입주 기업은 기회발전특구 혜택에 따라 법인세, 취득세, 재산세 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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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한국조선해양, LNG선 4척 1.5조원 규모 새해 첫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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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SK, U-18팀 골키퍼 허재원과 준프로 계약 체결
제주SK FC가 2026시즌 두번째 오피셜로 유소년팀 간판 골키퍼 허재원과 준프로 계약을 발표했다.제주SK FC는 U-18팀 간판 골키퍼 허재원과 준프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제주SK와 제휴 및 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FC 바이에른 뮌헨과 LA FC가 합작한 조인트 벤처 'R&G '의 세계 최고 수준의 유스 육성 시스템에서 프로선수로 성장하는 발판도 다진다. 지난 2010년 산하 유스팀을 출범시킨 제주SK는 우수 선수들을 꾸준하게 배출하고 있다. 현재 K리그 무대에서 이동률,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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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6] 현대차그룹 “엔비디아와 세계 최고 수준 AI 로보틱스 기술 개발”
현대차그룹은 지금까지 축적해 온 글로벌 제조 전문성과 최고 수준의 신뢰·안전을 갖춘 인프라를 기반으로 'AI 로보틱스 생태계'를 구축하고 AI 로보틱스 양산 및 상용화를 추진한다.현대차그룹의 AI 로보틱스 생태계는 자동차 생산 인프라와 노하우, 그룹사의 다양한 기술 역량에 기반한 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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