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본격적인 겨울 시즌을 겨냥해 한정판 '진로 윈터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진로 윈터 에디션은 겨울 놀이동산을 배경으로 루돌프와 산타로 변신한 '두꺼비 커플'을 패키지에 담아 시즌에 맞는 감성적 분위기를 한층 높였다. 진로의 시그니처인 스카이블루병에 라벨 디자인을
한국에너지공단은 18일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 신청 금액이 2,300억원을 돌파하여 전체 예산의 90%를 초과했다고 밝혔다.환급사업은 고효율 제품 보급 확대, 온실가스 감축, 내수 진작을 위해 2025년 7월 4일 이후 구매한 11개 가전 품목 중 에너지소비효율 최고등급 제품 구매 가격의 10%를 현금 또는 포인트로 환급해 주는 정책이다.이미 환급 대상 가전을 구매했고 거래내역서, 영수증, 등급 라벨 및 명판사진을 가지고 있다면, 예산
KT는 9일부터 전국 KT 매장 및 공식 온라인몰 KT닷컴에서 ‘폼폼푸린 키즈폰’의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의 공식 출시는 12일이다.폼폼푸린 키즈폰은 ‘폼폼푸린’ 테마가 적용된 삼성전자 ‘갤럭시 A17 LTE’와 활용도가 높은 악세서리로 구성됐다. KT닷컴에서 폼폼푸린 키즈폰을 예약해 고객에게 라벨 프린터기가 제공된다.키즈폰을 사용하는 만 12세 이하 어린이 고객은 음성과 문자를 자유롭게 사용 가능한 KT 주니어 전용 요금제 2종을 가입할 수 있다. 부모가 10만 원 이상
충남 금산군은 내년부터 큐알라벨이 부착되지 않은 인삼의 시장 출하 제한을 통해 안전인삼 유통체계를 본격화한다. 큐알코드에는 생산자, 연근, 생산지, 안전성 검사 이력 등 인삼의 생산이력과 안전성 정보가 담긴다. 소비자는 휴대폰 카메라로 코드를 스캔해 이러한 정보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 생산이력 정보 등록 및 큐알라벨 발급은 지역 내 인삼박스 판매업체 및 금산수삼센터,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에서 무료로 가능하다. 군은 올해 안전인삼 생산이력정보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생산자 및 도매상인 등 인삼
항암제·항생제 신약 개발 기업 큐리언트는 11월 25일 공시를 통해 만성 이식편대숙주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Q702 단독요법의 스페인 임상 1b상 임상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이번 임상시험은 스페인 의약품·의료기기청에서 승인받았으며, 스페인 내 5개 병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시험은 재발성 또는 불응성 활성 만성 이식편대숙주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Q702의 안전성, 약력학, 약동학 및 예비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한 1b 상, 공개 라벨 용량 증량 임상시험이다.임상
내년 1월1일부터 먹는샘물 병을 감싸던 비닐 상표띠가 사라진다. 다만 편의점 등 오프라인에서 낱개로 파는 생수는 현장 혼란을 줄이기 위해 1년간의 전환 안내 기간을 두기로 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1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삼경교육센터에서 먹는샘물 관련 업계와 종합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먹는샘물 무라벨 제도’의 안착 방안을 논의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제도 시행에 따라 2026년부터 온라인 판매 제품과 오프라인 소포장 제품은 상표띠 없는 무라벨 방식으로만 생산·판매해야 한다. 기
KT가 산리오 캐릭터 ‘폼폼푸린’을 테마로 한 신제품 ‘폼폼푸린 키즈폰’의 사전예약을 시작했다.KT는 9일 “전국 KT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KT닷컴에서 사전예약을 진행하며, 공식 출시는 오는 12일”이라고 밝혔다.이번 키즈폰은 삼성전자 ‘갤럭시 A17 LTE’를 기반으로 폼폼푸린 디자인을 적용하고, 어린이 고객이 실사용에 편리한 전용 악세서리를 함께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KT닷컴 사전예약 고객에게는 라벨 프린터기 사은품도 제공된다.폼폼푸린 키즈폰을 사용하는 만 12세 이하 고객은 KT 주니어 전용 요금
테슬라가 비즈니스 맞춤형 슈퍼차저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기본적으로 테슬라가 제공하는 슈퍼차저에 기업 로고를 삽입할 수 있는 화이트 라벨 방식으로, 과거에는 테슬라 브랜드를 제외한 충전소가 큰 의미가 없었지만 최근 거의 모든 자동차 제조사가 테슬라 슈퍼차저에 맞춰 전기차를 조정하기로 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지난달 30일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에 따르면, 현재까지 기업 브랜드를 입힌 슈퍼차저가 얼마나 설치됐는지는 불분명하지만, 플로리다 랜드 오브 레이크스에 위치한 선코스트 신용조합이 이를 활용한
하이트진로가 겨울 시즌을 맞아 한정판 ‘진로 윈터 에디션’을 선보였다.이번 에디션은 겨울 놀이동산을 배경으로 루돌프와 산타로 변신한 ‘두꺼비 커플’을 패키지에 담아 계절감을 강조했다.패키지는 진로의 시그니처 스카이블루 병을 기반으로 라벨 디자인을 스카이블루와 소프트핑크 2종으로 구성해 소비자에게 시각적 즐거움을 제공한다. 제품은 기존 오리지널 레시피의 초깔끔한 맛과 ‘제로슈거’ 콘셉트를 유지했다. 주질과 도수도 기존과 같다.겨울 시즌 프로모션도 강화했다. 유흥 채널에서는 MZ세대를 겨냥해 겨울철 대표 먹거리인 ‘붕어빵’을
AI 반도체 수요가 폭증하면서 차세대 패키징 소재로 주목받던 유리기판 시장이 마침내 개화를 앞두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욜그룹에 따르면 유리기판을 활용한 첨단 패키징 시장은 2026년부터 연평균 50% 이상 성장하며 2030년까지 830억달러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실리콘 대비 열팽창이 적고 신호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어 고성능 AI칩 구현에 필수적이라는 평가다.유리기판이 주목받는 이유는 AI칩의 물리적 한계를 돌파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GPU와 고대역폭메모리를 연결하는 인터포저 소재로 유
부마민주항쟁을 기리는 상징조형물이 경남대학교 정문 앞 월영광장에 설치됐다. 월영광장은 1979년 10월 박정희 유신 독재에 맞선 경남대 학생들과 마산 시민들로 들끓었던 역사적 공간이다.창원시는 19일 오전 11시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 경남대학교 정문 앞 월영광장에서 ‘부마민주항쟁
제22차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이 제정되었다. 이 규정은 17일부터 시행된다.「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은 국정과제의 실천과제 중 하나인 ‘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를 설치하기 위한 것으로, 민·관 합동으로 구성되는 정책평가위원회와 민간위원만으로 구성되는 소위원회의 구성, 운영방안 및 업무범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구성 및 운영정책평가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 20인
30년 넘게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했던 대구시 취수원 문제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정부가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정책의 방향을 ‘강변여과수·복류수 활용’으로 정한 데 대해 대구시가 긍정적 입장을 표명하면서다.대구시 관계자는 17일 “정부가 대구 취수원 문제 해결을 위해 분명한 관
포항시가 포항에 신설되는 LFP 양극재 공장 투자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이강덕 포항시장은 23일 시청에서 경북포항 이차전지기업협의회 제2대 회장으로 취임한 노호섭 포스코퓨처엠 에너지소재생산본부장을 만나 포항 이차전지 산업 현안과 향후 협력 방안
재래식 제조업 중심 산업구조를 AI·스마트공장 등으로 혁신을 서두르지 않으면 창원이 더는 발전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왔다.‘새로운 창원포럼’이 23일 오후 창원문화원 대강당에서 ‘산업혁신과 도시균형으로 여는 미래 창원’이라는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조기호 전 창원부
“출시 다음 날이면 콘텐츠가 유출됩니다. 하지만 누가, 어디서 빼갔는지는 알 수 없었죠.”콘텐츠 제작·유통 업계가 불법 복제로 몸살을 앓는 가운데, 기존 워터마크 기술의 한계를 보완한 ㈜뮤즈블라썸의 기술력이 주목받고 있다. 이들이 개발한 ‘콘텐츠 디펜스’는 음원·영상·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