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공회의소 인천FTA통상진흥센터는 1일 산업통상부, 인천시와 공동으로 'FTA 원산지증명서 기관발급 신청매뉴얼'을 발간했다고 밝혔다.FTA 관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수출기업이 상공회의소나 세관에 원산지증명서를 신청하여 발급받아야 한다. 기관발급 대상 FTA는 아세안, 인도, 중국, 베트남, RCEP,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이스라엘이다. 기관발급 원산지증명서는 신청 시 절차와 양식을 준수하여야 하므로 정확도가 높은 반면 서류준비 및 신청과정이 다소 까다로워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이 많다.이번에...
2025년 8월, 공원녹지법이 개정되었다. 국가도시공원 지정 면적 기준이 300만㎡에서 100만㎡로 완화되었다. 또 국토교통부장관은 국가도시공원의 지정ㆍ예산지원 등을 위하여 국가공원녹지기본계획을 5년마다 수립ㆍ시행하도록 명시되었다. 국가도시공원의 가능성이 좀 더 넓어진 것이다. 국가도시공원이 법제화된 것은 10년 전인 2016년이다. 그러나 지금까지 전국적으로 단 하나도 지정되지 않았다. 이에 앞선 2012년에는 인천과 부산 등 6대광역시에서 민·관·학이 국가공원민관네크워크를 구성하고 공원일몰제
제2회 인천심청국악제가 오는 20일 인천시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2층 풍류관에서 개최된다.대회는 20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진행한다. 학생부는 초 중 고등학교를 재학 중인 학생들이 참여한다. 일반부는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 대상이며, 대학 전공자도 포함한다. 신인부는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면 참여할 수 있다.단체부는 대힌만국에서 거주하는 내국인이며, 재외동포도 참여가 가능하다. 연령은 무관하다.참가신청은 오는 18일 마감한다. 사진을 부착한 참가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학생부는 학생증 사본과 재학증
12월이 되니 라디오의 선곡 리스트가 난로 같다. 노랫소리에 설거지를 잠시 멈추고 옛 시절을 떠올려 본다. 사랑의 온도탑도 활동을 개시했다. 연말에는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어려운 이웃을 찾아 보듬는 모습이 눈에 띈다. 작년만 해도 겨울 찬바람은 계절이 아니던 시간이었다. 좀 더 나아진 이유와 희망을 문고리에 걸어 두고 훨훨 날았으면 좋겠다. 그러나 현실은 그 뜻과는 다르게 움직이고 있다. 올해 잇단 개인정보유출 사건이 많았다. 민감한 정보들이 이미 세계 여행 중이라던 말이 헛말이 아닐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다. 일단 의심하고 보라는
“우리가 아는 세계는 끝나가고 있는가” 이매뉴얼 월러스틴이 1999년 던졌던 이 질문은 오랫동안 과도한 비관으로 여겨졌다. 냉전이 종식되고 자유주의 국제질서가 가장 견고해 보이던 시기, 세계화와 민주주의는 돌이킬 수 없는 진보처럼 여겨졌다. 그러나 21세기의 첫 25년이 지나고 있는 지금, 황해문화 겨울호가 다시 이 질문을 제목으로 삼은 것은 단순한 회고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것은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가 이미 그 종언의 징후 속을 지나고 있음을 보여주는 하나의 문화적 진단이자 지적 경고이다.지난 2년 사이 세계는 ‘복합위기’를
‘제12기 시민감사관 위촉식’이 5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에 새롭게 위촉된 시민감사관은 총 54명으로, 오는 12월 12일부터 2년간 인천시의 행정 감시와 시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시민감사관은 △위법·부당한 행정사항 △부패를 유발할 수 있는 제도·관행 △시정 개선을 위한 필요 사항 등을 시에 건의하는 역할을 맡는다.또 공무원 비리, 부조리, 불친절 사례 등을 제보하고, 감사기구장의 지시에 따라 감사 과정에 참여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어 시민 중심의 청렴 행정 실현에 중요한 기구로 평가된다. 이날
제3연륙교 개통을 앞두고 인천시민들이 교량 위를 걷고 뛰는 특별한 경험을 즐겼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7일 ‘제3연육교 개통 기념 걷기&달리기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대회는 오전 9시 30분 영종하늘도시 제14호 광장에서 개회식을 갖고 오전 10㎞ 달리기와 오후 8㎞ 걷기로 이어졌다.대회에는 달리기 2,000여명, 걷기 2,000여명 등 4,000여명의 시민들이 참가해 영종~청라를 잇는 제3연륙교 위에서 바다 풍경과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184m의 해상 전망대가 들어설 웅장한 주탑 등을 감상하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지난
에이티지씨가 2025년 12월 12일 공시를 통해 제3자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이번 유상증자는 운영자금과 채무상환을 목적으로 하며, 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1500원으로 설정됐다. 총 1133만3333주가 발행될 예정이다.공시에 따르면, 에이티지씨는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79억9999만9500원의 운영자금을 확보해 제품생산과 연구개발 활동에 사용할 계획이다. 또한 90억원의 채무상환자금을 마련할 예정이다. 신주의 납입일은 2025년 12월 29일이며, 신주권 교부 예정일은 2026년 1월
제주 지역 한 초등학교 교실에 중국인 관광객이 무단으로 침입해 학생들을 불법 촬영한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나경원 전 의원이 이 사안을 두고 이재명 정부의 중국인 무비자 입국 정책에 대한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12일 나경원 전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 정권의 대책 없는 중국인 무비자 입국 확대, 이대로 괜찮은가”라며 이번 사건이 단순한 해프닝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방치되어 온 체류자 관리 부실의 결과라고 주장했다.나 전 의원은 “제주의 한 초등학교 교실에 중국인 관광객이 무단으로 침입해 우리 아이들
KB국민카드가 예체능 지원사업을 통해 발달장애 청소년 후원을 11년째 이어가고 있다고 12일 밝혔다.KB국민카드는 2014년 미술교육 지원사업 '봄'을 시작으로 체육지원 '점프'를 개시한 데 이어 올해부터는 음악교육 '알레그로'까지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김재관 대표가 "돌봄과 포용을 통해 세상을 바꾸는 금융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한 것처럼 이달에는 올해 사업을 마
인천 부평에서 70대 운전자가 몰던 차량이 인도에 있던 모녀에게 돌진한 사고와 관련, 당시 운전자의 페달 오조작이 있었음을 입증하는 감정 결과가 나왔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인천경찰청 교통과에 가해 차량 사고기록장치 분석을 의뢰한 결과, 운전자 A씨가 사고 직전 가속 페달을 밟
서귀포 남쪽 해상을 지나던 외국 상선에서 선원 5명이 해상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해경이 5명을 모두 구조했다.12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47분쯤 서귀포항 남쪽 약 33km 해상에서 시에라리온 선적 8580톤급 상선 ㄱ호에서 승선원 5명이 바다에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해경 출동 당시 선원 5명은 구명 뗏목 안에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해경은 헬기를 이용해 오후 5시 52분 승선원 5명을 모두 구조했다. 해경에 따르면, 이들 5명은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며, 제주시내 병원으로 이송될
기아가 창립 80주년을 맞아 임직원을 비롯한 사내·외 주요 인사를 초청해 지난 여정을 돌아보고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기아는 5일 경기 용인시 비전스퀘어에서 ‘기아 80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80년 사사 및 미래 콘셉트카 ‘비전 메타투리스모’를 처음으로 공개했다.이학영 국회부의장과 김남희 광명시 국회의원, 강기정 광주시장 등 외빈과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 기아 송호성 사장을 비롯한 기아 전·현직 임직원 등 400여 명
창원시의회가 상임위원회 내년도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민주화단체 사업 예산,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 개편 용역비 등을 대거 삭감했다. 8~9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이들 예산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3.15의거기념사업회, 부마민주항쟁기념사업회, 6월항쟁
울산상공회의소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7000원 기부릴레이’ 홍보 캠페인에 전 직원이 동참하며 지역 경제계의 참여 확산을 촉구했다.울산상공회의소는 지난 5일 상의회관 3층 집무실에서 이윤철 회장과 서정욱 상근부회장,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릴레이에 동참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회장은 “기업인은 사업에서는 냉철해야 하지만, 사회적으로는 온정을 나누는 따뜻함을 가져야 한다”며 “작은 나눔이 모여 더 따뜻한 울산을 만들 수 있도록 지역 기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의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270·9000.전
인천 부평에서 70대 운전자가 몰던 차량이 인도에 있던 모녀에게 돌진한 사고와 관련, 당시 운전자의 페달 오조작이 있었음을 입증하는 감정 결과가 나왔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인천경찰청 교통과에 가해 차량 사고기록장치 분석을 의뢰한 결과, 운전자 A씨가 사고 직전 가속 페달을 밟
현대ADM의 박차석 대표가 12월 12일 공시를 통해 현대ADM 주식을 장내매수로 1만5000주 늘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박 대표의 보유 주식 수는 총 4만4400주로 증가했다. 지분율은 0.03% 증가한 0.08%다.이번 주식 매수는 12월 12일에 이루어졌으며, 보통주를 대상으로 했다. 직전 보고 기준일인 11월 12일에는 2만9400주를 보유하고 있었다.현대ADM의 주가는 12월 12일 장마감 기준으로 전일 대비 3.78% 하락한 2675원을 기록했다.최근 결산 기준으로 현대AD
제주 지역 한 초등학교 교실에 중국인 관광객이 무단으로 침입해 학생들을 불법 촬영한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나경원 전 의원이 이 사안을 두고 이재명 정부의 중국인 무비자 입국 정책에 대한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12일 나경원 전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 정권의 대책 없는 중국인 무비자 입국 확대, 이대로 괜찮은가”라며 이번 사건이 단순한 해프닝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방치되어 온 체류자 관리 부실의 결과라고 주장했다.나 전 의원은 “제주의 한 초등학교 교실에 중국인 관광객이 무단으로 침입해 우리 아이들
대구광역시는 12월 1일 현재 관내 등록된 차량 61만 대를 대상으로 제2기분 자동차세 787억 원을 부과하고, 12월 11일 납세고지서를 일제히 발송했다. 자동차세는 자동차 소유자를 대상으로 매년 6월과 12월에 부과되며, 이번 2기분 자동차세는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소유 기간에 해당한다. 납부 기한은 12월 31일까
에이티지씨가 2025년 12월 12일 공시를 통해 제3자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이번 유상증자는 운영자금과 채무상환을 목적으로 하며, 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1500원으로 설정됐다. 총 1133만3333주가 발행될 예정이다.공시에 따르면, 에이티지씨는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79억9999만9500원의 운영자금을 확보해 제품생산과 연구개발 활동에 사용할 계획이다. 또한 90억원의 채무상환자금을 마련할 예정이다. 신주의 납입일은 2025년 12월 29일이며, 신주권 교부 예정일은 2026년 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