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은 2층 기획전시실에서 박정희 대통령의 얼굴의 주제로 한 기획전 ‘마주하는 얼굴’을 오는 7월 28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정희 대통령의 모습을 정면, 측면, 후면으로 나눠 당대 대통령의 지위, 인간적인 면모, 떠나간 아쉬움 등을 표현했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오찬 회동 제안을 거절하면서 여권 주요 인사들이 '한동훈 때리기'에 나선 모양새다. 윤석열 대통령의 측근으로 꼽히는 국민의...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총선 참패 여파로 취임 후 최저치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이후 최저인 23%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9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2024년 4월 셋째 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에게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 수행도를 물은 결과, 긍정 평가는 23%, 부정 평가는 68%로 각각 집계됐다.긍정 평가는 직전 조사이자 4·10 총선 이전에 실시된 3월 4주차 조사보다 11%포인트 떨어져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종전 최저치는 지난 2022년 8월
국민의힘은 6일 "문 전 대통령의 '잊히고 싶다'던 말은 허언에 불과했다"며 문재인 전 대통령의 지원 유세 행보를 비판했다. 박정하 중앙선대위 공보단장은 이날 논평에서 "선거를 일주일 앞두고 돌연 선거판에 나타나 현 정부와 여당을 향한 비난의 언어로 갈등을 조장하더니 급기야 영종도에서 열린 콘서트에까지 모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운영 기조가 확 바뀌고 있다. 윤 대통령이 여야와 언론은 물론 국민과의 소통을 통해 불통 이미지를 일소하고 지지율을 회복해 집권 중반기 국정운영 동력을 회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윤 대통령의 국정 기조에 대한 스탠스 변화는 4·10 총선이 여당의 유례 없는 참패로 결론 난 데다 이후 발표된 대통령 지지율 여론조사 결과가 최저치를 경신한 데 따른 위기감의 발로로 보인다.그러나 국민 입장에서는 윤 대통령의 임기가 3년 이상 남은 만큼 국정을 안정시켜 국민 다수의 복리를 증진하고 국가를 평화롭게 이끄는 것이 무엇보다도
국민의힘 상임고문들이 17일 4·10 총선 패배와 관련해 대통령의 불통, 당의 무능 등에 대해 강력한 비판을 쏟아냈다.이날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열린 상임고문단 간담회에서 당 상임고문단 회장인 정의화 전 국회의장은 “이번 참패의 원인은 대통령의 불통, 우리 당의 무능에 대한 국민적 심
2024년 4월10일 우리는 국회의원 300명 전부를 선출하는 선거를 치렀다. 지난 2년간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심판이라는 성격을 띤 투표 결과에서 주권자인 국민의 평가는 냉정했다. 뉴욕타임스는 ‘선거참패로 인해 한국의 지도자가 기로에 섰다’는 제목을 뽑고 윤 대통령은 야당과 협상을 하지 않는 한 레임덕에 직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선거참패에서 stinging은 벌이 쏘는 듯한 통증을 가져온다는 뜻이다.그런데도 대통령은 통렬한 반성과 사과 없이, 대국민 담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9일 대통령실에서 2시간 15분 동안 영수회담을 진행했다.윤 대통령의 취임 이후 720일 만에 처음 열린 영수회담에 대해 대통령실은 “야당과의 소통, 협치의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고 밝힌 반면 민주당은 “큰 기대를 했지만 변화를 찾아볼 수 없었다”고 평가했다.민주당 박성준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윤 대통령의 상황인식이 너무 안일해서 향후 국정이 우려된다”며 이같이 밝혔다.박 수석대변인은 “우리 당이 주장했던 민생 회복, 국정 기조 전환에 대한 의지가 없어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2주 전보다 10%포인트 넘게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나왔다.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5~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27%, `잘못하고 있다'는 64%였다.2주 전 조사보다 긍정 평가는 11%p 내렸고, 부정 평가는 9%p 올랐다.국정운영 신뢰도 역시 `신뢰한다'는 응답이 2주 전 조사보다 9%p 하락한 31%, `신
22대 총선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6주 만에 반등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은 특히 서울과 경기/인천등 수도권에서 상승했다. 반면 영남권에서는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갤럽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5일 18세 이상 국민 2511명에게 임의 전화걸기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한 4월 1주차 주간집계 결과를 8일 발표했다. 응답률 4.4%,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윤 대통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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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평생학습센터는 26일 ‘제2회 원데이클래스 수제청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원데이클래스는 산뜻한 봄을 맞이해 레몬, 딸기 등의 과일 수제청 만들기로 진행됐다. 영주 특산품 중 하나인 인삼으로 만든 수제청은 수강생들에게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번 회차에는 정기적으로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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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문체부 공모 선정…국비 1억 확보
대구 달성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워케이션이란 일과 휴가의 합성어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 공모’는 체류형 지역 관광객 유치확대를 위해 원하는 곳에서 업무와 휴가를 동시에 영위할 수 있는 워케이션 상품 개발 및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달성군은 이번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확보했고,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군비 1억 원을 추가로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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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시론]슬도,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육성해야
최근 울산 동구의 슬도는 증평 에듀팜, 함안 무진정, 제주 성안올레, 청도 신화랑풍류마을 등과 함께 한국관광공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됐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인지도는 낮으나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관광공사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슬도는 예부터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고, 슬도의 파도 울음소리를 ‘슬도명파’라고 했다. 슬도를 바다에서 보면 마치 시루를 엎어 놓은 것 같다고 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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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대학교 마케팅학과, 개교 50주년 기념 경기도 고등학교 대상 친환경 마케팅 아이디어 공모
신구대학교는 1974년 개교한 이래 2024년 올해로 50주년을 맞이한다. 이는 지난 50년 동안 10만 명이 넘는 졸업생을 배출한 성과로 이어졌다. 신구대학교는 오는 10월 개교 50주년을 맞이해 다채로운 행사를 기획 중이며, 이에 따라 신구대학교 마케팅학과에서 경기도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친환경 마케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신구대학교 마케팅학과는 1981년에 경영과로 시작해 4300여 명에 달하는 졸업생을 배출한 바 있다. 이 과는 경기도 성남을 비롯한 서울 수도권의 미래 직업교육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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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복의 인문학이야기] “한시(漢詩)로 읽는 제주 역사”(9-1)-9. 백호(白湖) 임제(林悌)의 (1577)
한학자이자 음악가이기도 한 마명 현행복 선생이 최근 충암 김정, 규암 송인수, 청음 김상헌, 동계 정온, 우암 송시열 등 오현이 남긴 업적과 흔적에 대해 이를 집대성해 발표한 이후 다시 '현행복의 인문학이야기'를 주제로 새로운 연재를 계속한다. 한시로 읽는 제주 역사는 고려-조선시대 한시 중 그동안 발표되지 않은 제주관련 한시들을 모아 해석한 내용이다. 특히 각주내용을 따로 수록, 한시의 이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한시로 읽는 제주 역사”엮어 옮김 ‧ 마명 현 행 복(玄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