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트럼프 대통령의 첫 번째 한미정상회담 개최를 축하한다. 대한민국 이재명 대통령과 미합중국 트럼프 대통령의 첫 상견례 자리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호기심이 발동하고, 이재명 대통령의 호방함이 합쳐져 화기애애하고 상호교감하는 친교의 장이 되었으면 싶다. 그러나 아쉽게도 엄중한 국제정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25일 첫 정상회담은 이 대통령의 국민·국익 최우선 실용주의 외교가 빛난 자리였다”고 평가했다.이 시장은 또 “긴장 속에 시작된 회담은 대통령의 철저한 준비와 유연한 대응 덕분에 이내
한미 정상회담이 회담전 우려와 달리 당초 예정 시간을 훌쩍 넘겨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트럼프 대통령이 ‘숙청’ ‘혁명’이란 단어를 사용하며 SNS공세를 펴면서 정상회담이 파행을 겪을지 모른다는 걱정이 상당했지만 공통 관심사를 이끌어내며 공감대를 형성한 이재명 대통령의 화술이 트럼프 대통령의 마음을 열게한게 주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반응이 예상 이상으로 좋았던 배경에 대해 “이 대통령의 대응이 잘 됐기 때문”이라며 “가감 없이 진솔하게 대처하는 모습이 분위기에
이재명 대통령의 친서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전달할 특사단이 24일 중국으로 출국했다. 방중 일정은 3박4일이다.특사단은 박병석 전 국회의장을 단장으로, 김태년·박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노태우 전 대통령의 아들 노재헌 동아시아문화재단 이사장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2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중국으로 향했다.박 전 의장은 출국 직전 기자들과 만나 “미중 갈등 속에 이재명 대통령의 한미 정상회담과 시기가 겹쳐 여러모로 마음이 무겁다”며 “국익 중심 실용외교 정신에 따라 대통령의 뜻을 성실히 전하겠다”고 밝혔다.박 전 의장은
이재명 정부의 첫 주중대사로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남 노재헌 재단법인 동아시아문화센터 이사장이 사실상 내정된 것으로 11일 알려졌다.정부 고위 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노 이사장을 중국대사로 낙점하고 실무 절차가 진행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노 이사장은 지난달 말에도 박병석 전 국회의장, 더불어민주당 김태년·박정 의원과 함께 이 대통령의 특사단으로 중국을 방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보내는 이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한 바 있다.노 이사장을 내정한 배경에는 노 전 대통령이 과거 재임 시절인 1992년 한중수교를 맺는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정책에 대한 불만이 확산하고 있다.9일 인디펜던스가 로이터/입소스가 발표한 여론조사를 인용해 전한 바에 따르면, 미국인의 53%가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정책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8월 미국 경제는 2만2000개의 일자리를 추가하는 데 그쳤으며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보다 낮은 수치다. 또한 연방 당국은 3월까지 1년 동안 늘어난 일자리가 당초 발표보다 91만1000개 적었다고 수정 발표했다. 이러한 경제 상황 속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취임 100일을 맞은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58%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2일 나왔다.한국갤럽이 지난 9∼11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평가를 물은 결과 58%가 '잘하고 있다'고 답했다.이는 전주보다 5%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지난주 조사에서는 한 달 반 만에 60%대를 회복하며 지지율 반등세를 보였지만, 한 주 만에 다시 하락한 것이다.'잘못하고 있다'는 평가는 34%로 전주보다 6%p 올랐다. '의견 유보'는 8%였다.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을 긍정적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56.0%로 3주 연속 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8일 나왔다.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5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는 56.0%로 나타났다.전주보다 2.4%포인트 상승한 수치다.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부정적으로 평가한 비율은 39.2%로 전주 대비 3.1%p 하락했다. '잘 모름'이라고 답한 비율은 4.8%였다.리얼미터는 "강릉 가뭄 재난사태 선포, 임금 체불 중대 범죄 규정, 지역 바가지 개선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53.6%로 2주 연속 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일 나왔다.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달 25∼29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3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는 53.6%로 나타났다.전주 대비 2.2%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 조사에서 3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선 뒤 이번 주 조사에서도 소폭 올랐다.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부정적으로 평가한 비율은 42.3%로 전주 대비 2.6%p 하락했다. '잘 모름'이라고 답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다음 달 1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수감 중인 서울구치소를 방문해 윤 전 대통령의 구치소 내 폐쇄회로TV를 열람한다.법사위는 26일 전체회의를 열고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이 같은 내용의 '현장검증 실시계획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법사위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해당 안건에 거수로 반대표를 던졌다.이에 따라 법사위는 다음 달 1일 서울구치소를 현장 방문해 윤 전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과 관련한 CCTV를 열람할 계획이다.추미애 법사위원장은 이날 첫 법사위 회의를 진행하면서 "서울구치소를 방문해 윤 전 대통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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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이성권 국회의원실과 공동으로 내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부산의 미래를 논하다, 글로벌허브특별법으로 열어가는 북극항로 시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토론회에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회의원, 부산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해 행정안전부, 국무조정실, 해양수산부 등 관련 중앙부처, 부산시, 부산상공회의소 등 유관기관, 일반청중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최개요>ㅇ ‘25. 9. 9. 11:00,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ㅇ 국회의원 이성권, 부산광역시ㅇ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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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메가팩3·메가블록 발표…대용량 에너지 저장 시대 왔다
테슬라가 차세대 에너지 저장 시스템 '메가팩3'와 '메가블록'을 공개했다. 9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테슬라는 메가팩3를 통해 기존보다 더 큰 2.8리터 배터리 셀을 적용해 에너지 용량을 5메가와트시로 확장했다. 또한 열 관리 시스템을 간소화해 연결 관로를 78% 줄였다.하지만 이번 발표의 핵심은 메가블록이다. 메가블록은 4개의 메가팩3를 직접 메가볼트 변압기와 스위치 유닛에 연결한 형태로, 공장에서 조립된 상태로 공급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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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시장 제도 개선 논의···국제학술대회 개최
한국법제연구원과 여야 국회의원들이 공동 주최한 ‘농산물 도매시장 거래제도 개선을 위한 국제학술대회’와 ‘한국 농산물 발전방안 토론회’가 지난 12일 국회에서 개최됐다.이번 학술대회는 농업인과 소비자, 중소상인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유통 구조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해외 사례와 국내 과제를 폭넓게 다뤘다.이날 참석한 리황자오 대만 국립중흥대 교수는 “대만은 농민단체와 공공기관이 도매시장을 공동 운영하고, 낮은 수수료로 농민을 보호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일본 츠쿠바대 우지에 기오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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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구름 많다가 차차 맑음, 제주도 흐림...이번 주 주간예보는? 
기상청은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15일 전국이 구름 많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는 곳에 따라 가끔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mm.현재 제주도에폭염주의가 내려진 가운데, 밤 사이 최저기온이 25도를 웃도는 열대야도 이어지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25~26도, 낮 최고기온은 30~32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한편, 이번 주 주간예보를 보면 화요일인 16일은 동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그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