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23일 송인헌 괴산군수의 법인카드 사적 유용 의혹 관련 논평을 내고 철저한 진상규명을 촉구했다.충북도당은 이날 논평에서 “업무추진비와 법인카드는 군정 수행을 위해 투명하고 엄격하게 사용되어야 할 공적 자금”이라며 “사적 모임 여부를 둘러싼 논란 속에서 고액의 식사비가 결제되고 일부를 직원 개인카드로 처리한 정황은 결코 가볍게 넘길 수 없는 문제”라고 지적했다.이어 “송 군수는 중앙정부 공무원과의 간담회였다고 해명했으나 경찰은 사적 모임으로 판단해 검찰에 송치했다”며 “검찰은 한 점의 의혹도 남지
올해 해외에 두 번 다녀왔다. 한번은 공적 업무의 출장이었고, 또 한번은 사적 용무의 여행이었다. 공적이든 사적이든 해외에 나가는 것은 약간의 설렘과 기대, 그리고 두려움이 공존한다. 내가 살던 익숙한 곳을 벗어나 낯선 곳에 간다는 것은 일단 불편을 감수해야 한다. 음식과 잠자리, 날씨 그리고 언어 등 불편한 게 한둘이 아니다. 그래도 낯선 곳에서 새로운 경험을 한다는 것은 좋은 추억이고 기억으로 남는다. 그렇지 않을 때도 있지만, 가급적 불편함도 긍정적으로 받아들인다. 사적 여행이든 공적 출장이든 충분한 준비는 필수다. 특히, 공
○…충북도에서 발송한 공식 공문에 개인 연애 대화 문구가 담기는 해프닝이 발생.25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전날 스마트축산장비 보급사업과 관련한 충북도 공문에 연인의 사적 대화로 보이는 내용이 붙임글로 적힌 채 도내 11개 시·군에 배포.붙임글은 “연인 사이에 집에 잘 들어갔는지 서로 아는 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오빠는 아닌 거 같아”, “이 문제로 스트레스 받을 거 같아” 등의 연인간 대화 내용.이런 공문은 일부 시·군에서 공문을 인쇄하는 과정에서 확인.이에대해 충북도는 시스템상의 문제를 들어 책임을 전가.공문 작성 과
김만식 기자 = 신라 왕경의 북쪽 궁궐로 추정되던 공간이 체계적인 정비를 거쳐 시민들의 공간으로 재탄생한다.경주시는 국가유산 사적 ‘경주 성동동 전
직장 내 괴롭힘을 경험한 직장인 6명 중 1명이 업무 내용과 무관한 사적 심부름 등을 요구받았다는 시민단체 조사 결과가 나왔다.직장갑질119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채혜선이 오는 16~30일 서울 종로구 평동 떼아트 갤러리에서 개인전 ‘더 루프’를 연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사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일상 속
김만식 기자 = 국회 본회의장에서 국회가 설치하지 않은 개인 마이크 등 사설 음향장비 사용을 금지하는 일명 ‘나경원 방지법’이 발의됐다. 민형
중부뉴스통신 = 국가유산청은 경상북도 상주시에 위치한 '상주 흥암서원'을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으로 지정했다. '상주 흥암서원'은 조선 후기 남인의
합천군이 성산토성 발굴조사성과 현장공개와 학술자문회의를 지난 12일 쌍책면에 위치한 ‘합천 성산토성 발굴조사 조사’ 현장에서 지역주민과 연구자를 대상으로 개최했다.발굴조사는 국가유산청 ‘2025년 사적 예비문화유산 조사 지원사업’과 경상남도 ‘2025년 도지정유산 보수정비사업’ 국·도
신라 왕경의 북쪽 궁궐로 추정되던 공간이 체계적인 정비를 거쳐 시민들의 공간으로 재탄생한다. 경주시는 국가유산 사적 ‘경주 성동동 전랑지’를 단계적으로 정비해 도심 속 역사문화 공간으로 조성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심 속에 남아 있는 중요 문화유산을 보존·정비하고, 시민과 관광객이 유적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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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티투어’ 이용객 61% 증가…만족도 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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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시각장애인과 함께한 작은 송년회 열려
증평군이 연말을 맞아 시각장애인들과 함께 소리와 마음으로 한 해를 돌아보는 특별한 송년회를 마련했다.군은 26일 독서왕김득신문학관 3층 취묵당 카페에서 ‘소리로 잇는 작은 송년회’를 열고, 음악과 시, 대화를 통해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충북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증평군지회와 함께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시각장애인과 장애인활동지원사 등 20여 명이 참석해 형식보다는 교감에 초점을 맞춘 송년회로 진행됐다.행사의 문을 연 고하동 증평군지회장의 기타 연주는 한 해의 수고를 위로하고 새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