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직할세관은 관내 수출기업 중 인증기간이 만료된 원산지인증수출자를 대상으로 원산지증명서 발급실태 확인 및 수출검증 대비 지원방안을 마련하고자 지난 3월부터 약 6주간 전수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조사결과, 대부분의 업체가 폐업되거나 수출거래선이 중단된 경우였으나, 일부 업체는 반도체 제조용 원재료를 EU국에 수출하면서 인증기간이 만료된 이후 무자격 상태로 원산지증명서를 발급한 사실을 적발했다.FTA 규정상 사실과 다르게 원산지증명서를 발급할 경우에는 300만원의 벌금을 부과하나, 과실
포항상공회의소 경북동부FTA통상진흥센터는 17일 오후 2시 근수산업 회의실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FTA 활용교육을 개최하였다.이번 교육은 지역기업의 요청에 의해 FTA 활용 및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주요 교육과정은 △협정별 FTA 현황 및 대응방안 △원산지결정기준 및 원산지증빙서류 실무 △품목분류 및 사후검증 사례를 통한 실무중심으로 진행하였다.포항상의 관계자는“FTA 기초 교육은 물론 실무자들이 업무 진행에 있어 가장 중요한 원산지증명서 작성 실무 능력 향상을
대구상공회의소가 대한상공회의소와 함께 지역 기업 수출·입 담당자들의 자유무역협정과 관련해 자세히 알려주는 시간을 갖는다. 28일 대구상의에 따르면 다음 달 5일 대구상의 4층 회의실에서 ‘FTA 원산지 사후 검증 대응교육’을 실시한다. 관련 내용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주고, 원활한 원산지증명서 발급에 도움을 주기 위한 자리다. 교육은 △원산지 검증 및 대응 △한-미 FTA 원산지 검증 사례분석 △품목 분류 및 원산지 결정 기준 등 내용으로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FTA 원산지인증수출자 취득에 있어 필요한 원산지관리 전담자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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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어천, 그 물길을 다시 열다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 변하고 있는 범어천 주변전경 등이 아름다운 모습이다. 범어천은 수성구 범물동 진밭골에서 발원하여 동신교, 신천에 합류하는 지방하천이다.악취가 가득한 복개천이었던 범어천은 생태하천 복원사업으로 인하여 콘크리트로 덮여 있던 바닥이 제거되자 예전 모습을 되찾고 있다.그 옛날 범어천은 맑은 물이 흐르는 자연하천으로 수성못과 더불어 수성 들판 농작물의 생명줄이었다. 이후 1970년에서 1980년대 동대구로 건설 및 토지구획정리 대단위 아파트 건설 등의 도시화로 인해 자연하천의 기능을 상실하게 되었다.1989년 하천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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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동주택 층간소음관리위원회 조기 구성·운영 지원
경기도는 오는 10월부터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층간소음관리위원회 구성이 의무화됨에 따라 도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위원회 조기 구성과 역량 강화 등을 지원한다.2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런 내용을 담은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이 오는 10월 25일이 시행된다.층간소음관리위원회는 층간소음에 따른 분쟁을 예방하고 조정하기 위해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공동체 활성화단체 추천인, 관리사무소장 등으로 구성된 주민자치조직으로 층간소음 민원의 청취․사실확인과 자율적인 중재와 조정 등을 통해 분쟁 예방 및 갈등 해소를 위한 역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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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 위험 높이는 골반염, 조기에 적극 치료해야
골반염은 난임의 위험을 높이는 여성 질환으로, 월경 기간이 아닌데 아랫배 통증이 심하거나 질 분비물, 골반통 등의 증상이 계속된다면 골반염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2년 골반염 환자는 15만 7098명에 이릅니다. 전체 환자 중 70%가 20~40대 가임기 여성인 것으로 나타나 가임기 여성이라면 누구나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골반염은 자궁을 통해 침입한 세균이 나팔관이나 골반 내에까지 염증을 일으켜 진행된 상태를 말합니다. 질염이나 경부염이 치료되지 않고 방치되어 그 후유증으로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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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특사단, 동부건설 엘살바도르 현장 방문
동부건설은 지난 31일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 강민국 국회의원이 자사의 엘살바도르 ‘로스초로스 교량 건설 및 도로 확장 공사’ 현장에 방문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현장 방문은 현지시간 1일에 예정되어 있는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 취임식에 우리나라 정부의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참석하기 위한 방문의 일환으로, 엘살바도르 최대 인프라 사업인 동부건설의 로스초로스 프로젝트 현장 시찰 및 우리나라 임직원 격려를 위해 추진됐다.이날 현장을 방문한 특사단은 전체 공사 구간을 둘러보며 공사 현황에 대한 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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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역대급 실적에도 복귀 못하는 비정규직 해고 노동자들
한국지엠이 지난해 역대급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2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경영 상황이 개선된 만큼 10년 넘게 계속된 비정규직 불법파견 문제 해결에도 진척이 있을 거라는 기대가 나오지만 현실은 그대로다. 회사는 여전히 해고 노동자를 회유하는 등 ‘꼼수’로 일관하고 있다.한국지엠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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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법사·운영위 놓고 대립 극한으로…민주당, 단독표결 시사
여당과 야당이 국회 법제사법·운영·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자리를 두고 극한 대립을 이어가는 중이다. 국민의힘은 관례를 근거로 해당 상임위원장 직을 요구한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이 현 정권에 제기된 의혹을 규명하고자 추진하는 각종 특검법 처리 등을 어렵게 하려는 의도로 보고 주말까지 국민의힘이 원 구성 협상에 나서지 않으면 상임위원장 자리를 단독 표결하겠다고 압박한다.더불어민주당 황정아 대변인은 8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국민의힘은 중대한 현안과 민생이 벼랑 끝에 내몰린 시기에 기어코 국회를 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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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오물풍선 와중에 음주회식' 전방 사단장 직무배제 조치
육군이 경기도 파주 전방을 책임지는 제1보병사단장에 대해 8일 직무 배제 조치를 내린 사실을 공개했다. 군에 따르면 1사단장은 북한이 남쪽으로 오물 풍선을 살포하던 1일 저녁 당시 참모들과 음주 회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합동참모본부는 지난달 31일 이미 대남 오물 풍선 살포 가능성으로 인해 각급 부대에 대비 태세 강화를 지시한 상태였다.군은 우선 1사단장을 직무에서 배제했으며 향후 감찰 조사 결과에 따라 인사 조처 및 징계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육군은 "엄중한 안보 상황에서 전방 부대의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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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말다툼 이후 집에 불을 지른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안양만안경찰서는 8일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7일 오후 10시쯤 안양시 소재 가족과 함께 지내는 다세대주택 자신의방에서 라이터로 옷가지 등에 불을 붙인 혐의를 받는다.이 불로 방과 거실 일부가 탔다. 화재 당시 다른 가족들은 외출했거나 다른 방에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지하에서 뿌연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불이 꺼지면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이원근 기자 lwg11@incheonil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