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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안전관리 전문성 확보’ 위한 안전관리 자문단 위촉

태안군이 ‘안전도시 태안’ 구축을 위해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안전관리 자문단’을 구성·운영한다.군은 지난 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자문위원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안전관리 자문단 위촉식’을 갖고 총 11명의 위원을 신규 위촉했다고 밝혔다.이번 위촉식은 분야별 기술사 이상의 민간 전문가들의 전문성을 활용해 안전관리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토목 4명 △전기 2명 △가스 2명 △안전 1명 △건축 1명 △소방 1명 등 6개 분야에 대한 위촉이 이뤄졌다.군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75...
충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급 산단 지붕 태양광 가상발전소 위험방지 고도화 기술 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64억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산업단지 내 시설 지붕에 2㎿ 이상의 태양광발전 고도화 실증단지를 구축하고, 외부 환경을 고려한 운영기술을 개발하는데 목적을 둔다. 사업 주관은 충북테크노파크 입주기업인 한국전력정보가 맡아 충북TP...
충북대학교병원 교수들이 12일 총회를 열고 집단 휴진을 논의한다. 충북대병원·의과대학 비상대책위원회에 따르면 교수들은 이날 오후 5시 임시총회를 열고 휴진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비대위는 총회에서 휴진여부가 결정되면 설문조사를 통해 기간과 시기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비대위 관계자는 “서울대병원과 대한의사협회의 전면 휴진에 동조...
청주에 본사를 둔 미래나노텍은 2022년 7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2차전지 투자열풍이 이어지면서 급등했던 종목이다. 당초 디스플레이용 광학필름 제조업체였던 미래나노텍은 양극재 소재 전문업체인 미래첨단소재를 인수하면서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022년 7월 5000원대에 머물던 미래나노텍 주가는 같은해 11월 2만5000원까지 오르며 5배 가량 급등했다. 이후 1만원대 중반까지 내리며 숨고르기를 나타낸 뒤 재차 우상향 곡선을 그리며 이듬해 4월 3만6900원까지 도달했다. 9개월
서산시가 올해 12월 31일 시 금고 약정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차기 시 금고로 ‘NH농협은행 서산시지부’를 지정했다고 7일 밝혔다.시는 차기 금고 지정을 위해 5월 공개경쟁 신청 공고를 게재했으며, NH농협은행 서산시지부가 단독으로 제안서를 제출해 재공고를 거쳐 관련 규정에 따라 차기 시 금고로 지정했다.5월 29일 열린 금고지정심의위원회는 제출된 제안서를 중심으로 △금융기관의 신용도 및 재무구조 안정성 △시에 대한 대출 및 예금금리 △지역민 이용 편의성 등 19개 항목을 평가했다.서산시는 위원회의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시 금고로
신용보증기금이 제16기 스타트업 네스트 참여 기업을 25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4차 산업혁명 관련 혁신성장 분야를 영위하는 3년 이내 스타트업이다. 신보는 일반전형과 글로컬, 딥테크 특별전형 등 4개 전형에서 60개의 유망 스타트업을 선발, 8월~11월까지 기업 맞춤형 융복합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스타트업 네스트(S...
한국 남자배구가 파키스탄의 벽을 넘지 못하고, 아시아배구연맹 챌린지컵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브라질 출신 이사나예 라미레스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대표팀은 9일 바레인 마나마 이사 스포츠시티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전에서 파키스탄에 세트 스코어 1-3으로 패했다.한국은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12강전에서 파키스탄에 세트 스코어 0-3으로 완패했다.당시 파키스탄 사령탑이 라미레스 현 한국 대표팀 감독이었다.감독이 바뀌었지만, 이번 AVC 챌린지컵에서도 한국이 패했다./연합뉴
중앙아시아 3개국을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카자흐스탄 국빈 방문 일정을 마무리하고 마지막 순방국인 우즈베키스탄으로 향했다. 윤 대통령은 우즈베키스탄 언론...
금요일인 6월 14일 오전 6시 3현재 전국이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 오늘은 전국이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많아지겠고, 제주도는 차차 흐려지겠다. 토요일인 내일은 전국이 구름많겠으나, 수도권과 강원도,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일요일인 모레는 전국이 구름많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오늘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강원남부내륙.산지와 충북, 전북동부, 전남북동부, 경북서부내륙, 경남북서내륙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
경남 김해서부경찰서는 우리은행에서 100억원가량을 횡령한 혐의로 30대 A씨를 구속했다고 13일 밝혔다.경찰은 전날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서 법원이 '도주 우려'를 이유로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전했다.경남지역 우리은행 한 지점에서 근무하는 A씨는 올해 초부터 최근까지 대출 신청서와 입금 관련 서류를 위조하는 방식으로 대출금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A씨가 횡령한 돈 대부분을 가상화폐에 투자해 약 60억원가량을 손해 본 것으로 파악한다.경찰은
우원식 국회의장은 13일 오후 연세대학교 김대중도서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6·15 남북정상회담 24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했다. 우 의장은 김대중 탄생 100주년을 맞은 올해, 남북관계와 한반도 정세가 그 어느 때보다도 불안정한 상황에서 6·15 남북정상회담은 대화만이 남북 관계 진전의 해법이자 우리 국민에게 꿈을 품게 해주었다며 그 의의를 되새겼다. 우 의장은 먼저 6·15 남북정상회담 이후 남북관계가 크게 달라졌다며 이러한 진전을 만든 것은 대화라고 강조했다. 우 의장은 "전쟁과 아니라 대화를 선택한 김대중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과 관련해 제3자 뇌물죄로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재판을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에게 유죄를 선고한 1심 재판부가 맡게 됐다.13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외국환거래법 위반, 남북교류협력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이 대표 사건은 수원지법 형사11부에 배당됐다.수원지법의 부패 전담부는 형사11부와 형사14부 두 곳이다. 배당은 법원 전산시스템을 통해 무작위로 결정되는데, 이날 사건을 순서대로 배당한 결과 이 전 부지사 사건을 맡았던 형사11부가 담당하
미국인이 중국 온라인 쇼핑 플랫폼 '테무'를 글로벌 커머스 플랫폼 이베이보다 더 자주 사용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테무가 미국에 상륙한 지 채 2년이 되지 않은 시점에 이뤄진 성과다. 계속해서 고조되는 미·중 갈등 속에도 중국 소셜미디어 틱톡이 미국 내 젊은 층의 국민앱으로 등극한 가운데 테무 역시 비슷한 행보를 보일지 관심이 쏠리는 상황이다.지난 4월 영국 런던 온라인 마케팅회사 옴니센드가 미국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아마존에서 물건을 구입한다는 응답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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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년대 은행가가 형성된 개항장의 중심, 본정통의 모습이다.대불호텔 입구에는 인력거를 타고 오거나 호텔을 드나드는 서양인이 눈에 띈다.초기 일본식 2층 목조 건물에서 영업을 시작한 대불호텔은호황을 누리자 지상 3층의 벽돌 건물로 건립한 것으로외국인을 맞이하기 위한 서양식 호텔로 설계했다고 전해진다.이 호텔은 선박을 상대로 물자 공급업자로 돈을 번 일본인 호리 리키타로가 세웠다.호리는 몸이 뚱뚱하여 ‘대불’이라 불렸는데그 별명을 따서 지은 이름이 ‘다이부츠’ 즉, 대불호텔이 되었다고 한다. 초기의 2층 목조 건물의
4시간전
정선군이 축산농가의 안정적인 축산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2024년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비 지원사업은 국산 조사료 생산 및 이용 활성화를 통한 생산비 절감으로 축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축산농가에 조사료용 사일리지 제조비를 지원해 부존자원 활용 및 양질의 조사료 생산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다.군은 5억 6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자, 평창영월정선축협 임계지점과 풍곡영농조합법인을 보조사업자로 선정해 오는 12월까지 7,800톤 규모의 동·하계 사료작물 및 볏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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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한 공장에서 난 화재를 진압 중인 소방당국이 3시간여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14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27분쯤 서구 석남동의 2층짜리 캠핑카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3시간 6분 만에 초진을 완료하고 전화 정리에 나섰다. 앞서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30여분 만인 오후 8시58분 관할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진화에 나선 바 있다. 오후 11시33분쯤 대응 1단계는 해제됐다. 소방당국은 소방 등 인력 160명과 펌프차 등 장비 54대를 투입했다. 이 불로 서구청은 “차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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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혼의 시인 박찬호, 세 번째 시집 『그곳에 그리도 푸른 바다가 있을 줄이야』 출간
병마와 좌절을 이겨낸 시인 박찬호가 세 번째 시집 『그곳에 그리도 푸른 바다가 있을 줄이야』를 출간했다. 이번 시집은 인간의 본질과 삶의 깊이를 탐구하며, 독자에게 강한 울림을 선사하는 63편의 시로 구성되어 있다. 시인의 시는 현실과 인본주의를 바탕으로 한 진솔한 표현이 돋보이며, 그의 독특한 시각이 잘 드러난다. 1부 : 인간 본연에 대한 성찰 1부는 인간 존재의 본질과 그로부터 오는 연민과 깨달음을 주제로 한다. 대표 시 ‘긴머리 소년 1’에서는 살아있는 모든 것에 대한 고민과 연민을 표현하며, 인간의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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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오션플랜트, 기업신용등급 BBB+로 상향조정
SK오션플랜트의 기업신용등급이 견조한 수주 경쟁력과 양호한 재무 안정성을 바탕으로 상향 조정됐다.12일 SK오션플랜트에 따르면 한국기업평가는 지난 10일자로 SK오션플랜트의 기업신용등급을 기존 BBB에서 BBB+으로 상향 조정했다.주요 등급 조정 사유는 △견조한 이익 창출 및 자본 확충 등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 △대규모 투자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재무안정성 유지 전망 등이 손꼽힌다.특히 해상풍력 주요 수요처인 대만 지역에서의 추가 발주, 일본 시장 진출 등에 미뤄볼 때 향후 해상풍력 하부구조물의 신규수주 증가와 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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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류형 관광의 핵심, 밀양아리랑 숲속 야영장 조성 박차
밀양시는 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밀양아리랑 숲속 야영장 조성계획 수립 및 실시설계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보고회는 허동식 부시장과 시 관계자, 용역사인 ㈜HK기술, 지평선 건축사사무소에서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 중간보고, 질의응답 및 토론, 의견수렴 순서로 진행됐다.이날 보고회에서 용역사의 국내 국·공·사립 숲속 야영장 사례조사를 바탕으로 조성계획, 건축 구상, 운영 방안 등에 대한 검토와 분석이 이뤄졌으며, 시는 중간 보고회 검토 결과를 토대로 조성계획을 개선·보완할 예정이다.시는 숲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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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10~15일 중앙亞 3개국 국빈방문
윤석열 대통령이 금주 중 한·중앙아시아 5개국 정상회의 창설과 ‘K·실크로드’ 구상 추진을 위해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길에 오른다. 9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10~15일 투르크메니스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르탄을 각각 국빈 방문한다. 국빈 방문인 만큼 부인 김건희 여사도 동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2월 네덜란드 국빈 방문 이후 6개월 만에 해외 순방을 재개한 것으로, 윤 대통령은 이번 순방을 통해 자원 부국인 중앙아시아 국가와의 공급망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K-실크로드’ 구상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K-실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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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현대문학사 속의 숨어있는 보석, 한남규
5일전
소설가 한남규를 다시 보자인천의 강화에서 태어난 소설가 한남규는 인천의 문학에 관심을 두는 사람이라면 낯설지 않은 이름이다. 인천을 배경으로 하는 『바닷가 소년』이라는 작품이나 어린 시절을 다룬 『강 건너 저쪽에서』, 『지붕 밑의 한낮』 같은 작품에서 인천을 주요 무대로 삼고 있기 때문이다. 인천에 대한 애정을 갖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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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고려인 동포 지원 확대"…'홍범도 흉상' 논란은?
중앙아시아 3개국을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카자흐스탄 국빈 방문 일정을 마무리하고 마지막 순방국인 우즈베키스탄으로 향했다. 윤 대통령은 우즈베키스탄 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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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 칼럼] 정쟁의 대상으로 전락한 종부세
세금이란 무엇인가? 지극히 원론적인 이 질문에 비록 추상적이라고 할지라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나름대로 생각하는 세금에 대한 개념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미국의 정치인이자 과학자였던 벤자민 프랭클린은 “이 세상에서 세금과 죽음만큼 확실한 것은 없다”는 말로 세금에 대한 생각을 표현했고, 미국의 대법관이자 사상가였던 올리버 홈즈 판사는 “세금은 문명사회에 대한 대가”라는 멋진 말로 세금을 정의하기도 했다. 그렇지만 강학상으로 세금은 “국가 등 공권력을 가진 단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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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회장, 환자 못떠난다는 아동병원에 "멀쩡한 애 입원시키면 인센티브 주기도 해"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오는 18일 의료계의 집단휴진에 동참하지 않겠다고 입장을 밝힌 대한아동병원협회를 겨냥해 공개적으로 비난의 목소리를 냈다. 이를 두고 최용재 대한아동병원협회장은 "각자 형편이 다른 것뿐"이라고 말했다.최 회장은 13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대한의사협회의 휴진 투쟁에 공감하고는 있지만, 각자 처한 상황이 있다 보니 환자를 두고 떠나기는 어렵다"고 이같이 밝혔다.이어 "협회에서도 의협의 투쟁에는 공감한다"면서도 "각자 판단하겠지만, 아동병원의 경우 아이들을 두고 당장 자리를 뜨기 어렵다. 아동병원의 상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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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 6·15 남북정상회담 24주년 기념식 참석
우원식 국회의장은 13일 오후 연세대학교 김대중도서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6·15 남북정상회담 24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했다. 우 의장은 김대중 탄생 100주년을 맞은 올해, 남북관계와 한반도 정세가 그 어느 때보다도 불안정한 상황에서 6·15 남북정상회담은 대화만이 남북 관계 진전의 해법이자 우리 국민에게 꿈을 품게 해주었다며 그 의의를 되새겼다. 우 의장은 먼저 6·15 남북정상회담 이후 남북관계가 크게 달라졌다며 이러한 진전을 만든 것은 대화라고 강조했다. 우 의장은 "전쟁과 아니라 대화를 선택한 김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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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기·이채양명주시민연대, 해병대원 순직 및 수사외압 사건 국정조사 촉구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과 이채양명주시민연대는 13일 故 채 상병 순직사건과 관련하여 국정조사 실시를 촉구했다.이채양명주시민연대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특검법 거부권 행사로 진실을 밝히지 못하고 있다”며 특검을 위한 증거 보전 차원에서라도 제22대 국회에서 야당 주도로 신속히 국정조사를 실시할 것을 주장했다.전용기 의원은 “채 상병이 세상을 떠난 지 1년이 됨에도 죽음의 진실 규명, 책임자 처벌 어느 것도 해결되지 못했다”며 “국정조사를 조속히 추진하고 ‘국회의 시간’을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