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지용 전극 판매기업 이엔플러스가 222억원 규모의 2차전지 소재 공급계약을 해지했다. 회사 측은 계약 상대방인 그리너지의 귀책사유로 인해 불가피하게 계약 해지를 했다는 입장이다.6일 공시에 따르면, 이엔플러스는 그리너지와 맺은 221억6386억원 규모의 2차전지 탄소나노튜브 소재 공급계약을 해지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해지 금액은 215억2551만원으로, 이는 계약금액에서 이행금액인 6억3835만원을 제외한 것이다. 전체 매출액 대비로는 41.7%에 이른다.이엔플러스는 오는 12월 29일까
2차전지 제조 장비 기업 원익피앤이가 100억원 규모의 단기차입을 결정했다. 신규사업 추진을 위한 시설자금 확보가 목적이다.30일 공시에 따르면 원익피앤이는 신규사업 추진을 위한 시설자금 확보를 위해 단기차입을 진행한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원익피앤이는 금융기관을 통해 차입을 진행하며, 이번 결정으로 단기차입금 총액은 640억원에서 740억원으로 늘어난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12.58%에 해당하는 규모다.회사는 2차전지 장비인 싸이클러를 활용해 고객사 배터리를 직접 테스트하는
반도체 웨이퍼 캐리어 기업 3S가 자동차 및 2차전지 물류용 장비 공급계약 기간을 2026년 말까지로 연장했다.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3S는 지난 15일 정정 공시를 통해 이날 종료 예정이었던 장비 공급계약 기간을 2026년 12월 31일까지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정정 전 계약기간 종료일은 2025년 10월 15일이었다.3S는 지난해 1월 23일 우신이엠시와 23억4300만원 규모의 자동차 및 2차전지 물류용 장비 공급 계약을 맺었다. 계약 금액은 당시 기준 최근 매출액 418억5775만
지아이텍이 2차전지 전극 공정 핵심인 노칭 부문에서 모듈형 및 분할형 노칭 금형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아이텍은 슬롯다이에 이어 노칭 금형 분야로 2차전지 핵심 부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2년 이상 연구개발 끝에 개발한 이번 제품은 국내 주요 배터리 제조사에서 신뢰성 검증이 진행 중이며, 2026년부터 본격 매출이 예상된다. 현재 국내외 주요 고객사를 대상으로 최종 신뢰성 테스트 단계에 진입했다고 회사는 전했다.이번 모듈형 노칭 금형 개발은 정밀 부품 사업 확장 전략이다. 지아이텍은 20
최근 포항에는 인공지능, 2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산업 시설이 잇따라 들어서며 청년들이 일하고 도전할 수 있는 새로운 환경이 조성되고 있습니다. 이 기회를 살려 청년의 창의와 기업의 혁신이 함께 숨 쉬는 도시 기반을 다져야 합니다. 한때 용광로의 불길이 도시의 심장이었다면, 이제는 청년의 열정과 첨단산업의 불빛이 포항의 미래를 밝혀야 합니다. 청년이 살아야 기업이 살고, 기업이 살아야 포항이 사는 것입니다. 포항의 산업은 철강을 근간으로, 그 위에 2차전지·AI·바이오 등 신산업이 단단히 뿌리내려야 합니다. 울산과 연계한 오
국내 산업용 로봇 전문기업 로보스타가 글로벌 파트너사들과 함께 로봇AI 통합제어 플랫폼 개발을 본격화하며, 차세대 휴머노이드 제어 시장 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반도체·2차전지·디스플레이 공정 등 산업 자동화 솔루션 경험을 기반으로, AI·비전 인식 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로봇 제어
2차전지 리사이클링 기업 성일하이텍이 대규모 전환사채를 발행해 채무를 상환하기로 결정했다.성일하이텍은 지난 17일 공시를 통해 총 530억원의 전환사채를 발행해 채무상환자금과 운영자금으로 사용한다고 발표했다.채무상환자금으로 500억원, 운영자금은 30억원 사용될 예정이다. 사채 만기일은 오는 2030년 10월 27일이다.전환사채의 전환가액은 주당 4만1336원으로 설정됐으며 해당 전환가액으로 전환 시, 총 128만2175주가 발행될 수 있다. 리픽싱으로 시가 하락 시, 최저 조정가액은
전기차·2차전지 부품 전문기업 이닉스가 미국 앨라배마 신공장을 중심으로 북미 완성차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생산 체계를 본격 구축하며 글로벌 밸류체인 진입 속도를 높이고 있다. 한·미 통상 협력 확대와 관세 완화 기대감이 더해지면서 이닉스가 전기차 부품 산업 재편의 중심축으로 부상하고
2차전지 양극재 제조업체 에코프로비엠이 종업원 상여금 지급을 위해 약 105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처분한다.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에코프로비엠은 보통주 6만5168주를 주당 16만1000원에 처분할 예정이다. 총 처분 금액은 104억9204만원으로, 처분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2026년 1월 21일까지다. 이번 처분은 회사 보유 주식을 임직원의 증권 계좌로 이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처분 전 에코프로비엠의 자기주식 보유량은 보통주 7만1865주로, 이번 처분 이후
생활가전·2차전지 기업 신성델타테크의 주식등의 대량보유상황보고서가 공시됐다.23일 공시에 따르면 고목델타화공은 신성델타테크 주식 34만1868주를 장내 매도했다. 이에 따라 특별관계자를 포함한 지분율이 4.93%로 감소했다. 직전 보고서 대비 1.25%포인트 하락한 수치다.이번 매도로 고목델타화공의 보유 주식 수는 169만7353주에서 135만5485주로 줄었다. 이번 보고는 1% 이상 지분 변동에 따라 제출됐다.공시일 기준 특별관계자인 고목델타화공의 고목총의 대표는 신성델타테크 주식 1485주(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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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 속 '불금'의 할로윈… 인파 몰렸지만 큰 사고는 없어
할로윈의 밤이 다시 사람들로 넘쳤다. 참사 악몽은 되풀이되지 않았지만 긴장감은 여전했다.31일 밤 서울 주요 유흥가에는 할로윈을 즐기려는 젊은 층이 몰리며 도심이 발 디딜 틈 없이 붐볐다. 특히 마포구 홍대 거리에는 10만명이 넘는 인파가 몰려 ‘혼잡 경보’가 발령됐다.홍대 관광특구에는 이날 오후 9시부터 11시 사이 약 11만명이 집계됐다. 2022년 이태원 참사 이전 수준의 인파가 돌아온 셈이다. 거리 전광판엔 ‘매우 혼잡’이라는 붉은 경고 문구가 떠올랐다.자정 무렵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서 인파는 8만8000명 수준으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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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플라자 디지털전시관 무료 시범운영 돌입
평창군은 지난 10월 17일, 개관한 평창올림픽플라자의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평창ICT센터의 디지털전시관이 11월 한 달간 월요일을 제외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 시범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이번 시범운영은 평창ICT센터 디지털전시관의 안정적인 운영 체계를 확보하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여 방문객 만족도 향상과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평창ICT센터에는 평창의 자연과 올림픽을 주제로 한 디지털 전시관과 야외 미디어 파사드가 조성되었으며 그밖에 기념광장과 기념공원에는 올림픽 성공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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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농민회 60주년…“혁신 씨앗 농업 미래로”
한국농업의 근간을 이뤄온 한국새농민중앙회가 창립 60주년을 맞아 농업혁신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농협중앙회는 새농민중앙회가 지난달 31일 경기 안성 농협창업농지원센터 대운동장에서 창립 6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1965년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들을 중심으로 결성된 새농민회는 자립·과학·협동의 3대 정신 아래 지난 60년간 농업 발전과 농촌공동체 형성에 앞장서 왔다. 현재 회원 수는 1만2800여명에 달하며, 각 지역의 핵심 농업 리더로 활동하고 있다.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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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리그 최종 라운드 종료! 왕중왕전 12팀 확정...왕중왕전 11월 5일 개막!
2025 U리그의 각 권역 일정이 31일 최종 라운드를 끝으로 마무리되며, U리그1 왕중왕전 진출팀 12개와 U리그1/2 간의 승격 및 강등팀이 모두 결정되었다. 올해 U리그에는 1부와 2부에 총 78개 팀이 참가해 지난 4월부터 치열한 경쟁을 펼쳐왔다.U리그1은 각 6개 권역에서 1, 2위를 차지한 총 12팀이 왕중왕전 진출권을 획득했다. 특히, 지난해 우승팀인 선문대와 준우승팀 울산대가 일찌감치 각 권역 1위를 확정하며 강력한 우승 후보임을 입증했다.이 외에도 2회 우승 기록을 가진 고려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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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에스파 윈터, '눈빛이 화보다' 홀리데이에 함께하고픈 예쁨 비주얼
가수 에스파 멤버 윈터가 10월 31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성수동 한 패션 브랜드 매장 오픈 행사에 자리해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iMBC연예 홍밝음※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등을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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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생물권보전지역 창녕’에 모인 전국 청년들
‘유네스코 MAB 한국위원회’와 창녕군이 준비한 ‘유네스코 창녕 생물권보전지역 청년포럼’ 4일부터 7일까지 열린다.지난해 7월 우포늪과 교동·송현동 고분군을 비롯한 창녕군 전역이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것을 계기로 전국 38명의 청년이 모여 4일간 현장체험과 토론을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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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농심천심’ 운동 본격 추진…지속가능한 농촌 위한 전국민 실천운동 전개
농협중앙회는 6일 “기후위기와 식량안보, 농촌 고령화, 지역 소멸 등 농업·농촌의 지속가능성을 위협하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농부의 마음이 곧 하늘의 뜻’이라는 의미를 담은 ‘농심천심’ 운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운동은 ▲농업·농촌 가치 확산 ▲농업소득 증대 ▲농촌 활력화라는 세 가지 축을 중심으로, 도시민과 농업인, 정부·지자체가 함께하는 범국민 실천운동이다.우선 농협은 도시민이 농업·농촌의 가치를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농촌일손·재능나눔 국민참여단’을 신설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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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3분기 매출 6,960억 원…전년 대비 7.5% 증가
넷마블은 6일 2025년 3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연결기준으로 매출 6,960억 원, 영업이익 909억 원, 당기순이익 406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5%, 38.8%, 97.1% 증가한 수치다.이번 실적 개선은 8월 26일 출시된 ‘뱀피르’의 흥행과 지난 5월 출시된 ‘세븐나이츠 리버스’의 온기 반영 효과가 긍정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특히 지급수수료율 하락으로 영업이익률은 13.1%를 기록하며 수익성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넷마블은 2025년 3분기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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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발전소 붕괴, 매몰자 2명 추가 발견… 구조 시도 중
울산 화력발전소 붕괴 사고 현장에서 매몰자 2명이 추가로 발견됐다. 구조당국은 현재 이들에 대한 구조 작업을 진행 중이며, 추가 매몰자에 대한 수색도 이어가고 있다.소방당국에 따르면 6일 오후 4시 기준, 울산 남구 용잠동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내 보일러 타워 붕괴 현장에서 총 4명의 작업자가 구조된 것으로 확인됐다.이 중 2명은 사고 직후 구조됐고, 추가로 발견된 2명은 현재 구조 중이다. 앞서 구조된 2명은 중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이번 사고는 이날 오후 2시 7분께 발생했다. 가동이 중단돼 철거를 앞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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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경제지주, 인구정책 전문가 조영태 교수 초청 강연 개최
농협 경제지주는 5일 서울 중구 소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서울대학교 조영태 교수를 초청해 인구정책 관련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이날 강연에는 범농협 임직원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최적의 선택을 위한 도구, 인구학’을 주제로 조영태 교수가 진행한 이번 특강은 단순한 인구 감소 전망을 넘어, 이를 성장의 자원으로 전환하는 전략적 인식 전환에 초점을 맞췄다. 대한민국 인구 및 수도권 인구비중 변화 전망 구분 현재 중장기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