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에 본사를 둔 전해질 생산기업 엔켐은 86억3468만7171원 규모의 13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매수선택권이 행사됐다고 지난달 30일 공시했다. 전환에 따라 발행할 주식 수는 12만2112주이다./엄경철 선임기자[email protected]
충북 제천에 본사를 둔 엔켐이 최대주주인 전고체 배터리 전해질 생산기업 티디엘은 글로벌 배터리 기업과 전고체 배터리 공동 기술개발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전고체 배터리는 화재·폭발 위험이 낮고 에너지 밀도가 높아 고전압·고출력이 가능해 고에너지산업군에서의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티디엘은 2012년 전고체 배터리 연구개발을 시작, 2021년 약 100억원을 들여 연간 5톤 규모의 생산라인을 구축했다. 회사는 글로벌 최상위 고객사에 수년간 전해질 샘플을 공급하는 등 성능 검증도 마쳤다. 산화물계 및 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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