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영의 ‘복지 키워드로 풀어보는 영화세상’ 여덟 번째 이야기는 2024년 12월 개봉한 곽경택 감독의 영화 ‘소방관’이다. 380만 명이 관람하였으며 2001년 서울 홍제동 화재 참사를 모티브로, 구조 활동 중 희생된 소방대원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영화는 불길 속으로
의성 등 경북 내륙에서 잇따른 산불 피해가 이어지는 가운데, 산불 대응 인프라로 조성된 임도가 방화선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산림청이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전국적으로 확충해온 임도가 실제 진화 현장에서는 기동성과 접근성을 떨어뜨릴 뿐 아니라, 오히려 불길
인천 서구 서울지하철 7호선 공사 현장에서 불이나 10여 분 만에 꺼졌다. 24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50분쯤 인천 서구 가정동 서울지하철 7호선 공사 현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77건의 동일 신고가 접수됐다. “공사장에 불이 났
경북 안동 하회마을에서 화재가 발생했다.3일 안동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5분경, 경북 안동시 풍천면 하회마을에서 불이 나 두 채의 집이 전소됐다.화재 발생 후 소방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불길의 확산을 막고 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진화가 완료되는 대로 정확한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경북 의성 춘산면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8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4분쯤 의성군 춘산면 금천리 늑두산에서 산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헬기 5대, 진화 인력 69명, 장비 14대를 동원해 큰 불길을 잡았다. 소방 관계자는 "주불을 거의 진화했으며, 산불이 추가로 확산할 우려는 없다"고 밝혔다. 산림·소방 당국은 잔불 정리 후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포스코청암재단은 23일 최근 경북에 발생한 대형 산불현장에서 인명을 구한 시민 4명을 포스코히어로즈로 선정하고 상패와 상금을 전달했다. 수상자인 인도네시아 출신의 수기안토씨는 산불이 경북 영덕군 인근 마을로 번지자 이웃집을 돌며 잠들어 있던 주민들을 깨워 대피시켰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직접 업고 300m 떨어진 방파제로 피신시켰다. 수기안토씨는 8년 전 취업 비자로 입국해 선원으로 일하고 있으며 고국인 인도네시아에 6살 아들과 부인이 있다. 영덕에 거주하는 전대헌씨는 불길을 피해 방파제로 피신
성남시는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노동자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2025년 산재예방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다양한 현장 맞춤형 사업을 추진한다.주요 사업은 △노동안전지킴이 운영 △이동노동자 쉼터 및 간이쉼터 운영 △휴게시설 개선 지원 △건설일용노동자 파상풍 예방접종비 지원 등이다.노동안전지킴이는 소규모 건설 및 제조업 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경미한 안전조치 미준수 사항에 대해서는 자율 개선을 권고하며, 안전수칙 준수 캠페인을 병행해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문화를 확산하는 역할을
제주도는 28일 도청 탐라홀에서 ‘제2기 문화협력위원회 2025년 제1차 회의’를 열고 문화예술 정책방향을 공유하는 한편, 제주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회의에는 문화협력위원회 당연직 위원인 오영훈 지사, 김석윤 제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 강민부 제주콘텐츠진흥원장과 위촉직 위원인 양영길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문화협력위원 30여 명이 참석했다.오영훈 지사는 “문화는 도민 삶의 품격을 결정짓는 핵심 가치”라며 “최근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가 제주어로 전 세계적 관심을 끌며 제주의 문화적 자원과 가치의 소중함
인천시교육청은 ‘인천교육박물관’설립이 문화체육관광부 ‘2025 상반기 공립박물관 사전평가’를 최종 통과했다고 1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100년이 넘는 인천교육의 소중한 자료들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시민들에게 교육의 역사와 가치를 알리기 위한 교육박물관 건립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인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오는 30일 도내 유망 소공인의 국내외 판로 개척을 위해 추진하는 'G-Fair Korea 2025 내 경기도 소공인 단체관'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G-Fair Korea'에 소공인 40개사를 지원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한다.자세한 내용으로는 ▲ 부스 설치 ▲ 홍보물 제작 ▲ 국내외 바이어 상담 ▲ 온라인 홍보 등 박람회 참가에 필요한 전방위 무료 지원이 이뤄진다.지원 대상은 경기도
책은 글자·그림으로 주로 읽는데, 도시를 읽는 방법은 훨씬 다양하다. 도시는 사람, 거리, 골목길, 경관, 건축물, 스카이라인, 색깔, 냄새, 시장, 공원, 영화, 책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읽힌다. 그러면 인천은 어떻게 읽힐지 자못 궁금하다. 앞에 열거한 목록 중 인천을 읽히게 하는 게
인천 지하철역에서 개표구가 열리지 않는다고 역무원에게 주먹을 휘두르고 발길질 한 60대 남성이 검찰로 송치됐다. 1일 인천 남동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오후 11시17분쯤 60대 A씨가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시청역에서 개표구가 열리지 않는다며 역무원 B씨를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인천과 부산에 각각 해사법원을 설치하겠다는 6·3 조기 대선 공약을 내놓자 인천과 부산의 찬반이 엇갈리고 있다. 이번에 이재명 후보의 '인천·부산 해사법원 설립' 공약은 해사법원 유치를 두고 두 지방자치단체 간 갈등과 대립을 해소하고 해사법원의 전문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