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지역 맛집을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24일까지 약 한 달간 ‘2025 김포맛집 스탬프투어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스탬프투어는 김포시가 직접 엄선한 ‘김포맛집 지정업소’ 45곳을 대상으로 하며,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는 지정 업소를 방문해 식사 후, 현장에서 제공되는 ‘김포맛집 스탬프지도’에 업소별 고유 스탬프를 찍고, 이를 사진으로 촬영해 이벤트 페이지또는 큐알코드를 통해...
부천문화재단은 지난 9월 6일 부천아트벙커B39에서 독서와 음악이 함께하는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은 열린 문화공간 조성을 위해 부천아트벙커B39가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야외 어린이도서관 ‘벙커 책 쉼터’와 시민 버스커들의 음악 무대 ‘벙커 버스킹’으로 구성되어 있다.이번 사업은 부천문화재단과 부천시립도서관, 가톨릭대학교 인문도시사업단이 협력하여 진행해 그 의미가 더욱 깊다.첫 행사는 우천으로 인해 실내 MMH홀에서 진행되었으나, 아기자기한 북 카트와 독서 세트
인천시 남동구는 캠핑카 전용 주차장으로 운영돼 온 소래제3공영주차장의 정기권 제도를 내년 상반기부터 추첨제로 전면 개선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운영 과정에서 제기된 형평성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 주민들의 공공시설 이용권 보장을 위해 추진됐다.구에 따르면 소래제3공영주차장은 지난 2019년 개장 당시 최초 신청자를 기준으로 정기권을 배정한 이후 대기 순번제 방식으로 운영돼왔다. 이로 인해 신규 신청자의 진입이 사실상 차단됐고, 남동구 외 지역 거주자 차량의 비율이 높아져 주민 우선 원칙이 제대로 지켜지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9월 15일 오후 2시, 공사 1층 대회의장에서 「POST-APEC 보문 2030」 민간투자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보문관광단지 민간투자 환경개선 사업에 참여한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공사는 2030년까지 총 5,000억 원 규모의 투자와 약 600여 개 일자리 창출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공사는 지난해 관광진흥법 개정 계획을 미리 파악하고, 올해 4월 23일 개정된 관광진흥법 시행규칙에 신설된 ‘복합시설지구’ 제도를 전국 최초로 선제 적용했다. 이
인천광역시부평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6일 북부교육문화센터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공공편의시설 내 긴급상황 발생 시 고객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공공서비스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한국응급처치교육원의 전문 강사가 진행한 실습 교육은 심정지 인지 및 신고, 가슴압박 및 인공호흡,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을 포함해 실제 상황에 즉시 적용 가능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공단은 이러한 실습 중심의
인천시는 정부의 ‘인공지능 3대 강국 도약’ 비전에 맞춰 인공지능 기반의 지역산업 대전환과 시민 생활 전반에 ‘피지컬AI 기반 지역산업 인공지능 대전환’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난 8월 4일 발표한 ‘사람 중심의 AI 공존도시 인천 비전’을 구체적으로 인천 제조업의 AI 전환, 생활 속 AI 활용 확대, 산업 경쟁력 강화와 미래 신성장 기반 구축을 목표로 하며 인공지능을 도시 전반으로 확산시키고 피지컬AI 중심의 혁신 생태계 조성, 제조AI 산업 대전환, AI 생활 서비스
인천시 남동구는 소래종합어시장과 소래포구전통어시장에서 소래포구 상인회, 소상공인연합회, 남동구의회 등과 함께 가격표시제 동참 캠페인을 했다고 16일 전했다.이번 캠페인은 소비자가 안심하고 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상품 가격을 명확히 표시해 투명한 거래 환경을 조성하고, 전통시장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남동구 관계자는 “가격표시제는 소비자가 상품 가격을 쉽게 비교하고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라며 “특히 관광객과 외부 방문객이 많은 소래포구 지역에서 상인들의 자발적 참
지난 봄 초대형 산불로 마음의 상처를 입은 청송지역 학생들에게 과학·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며 치유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뜻깊은 행사가 열렸다.청송중·고등학교는 지난 17일 청송중·고와 부동분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트사이언스, 마음을 잇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
2022년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고 있지만 사망자 수는 전혀 줄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민국은 '산재공화국'이라는 오명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최근 정부는 산업재해 발생 기업에 영업 이익의 최대 5% 과징금을 부과하는 '노동안전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연간 3명 이상 사망자 발생 기업의 산업재해 책임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국회 국토교통위 민주당 정준호 의원이 21일 국토교통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 10대 건설사에서 사고 사망자는 113명이
경주교육청 출근길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 문화 충전 Day를 운영해 청렴 문화 확산을 전개했다.경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 청사 내 중앙현관에서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 충전! 청렴 기운 Up!’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청렴 문화 확산 캠페인은 청렴실천의지를 다짐하고, 갑질 없는 깨끗하고 공정한 사회를 위한 청렴 행정을 약속하는 청렴 홍보 활동을 펼쳤다.또 출근길 샌드위치 나눔으로 청렴메시지를 공유하면서 상호 존중의 청렴한 조직 문화를 조성하는 시간을 가졌다.황영애 교육장은 “청렴 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전파하고, 청렴·반부
전라남도는 전남도의회 본회의에서 제기된 동서부 간 균형발전 및 전남 균형발전본부 설치 제안과 관련해 “도민 모두가 더불어 잘사는 균형발전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전남도는 21일 대변인 명의의 입장문을 통해 “도민의 행복과 복리 증진을 위해 일하고, 전남 전체가 함께 잘 살 수 있는 길을 찾는 것이 전남도의 역할로, 지역 특성과 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균형발전 정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전남도는 ‘지역균형발전 및 상생협력 지원 조례’에 따라 재정 여건이 취약한 지역에는 보조금 비율을 높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는 지난 19일 추석을 앞두고 제주시 오라동을 방문, 전복죽과 육개장이 담긴 식료품 선물세트 200상자를 후원했다강리선 오라동장은 “올해는 경제가 어려워서 후원물품이 부족했는데, 하나님의 교회에서 잊지 않고 지원을 해줘서 고맙다”고 밝혔다.나눔의 현장에서 함께한 이유경씨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외롭게 지내는 이웃 분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할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기탁된 식료품 세트는 오라동지역의 홀몸 어르신과 한부모 가정, 조손·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야마가미 테츠야에 대한 첫 재판이 다음달 28일 나라지방재판소에서 열린다. 사건 발생 3년 3개월여 만이다.피고인 측은 재판에서 “정치적 목적이 아닌 종교적 원한에 따른 범행”이었다고 주장할 방침이다.관계자에 따르면 야마가미의 어머니는 그가 초등학생이던 시절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에 입교했고, 남편의 사망보험금과 자택 매각 대금 등을 포함해 약 1억엔을 헌금한 것으로 알려졌다.이후 파산했지만 신앙을 유지했고, 야마가미는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생활고에 시달렸다.피고인은
충북도동물위생시험소는 고품질 우유를 공급하기 위해 원유 검사와 낙농가 지도를 강화한다.시험소는 도내 생산 원유를 대상으로 세균 수, 체세포 수, 유지방, 유단백 함량을 검사한다.세균 수와 체세포 수는 위생 등급 판정의 핵심 지표로, 세균 수는 우유를 얼마나 청결한 환경에서 얻었는지 알 수 있고, 체세포 수로는 젖소의 건강 상태를 가늠할 수 있다.세균 수는 1㎖ 당 3만개 미만일 때 ‘1등급 A’, 3만~10만개 미만이면 ‘1등급 B’를 받는다. 체세포 수는 1㎖ 당 20만개 미만을 1등급 기준으로 삼고 있다.일교차가
국제 금시장이 큰 폭으로 흔들리고 있다.뉴욕상품거래소에서 9월 만기 금 선물 종가는 1온스당 3649.4달러로 마감했다.다우존스 마켓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들어 금값은 무려 39%나 급등해 코로나19 팬데믹 때의 불안정한 장세는 물론 2008년 금융위기를 웃도는 상승세를 나타냈다.이는 1979년 오일 쇼크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치솟으며 사상 최고치를 새로 갱신한 수준이다. 세계적인 금값 폭등은 단순한 투자 심리를 넘어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정책과 글로벌 정세가 얽힌 결과로 풀이된다.WSJ는
법무부 인천출입국·외국인청은 지난 1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인천과 경기 김포·시흥·부천·고양시 등 인천과 경기도 일대 23곳의 건설현장에서 불법취업 외국인 단속을 벌여 124명을 붙잡아 강제퇴거 등 의법 조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외국인의 국적은 중국 46명, 베트남 30명, 미얀마 17명, 카자흐
제주지방우정청은 지난 15일 서귀포시 신도리 노을해안로 일대에서 ‘노사합동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제주 생태 환경보전과 환경보호 의식제고를 위한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추진됐다.제주지방우정청은 평소에도 제주특별자치도와 ‘반려가로수 돌봄’ 협약을 체결해 정기적인 나무 생육 상태 점검과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정화활동을 펼친 신도리 해안은 멸종위기종인 남방큰돌고래의 주요 서식지로, 지난 4월 국가 해양 보호구역으로 새롭게 지정된 지역이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대형 그물망과 스티로폼,
경기도가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접경지역 성장지원을 위한 ‘접경권발전지원 사업’과 낙후된 지역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특수상황지역개발 사업’ 예산이 대폭 반영됐다고 18일 밝혔다.도는 정부예산안이 그대로 확정된다면 경기 북부 접경지역 생활 인프라 확충과 균형발전 가속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2026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접경권발전지원 사업 예산은 74.6억 원으로 확정된 올해 사업 예산 26.5억 원 대비 48.1억 원 증가했다. 특수상황지역개발 사업 예산은 565억 원으로 역시
김천경찰서는 최근 전국적으로 초등학교 주변에서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약취·유인 범죄가 발생하고 있어 학교 및 통학로 주변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지난 12일부터 3주간 관내 29개소 초등학교 등·하교 시간대 지역경찰·학교전담·형사·교통 순찰차를 투입해 거점 및 도보 순찰을 실시, 장시간 정차중인 차량, 어린이 주변을 배회하거나 위험한 물건을 휴대하는 등 거동수상자 발견 시 적극적인 불심검문 실시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또한 지난 18일 오후 2시, 김천시 율곡동 율곡초등학교 하굣길에서 학생과 학
21일 낮 12시 7분께 포항시 남구 호미곶 인근 갯바위에서 50대 남성 A씨가 고립돼 해경이 구조했다.포항해경에 따르면 경북 경산이 거주지인 A씨는 제트스키를 타고 이동하던 중 고립됐으며 해경 발견 당시 구명조끼를 입고 있었다.해당 갯바위는 육상에서 50m 떨어졌고 기상악화로 접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