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김재웅 청장, "민생침해·역외탈세 등 악의적 탈세, 불이익 확실히 받도록 엄정 대응"

김재웅 청장이 제52대 서울지방국세청장에 취임했다.취임식은 2일 15시 서울시 종로구 지방청사 2층 대강당에서 세무서장 및 지방청 국과장,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김재웅 청장은 취임사에서 "서울청이 국민에게 신뢰받고 직원 한분한분이 보람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앞으로 청장으로서 앞에서는 사람이 아니라 직원들의 옆자리를 지키는 동료로서 여정을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또한 ▲확고한 납세자 중심의 적극행정 정착 ▲공정세정 구현으로 조세정의 실현 ▲세계최고 AI국세행정 구현에 서울청의 적극 기여 등을 당...
A씨는 지난해 9월 한 해외 쇼핑몰에서 '국내 유명 교수가 개발한 관절염 치료제'라는 광고를 보고 건강보조식품을 구매했다. 하지만 뒤늦게 해당 사이트가 사기라는 의심 후기를 확인하고 주문 취소를 요청했지만, 판매자는 아무런 답변도 하지 않은 채 연락이 두절됐다.알리익스프레스·테무 등 중국계 이커머스 이용이 폭증하면서 해외 직접구매 관련 소비자 불만이 1년 새 56%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양수 의원이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제거래 소비자포털 접수 현
산업통상자원부, 금융위원회는 10월 2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석유화학 업계의 요청에 따라, '석유화학산업 사업재편 금융지원 설명회'를 개최했다.동 설명회는 금융권이 지난 9월 30일 '산업 구조혁신 지원 금융권 공동협약'을 체결해 석유화학업계의 사업재편을 위한 금융지원의 틀을 마련함에 따라, 산업부, 금융위 및 금융권, 산업계 등이 참석했으며, 협약의 세부내용 및 향후 지원절차 등을 상세히 논의했다.향후 금융지원이 필요한 기업은 구체적인 사업재편계획 및 자구노력을 포함해 주채
KCC가 지난 24일 발표했던 자사주 소각 및 교환사채 발행·사내근로복지기금 출연 등 자기주식 활용계획을 전면 철회한다고 30일 밝혔다.KCC는 회사의 경영환경과 주주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보다 명확하고 안정적인 방향을 택하고자 내린 결정이라며, 앞으로도 주주의 이익과 시장의 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삼으며 투명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한 경영 활동을 통해 장기적인 성장과 기업가치 향상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주식시장도 긍정 화답했다. 30일 종가 기준 KCC의 주가는 전일대비 6.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추경호 의원이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4년간 819명의 공직자가 금품·향응 수수 등을 이유로 비위면직 됐지만, 이 중 183명은 중앙행정기관 등에 재취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례별로 보면, 면직됐던 기관에 재취업, 면직된 기관 인근 시의회 정책지원관 으로 재취업, 공사 수주 개입 및 금품 수수했던 기업의 재취업 등 재취업의 장소와 내용도 다양했다. 부패유형별 비위면직자는 금품·요구 수수 317명, 공금횡령·유용 196명, 직권남용·직무유기 62명, 문서위변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임이자 위원장은 30일, 현행 배당소득 세제가 기업의 배당을 위축시키고 국민을 단기 시세차익 중심의 투자로 내몰고 있다며 '소득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현행법은 배당소득이 연간 2천만원을 넘으면 종합과세 대상으로 전환돼 최대 49.5%의 세율이 부과된다.임이자 위원장은 “소득의 절반 가까이를 세금으로 내야 하는 구조에서 대주주가 배당을 적극적으로 결정하겠는가”라며 “국민은 장기투자를 통한 배당보다 단타 매매에 치중하고 있고, 그 결과 한국 증시는 ‘코리아 디스카운트(Korea
제68대 이동운 부산지방국세청장이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9월 30일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이동운 청장은 퇴임사에서 "지난 28년 국세공무원 생활을 잘 마무리 할 수 있게 도와준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첫 발령지 및 첫 세무서장, 고공단 국장, 그리고 부산국세청장을 마지막으로 인연 깊은 부산에서 퇴임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오랜 세월 묵묵히 곁을 지켜주고 헌신해 준 가족, 특히 아내에게 정말 고맙다는 마음을 전했다.이동운 청장은 마지막으로 언제 어디서든 국세청장 직원 여러분의 건승을
오픈AI와 아이폰 디자이너 출신 조니 아이브가 협력해 스크린 없는 AI 디바이스 개발을 추진 중이지만, 기술적 난관에 직면했다고 테크크런치가 파이낸셜타임스를 인용해 5일 보도했다.두 팀이 AI 디바이스 '성격'과 프라이버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출시가 지연될 가능성이 크다고 FT는 전했다.조니 아이브는 손바닥 크기 AI 디바이스를 설계 중이며, 스크린 없이 오디오 및 시각 정보를 인식해 사용자 요청에 응답하는 형태를 구상했다. 하지만, 기기가 상시 대기 모드에서 언
1시간전
"도전이라도 해보자는 마음으로 뛰었는데…됐다는 사실이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아요. 이제는 꿈의 무대에서 공을 던질 수 있어요." 총 농구부원 5명 중 무려 3명이 프로...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아마존의 나무가 커지고 있다.아마존 전체의 평균 나무 크기가 이산화탄소 농도 증가에 따른 반응으로 10년마다 3.2%씩 증가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네이처 플랜츠에 발표된 전 세계 열대우림 과학자팀의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아마존 우림의 평균 나무 크기가 최근 수십 년 동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추석이자 월요일인 10월 6일 오전 6시 20분 현재 전국이 흐리고 곳곳에서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오늘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
2시간전
추석 연휴 기간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각각 서울구치소와 서울남부구치소에서 명절을 맞는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교정당국은 올해 추석 연휴 기간 수용자들에게 별도의 특식을 제공하지 않기로 했다. 대신 실외 운동 시간이 제공되며 윤 전 대통령은 7일, 김 여사는 8일 운동이 허용된다.공휴일에는 변호인 접견이 불가능하다. 가족 접견은 지난 4일 하루 동안만 허용됐다.서울구치소의 추석 아침 식단은 미니치즈빵과 삶은 달걀, 종합견과, 두유로 구성됐다. 점심에는 유부우동국, 돼지갈비찜, 양념고추지, 배추김치가 배식되며, 저녁은 소
2시간전
○···음력 8월15일, 한국에서는 추석이고 중국에서는 중추절이다. 중추절의 기원은 당나라 초기다. 추석은 훨씬 이른 신라 유리왕 때 유래한 우리나라의 자생 명절이다.중국에서 추석은 그저 ‘가을 저녁’이다. 당나라 조하의 시 ‘장안추석’이 보기다. 한국에서 추석은 8월 대보름 저녁을 뜻하는 ‘중추망석’ 또는‘중추석’의 준말인 토속 고유한자어다.고래로 중국은 음력 8월15일을 추석이라고 부른 적이 없다.박대종 대종언어연구소장은 “혹자는 ‘사기’ 효무본기 주석 ‘
신한은행이 KBO 포스트시즌 개막에 맞춰 야구 경기 결과를 예측하는 모바일 게임 '쏠빙고'를 내놨다. 경기 결과가 실시간으로 반영되는 빙고판을 통해 팬들이 경기를 즐기며 리워드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6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디지털 야구 플랫폼 '쏠야구'를 통해 '쏠빙고' 게임 이벤트
기상청은 추석당일인 6일 중부지방과 전라권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고, 강원영동과 경상권, 제주도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서 가끔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가끔 구름 많겠으나 한라산 동쪽지역을 중심으로 흐리겠다. 이에 따라 중부지방에서는 보름달을 보기 어렵겠으나, 일부 남부지방과 제주도에서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달 뜨는 시각은 서울 오후 5시32분, 강릉 오후 5시24분, 부산 오후 5시24분, 제주 오후 5시35분.기온은 당분간 평년보다
2시간전
편집자 주=인천일보는 수십 년간 인천의 변화와 일상을 기록해 왔습니다. 수봉공원과 월미도의 옛 풍경, 아파트 개발 이전의 도시 전경 등은 오늘날의 인천을 비춰주는 소중한 기록입니다.이번 추석 연휴 인천일보는 그 기록을 사진으로 묶어 독자 여러분께 선보입니다. 1970~1990년대 옛
3시간전
경상북도는 추석 연휴 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9월 29일부터 10월 14일까지 특별감시·단속 및 홍보·계도 활동을 추진한다. 이번 특별감시․단속은 연휴 전․중․후 3단계로 나누어 환경오염 물질 배출사업장과 취약 지역에 대해 사전 홍보·계도 및 집중 관리·단속을 추진할 계획이다. 연휴 전에는 사전 홍보 및 계
주요키워드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청송군, 추석 앞두고 임시조립주택 거주 이재민 위로 방문
청송군은 지난달 30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임시주거용 조립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이재민들을 직접 찾아 위로하고 불편사항을 점검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방문은 명절을 맞아 생활 터전을 잃고 임시주택에서 지내야 하는 주민들에게 생활 안정과 정서적 위로를 전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윤경희 군수는 피해 주민들과 직접 이야기를 나누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주거 환경과 생활 여건을 꼼꼼히 살폈다.윤 군수는 “예기치 못한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조속한 일상 회복
Generic placeholder image
㈜삼보산업, 함안 장학기금 기탁
㈜삼보산업은 지난 17일 오후, 함안군청을 방문해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5000만원을 군 장학재단에 기탁했다.이날 기탁식에는 정채근 삼보산업 부회장과 김희정 사장이 참석해 “군민들에게 받은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사회공헌과 나눔의 가치 실천에 힘쓰고 있다”며 “이번 기탁이 함안의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조근제 함안군수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삼보산업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학생들을 위한 장학 사업에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북교육청, ‘찾아가는 문화 공연’으로 영유아 정서․심리 발달 지원
경북교육청은 9월부터 11월까지 영유아 수 300명 미만 지역인 봉화와 영양․청송․울릉 지역의 유치원과 어린이집 23곳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2학기 찾아가는 문화 공연’을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경북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와 협력해 문화예술 관람 기회가 부족한 지역의 유아들에게 다양한 공연과 예술 체험을 제공함으로써 정서․사회․심리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공연은 국악과 인형극,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되며, 유아 눈높이에 맞춰 창의성과 상상력, 공동체 의식을 키울
Generic placeholder image
통영해경·통영시 등 18개 기관, 해양오염 대비 해안방제 훈련 실시
통영해양경찰서는 경남 통영시 수륙해수욕장에서 민·관 합동 해안방제 훈련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훈련은 통영해경, 통영시, 해양환경공단 마산지사, 경남야생동물보호센터, 방제업체, 자원봉사자 등 18개 기관·단체 1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800톤급 유조선 좌초로 기름이 해안으로 유입되는 가상 상황을 바탕으로 진행됐다.현장에서는 고압 세척기와 비치 클리너 등 장비를 활용해 해안 지형에 맞춘 방제 작업이 이뤄졌으며, 야생동물보호센터는 기름에 오염된 동물의 구조·치료 교육을 병행했다.또한 해안방제전문위
Generic placeholder image
미래에셋증권, '차이나 데이 2025' 성료…中 혁신기업 한자리에
미래에셋증권이 중국 주요 혁신 기업과 국내 기관 투자자가 만나는 '미래에셋 차이나 데이 2025'를 성대히 개최한 가운데, 향후 중국 관련 투자와 협력 구축에 미래에셋증권이 역할모델을 키워갈지 주목된다.30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는 중국 주요 혁신 기업과 국내 기관투자자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교체도·인원도 없다" 시골 농구부의 기적…법성고, 5명 중 3명 국가대표·프로팀 '발탁'
1시간전
"도전이라도 해보자는 마음으로 뛰었는데…됐다는 사실이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아요. 이제는 꿈의 무대에서 공을 던질 수 있어요." 총 농구부원 5명 중 무려 3명이 프로...
Generic placeholder image
팀 쿡 후계자는 정해졌다…애플 차기 CEO '존 터너스' 유력
팀 쿡 애플 CEO의 후임으로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수석 부사장 존 터너스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애플은 최근 아이폰 에어를 발표하며 터너스를 전면에 내세웠고, 이는 그가 차기 CEO가 될 가능성을 시사하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5일 IT전문매체 폰아레나는 애플 내부에서 터너스를 차기 CEO로 지지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고 전했다. 터너스는 기술적 전문성을 갖춘 인물로, 단순한 제품 홍보가 아니라 애플 하드웨어에 대한 깊은 이해와 열정을 보여줄 수 있는 리더로 평가된다.또한 터너스의 나이도
Generic placeholder image
오픈AI-조니 아이브, 손바닥 크기 AI 디바이스 개발 만만찮네
오픈AI와 아이폰 디자이너 출신 조니 아이브가 협력해 스크린 없는 AI 디바이스 개발을 추진 중이지만, 기술적 난관에 직면했다고 테크크런치가 파이낸셜타임스를 인용해 5일 보도했다.두 팀이 AI 디바이스 '성격'과 프라이버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출시가 지연될 가능성이 크다고 FT는 전했다.조니 아이브는 손바닥 크기 AI 디바이스를 설계 중이며, 스크린 없이 오디오 및 시각 정보를 인식해 사용자 요청에 응답하는 형태를 구상했다. 하지만, 기기가 상시 대기 모드에서 언
Generic placeholder image
[그때 그 시절 인천, AI로 되살리다] ⑧ 알래스카 땅 붐, 주택 추첨의 긴장
2시간전
편집자 주=인천일보는 수십 년간 인천의 변화와 일상을 기록해 왔습니다. 수봉공원과 월미도의 옛 풍경, 아파트 개발 이전의 도시 전경 등은 오늘날의 인천을 비춰주는 소중한 기록입니다.이번 추석 연휴 인천일보는 그 기록을 사진으로 묶어 독자 여러분께 선보입니다. 1970~1990년대 옛
Generic placeholder image
[그때 그 시절 인천, AI로 되살리다]⑦ 디스코팡팡부터 유람선까지…북적거리던 월미도 문화의 거리
2시간전
편집자 주=인천일보는 수십 년간 인천의 변화와 일상을 기록해 왔습니다. 수봉공원과 월미도의 옛 풍경, 아파트 개발 이전의 도시 전경 등은 오늘날의 인천을 비춰주는 소중한 기록입니다.이번 추석 연휴 인천일보는 그 기록을 사진으로 묶어 독자 여러분께 선보입니다. 1970~1990년대 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