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12일 정청래 대표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노상원 수첩대로 됐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발언을 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소한다고 밝혔다. 전현희 민주당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사실상 내란 살인에 동조하는 역대급 망언을 내뱉은 송 원내대표는 국민의힘 지도부에서 물러나야 하는 것은 물론 대한민국 정치계에서 영구 퇴출당해야 마땅하다”며 “당장 국민과 민주당에 사과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청래 대표도 “송 원내대표와 김재원 최고위원의 망언을 듣고 보니 아직도 내란에...
정부가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핵심 SOC 사업인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에 나섰다.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6일 오전 TK신공항 이전 예정지인 대구 군위·경북 의성 일원를 방문해 사업 추진현황과 현장 여건을 살펴보고, 대구시와 경북도 등 관계기관의 의견을 청취했다.현장에서 관계자로부터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은 김 장관은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는 최근 건설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공항 이전 재원의 확보와 민공항 이전 절차의 차질없는 이행이 필요하다"며 관계 기관이 힘을 모아아
미국 이민 당국이 조지아주 현대자동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공장에서 실시한 단속에서 우리 국민 300여 명이 구금된 것으로 확인돼 정부가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 설치 등 총력 대응에 나섰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 본부·공관 합동대책회의에서 “조지아공장에서 총 475명이 구금됐고, 이중 한국인은 300명이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매우 우려가 크고 국민들이 체포된 데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조 장관은 사안의 심각성을 고려해 자신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를 설치했고 본부와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온 나동현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6일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지인이 '약속에 나오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는다'며 신고했고, 오전 9시 52분쯤 출동한 경찰과 소방이 자택에서 나씨를 발견했다. 현장에서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도서관은 지난 2002년부터 활동한 1세대 원조 인터넷 방송인이자 144만명의 구독자를 거느린 스타 유튜버다.그는 아프리카TV와 유튜브에서 게임 방송과 리뷰를 주로 제작했다. 이후 ‘스타크래프트’ ‘워크래프트’ ‘리그 오브 레전드’
조지아주 현대차-LG 배터리 공장에서 한국인 근로자 수백 명이 미 당국 단속으로 구금되자, 한국 정부가 미국 측에 유감을 전하며 신속한 협조를 요청했다.미국 이민세관단속국은 지난 4일 조지아주 서배나의 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대규모 불법체류자 단속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한국인 300여명을 포함한 475명이 체포돼 구금됐다.현지 공관은 즉각 현장대책반을 꾸려 영사 지원에 나섰고, 외교부는 조현 장관 주재로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와 공관 합동대책회의를 열어 대응책을 논의했다.6일에
포항시 남구 연일읍의 한 창고에서 8일 오후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45분쯤 포항시 남구 연일읍 택전리의 한 창고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명 수색을 마친 뒤 오후 5시 27분쯤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이 불로 경량철골조 구조의 1층 창고가 전소되고, 집기류 등이 불에 탔다.소방당국은 용접 작업 부주의로 인해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러시아군의 야간 공습으로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서 영아를 포함해 3명이 숨지고, 시내 정부 청사에 불이 붙는 등 피해가 확산됐다. 키이우 중심부의 정부 건물이 화염에 휩싸인 장면이 확인된 것은 전면전 이후 처음이다.우크라이나 당국에 따르면 7일 새벽, 러시아는 드론과 미사일을 동원해 키이우 전역을 공격했다. 이 과정에서 생후 4개월 된 아기와 젊은 여성, 지하 대피소에 있던 고령 여성이 숨졌고, 최소 18명이 부상을 입었다. 펩체르스키 구역 등 도심 지역에서는 주거용 건물과 정부 청사에 불이 붙었다.피해가 집중된 펩체르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는 12일 조은석 내란특별검사팀이 자신에 대한 공판 전 증인신문을 청구하며 '불응하면 강제구인할 수 있다'고 하자 "할테면 해보라"고 받아쳤다.한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오늘 특검이 누구보다 앞장 서 계엄을 저지했던 저를 강제구인하겠다고 언론에 밝혔다"며 "할테면 하라"고 했다. 한 전 대표는 "저는 알고 있는 모든 것을 책과 다큐멘터리 증언 등으로 말했고 당시 계엄을 저지했던 제 모든 행동은 실시간 영상으로 전국민께 공유됐다"고 말했다. 이어 "진짜 진실 규명을 원한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대표는 미국 조지아주에서 구금됐던 직원들의 귀국에 대해 "모든 분들이 안전하게 귀환해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 정부에 "이례적인 조속한 석방, 재입국 시 불이익이 없도록 세심하게 배려해 주신 것에 대해 대단히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감사 인사를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더큰내일센터는 12일 센터에서 ‘탐나는인재, 빛나는 제주를 말하다’를 주제로 ‘탐나는인재와의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탐나는인재 11기 51명과 10기 창업트랙, 1~9기 선배 기수 등 80여 명이 참여해 청년들의 생생한 의견을 나눴다.행사는 현악 4중주와 탐나는인재 넥스톤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탐나는인재 출신 팜팩토리 진노아 대표의 창업 성공사례 발표와 10기 이유림 창업트랙 대표의 환영사 등이 진행됐다.이유림 대표는 “토크콘서트는 청년이 직접 제주의 미래를 이야기하고 소통할 수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는 12일 한국공항 먹는샘물 지하수개발·이용 변경허가 동의안을 보류했다.한국공항은 아시아나항공과 에어부산, 에어서울이 한진그룹으로 편입되는 등의 계열 항공사 확장을 명분으로 현행 월 3000톤의 지하수 취수량을 월 4500톤으로 늘려달라고 신청했다.제주도 통합물관리위원회는 지난 5월 지하수분과의 심의를 거쳐 월 4400톤으로 조정해 가결했다.그러나 이날 환도위는 1시간 넘게 내부 회의를 진행했지만 보류했다.제주개발공사가 생산하는 삼다수는
내년 상반기 폐점예정인 홈플러스 동청주점과 관련해 민주노총 마트산업노조 홈플러스지부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는 12일 청주고용노동지청 앞에서 결의대회를 갖고 “정부가 홈플러스 M&A에 참여해 폐점을 막아야 한다”고 촉구했다.이 단체는 이날 결의대회에서 “2006년 개점한 홈플러스 동청주점은 내년 상반기에 계약이 종료돼 폐점될 예정”이라며 “다른 매장도 문을 닫는 곳이 많아 폐점되면 동청주점 직원들이 이동할 곳이 없어 폐점이 사실상 구조조정이자 해고가 된다”고 지적했다.이어 “정부는 지금이라도 M&A에 참여해 공적 책임을 다
한국수자원공사가 댐주변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직접 발굴하고 함께 확산해 나갈 ‘댐 로컬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추진한 ‘댐주변지역 로컬브랜딩 공모사업’에서 선정된 ▲강원 양구군 ▲경북 안동시 ▲전북 진안군을 대상이며, 지방소멸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댐 로컬브랜딩 마스터플랜’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처음 추진된다. 선발된 서포터즈는 ‘우리 동네 로컬 on’을 주제로 댐주변지역의 고유한 가치를 담은 지역 콘텐츠를 발굴하고,
블록체인 플랫폼 수이가 9월 한달 간 서울에서 5개 행사에 참여하는 등 한국에서의 파트너십 확대 및 협업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수이의 개발업체 미스틴랩스의 공동창업자인 아데니이 아비오둔과 코스타스 찰키아스는 이달 23일과 24일 그랜드 워커힐에서 열리는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 2025'에 참석한다.이들은 이번 기조연설을 통해 수이의 기술을 자세히 소개하고, 한국 기업 및 관계자들과 협업 확장, 인공지능 영향에 관한 세션을 발표할 예정이다.수이 파트너 부스에서는 ▲소사이어티 ▲오버테이크 ▲루미웨이브 ▲수
비전 AI 전문기업 씨이랩과 AI 솔루션 기업 업스테이지는 거대언어모델 기반 멀티모달 AI 어플라이언스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GPU 어플라이언스와 LLM 통합은 물론 비전 AI 솔루션과 한국어 특화 LLM 결합을 중심으로 산업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멀티모달 AI 어플라이언스를 공동 개발하게 된다.따라서 업스테이지의 LLM ‘솔라’를 씨이랩의 GPU 어플라이언스 솔루션 ‘아스트라고’에 탑재해
미국 이민 당국이 조지아주 현대자동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공장에서 실시한 단속에서 우리 국민 300여 명이 구금된 것으로 확인돼 정부가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 설치 등 총력 대응에 나섰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 본부·공관 합동대책회의에서 “조지아공장에서 총 475명이 구금됐고, 이중 한국인은 300명이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매우 우려가 크고 국민들이 체포된 데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조 장관은 사안의 심각성을 고려해 자신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를 설치했고 본부와
한국수자원공사가 댐주변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직접 발굴하고 함께 확산해 나갈 ‘댐 로컬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추진한 ‘댐주변지역 로컬브랜딩 공모사업’에서 선정된 ▲강원 양구군 ▲경북 안동시 ▲전북 진안군을 대상이며, 지방소멸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댐 로컬브랜딩 마스터플랜’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처음 추진된다. 선발된 서포터즈는 ‘우리 동네 로컬 on’을 주제로 댐주변지역의 고유한 가치를 담은 지역 콘텐츠를 발굴하고,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더큰내일센터는 12일 센터에서 ‘탐나는인재, 빛나는 제주를 말하다’를 주제로 ‘탐나는인재와의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탐나는인재 11기 51명과 10기 창업트랙, 1~9기 선배 기수 등 80여 명이 참여해 청년들의 생생한 의견을 나눴다.행사는 현악 4중주와 탐나는인재 넥스톤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탐나는인재 출신 팜팩토리 진노아 대표의 창업 성공사례 발표와 10기 이유림 창업트랙 대표의 환영사 등이 진행됐다.이유림 대표는 “토크콘서트는 청년이 직접 제주의 미래를 이야기하고 소통할 수
블록체인 플랫폼 수이가 9월 한달 간 서울에서 5개 행사에 참여하는 등 한국에서의 파트너십 확대 및 협업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수이의 개발업체 미스틴랩스의 공동창업자인 아데니이 아비오둔과 코스타스 찰키아스는 이달 23일과 24일 그랜드 워커힐에서 열리는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 2025'에 참석한다.이들은 이번 기조연설을 통해 수이의 기술을 자세히 소개하고, 한국 기업 및 관계자들과 협업 확장, 인공지능 영향에 관한 세션을 발표할 예정이다.수이 파트너 부스에서는 ▲소사이어티 ▲오버테이크 ▲루미웨이브 ▲수
내년 상반기 폐점예정인 홈플러스 동청주점과 관련해 민주노총 마트산업노조 홈플러스지부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는 12일 청주고용노동지청 앞에서 결의대회를 갖고 “정부가 홈플러스 M&A에 참여해 폐점을 막아야 한다”고 촉구했다.이 단체는 이날 결의대회에서 “2006년 개점한 홈플러스 동청주점은 내년 상반기에 계약이 종료돼 폐점될 예정”이라며 “다른 매장도 문을 닫는 곳이 많아 폐점되면 동청주점 직원들이 이동할 곳이 없어 폐점이 사실상 구조조정이자 해고가 된다”고 지적했다.이어 “정부는 지금이라도 M&A에 참여해 공적 책임을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