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동의 22대 총선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 지도부는 8일 최대 승부처이자 초박빙 격전지가 몰려 있는 수도권에서 집중 유세를 벌이며 총력전을 이어갔다.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겸 총괄선대위원장은 이재명·조국 대표를 거론하며 범죄자들에게 다수 의석을 넘겨주면 국회에 사면권을 부여하는 개헌을 통해 셀프 사면을 할 것이라며 이를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재명 민주당 대표 겸 상임선대위원장은 '악어의 눈물'에 속아서 동정하면 안 된다며 확실한 정권 심판을 거듭 주장했다. 한동훈 위원장은 성남 야탑광장에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 겸 비상대책위원장은 8일 오전 개헌저지선인 '200석'을 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이에 맞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거부권을 남발하는 윤석열 정부를 이젠 거부하자며 야당에 대한 압도적인 지지를 부탁했다.
제22대 총선 사전투표 첫날 여야 선대위 지도부가 선거의 의미와 상대 진영의 흠결을 놓고 열띤 공방을 벌였다. 국민의힘은 야권 승리를 저지해 국회에서의 "이조독...
1. "지역균형발전, 여야 ·이념 떠나 22대 국회 한 목소리 내야"최치광 씨는 경남주민자치회 대표회장입니다. 경남과 부산·울산이 하나가 돼 수도권에 대응할 수 있는 체제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하는데요. 세 지역이 여러 형태의 동맹을 맺어 청년들의 이탈을 막아야 한다고 말합니다.htt
9시간전
“전투기만 뜨면 귀를 막아야 할 정도로 힘든데, 우리 마을 23가구 중 네 집만 보상받아요.” “집은 다른 지역에 있지만 17년째 소음피해가 심한 직장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저같은 직장인도 시끄러운 소음에 노출돼 있는데 보상을 해줘야 하는 거 아닌가요?”광주 광산구가 지난 26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찾아가는 경청 구청장실과 연계해 ‘군소음 피해보상’에 대한 시민 의견을 듣는 주민회의를 개최했다.이날 자리는 2020년 11월 ‘군소음보상법(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보상
격동의 22대 총선이 닷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 지도부는 5일 사전투표를 마치고 총선 승리를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 '범죄자 심판론'과 '정권심판론'이 맞서는 모양새다.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겸 총괄선대원장은 이날 아참 서울 이화여대 앞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친 뒤 인천과 경기, 서울 등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 접전 지역과 전략 지역을 돌며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다. 범죄자들이 국회에 들어오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 겸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카이스트가 있는 대전
제22대 총선 공식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9일 제주지역의 각 정당들도 총력전을 펼치며 부동층 끌어안기에 안간힘을 쏟았다. 제주도내 지역구에 후보를 낸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과 국민의힘 제주도당, 녹색정의당 제주도당은 이날 기자회견 및 서면 자료 등을 통해 호소문을 발표했다.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선거대책위원회 강창일 총괄선대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새로운 대한민국과 제주의 미래 여는 날"이라며 "투표로 심판해 정권 폭주를 막아달라"고 호소했다.강 위원장은 "윤석열 정부 3년, 대한민국은 절체절명의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민생 파
4·10총선을 열흘 남긴 31일 국민의힘 한동훈 총괄선대위원장은 국민에게 몸을 낮추면서도 상대진영을 향한 잇단 쓴소리를 내놨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자신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구에 머물며 리스크 파장 차단에 집중했다.31일 거대 양당은 4·10총선을 ‘이·조 심판’과 ‘정권 심판’으로 각각 규정하며 사활 건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총선 판세 반전을 노리는 국민의힘은 민생개혁과 정치개혁을 위해선 피고인 신분인 민주당 이재명,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의 국회 입성을 막아야 한다고 호소했다.한 위원장은 이날
강원 도내에는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 등 접경지역이 밀집되어 있어 군부대와 지역 상인들 간 활발한 상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하지만 최근 화천 지역에서 군 간부를 사칭하여 금품을 가로채는 신종 사기 사건이 발생하고 있어 상인들의 주의가 필요하다.특히 부대에 음식을 납품할 의사가 있냐며 접근하여 홍보비 명목으로 돈을 받아 챙기는가 하면, 병사들에게 지급한다며 빵을 대량 주문하고 연락을 두절하는 등 음식점을 대상으로 한 범행이 발생하고 있다.이에 따라 화천경찰서는 한국외식업중앙회 화천군지부와 협력하여 상인들에게 범죄예방을 위한
제주지역 주요 상권의 상가 10곳 중 1곳이 빈 점포인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기준 제주지역 중대형 상가 공실률은 10.2%로 전년 동기 대비 5.9%포인트 증가했다. 중대형 상가는 소상공인 종사 비율이 높은 옷 가게나 음식점 등이 입점해 있어 소상공인들의 경기 체감도를 파악하는 척도로 활용된다.제주시 일도일동 중앙사거리 상권의 경우 상가 공실률은 2022년 4분기 15.3%에서 2023년 4분기 20.2%로 급증했다. 같은 기간 제주시 노형오거리 상가 공실률도 3.0%에서 5.1%로 높아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포항YMCA, 2024년 노인 일자리·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교육 실시
포항YMCA가 22일 포항중앙아트홀에서 공익형 노인 일자리 참여자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교통안전교육, 계절성 안전교육, 노인 일자리 직무활동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노인 일자리 전담
Generic placeholder image
성남시 산불발생 조기 진화 완료... 시설·인명 피해 無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23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 산29-18에서 오후 4시 52분에 발생한 산불을 21분 만에 진화완료 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를 위해 진화차량 15대, 진화인력 45명을 긴급투입하여 오후 5시 13분경 진화를 완료하였다. 이번 산불은 담뱃불 실화로 추정하고 있으며, 신속한 진화인력 투입으
Generic placeholder image
용인특례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 옛 명성 되살린다
9시간전
용인의 관문으로 불렸던 신갈오거리가 옛 명성을 되찾도록 용인특례시와 시민들이 열정을 쏟아 준비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에 2만여명의 대규모 인파가 몰렸다.용인특례시가 주최하고 용인문화재단이 주관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는 지난 27일 기흥구 신갈로25번길과 신갈천 일대에서 개최됐다. 축제장 가운데 마련된 ‘우리동네 꿈을 담은 소원 나뭇잎 컬러링’ 게시판은 시민들의 신갈오거리 부흥에 대한 염원을 담은 글로 가득 찼다. 이상일 시장도 “신갈오거리와 신갈동의 발전을 기원합니다”라는 메모를 남기며 신갈오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상시론]슬도,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육성해야
최근 울산 동구의 슬도는 증평 에듀팜, 함안 무진정, 제주 성안올레, 청도 신화랑풍류마을 등과 함께 한국관광공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됐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인지도는 낮으나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관광공사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슬도는 예부터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고, 슬도의 파도 울음소리를 ‘슬도명파’라고 했다. 슬도를 바다에서 보면 마치 시루를 엎어 놓은 것 같다고 하여 ‘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울초등교사협, 현장체험학습 학교장 필수 동행 요구
현장체험학습에 대한 교사들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한 교원단체가 현장체험학습에 학교장 필수 동행을 요구하고 나섰다.서울초등교사협회는 24일 서울시내 초등학교에 공문을 보내 학교에서 실시하는 현장체험학습에 교장의 필수 동행을 요구했다.초교협은 현장체험학습 시 학교장의 직접적인 동행은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관리책임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발생할수 있는 위험을 신속하게 관리하는 데 필수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현장체험학습이 학생들에게 실제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교육활동이지만 동시에 다양한 위험요소를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큐라티스 결핵백신 임상 국책과제 선정 … 연구비 41억 확보
오송에 본사를 둔 큐라티스는 `백신 자급화 기술개발' 과제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기존 청소년 및 성인용 결핵백신 글로벌 2b/3상에 이어 노령층에 대한 안전성 및 면역원성을 확인하는 시험이다. 큐라티스는 이번 임상 국책과제 선정으로 33개월 동안 정부로부터 연구개발비 약 41억원을 지원받는다./엄경철 선임기자eomkccc@c...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웅제약 1분기 매출 2966억9300만원 … 전년比 1.47% ↑
오송에 공장을 둔 대웅제약은 1분기 별도 기준 매출이 2965억9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7% 증가했다고 29일 잠정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312억31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83% 증가했다. 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7.18%, 2.55% 감소했다./엄경철 선임기자
Generic placeholder image
미 대학 시위 900명 체포…'목 달아날라' 경찰부터 부르는 총장들
미국 전역 대학으로 번진 팔레스타인 연대 농성에서 열흘 새 900명이 체포된 가운데 정치권과 기부자 눈치를 보는 대학들이 학생들과의 대화 대신 곧바로 경찰을 투입하는 것을 택...
Generic placeholder image
청주시·동청주농협 공동협력사업 전달식
청주시와 동청주농협은 29일 동청주농협 본점 2층 회의실에서 양 기관의 공동협력사업 전달식을 개최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범준, 윤종필 판화 2인전 ‘凹凸(요철)전' 1일 개막
1시간전
김범준, 윤종필 작가의 판화 2인전 ‘凹凸전이 5월 1일부터 24일까지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BODA갤러리에서 열린다. 전시 타이틀로 정한 ‘凹凸’은 오목함과 볼록함을 뜻한다. 인천에서 줄곧 판화 작업을 해온 두 작가가 의기투합하여 판화의 전통적인 4가지 판종 중 두 가지인 오목판화와 볼록판화 작품들을 선보인다.김범준 작가는 대학 시절부터 지금까지 주로 동판화와 검프린트 작업에 매진해 왔다. 동판화는 판재를 동판으로 하는 오목판 형식으로 대표되는 판화다. 동판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