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은 내포신도시에 설치된 방범용 CCTV 294개소 781대의 시범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군민의 안전을 강화하고 범죄 예방 및 신속한 사고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현재 한국토지주택공사와의 인수·인계 절차만 남아 있는 상황이며 화각 조정 및 장비 이상유무 확인 작업을 진행 중임을 밝혔다. 이를 기반으로 효율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완성하여 군민 안전을 위한 방범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설치된 방범용 CCTV에는 딥러닝 기반 지능형 영상분석 시스템이...
청주·청원통합의 상징이자 청주시 행정의 새 터전인 신청사가 우여곡절 끝에 첫 삽을 떴다. 통합청주시 출범 11년만이다.청주시는 지난달 30일 옛 청사 부지에서 청주시청사 건립사업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했다.신청사는 지하 2층~지상 12층, 연면적 6만1752㎡ 규모로 조성되며 총공사비는 약 2010억 원이 투입된다. 2028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한다.이범석 시장은 기념사에서 “청주시청사 건립은 단순한 건물 신축이 아니라 통합 청주시의 상징”이라며 “청주시청사를 시민과 더 가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가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 퇴임에 따라 공석이 된 비대위원장을 겸임한다.송 원내대표는 30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원내대표인 제가 잠시 비대위원장을 맡아 최고 의사결정 기구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국민의힘은 1일 전국위원회를 열어 송 비대위원장 임명과 비대위 구성을 의결할 계획이다.비대위원에는 원내에선 박덕흠·조은희·김대식 의원이, 원외에선 박진호 김포갑 당협위원장과 홍형선 화성갑 당협위원장이 내정됐다.‘송언석 비대위’는 오는 8월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전당대회를 준
더불어민주당이 21대 대선 승리에 기여한 인사들에 대해 내년 지방선거 ‘감점 예외’ 적용을 추진할 예정이어서 충북 공천 구도에 변화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민주당 충북도당 등에 따르면 중앙당은 27일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21대 대선 승리에 기여한 자에 대해 2026년 지방선거에 한해 경선 감산 예외 적용을 위한 당헌 특례 규칙을 신설하기로 하고, 해당 안건을 당무위원회에 부의했다.이번 조치는 대선 당시 당직자, 캠프 실무진, 주요 조직 인사 등 선거 승리에 공헌했다고 평가받는 인물들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경선 감
충남 아산시자원봉사센터가 6월 ‘볼런투어 아산 어때!’ 시리즈 중 하나로 ‘농활하며 여행 어때!’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은 농촌애협동조합, 힐링플렌트사회적협동조합 등 지역 활동처와의 협력을 통해 기획됐으며 경기도 협성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생 40명과 대한적십자사 서울시협의회 대학 RCY 연합 50명이 각각 참여했다.참가자들은 아산 도고의 토비스콘도와 다라미마을 체험장에서 숙박하며 2박 3일 일정으로 아산의 농촌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협성대학교 학생들은 개천 환
경남FC가 4연패 뒤 무승부를 거두며 5경기 만에 승점 1점을 추가했다. 지난달 영입한 포르투갈 출신 브루노 코스타의 데뷔골 덕분이다.경남은 5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K리그2 19라운드 안산 그리너스 축구단과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경남과 안산은 이날 경기 전까지 나란히 승점 1
청도소방서가 8월 29일까지 다중이용업소 관계인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문화 정착을 위한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선정 신청을 받는다. 선정요건은 최근 3년 동안 △피난시설, 방화구획 및 방화시설을 폐쇄하거나 훼손 등의 위반행위가 없을 것 △소방, 건축, 전기, 가스 등 관련 법령 위반 사실이 없을 것 △화재 발생 사실이 없을 것 △자체 계획을 수립하여 종업원의 소방교육 또는 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그 기록을 3년 동안 보관하고 있을 것 등 4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선정된 우수업소에게는 소방안전교육, 화재 안
국회는 진통 끝에 약 31조8000억 원 규모 추경안과 상법 개정안을 6월 임시국회 회기에 처리했다. 우여곡절 끝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이재명 정부의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놓고 여야는 계속해서 갈등하고 있다.야당은 추경안에 담긴 대통령실 특활비 복구, 국방예산 삭감 등을
정권 교체로 취수원 이전에 대한 정부 시각이 바뀌면서 대구시가 안동댐으로의 취수원 이전을 위해 오랜 시간 공들여 왔던 '맑은 물 하이웨이' 사업이 다시 원점으로 되돌아가는 모양새다.이 때문에 새정부 들어 취수원 이전 문제의 국정과제 반영을 위해 노력해 온 대구시는 그동안의 노력이 수포로 돌아갈 것에 대한 우려와, 새정부가 이 문제를 전면 재검토한다는 움직임만으로 이 사안이 다시 이슈화 해 오히려 빠른 해결이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교차하는 분위기다. 6일 대구시와 지역 정가에 따르면 최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임미애
글로벌 융합 도시 인천 중구 실현에 앞장서 온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제23회 중부율곡대상’ 자치단체 경영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김정헌 중구청장은 소통·혁신 중심의 현장 행정을 토대로 지역 현안에 발 빠르게 대응하며, 원도심·영종국제도시의 상생 발전과 지역 경제·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아 수상의 기쁨을 누리게 됐다.실제로 김정헌 구청장은 취임 이후 별빛반상회, 별밤 소통 마당, 희망 플러스 대화, 희망 플러스 현장 방문, 사랑방좌담회 등 다양한 창구를 통해 구민 등 지역의 생생한
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은 7일부터 오는 9월 5일까지 ‘2025 제주·일본 콘텐츠 어워드’를 개최한다.제주·일본 콘텐츠 어워드는 제주도민을 비롯한 한국 국민과 일본 국민을 대상으로 ‘제주의 매력’ 또는 ‘일본의 매력’을 주제로 한 SNS 콘텐츠를 공모해 우수 콘텐츠 응모자에게 일본 왕복 항공권, 제주 고급 호텔 숙박권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응모는 자신의 SNS 계정에서 공개한 콘텐츠 URL을 어워드 공식 홈페이지에 입력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심사 결과는 오는 10
이더리움·솔라나·아비트럼·앱토스·베이스 등 24개 주요 블록체인 네트워크 거래 활동 대부분은 높은 활동을 보이는 5% 이하 지갑에 의해 이뤄지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디파이언트가 블록체인 분석기업 플립사이드 보고서를 인용해 4일 보도했다.플립사이드는 4억 개 이상 온체인 주소를 분석하고, 최근 90일간 활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갑을 0~15점 범위 ‘참여 점수’로 분류했다. 대다수 지갑은 0~3점 사이 ‘저활동’으로 분류됐으며, 8점 이상을 기록한 ‘고품질 사용자’는 전체
강남세무서가 2024년 서울지방국세청 산하 세무서 가운데 체납정리액이 가장 많았다.또 서울국세청 산하 체납정리액 상위 5개 세무서 중 체납 정리비율 이 가장 높은 곳은 성동세무서였다.국세청에 따르면, 서울국세청은 2024년 총 체납액 10조4569억원 중 5조1999억원을 정리했다.그 중 강남세무서가 체납액 4211억원을 정리해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삼성세무서, 성동세무서, 서초세무서, 역삼세무서 등의 순이었다.체납 총액대비 정리비율은 성동세무서가 총 656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이 지난 30일 파주시노인복지관에 복지차량이 도착했다는 소식에 현장을 방문해 파주시 조리읍·광탄면 어르신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복지 서비스’ 가동을 예고했다.이번 사업은 고 의원의 지속적인 정책 제안과 경기도·파주시·파주시노인복지관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2025년 '경기복지현안 우선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된 결과다.파주시노인복지관은 이를 통해 복지차량 2대를 확보했으며, 7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고준호 의원은 “농촌에 복지관을 짓기 어렵다면, 복지관이 마을로 가는 것이 맞
경주지역 거주하는 임산부 및 2세 미만 영유아들 대상으로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경주시보건소는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한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을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도 생애초기 건강관리 공모사업’에 경주시가 선정되면서 추진되는 것으로, 지난 3월부터 체계적인 준비 과정을 거쳐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은 전문교육과정을 이수한 영유아 건강간호사가 임산부 및 2세 미만 영유아가 있는 가정을 방문해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상담, 영아 성장
구미시는 지난 3일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 세미나실에서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안 업무담당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안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공공기관이 보유한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고도화되는 사이버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실무자들의 역량 강화와 인식 제고를 목표로 마련됐다.교육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의 전문 강사가 맡아, 개인정보보호법의 주요 내용과 기초 보안 수칙, 공공기관의 보안 대응 체계 등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특히 최근 발생한 유·노출 사고 사례를
머리카락이 땅바닥을 맴돌았다. 바람은 불지 않았지만, 광장은 쓸쓸했다.지난 3일 오후 영주역 광장. 한 여성이 말없이 머리를 밀었다. 광장은 숨을 죽였고, 곧이어 박수와 탄식이 터졌다. 삭발은 끝났지만, 그 장면은 시작이었다. “이사를 권유받았지만, 나는 떠나지 않겠다.” 폐 질환을
경북교육청은 7월 경북형 IB 교육의 내실화를 위한 집중 연수기간을 운영한다.이번 연수는 학교 운영 철학 정립과 교원의 수업 역량 강화를 동시에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학교문화 혁신과 수업-평가 전환을 주제로 다양한 연수와 워크숍이 마련된다.오는 10일에는 경산교육지원청에서 학교 관리자가 교육 비전과 운영 방향을 IB의 핵심 개념과 연결 지을 수 있도록 돕고자 기획됐다. IB 학교 운영 사례를 바탕으로 실천 전략을 공유하며, 학교 문화 전환을 위한 실천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이어 25일에는 대구가톨릭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