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방법원은 무면허로 차량을 운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여성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준법운전강의 40시간 이수를 명령했다고 13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10월21일 운전면허가 취소된 상태에서 울산 북구의 한 아파트 인근 도로부터 동구 순환도로 구간까지 약 21㎞에 걸쳐 무면허 상태로 BMW 승용차를 운전하다 경미한 교통사고를 낸 혐의로 기소됐다. A씨의 차량은 동거인인 B씨 명의로, 당시 A씨는 B씨로부터 차량 열쇠를 건네받은 것으로 조사됐다.재판부는 이 사건과 관련해 무면허 운전임을 알고도 A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낸 뒤 자신이 운전한 사실을 숨기려고 지인에게 허위 진술을 하도록 요구한 경찰관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인천지법 형사10단독 황윤철 판사는 도로교통법상 음주 측정 거부와 범인도피교사 혐의로 기소된 A 전 경위에게 징역 1년 6개월
공직선거법을 위반해 시장직에서 물러난 홍남표 전 창원시장이 20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 홍 전 시장이 임명한 조명래 제2부시장 소환 조사도 임박했다는 전망이 나온다.홍 전 시장은 이날 오전 전 비서관이 운전한 승용차를 타고 창원지방검찰청에 정치자금법 위반 피의자
공직선거법을 위반해 직을 잃은 홍남표 전 창원시장이 20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은 사실이 확인됐다.홍 전 시장은 이날 오전 전 비서관 ㄱ 씨가 운전한 대형 승용차를 타고 창원지방검찰청에 정치자금법 위반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2022년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선거본부
검찰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홍남표 전 창원시장을 추가 조사했다. 함께 불법 정치자금 조성 의혹이 제기된 조명래 제2부시장 소환 조사가 끝나면 수사가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홍 전 시장은 27일 오전 9시께 전 비서관이 운전한 승용차를 타고 변호인으로 보이는 인물과 함께 창원지
대구에서 현직 경찰관이 음주운전을 하다 단속에 걸렸다.대구 강북경찰서는 술을 마시고 운전한 혐의로 대구경찰청 소속 A 순경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 순경은 지난 24일 오후 11시 30분쯤 대구 북구 학정동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신 채 자신의 차량을 몰다 음주단속에 적발됐다.당시 A 순경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파악한 뒤 직위해제를 검토할 예정이다.
대구 북구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신 상태에서 운전한 경찰이 음주운전 단속에 걸렸다.26일 대구 강북경찰서는 도로교통법 혐의로 대구경찰청 소속 경찰관 A씨를 입건했다.A씨는 지난 24일 오후 11시 30분쯤 대구 북구 학정동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됐다.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이었다. 다행히 음주로 인한 사고는 없었다.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장성군이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를 사용하는 등록장애인·고령주민 등을 대상으로 ‘전동보조기기 배상책임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별도의 절차 없이 가입되며, 타 지역으로 전출하면 자동 해지된다. 기간은 2026년 5월 31일까지며, 전동보조기기 운행 중 제3자에게 대인·대물 피해를 입혔을 경우, 사고당 최대 3000만 원 한도로 보장해 준다. 본인부담금은 보장금액의 0.1%인 최대 3만 원이다.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보험금을 청구해야 하며, 청구 횟수에 제한 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전동보조기기를 운전한
장성군이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를 사용하는 등록장애인‧고령주민 등을 대상으로 ‘전동보조기기 배상책임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별도의 절차 없이 가입되며, 타 지역으로 전출하면 자동 해지된다.기간은 2026년 5월 31일까지며, 전동보조기기 운행 중 제3자에게 대인‧대물 피해를 입혔을 경우, 사고당 최대 3000만 원 한도로 보장해 준다. 본인부담금은 보장금액의 0.1%인 최대 3만 원이다.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보험금을 청구해야 하며, 청구 횟수에 제한 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전동보조기기를 운전한
무면허 운전을 하던 40대가 신호대기 중 음주 운전 차량에 들이받혔다가, 무현허 사실이 들통 나 결국 벌금을 물게 됐다. 울산지법은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7월 울산 남구의 한 사거리에서 신호대기 중 B씨가 일으킨 사고에 상해를 입었다. B씨가 몰던 차량이 A씨 차량 바로 뒤에 정차 중이던 택시를 들이받았고, 그 충격으로 택시가 A씨 차량까지 들이받은 것이다. 사고를 낸 운전자 B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137% 상태로 운전한 것이 확인돼 특정범죄 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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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SSG닷컴, 금융ㆍ쇼핑 결합한 금융 패키지 서비스 맞손
KB국민은행은 지난 5일 SSG닷컴과 ‘금융과 쇼핑’을 결합한 최초의 금융 패키지 서비스인 ‘쓱KB은행’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 영등포구 SSG닷컴 신사옥에서 진행됐으며 최훈학 SSG닷컴 대표이사, 이환주 KB국민은행장 및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얍을 통해 개인 고객과 사업자 고객의 편익을 고려한 혁신금융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선보일 예정이다.‘쓱KB은행’은 SSG닷컴 내에서 KB국민은행의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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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지사, 정책 공유회의 주재..“성공한 정책이 시장을 움직인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추진한 혁신 정책들이 시장 반응을 이끌어내며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9일 밝혔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6월 월간 정책 공유회의에서 “행정이 시장을 움직이게 하는 것은 대단히 어려운 일이지만, 우리가 정책을 잘 세우고 실행했더니 시장이 반응하고 있다”며 “정책이 실제 현장에서 효과를 내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오 지사는 “지난해 12월 인공지능․디지털 대전환 로드맵 발표를 통해 제주도가 AI를 선도할 것으로 밝혔는데, 기대 이상으로 전 세계적인 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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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택도시공사, ‘2025 서울특별시 환경상’ 우수상 수상
서울주택도시공사가 5일 ‘2025 서울특별시 환경상’ 환경 기술·경영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서울특별시 환경상은 서울시가 1997년부터 기후 위기 대응과 환경 개선에 기여한 시민, 단체, 기업, 학교 등에 수여하는 상이다.SH공사는 ▲ 체계적인 환경 경영 시스템 구축 ▲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 수립 ▲ 고덕강일 2단지 제로 에너지 아파트 준공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SH공사는 그동안 친환경 기술 도입과 에너지 효율화, 녹색도시 구현 등 이에스지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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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국가보훈부 '6·10 만세운동' 게임 콘텐츠
GS25가 9일 국가보훈부와 함께 ‘6·10 만세운동’을 주제로 한 게임 콘텐츠 '선생님 몰래 태극기를 그려줘'를 선보인다.6·10 만세운동은 1926년 6월 10일 순종 황제 장례일에 맞춰 학생들이 주도한 항일 독립운동으로, '선생님 몰래 태극기를 그려줘'는 6·10 만세운동을 배경으로 만든 게임으로 백산상회 소속 가상의 독립운동가를 도와 교실에서 몰래 태극기를 그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전통놀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규칙을 접목해 참가자들은 긴장감 속에서 태극기를 완성하며 당시 상황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게임에는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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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영진전문대, 예비 교원 '성인지 감수성과 성평등 교육' 특강
홍종오 기자 = 영진전문대학교 유아교육과는 최근 두 차례에 걸쳐 교원양성학과 및 교직과정을 이수 중인 예비 교원들을 대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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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회철 의원 "예산 구조, 필요한 데 쓰이도록 설계하는 것이 적극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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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회철 의원이 13일 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2024회계연도 경기도교육청 결산 심사에서 학교회계 세출예산의 투명한 집행과 경기도교육청의 건전한 예산구조 설계를 주문했다.김회철 의원은 그간 경기도교육청 행정국 학교설립과에서 지원한 ‘도서지역 학생 통학비 지원’ 사업과 관련해 “2024년까지 학교설립과에서 목적지정 사업으로 화성오산교육지원청에 교부해 온 제부도 거주 학생 통학비 지원이 2024회계연도 결산까지만 상임위 심사를 받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작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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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아동돌봄 기회소득' 안정 정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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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경기도 아동돌봄 기회소득’ 사업 도입 1년여 만에 돌봄에 참여하는 지역 주민 수가 7배가량 증가하고, 돌봄을 받는 아동 수도 5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에 따르면 5월 말 기준 29개 시군 116개 마을공동체에서 활동하는 주민 384명에게 아동돌봄 기회소득이 지급됐으며, 이들이 돌보는 아동은 총 2483명인 것으로 집계됐다.지난해 7월 ‘아동돌봄 기회소득’ 도입 당시에는 23개 공동체, 주민 57명, 등록 아동 524명 정도였으나, 1년여 만에 참여 주민 및 돌봄 아동 규모가 크게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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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수원보훈요양원 종사자 대상 노인 구강건강관리 교육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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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이 최근 수원보훈요양원 시설 종사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노인 돌봄에 필수적인 구강건강관리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고령화 사회에서 어르신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구강건강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요양시설 종사자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정민숙 치과위생사가 교육을 맡아 진행했다. 정민숙 치과위생사는 어르신 건강 상태에 따른 맞춤형 구강건강관리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의 이해도를 높였다.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 구강 근육 유연성의 중요성 ▲ 치매 노인을 위한 구강간리법(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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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호 의원 "경기도교육청, 실효성 있는 종합대책 조속히 마련하라"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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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고준호 부위원장이 13일 도의회 의원실에서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들을 만나 최근 대전 교사 피살 사건과 수원·파주 등지에서 잇따라 발생한 교권침해 사례에 대해 논의했다.고준호 의원은 이 자리에서 "경기도 교육현장은 더 이상 안전하지 않다"며 "도교육청은 기계적인 대책을 반복할 것이 아니라, 실효성 있는 종합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그러면서 "수원 한 중학교에서 수업 중 야구방망이로 교사를 폭행한 사건, 파주 중학생이 학교 복도와 교실에서 소화기를 난사하며 공포를 조장한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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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 여자레슬링팀 공식 서포터즈 'Go Heroes'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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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는 13일 본사 역량개발센터에서 GH 여자레슬링팀 공식 서포터즈 ‘Go Heroes’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발대식에는 서포터즈 40여 명과 여자레슬링팀 선수단이 참석했다.지난해 1월 창단한 GH 여자레슬링팀은 올해 ‘제43회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 단체전 우승 등 창단 1년여 만에 국내 최정상급 팀으로 성장하며 주목받고 있다. 이번 서포터즈 출범은 팀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GH 임직원들의 열정적인 응원과 지지를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여자레슬링팀 단장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