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립 율곡도서관은 시민의 독서 문화 증진과 인문 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 문화 교류의 장인 도서관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으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도서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율곡도서관은 책과 관련된 다양한 수업을 통해 어린이가 도서관에 대해 친근감을 느끼며 자연스럽게 독서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고, 이와 함께 아이들의 돌봄 역할부터 육아 지원까지 수행하며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또한,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도서관의 독서 진흥 프로그램은 독서에서 체험으로 연계되는...
경북도는 10월 경주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를 지원할 자원봉사자 254명을 지난달 31일 최종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한 자원봉사자들은 20년 만에 대한민국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에 참여해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 제고와 성공적인 회의 운영을 위한 핵심 인력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입출국·수송 지원, 숙소·관광 안내, 회의 운영 보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 각국의 대표단을 맞이하며 한국의 따뜻한 환대와 섬세한 배려를 전하는 민간 외교관의 임무를 수행한다. 한 달간 진행된 모집 기간에 전국 각지에서 1,06
디지티모빌리티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최근 대구 동구 DGT모빌리티 본사에서 이시혁 대표 및 민승기 교통안전공단 모빌리티교통안전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령 택시 운전자들의 안전운전 유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자체 개발 AI 차량 안전관리 플랫폼 ‘바이펜스’ 바탕의 고령 택시 운전자들의 교통사고 위험 예방 등 실질적 조치를 위한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국민의힘 8·22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권 경쟁이 고조되는 가운데 당권 도전에 나선 안철수 후보가 대구를 찾아 경쟁자인 조경태 후보가 제시한 인적 쇄신안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안 후보는 지난 2일 동대구역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비상계엄에 대한 사과와 윤리위원회 회부, 주의, 징계 등의 수준의 쇄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어 “다만, 의원직을 상실해야 한다는 것은 아니다”며 “ 개헌 저지선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안 후보는 쇄신을 ‘청산’이 아닌 ‘확장’으로
광복 80주년을 맞아 제주도가 독도 수호를 위해 헌신해 온 제주해녀들의 발자취를 되짚어 보는 뜻깊은 해양문화교류 행사가 이어진다.제주특별자치도는 ‘광복 80주년, 그곳에 다시 서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포항시, 울릉군·독도 일원에서 관계자 60여명이 해양문화교류 행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행사는 제주해녀의 역사적 독도 물질 활동을 재조명하고 경북지역과의 해양문화 교류를 깊이 이어가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첫날인 6일에는 포항 구룡포과메기문화관에서 제주해녀의 삶과 철학을 담은 특별전시를 개막해, 제주도가
토트넘과 결별을 선언한 손흥민이 차기 행선지로 꼽히는 LA FC로부터 미국 메이저리그사커 전체 고액 연봉자 ‘톱3’에 해당하는 조건을 제안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3일 “토트넘과 LA FC가 손흥민 이적에 대한 막바지 조율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LA FC와 손흥민은 개인 조건에 대한 합의가 거의 완료됐다”면서 “손흥민은 MLS 전체 연봉 순위 3위인 미드필더 세르히오 부스케츠보다 더 많은 연봉을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페인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손흥민의 토트넘 소속 마지막 오픈트레이닝을 보기 위해 약 8000명의 관중이 운집했다. 팬들은 손흥민의 손짓 하나에도 열광하며, 얼마 남지 않은 ‘토트넘 소속’ 손흥민의 모습을 열심히 눈에 담았다.토트넘은 2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2025 쿠팡플레이시리즈 오픈트레이닝을 실시, 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 대비해 담금질을 했다.이날 가장 많은 관심을 끈 건 역시 손흥민이었다.이적설에 휩싸여있던 손흥민은 같은 날 기자회견에서 “팀을 떠나게 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2015년 이후 10년 동
7일 오후 폭염속 충북 충주시 용산동과 호암동, 풍동 일대에 정전이 발생했다.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3분쯤 충주시 용산동에 정전이 발생했다가 1시간만에 복구됐다.조사결과 이번 정전은 조류 접촉으로 인한 전선 단선으로 밝혀졌다.조류가 전신주 상단 전기 연결 부위에 충돌하자 용산동, 호암동, 풍동 일부 가구에 전기가 끊겼다.한전 충주지사는 오후 3시 38분 복구를 완료했다.복구 작업을 하는 동안 용산동 837가구가 약 1시간 정도 불편을 겪었다. /충주 이선규기자
경북도 소속 7급 공무원이 여중생들에게 술과 담배를 제공하겠다며 접근해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됐다.경북 안동경찰서는 7일 미성년자 의제추행 등의 혐의로 30대 공무원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6월 22일부터 지난달 3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알게 된 여중생 3명에게 술이나 담배를 사주겠다며 접근해, 가슴을 만지거나 입을 맞추는 등의 행위를 한 혐의를 받는다.수사에 따르면 A씨는 학생들이 SNS에 '술을 먹고 싶다'는 글을 올리면 이를 보고 먼저 연락을 취한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 학생의 보호자가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연구에 따르면 남극 동부에서 지표면 융해수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즈 대학교에서 수행된 연구는 남극 동부에서 지표면 융빙수가 증가하는 추세를 밝혀내는 데 도움이 되었으며, 향후 빙상 행동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야심 찬 새로운 연구에서 요크 대학교가 이끄는 연구팀은 위성 이미지를 사용하여 남극 전역에서 최초의 고
말의 고장인 제주에서 전국체전 승마경기가 열리지 못할 우려가 제기됐다.7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내년 10월 제주에서 열리는 107회 전국체전 승마경기를 제주대학교 승마경기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승마경기는 장애물 비월과 마장마술 종목으로 진행되며, 마방이 200개가 있어야 한다.그런데 제주대 승마경기장은 마방이 53개에 불과한 실정이다.2014년 제주 전국체전을 위해 75억원을 투입한 이 경기장은 배수시설이 열악해 비가 오면 경기를 진행하기가 어려운 상태다.바닥은 규사가 아닌 해사로 조성하면서 11년 전 제주
살다 보면 나도 피해자가 될 수 있다.인천일보와 법무법인 고운이 함께하는 ‘로펌스토리’ 첫 번째 Q&A는 공동주택 화재사고 피해 시 대처법이다. 최근 아파트나 상가 등에서 화재 사고가 잇따르며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화재 원인은 노후 시설, 관리 부실, 방화, 혹은 미확인 원인까지 다양
육군 제53보병사단 군사경찰대가 7일 부산시해운대구체육회 유도협회와 장병 전투력 강화와 지역사회 안보의식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양해각서는 ‘실전 중심의 전투훈련과 안보 공조, 효율적인 정보 공유를 통해 민·군 안보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고자 마련됐다.7일 열린 양해각서 체결식은 ▲부대 소개 영상 시청 ▲양해각서 작성·교환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행사 이후에는 협회에서 준비한 ▲유도·호신술 튜토리얼을 통해 장병들의 전투체력을 증진하는
국민의힘에서 전면에 나서진 않지만 묵묵히 ‘친윤석열’ 일색인 당 주류와 다른 결로 점진적 변화를 추구하는 정치인이 있다. 4선 중진 김태호 국회의원이다. 12.3 내란 사태 발발 이후 지금까지 김 의원이 보여준 몇몇 장면부터 보자.첫 장면은 지난해 12월 12일 치러진 원내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에 도전장을 내민 안철수·주진우 후보가 후보 등록 마감 후 첫 주말인 2일 대구를 방문해 표심 공략에 나섰다. 안철수 후보는 이날 대구 달성공원 새벽시장 방문을 시작으로 동대구역과 동성로 지하상가를 차례로 찾아 시민들과 만나 이야기를 듣는 연속 캠페인인 ‘철수형은 듣고 싶어서’를 진행했다.안 후보는 동대구역에서 기자들을 만나 “개헌 저지선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조경태 후보가 제시한 전면적 인적 쇄신안에 선을 긋고, 특히 내란 관련자 의원직 박탈에는 반대 입장을 밝혔다.안 후보는 “비상계엄에
경북 문경의 한 펜션에서 화재가 발생해 투숙객 2명이 부상을 입었다.1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6분쯤 문경시 가은읍의 한 펜션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50대 투숙객 1명이 화상을, 40대 여성 투숙객 1명ㅇ과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당시 펜션에는 부상자 2명을 포함해 총 7명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불은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1시간 30여분 만인 2시 38분 완전히 진화됐다.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비전 AI 전문 기업 시선AI는 전자지급결제대행 전문 기업 나이스페이먼츠와 AI 얼굴인식 결제 서비스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양사는 제휴를 통해 나이스페이먼츠의 종합 결제 인프라 및 정산 시스템과 시선AI의 AI 얼굴인식 기술을 결합한 씨유페이 2.0 서비스를 공동 사업화하게 된다.이에 따라 시선AI는 씨유페이를 내세워 신규 가맹 고객을 확대하기 위한 공격적 영업에 나설 계획이다. 주요 타깃 산업군은 편의점, 프랜차이즈, 공공기관, 대형마트, 리조트, 레저시설
인천광역시는 8월 1일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이 인천을 방문한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 리 젠 부시장을 접견하고 양 도시 간 한‧중FTA 지방경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접견에서 리 젠 부시장은“인천에 소재한 중국 웨이하이 주한국대표처가 오는 9월 3일 송도 부영타워로 이전해 새롭게 문을 열 예정”이라며 “앞으로 양 도시 간 고위급 교류와 중점 산업 비즈니스 연계 등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인천시와 웨이하이시는 2015년 FT
충북 제천에 본사를 둔 엔켐이 프랑스 기가팩토리에 전해액 공급을 시작하는 등 유럽연합시장 대응력 강화를 위한 현지 생산 인프라 확대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시장조사업체 자토 다이내믹스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유럽에서 판매된 배터리 전기차는 119만3397대로 전년동기대비 25%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체 신차 판매는 684만4426대로 0.3% 감소했다. 반기 기준 전기차 판매량이 100만 대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기차의 판매 비중은 17.0%로 3.6%p 상승했다. EU의 전기차 성장세는
충북 청주에 본사를 둔 아이티켐이 코스닥 상장 첫날 90% 이상 올랐다.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아이티켐은 공모가 대비 92.86% 오른 3만10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공모가는 1만6100원이다. 주가는 개장 직후 3만9150원까지 치솟다가 오름폭이 다소 축소됐다.앞서 수요예측에서는 국내외 2304개 기관으로부터 총 12억7378만주의 신청을 받아 단순 경쟁률 1157.98대 1을 기록, 공모가를 희망밴드 상단인 1만6100원으로 확정했다.지난 달 말 진행한 일반 공모 청약에서 증거금 7조5701억원이 몰려 올해
7일 오후 폭염속 충북 충주시 용산동과 호암동, 풍동 일대에 정전이 발생했다.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3분쯤 충주시 용산동에 정전이 발생했다가 1시간만에 복구됐다.조사결과 이번 정전은 조류 접촉으로 인한 전선 단선으로 밝혀졌다.조류가 전신주 상단 전기 연결 부위에 충돌하자 용산동, 호암동, 풍동 일부 가구에 전기가 끊겼다.한전 충주지사는 오후 3시 38분 복구를 완료했다.복구 작업을 하는 동안 용산동 837가구가 약 1시간 정도 불편을 겪었다. /충주 이선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