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10시 30분쯤 경기도 이천시 부발읍의 한 대형 물류창고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대응 2단계를 발령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지만 소방당국은 26명이 자력으로 대피했다고 파악했다. 해당 건물은 지상3층, 지하1층 연면적 8만㎡ 규모다.소방당국은 "물류창고 1층 기계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했다. 이어 상황이 심상치 않다고 보고 오전 10시 36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오전 10시 44분 비상발령을 대응 2단계로 상향했고 현재까지 소방차...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9일 핵추진 잠수함 개발과 미국 전략자산의 한반도 상시 주둔 수준의 전개 등을 통해 북한의 핵 위협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김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캠프사무실에서 "북한의 현실적인 핵과 미사일 위협에는 보다 근본적이고 엄중한 대책이 있어야 한다"며 북핵 억제력 강화 공약을 발표했다. 핵 억제력이란 한 국가가 핵공격을 하려고 해도 상대편 국가의 핵반격이 두려워서 공격하지 못하도록 한다는 전략을 말한다.김 후보는 "북한은 '핵을 결코 포기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반복하고 있고, 2022년에는 핵무력을 선제
더불어민주당이 대법관 정원을 현행 14명에서 100명으로 늘리는 법원조직법 개정안을 8일 발의했다. 이재명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한 대법원 판결 이후, 사법개혁 필요성이 제기된 가운데 나온 조치다.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장경태 의원은 “현행법상 대법관 수가 14명에 불과해, 연간 수만건에 달하는 사건을 처리하는 데 구조적 한계가 있다”며 법안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대법관 1인당 수천건의 사건을 맡고 있는 현실에서는 개별 사건에 대한 충분한 검토가 사실상 어렵고, 이로 인해 상고심 제도에 대한
국민의힘이 7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 중인 형사소송법 및 공직선거법 개정안에 대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위한 맞춤형 면죄부 법안"이라며 전면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민주당은 이날 국회 상임위원회를 통해 대통령 당선 시 형사재판을 정지시키는 형사소송법 개정안과 허위사실공표죄 조항을 손질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강행 처리했다. 이에 국민의힘은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갔다.권성동 원내대표는 모두발언에서 “이재명을 처벌하지 못하게 하려는 형소법 개정과, 허위사실공표죄를 무력화하려는 선거법 개정은 정당의 탈을
국민의힘으로부터 대통령선거 후보 자격이 취소된 김문수 후보 측과 전격 입당해 당 대선 후보로 등록한 한덕수 후보 측이 10일 오후 국회 본청에서 단일화 협상을 재개했다.양측은 이날 오후 6시 50분쯤 만나 비공개 단일화 관련 실무 협상을 진행 중이다.김 후보 측에선 김재원 비서실장이, 한 후보 측에선 손영택 전 국무총리 비서실장이 각각 협상 대표로 나섰다. 국민의힘에선 조정훈 전략기획부총장, 박수민 원내대변인이 배석했다.국민의힘이 후보 재선출 찬반을 묻는 전당원 투표를 진행 중인 가운데 이번 협상이 사실상 양측의 마지막 담판이 될
삼성라이온즈가 약속의 땅 포항야구장에서 지긋지긋했던 8연패를 끊어냈다. 삼성은 13일 포항야구장에서 열린 KT위즈와의 신한솔뱅크 KBO리그 포항시리즈에서 경기 초반 터진 집중타와 선발 이승현의 호투를 앞세워 5-3으로 승리, 8연패에서 벗어났다. 삼성은 2회와 7회 2번의 희생번트 상
제주은행은 13일 본점에서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에 도내 난치병 학생 치료비 및 위기가정 긴급지원을 위한 기부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이번 기부금은 오는 17일 제주시 사라봉 일대에서 개최되는 ‘2025 제주사랑 자선 만보 걷기 대회’를 후원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까지 12년 연속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올해도 임직원과 가족 100여 명이 대회에 직접 참가해 나눔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이희수 은행장은 “제주은행은 변함없이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며
경기 군포시 중앙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길 위의 인문학’은 국민의 생활 가까이에 있는 문화기반시설에서 인문 정신문화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는 내용을 담아 강연과 체험, 지역 인문 자원탐방 등을 결합해 운영하는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2013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공모사업이다.선정된 올해의 운영 주제는 ‘문학작품에서 발견한 나의 연대기’로, 문학작품 17권을 함께 읽으며 찾아낸 성장담론을 통해, 현
충북 청주 출신 트로트 가수 염유리씨가 청주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13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염씨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염유리씨는 앞으로 2년간 청주를 대표해 시 주요 행사 등에 참여하며 주요 시정을 대내외에 홍보하게 된다. 염씨는 청주에서 태어나 학창 시절을 보냈으며 성악을 전공했다. 데뷔 전부터 뛰어난 가창력으로 각종 가요제에 참가해 수상한 바 있으며 지난 2012년 가수로 데뷔했다. 현재 TV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남연우기자 nyw109
창원LG가 챔피언결정전 5차전도 패하면서 2연패를 기록했다. LG는 13일 오후 7시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5차전에서 56-86으로 패했다. 4차전 48-73 패배 이후 5차전에서도 30점 차 이상으로 크게 지면서 창
테더가 금 기반 디지털 자산 '테더 골드'를 태국 암호화폐 거래소 맥스빗에 상장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13일 보도했다.맥스빗은 태국에서 실물 금으로 뒷받침되는 토큰화된 금 거래를 처음으로 지원한다.테더 골드는 2020년 1월 출시된 금 기반 디지털 자산으로 현재 시가총액은 8억200만달러다.이번 상장은 태국 정부 스테이블코인 규제 완화 흐름 속에서 이뤄졌다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했다. 태국 증권거래위원회는 3월부터 테더USDT와 서클 USDC 같은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을 암호화
가맹본부가 필수품목 공급업체를 변경하며 가격을 대폭 인상한 사건에 대해 경기도가 분쟁조정으로 원만히 합의를 도출해 상생을 이끌었다.A가맹본부는 지난 2월, 전자서명 플랫폼을 통해 필수품목 공급업체를 변경하면서 필수품목의 가격을 50% 인상한다고 가맹점주들에게 통보했다.필수품목이란 가맹본부가 가맹점주의 영업과 관련해 본부 또는 본부가 지정한 업체와 거래할 것을 강제한 품목이다. 가맹점주는 반드시 이를 해당 업체로부터 구매해야 한다.이에 14개점 가맹점주들은 충분한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가격 인상이 통보됐다며 경기도에 분쟁조정을 신청했
8일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열린 이전·지역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 확대를 위한 ‘2025년 대구·경북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가 성황을 이뤘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경북도와 대구시가 주관하는 이번 합동채용 설명회는 이전공공기관, 지역산하 공공기관, 지역기업 등 총 26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취업준비생 3000여 명이 방문해 높은 관심과 열기를 보였다. 이번 설명회는 사전 행사와 본행사로 진행이 되었으며 사전 행사는 ‘공기업 합격을 높이는 스펙쌓기’라는 주제로 남태석 중부대 교수의 특강이 진행됐으며, 본행사는
면적 클수록 집값 상승 뚜렷… 1~4월 수도권 중대형 아파트 매매가 1.98%↑높은 선호도 불구 턱없이 부족한 공급량… 희소가치 부각되며 신고가 속속 중대형 아파트가 집값 상승흐름을 주도하고 있는 모습이다. 소득수준이 높아진 수요자들 사이에서 보다 쾌적하고 넓은 주거공간에 대한 니즈가 커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급량이 이를 뒷받침하지 못하자 희소성이 부각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부동산 R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 1~4월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1.61%로 확인됐다. 지난해 9월 시행된 스트레스 D
한솔홀딩스가 자회사 한솔피엔에스의 지분을 대폭 확대하며 지배력 강화 행보를 본격화했다.7일 공시에 따르면 한솔홀딩스는 한솔피엔에스 주식 780만2387주를 추가로 취득해 총 보유 주식 수를 1724만2722주로 늘렸다. 이에 따라 지분율은 기존 46.07%에서 84.14%로 상승했다.이번 공개매수는 3월 31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됐으며, 한솔홀딩스는 응모된 전량을 주당 1900원에 매수했다. 총 매수 대금은 148억2453만원으로, 5월 7일 지급이 완료됐다.한솔피엔에스는 정보시스템 구축 및 유지보수
충북 청주 출신 트로트 가수 염유리씨가 청주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13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염씨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염유리씨는 앞으로 2년간 청주를 대표해 시 주요 행사 등에 참여하며 주요 시정을 대내외에 홍보하게 된다. 염씨는 청주에서 태어나 학창 시절을 보냈으며 성악을 전공했다. 데뷔 전부터 뛰어난 가창력으로 각종 가요제에 참가해 수상한 바 있으며 지난 2012년 가수로 데뷔했다. 현재 TV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남연우기자 nyw109
충북 청주 신흥고등학교는 13일 유‧초등 특수학교인 이은학교에서 지적장애 및 정서‧자폐성 장애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통합교육 선도학교로 지정된 청주신흥고는 ‘우리 함께 정다운 학교’를 주제로 특수학급과 11개 동아리 소속 학생 36명이 참여해 장애인 스포츠, 올바른 약 복용 방법, 뉴스 기자 체험, 오감으로 배우는 영양소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김금란기자 [email protected]
삼성라이온즈가 약속의 땅 포항야구장에서 지긋지긋했던 8연패를 끊어냈다. 삼성은 13일 포항야구장에서 열린 KT위즈와의 신한솔뱅크 KBO리그 포항시리즈에서 경기 초반 터진 집중타와 선발 이승현의 호투를 앞세워 5-3으로 승리, 8연패에서 벗어났다. 삼성은 2회와 7회 2번의 희생번트 상
경기 군포시 중앙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길 위의 인문학’은 국민의 생활 가까이에 있는 문화기반시설에서 인문 정신문화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는 내용을 담아 강연과 체험, 지역 인문 자원탐방 등을 결합해 운영하는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2013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공모사업이다.선정된 올해의 운영 주제는 ‘문학작품에서 발견한 나의 연대기’로, 문학작품 17권을 함께 읽으며 찾아낸 성장담론을 통해, 현
제주은행은 13일 본점에서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에 도내 난치병 학생 치료비 및 위기가정 긴급지원을 위한 기부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이번 기부금은 오는 17일 제주시 사라봉 일대에서 개최되는 ‘2025 제주사랑 자선 만보 걷기 대회’를 후원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까지 12년 연속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올해도 임직원과 가족 100여 명이 대회에 직접 참가해 나눔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이희수 은행장은 “제주은행은 변함없이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