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재선 국회의원들이 16일 주최한 토론회에서 현재 국민의힘 지도부 방향성으로는 내년 6.3지방선거를 이기기 어렵다는 인식이 주를 이뤘다. 이에 윤석열 정권을 향한 국민 심판을 인정하고 내년 지방선거 공천 때 당심보다 민심을 더 반영해야 한다는 조언이 다수 나왔다.국민의힘 재선
2026년 연천군수 선거를 앞두고 연천 정치지형이 예상 밖의 흐름을 보이고 있다. 오랫동안 '민주당은 연천에서 이기기 어렵다'는 인식이 당연하게 받아들여져 왔다. 그러나, 최근 지역정가에서는 "이번만큼은 다를 수 있다"는 말이 힘을 얻고 있다. 지역의 한 시민단체 관계자는 "강한 보수세를 띤 연천에서 현 정세 변화에 힘입어 민주당도 한번 해볼만하다"며 "
김성태 전 국민의힘 의원은 26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지방선거에서 이기기 위해 12·3 비상계엄 관련 메시지를 낼 것이라고 본다"고 했다.김 전 의원은 이날 오전 SBS라디오 에 출연해 "현재 끊임없는 더불어민주당의 내란세력 척결 프레임에 대응하는 유일한 수단은 보수우파 진영의 결집"이라며 "국민의힘은 지금 그렇게 가고 있고 12·3은 하나의 큰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그 분기점을 통해 터닝포인트를 만들어내야 한다"며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윤석열 전 대통령 같은 경우는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변화와 단결을 역설했다.특히 국기에 대한 맹세에 나오는 '자유롭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의 무궁한 영광을 위하여' 구절을 두 번씩이나 복창하며 "우리가 누리고 있는 이 자유가 사라지지 않도록, 우리가 밟고 있는 이 정의가 사라지지 않도록 우리는 싸우고 지켜내야만 한다"고 했다.또 "그 싸움을 위해 우리가 이제 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이날 청주 오송읍 오스코 2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충북도당 당원교육에 참석해 취임 100일을 돌아보며 "변화를 위해 달려갈 수 있는 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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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팬데믹 이후 변화한 소비습관, 가격 상승, 원유수급불균형 속에서도 국산 신선우유의 우수한 가치 전달이라는 방향성을 가지고 홍보활동에 전념했다. 특히, 올해 슬로건을 ‘우유는 신선식품입니다’로 정하고 2026년 우유 및 유제품 관세철폐에 대응해 소비자들에게 국산 신선우유의 가치를 더욱 강력하게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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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위 "SKT, 해킹피해자에 5만원 요금 할인·5만 포인트 지급하라"
SK텔레콤이 개인정보 유출 사고 피해자들에게 1인당 통신요금 5만원 할인과 티플러스포인트 5만 포인트를 지급할 전망이다.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지난 18일 집단분쟁조정회의에서 "개인정보 유출사고에 대해 SKT가 각 신청인에게 1인당 5만원의 통신요금 할인과 티플러스포인트 5만 포인트를 지급하라고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위원회는 "지난 7월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와 8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처분 내용 등을 볼 때 SKT 해킹 사고로 개인정보가 유출돼 소비자 피해가 발생한 사실이 인정된다"며 "소비자 개인의 피해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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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학성동 일원 '한국반도체교육원 건립공사' 순항
원주시 학성동 일원에서 진행 중인 한국반도체교육원 건립공사가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공사에는 국·도비 317억 원을 포함한 총 45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가 발주해 강원개발공사가 시공하고 있다.지난 4월 착공해 기초공사를 거쳤으며, 현재 1층 벽체 골조공사가 진행 중이다. 12월 중순 현재 공정률은 10% 수준이지만 전체 과정 중 가장 시간이 오래 걸리는 기초공사가 끝났기에 내년 말 준공 일정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한국반도체교육원은 대지면적 2,860㎡, 연면적 2,768㎡ 규모로 지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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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 보육정책 추진실적 평가 최우수…공보육 기반 성과 인정
해운대구는 부산광역시가 주관한 ‘2025년 구·군 보육정책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보육정책 전반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이번 평가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목표로 공보육 확충 실적과 보육서비스 질 관리, 보육정책에 대한 단체장의 관심도, 어린이집 안전관리 및 지도·점검 실적 등 보육업무 전반을 대상으로 실시됐다.해운대구는 부모참여 기반 정책소통 플랫폼인 ‘제2기 다가치키움해결단’과 ‘아빠육아단’을 운영하며 보육정책에 대한 주민 체감도를 높였다.또한 해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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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평생학습 거점' 도민대학, 올해 참여자 8000명 돌파
제주특별자치도가 운영하는 제주도민대학이 올해 참여자와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며 제주형 평생학습 플랫폼으로 성장했다.제주도는 제주도민대학이 올 한해 동안 490개 과정에 8157명이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260개 과정에 3972명이 참여한 것과 비교해 과정 수는 88.5%, 참여 인원은 105% 이상 증가한 수치다.정규과정에는 144개 과정 2647명이, 특별과정에는 346개 과정 5510명이 참여하며 당초 목표 8000명을 넘어섰다.학습공간도 크게 늘었다. 전년도 32개소에서 올해 본원·지역캠퍼스·동네캠퍼스·열린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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